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2021년 09월 01일 수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윤호중, 윤희숙 사직 안건 처리에 "피해자 코스프레에 대한 판단 있을 것"1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의 사직 안건 처리여부와 관련해 "야당이 적극적으로 처리하겠다고 하면, 저희는 거기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여야) 협상 과정에서 밝혀왔다"며 "저희가 처리 자체를 반대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의원들의 양식에 맡길 일"이라며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반성하고 사죄하는 태도를 보이기보다는, 정쟁을 일으키고 본인이 피해자
신정훈 의원(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은 부동산 투기 근절의 근본적 대안으로 고위공직자 부동산 백지신탁 제도화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신정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권익위 발표로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국회의원의 부동산 투기 논란과 관련하여 “반전의 여왕 윤희숙 의원께서 고위공직자 부동산 백지신탁 등 제도 확립이 필요한 이유를 몸소 보여주셨다”고 비판했다.신정훈 의원은 윤희숙 의원 부친의 세종 땅은 전형적인 농지 투기의 일종이라고 지적하며, “서울에 거주하는 노인이 자기 힘으로 농사를 짓겠다며 무려 3,300평에 달하는 토지
[시선뉴스 홍탁] 2021년 08월 20일 금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김기현, 민주당 언론중재법 강행에 "탈레반처럼 완창 차고 근본 뒤집어"20일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강행에 대해 "언론재갈법은 제2의, 제3의 조국을 만들어내고 날개를 달아주는 '조국 지키기' 법에 불과하다"며 "자유가 박탈된 탈레반 국가에서 살기보다 목숨 걸고 싸워서 인간답게 사는 길을 택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조국 씨(전 법무부 장관)는 심지어 법원 판결이 선고돼도 가짜뉴스라 우기고,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들
20일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경기관광공사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 했다.이번 사퇴는 '보은 인사' 논란이 불거진지 일주일 만으로, 황 씨는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자리를 내놓겠다"면서 "소모적 논쟁을 하며 공사 사장으로 근무를 한다는 것은 무리"라고 밝혔다.그는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되면 하고 싶은 일이 있었다. 신나게 일할 생각이었다"면서 "그러나 도저히 그럴 수 없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중앙의 정치인들이 만든 소란 때문"이라고 말했다.또 "이미 경기관광공사 직원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듯하다"면서 "폐를 끼
18일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내정 된 데에 자신과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보은 인사' 논란이 일자 자신의 SNS를 통해 "사장 후보자는 제 능력으로 확보한 권리"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자신을 향한 정치권 일각의 사퇴 요구에 "당신들이 파시스트가 아니라면 시민의 권리를 함부로 박탈하라고 말하지 말기 바란다"고 반박했다.황씨는 이낙연 전 대표 측이 경기관광공사 사장 인선을 문제로 삼는 데 대해 "오늘부터 청문회 바로 전까지 오로지 이낙연의 정치적 생명을 끊는 데에 집중하겠다"며 "어제 하루종일 이낙
[시선뉴스 심재민]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입시비리 혐의 등이 유죄로 인정돼 11일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대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가족으로 참으로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이슈체크에서 정경심 교수에 대한 의혹제기부터 2심 선고까지의 내용을 살펴보자.Q. 11일 열린 정경심 교수에 대한 2심 선고 내용은?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 심담 이승련 부장판사)는 11일 업무방해와 위조사문서 행사, 자본시장법 위반 등 총 15개 혐의로
[시선뉴스 홍탁] 2021년 07월 26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국민의힘, 尹 참여 당협위원장 징계... "캠프에 들어가는거 온당치 않아"26일 한기호 사무총장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전 총장은 아직 입당하지 않은 상황으로, 캠프 편성에 참여했다는 건 후보에게 조언하는 것과 전혀 다르다"며 "윤 전 총장이 야권이지만, 캠프에 들어가는 건 온당치 않다고 본다"고 전하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캠프에 공식적으로 참여한 당협위원장들의 징계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당협위원장 사퇴 사유가 되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시선뉴스 홍탁 PD / 구성 : 심재민 기자] 2021년 7월 6일 이슈체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초반, 후보들의 열띤 경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토론 과정에서 나온 발언들로 인한 파열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슈체크에서 이재명 후보의 “바지” 발언 그리고 송영길 대표의 “대깨문” 발언의 후폭풍을 살펴보겠습니다. 심재민 기자와 함께합니다.Q.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후보의 '바지 발언' 논란이 경선판의 이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어떤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죠?- 네 이 후보는 지난 5일 TV토론에서
[시선뉴스 심재민]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청원(청원시작 2021-04-23 답변일 2021-05-23)-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합니다- naver - ***카테고리- 성장동력청원내용 전문잘못된 길을 가고 있으면 어른들이 가르쳐줘야 한다고 하셨죠?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왜 이런 위치에 내몰리게 되었을까요? 지금의 잘못된 길을 누가 만들었는지 가만히 생각해 보
