[시선뉴스] 세월호의 전체 선체가 바닷물 밖으로 드러난다.해양수산부는 25일 오후 2시 30분께 잭킹바지선 유압잭에 연결되어 있던 66개의 와이어 분리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세월호는 잭킹바지선과 결합된 채반 잠수식 선반 위에 올려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지선이 분리된 뒤 반잠수선 위에는 세월호만 남게 되고 이후 반잠수선이 해수면 9m 위로 부상하면 세월호의 선체가 전체 바닷물 밖으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또한 선체 안에 남은 해수 배출과 잔존유 제거 작업까지 함께 진행될 에정으로 해수부는 "해수
[시선뉴스] 세월호가 24일 오후 4시 55분 반잠수선 ‘화이트 마린’으로 본격 이동을 시작했다.24일 해수부는 당초 오후 2시부터 이동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조류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어 오후 4시 55분부터 3㎞ 떨어진 곳에서 대기 중인 반잠수선으로 본격 이동한다고 밝혔다. 당초 세월호는 오후 2시 고박을 팽팽하게 하는 등 이동 조짐이 목격됐지만 조류로 인해 시간이 지연됐다.이후 세월호 반잠수선으로 이동이 끝나면 세월호를 반잠수선 선박 위 계획된 위치로 이동해 선적한 다음, 반잠수선을 부양하는 순으로 진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24일 금요일의 퇴근길.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요. 퇴근뉴스 시작합니다.1. 대선후보 지지율 문재인 31%, 안희정17% 기록 '지지후보 없음, 모름/무응답' 등 부동층 19%19대 대선이 4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들에 대한 지지율 여론조사가 공개됐습니다. 24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 31%, 안희정 17%, 안철수 10%, 이재명 8% 순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외 '지지후보 없음, 모름/무응답' 등
[시선뉴스] 해양수산부는 23일 오후 2시 기준 세월호 선체를 수면 위 6m까지 인양하는 데 성공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세월호가 본격적인 인양작업에 돌입한 지 약 17시간 만이다.해수부가 인양 목표로 잡은 부상 높이는 수면 위 13m로, 절반 가까이 공정을 진행한 셈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오전 10시쯤 세월호 선체와 재킹바지선의 1차 고박(고정)을 완료하는 과정에서 일부 간섭현상이 발생, 인양을 일시 중단했다”며 “간섭에 따른 문제를 해소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선체 간섭현상이 해결되면 곧
[시선뉴스] 세월호 인양 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침몰한 뒤 3년여 만에 처음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오전 4시 47분 기준으로 세월호가 해저면에서 높이 22m에 도달했다며 본체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해수부는 이날 오전 11시까지 세월호 상단을 수면 위 13m까지 인양해 반잠수식 선박으로 옮겨 싣는 후속 인양작업까지 소조기와 맞물려 끝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월호는 목포신항에 오는 4월 초에 육상에 선체가 거
[시선뉴스] 해양수산부는 21일 해수부와 세월호 인양업체로 선정된 상하이샐비지가 시험인양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22일 오전 6시에 나오는 기상 예보에 따라서 시험인양을 진행할 지를 판단한다고 한다. 원래 해수부는 지난 19일 시험인양을 실행하려 했지만 인양줄이 꼬이는 문제가 발생하여 이를 보완하느라 시행하지 못했고, 20일부터 21일까지는 파고가 최대 1.7m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22일까지 보류한 상태였다. 22일 역시 기상이 좋지 못하면 시험인양은 보류될 것으로 보이며 기상 여건이 적합해 시험인양에 성공
[시선뉴스] 세월호의 인양 준비가 완료돼 다음 소조기인 19일께 최종점검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해양수산부는 소조기가 시작되는 19일 전후로 세월호 인양 준비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시험인양을 포함한 각종 점검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7일 현재 세월호를 인양할 잭킹바지선 2척이 선체 고정을 위한 정박작업을 완료한 후 유압잭 점검 등 막바지 준비작업 중에 있다. 지난 16일 반잠수식 선박도 현장에 도착했다.인양 작업은 리프팅 빔에 연결되어 있는 와이어의 다른 한쪽 끝을 잭킹바지선의 유압잭과 연결하
[시선뉴스 모수진 / 디자인 최지민pro] 대한민국 정부 17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한다. 2017년 2월 27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한다.● 교육부-유네스코 BEAR 프로젝트 참여 경제전문가 모집 안내: 유네스코는 BEAR 2단계 프로젝트 수혜국인 아프리카 5개국의 경제, 산업 타당성 조사를 통해서 핵심 지원분야를 선정할 계획으로 동 조사에 우리나라의 유능한 전문가 참여를 요청했다. 유네스코 주관 BEAR 2단계 경제,산업 타당성 조사에 참여할 국내 전문가를 다음과 같이 공모하오니 관심있는
[시선뉴스] 통영, 거제, 고성 인근 해역의 생굴을 맛 볼 수 없게 됐다.통영, 거제, 고성 인근 해역의 생식용 굴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돼 생산이 잠정 중단됐다. 정부는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해당 해역의 굴은 가열·조리용으로만 유통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통영 굴을 생으로 먹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3일 통영에서 열
