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직 인터넷 설치 기사, 아파트 62곳서 접지선 7억원어치 절도대구 달서경찰서는 27일 대구와 경북지역 아파트 수십곳에서 통신/피뢰 접지선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49) 씨를 구속했다. A 씨는 2017년 11월 초부터 지난 2일까지 대구와 경북 김천, 경산, 구미 등 아파트 62곳에서 73차례에 걸쳐 배전반 안에 있는 통신/피뢰 접지선 6만9천여m를 니퍼로 잘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액은 7억 1천만원으로 집계됐지만, 그가 고물상에 팔아 챙긴 금액은 1억6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YG엔터
인간의 한계를 도전하는 '2019 고성 아이언맨 70.3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경남 고성군은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당항포 관광지 일원에서 진행된 철인 3종 경기 '2019 고성 아이언맨 70.3 대회'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35개국에서 1천800여 명의 철인이 참석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했다. 외국인도 260여 명 참가했다. 프랑스 니스에서 열리는 아이언맨 70.3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40장이 걸려 있다.참가자들은 수영 1.9㎞, 사이클 90.1㎞, 달리기 21.1㎞ 등 3개
[오늘의 주요뉴스]유도대표팀 김원진, 금메달 수상유도대표팀 남자 60㎏급 김원진(국군체육부대)이 국제유도연맹 세계 투어 후허하오터 그랑프리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원진은 24일 중국 후허하오터 이너 몽골리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60㎏급 결승에서 양영웨이(대만)를 허리채기 한판승으로 꺾어 우승했다.그는 1회전부터 결승전까지 5경기 중 4경기에서 한판승을 기록했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최인혁(대구시청)은 동메달을 획득했다.한국당, 정청래도 한미정상 통화 유출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한미정상 통화 내용 유출 논란과 관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배드민턴 여자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을 빛낸 방수현(46)이 세계배드민턴연맹 명예의 전당(BWF Hall of Fame)에 입회했다.BWF 명예의 전당은 배드민턴 종목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선수나 임원에게 돌아가는 영예로, 현역 은퇴 후 5년 이 지나야 수상 후보가 될 수 있다.23일 방수현은 중국 난닝 완다 비스타 호텔에서 열린 BWF 정기총회 만찬 행사에서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됐다.명예의 전당의 오르는 한국 배드민턴 단식 선수는 방수현이 처음이다. 앞서 박주봉(2001년), 김문수(2002년)
[시선뉴스 최지민] 전설적인 F1 레이서 니키 라우다(Niki Rauda)가 7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8개월 전 폐 이식 수술을 받았다.1. F1 레이싱의 전설 니키 라우다오스트리아 출신의 레이서인 니키 라우다는 1975년, 1977년 페라리 팀으로 챔피언이 됐고 1984년 맥라렌팀으로 우승을 했다. 이외에도 그랑프리 우승 25회, 포디엄 54회 등 기록을 세웠다.하지만 1976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F1 대회는 그의 삶을 크게 바꿔놓았다. ‘그린 헬’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거칠고 위험했던 뉘르부르크링에서 라우다는
[오늘의 주요뉴스]대만프로야구, 11년 만에 신생팀 창단승부 조작의 여파로 4개 팀만 운영되던 대만프로야구(CPBL)에 11년 만에 신생팀이 출범한다. CPBL은 최근 웨이중 드래곤스의 창단을 만장일치로 승인한 것으로 21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됐다. 드래곤스는 2020시즌부터 리그에 합류하며 연고 지역으로는 가오슝과 신주, 차이, 핑둥 등이 거론되고 있다. 1990년 출범한 대만프로야구는 한때 7개 팀까지 늘었으나 1997년과 2008년 두 차례나 승부 조작 파문이 터져 구단이 제명되거나 해체됐다.F
[오늘의 주요뉴스] 가출 여중생 두 달간 데리고 있으며 성관계 남성 집행유예가출 여중생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은 채 집에서 함께 생활하며 성관계를 맺은 3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 김진환 판사는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4) 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 씨에게는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사회봉사 120시간도 함께 명령받았다.버닝썬 첫 기소 영업직원, 마약 투약 혐의 대부분 인정마약 투약 혐의로
일본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큰 활약을 떨쳤던 우완 투수 우에하라 고지(44·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은퇴를 선언했다.2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우에하라는 이날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21년 야구 인생을 마치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는 "가슴 한구석에는 더 뛰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시즌 시작부터 이미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우에하라는 1999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요미우리에 입단해 첫해에 20승을 올리는 등 2008년까지 10년간 112승 62패, 33세이브, 평균자책점
이하이가 3년 만에 컴백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전 11시 공식 블로그에 이하이의 커밍순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COMING SOON’ 문구는 3년 동안 이하이의 컴백을 기다렸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외모 만큼이나 성숙해진 이하이의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이하이는 2012년 SBS 에 출연해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소울 넘치는 목소리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이후, 2012년 10월 29일 디지털 싱글 발매, 11월 4일 인기가요를 통
[오늘의 주요뉴스]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여직원 성추행 의혹' 피해자 진술 확보이재현(59) 인천 서구청장이 부하 여성 공무원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피해자 진술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수사 기간 연장을 검찰에 건의할 방침이며 이 구청장의 소환 조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최근 이 구청장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한 여성 공무원을 직접 만나 피해자 진술을 들었다. 이들은 "당시 불쾌감을 느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8