[시선뉴스 홍탁] 2021년 06월 21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이준석, 윤석열 X파일 논란에 "민주당 뭘 준비하고 계신 건가"21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엑스(X)파일' 논란과 관련해 "X파일이라는 것의 내용을 알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그것이 형사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내용이라면 수사기관에 관련 자료를 넘겨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도덕적으로 지탄받을 일이라면 즉각 내용을 공개하고 평가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기본적으로 문재인 정부 하에서 윤 전 총장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2021년 5월 17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의 이혼 발표가 전해진 가운데 약 20년 전 사내 한 여성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수년간 유지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이혼 소식 이후 앞 다퉈 빌 게이츠의 결혼 생활 관련 내용을 보도하고 있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빌 게이츠의 직원과 부적적한 관계 관련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조재휘 기자와 함께합니다.네, 안녕하세요. 조재휘입니다.Q. 이혼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541명...이번주 재확산-진정 가르는 분기점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1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41명 늘어 누적 124,26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488명보다 53명 늘었다. 정부는 지난주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면서 이번 주가 유행의 재확산과 진정을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방역의 고삐를 더 조이고 있다.경찰, 박영선 선거 벽보 훼손 중학생 불처분 의견 송치경찰은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벽보를 훼
[시선뉴스 홍탁] 2021년 04월 23일 금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국민의힘, 김명수 대법원장 출근 저지 시도... 주호영, "자격 없는 사람이 자리 차지"23일 국민의힘 의원 약 50명이 대법원 앞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출근 저지를 시도했다. 이 자리에서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자격 없는 사람이 대법원을 차고앉아 온갖 사법행정 농단을 부리고 권력과 내통해 법치주의와 사법부 독립을 깨고 있다"며 "(대법원이) 청와대와 공공연하게 내통하는 짓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법원장이 출근하자 일부 의원들은 차량 앞으로 뛰
[시선뉴스 조재휘] 세계 명품 패션 시장을 이끄는 선도 기업 중 하나인 구찌는 2015년 파산 직전까지 몰렸지만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손을 거치며 부활에 성공했다. 그 손의 주인공은 현재 구찌의 모든 컬렉션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책임지고 있는 디자이너, 바로 ‘알레산드로 미켈레’이다. 패션 디자인에 관한 공부1972년에 태어나 로마 외곽에 위치한 몬테 사크로에서 자란 미켈레는 1990년대 초 로마의 패션 학교에서 패션 디자인에 관한 공부를 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연극 의상과 패션 의복을 디자인하는 법을 배웠다. 그러다 19
[시선뉴스 홍탁] 2021년 04월 12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당안철수, "교만하면 절박함 사라져... 분노 기생 정치세력은 선택 못 받아"12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4·7 재·보선 결과와 관련해 "혁신적 대통합과 정권교체의 길은 어렵지 않다. 야권이 여당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고민하고, 야권답게 행동하는 것"이라며 "야권은 대통합과 정권교체의 기조에 맞는 내용을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잘해서 이겼다는 교만에 빠지는 순간, 야권의 혁신 동력은 약해지고 정권 교체에 대한 절박함도 사라질 것"이라며
[시선뉴스 박진아] 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오세훈 8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자 입장을 밝혔다. 잠시 자리를 비웠던 국민의힘 상황실에 자정이 되자 모인 지도부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오세훈 후보의 당선 소감을 들었다. "서울시민 여러분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첫 마디를 시작한 오 후보는 "정말 가슴을 짓누르는 책임감 느낀다"고 밝혔다. ([속보] 오세훈, "서울시민 보듬어 달라는 지상명령"... 민주당은 재보선 참패에 지도부 총 사퇴 논의)2.
8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자 입장을 밝혔다.잠시 자리를 비웠던 국민의힘 상황실에 자정이 되자 모인 지도부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오세훈 후보의 당선 소감을 들었다."서울시민 여러분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첫 마디를 시작한 오 후보는 "정말 가슴을 짓누르는 책임감 느낀다"고 밝혔다.그는 "이 위중한 시기에 다시 기회를 주신건 능수능란하게 고통 속에 있는 서울시민들을 보듬어 달라는 지상명령으로 여기겠다"며 "이제 앞으로 시장으로 일할때는 뜨거운 가슴으로 일하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전임 시장의 성희롱 피해자,
[시선뉴스 홍탁] 2021년 03월 22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김종인, “두 후보의 용단에 감사… 정부에 대한 준엄한 심판 기대”22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용단을 내려 단일화에 합의했다"며 "두 후보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국민들에게 (후보 등록 전) 소중한 시일 내 단일화를 이루지 못해 일시나마 불편을 안겨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박원순 전 시장의 성폭력 사태로 인해 실시되는 선거임과 동시에, 문재인 정
[시선뉴스 홍탁] 2021년 03월 05일 금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김종인, 윤석열 ‘야권의 인물’로 규정… “보궐선거 지나고 난 다음에 판단”5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사퇴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야권의 인물'로 규정하고 "국민의힘도 보궐선거 후 지속적인 변화를 계속해야 내년 대선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며 "보궐선거 후 새로운 접합점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에 대해 ”야당, 야권의 인물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 김 위원장은 다만 정계에 본격 진출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오늘의 주요뉴스] 윤석열 전격 사퇴,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 총장 직무대행 체제 전환윤석열 검찰총장이 전격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대검찰청은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윤 총장의 사의를 전격 수용하면서 조남관(56·사법연수원 24기) 대검 차장검사가 총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조 차장검사는 지난해 윤 총장의 징계 사태 때도 두 차례 총장 직무를 대신 수행했으며 직무 대행 체제는 차기 총장이 인선될 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인천, 신규 폐기물 매립지 확정...오는 2025년 준공 목표인천시의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