[시선뉴스] 세월호 인양방식을 바꾸게 되면서 연내 인양이 어려울 전망이다.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선미 하부를 굴착해 리프팅빔을 집어넣는 기존 인양 방식을 포기했다. 대신 선미 부분을 와이어로 끌어올려 리프팅빔을 삽입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애초 선체 훼손이 우려돼 선체 하부를 굴착하기로 했지만 굴착이 두달 이상 지연되자 당초 배제했던 선미들기 방식으로 돌아선 것
[시선뉴스] 폭염에 양식장 물고기기 폐사가 확산하고 있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6월 하순부터 이달 18일까지의 누적 폐사 가축 마릿수는 357만 4천 마리였다. 지난해 여름철보다 40%가량 증가했으며 최근 5년 동안 피해 규모도 가장 큰 수치다.가축 종류별로는 닭이 341만 9천여 마리로 가장 피해가 컸고, 오리 11만여 마리, 메추
[시선뉴스]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선수 들기’ 작업이 27~28일에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26일 재개 예정이었던 선수(뱃머리) 들기 작업은 27일 저녁~28일 오전까지 파고가 일시적으로 높게(1.1~1.3m) 예보되면서 날짜를 변경했다. 선수들기는 인양 작업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공정이다. 선체를 보호하면서 선수를 장기간 들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시선뉴스]세월호 인양 핵심 작업인 선수(뱃머리) 들기가 강한 너울성 파도로 중단됐다. 선수를 묶은 5개 쇠줄(와이어) 중 3개는 선체를 톱처럼 파고 들어가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다.해양수산부는 12일 오후부터 실시한 선수들기 작업이 13일 새벽 2시 이후 내습한 강한 너울로 인해 중단돼, 열흘 정도 지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12일 오후
[시선뉴스] 세월호의 인양작업이 7월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선체를 거치할 육상 장소로 목포신항이 결정됐다고 밝혔다.목포신항 철재부두는 세월호 인양 현장에서 약 100km 떨어져 있으며 수심도 적절하고, 세월호의 무게를 견딜 지지력을 의미하는 상재하중, 부지면적 등 여섯 가지 조건에서 세월호 거치장소로 부합했다.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시선뉴스] 해양수산부는 한국과 중국이 올해 황해 해양환경 공동 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과 중국의 공동조사 정점 4곳을 포함한 총 40곳(중국 21곳·한국 19곳)에서 해수, 저서 생물 등 41개 항목을 조사해 분석한다. 특히 해수 내 니켈과 코발트를 시범 조사항목으로 추가해 황해 해수 내 미량금속 현황과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
[시선뉴스]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오늘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부와 국민안전처가 완도와 제주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을 현장 점검했다.특히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여객선에 올라 완도 출항부터 제주 도착까지 전 과정을 직접 살펴봤다. 여객선 점검은 완도여객터미널에서 제주행 한일블루나래호 표를 끊는 순간부터 시작됐다. 2시간이 걸리는 완도발 제
[시선뉴스] 해양수산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기자실에서 최근 개체 수가 줄고 있는 점박이물범을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하기 위한 황해 점박이 물범 종합관리대책을 발표했다.해수부는 오늘 발표에서 중국과 공동 조사·연구를 벌여 점박이 물범 개체군이 줄어드는 원인을 밝히고, 어린 개체 치사율을 낮추기 위한 보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서식 환경을 개선하고
당진시에 위치한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는 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과 함께 충남의 환황해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약식과 워크숍을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세한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 기관장은 물론 정병희 당진부시장, 이재광 당진시의회 의장,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과장, 당진항만관광공사 사장 등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그리
[시선뉴스] 주말과 공휴일 하계 특별교통대책 기간에 연안여객선 요금을 최대 10% 할인할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된다.해양수산부는 8일 지난달 29일 '내항해 운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할증제를 도입하고, 이번 주 각 선사에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연안여객선 요금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지정하는 하계 특별교통대책 기간에만 10%까지 할증 받을 수 있었
[시선뉴스 박진아] 지난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선체 인양에 대해 ‘적극 검토’의 의사를 밝히며 세월호 인양은 어느 정도 확실한 것으로 보여집니다.그렇다면 세월호 선체는 어떻게 인양하고, 얼마의 기간이 걸리며 어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할까요?▪ 어떻게 인양하나?6일 해양수산부 관계자에 따르면 ‘세월호 선체처리 관련 기술검토 태스크포스(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