고 최동원 동상을 밟고 단체 사진을 찍어 팬들의 뭇매를 맞은 부산대 총학생회가 17일 오전 부산대 커뮤니티 게시판에 사과문을 게시했다.고 최동원은 1984년 프로야구 롯데의 한국시리즈 첫 우승을 이끌고 선수협의회 결성에 앞장선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로 불려진다.총학은 "경솔한 행동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 최 선수 유족과 팬들, 부산대 학우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공식 사과문에 앞서 최 선수 유족과 최동원기념사업회에 사죄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 연락하는 과정에서 늦어졌다"고 전했다.이어 이들은 동상을 방문해 헌화하고
17일 확정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최종명단에는 한국 여자축구의 역사를 새로 써 온 '황금세대'의 일원들이 대거 이름을 올려 '2연속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또 다른 새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이번 대표팀엔 4년 전 캐나다에서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을 일궜던 '에이스' 지소연(첼시)을 필두로 조소현(웨스트햄), 이금민(경주한수원), 정설빈, 김혜리, 임선주(이상 인천 현대제철), 강유미(화천KSPO) 등이 포함됐다.당시 대표팀은 코스타리카와 2-2로 비
16일 부산대 커뮤니티 게시판인 '마이피누'에는 부산대 총학생회 구성원 30여명이 고 최동원 선수의 동상을 밟고 단체사진을 촬영한 모습이 게재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일각에선느 최 선수 동상 머리에 응원용 비닐봉지를 씌웠다는 말도 나왔다.이에 해당 게시물에는 총학이 최 선수를 기리는 동상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댓글이 상당수 올라왔고 이 에 부산대 총학생회장은 이 게시글에 "팬으로서 제가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며 "상식에 어긋난 행위를 한 것에 반성하며 롯데 팬과 학우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사과의 댓글을 남겼
김기태 감독의 뒤를 이어 박흥식 KIA 퓨처스(2군) 감독이 감독 대행으로 선정되었다.박흥식 감독대행은 타격코치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승엽 KBO 홍보대사를 국민 타자로 키우기도 했다. 나이는 57세로 대구중, 신일고, 한양대를 졸업했다.1985년 1차 지명으로 LG트윈스 전신인 MBC 청룡에 입단했다. 선수생활은 이적 없이 LG에서 마무리했으며 1990년 LG의 첫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지도자로서의 경력도 화려하게 갖고 있다. 삼성 1군, 삼성 2군, KIA 1군, 넥센 히어로즈 1군, 롯데 자이언츠 1군 등 타격코치 경력을 많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기태(50)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한다. KIA 구단은 김 감독이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 wiz와의 경기를 끝으로 지휘봉을 놓는다고 발표했다.KIA 구단은 김기태 감독이 15일 최근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는 뜻을 구단에 전해왔고, 구단은 숙고 끝에 16일 김 감독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김기태 감독은 구단을 통해 "팀을 위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며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고, 그동안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
송영무, "김정은, 자유사상 접근“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은 16일 북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주체사상을 갖고 있었다면 "김정은(국무위원장)은 자유민주사상에 접근한 상태"라고 말했다. 송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한 한국국방연구원의 '2019년 안보학술세미나' 기조강연에서 "이제는 우리가 한국전쟁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때가 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전 장관은 과거 북한은 구소련으로부터 군수물자를 지원받았지만, "현재 김정은
[오늘의 주요뉴스] '집단성폭행 의혹' 최종훈 검찰송치'단체 대화방' 일행과 함께 집단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가수 최종훈(29)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구속된 최종훈을 16일 오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최종훈은 이날 오전 8시 47분께 경찰서를 나섰다. 검은 정장 차림의 최종훈은 "피해 여성에게 사과할 생각 있느냐", "아직도 혐의를 부인하느냐", "사전에 성범죄 계획한 것이 맞느냐"
[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5월 15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1. 불꽃 튀는 황소들의 명승부...청도 소싸움축제 16일 개막– 경북 청도군15일 경북 청도군에 따르면 전국에서 유일한 소싸움 전용 돔구장인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2019청도소싸움축제'가 진행되며 전국 각
국내 프로농구 최장신 센터 하승진(34)이 코트를 떠난다.하승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퇴하기로 마음먹었다"며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전주 KCC 구단 관계자도 "하승진이 오늘 은퇴 의사를 밝히고, 은퇴 동의서를 썼다"고 전했다.하승진은 SNS 글에서 "협상테이블에서 두번 만나는동안 단1원도 돈얘기는 오고간게 없었고 제시받은금액도 없었다"며 "팀에서 재계약 의사가 없으니, 시장으로 나가보라고 힘들게 얘기를 꺼내주셨다. 찰나의 순간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그러면서 "보상선수도 걸려있고, 금액적 보상도 해줘야
[오늘의 주요뉴스]트럼프,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 면담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면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오벌오피스(집무실)에서 신 회장과 면담한 뒤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롯데 신 회장을 백악관에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그들은 루이지애나에 31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기업으로부터의 최대 규모의 대미 투자이며, 미국민을 위한 일자리 수천 개를 만들었다"며 "한국 같은 훌륭한 파트너들은 미국 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