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PD / 구성 : 심재민 기자] 2020년 12월 11일 이슈체크입니다. 영국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도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이 사실상 완료 수순을 거쳐 백신 접종을 향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미국의 화이자 백신 승인 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심재민 기자와 함께합니다.Q. 미국이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에 필요한 중대 절차를 끝냈다고요?네 그렇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미국 식품의약국
[시선뉴스 김아련] 쿠바 정부가 이중 화폐를 내년부터 폐지한다고 밝혔다.1.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 “이중 화폐제 폐지”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다음 달 1일(현지시간)부터 이중 화폐제를 폐지하고 24페소의 가치를 1달러에 연동하겠다고 10일 밝혔다고 로이터, AP통신 등이 보도했다.디아스-카넬 대통령은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경제위기를 돌파하기 위함"이라며 "(이중 화폐 폐지에) 위험 요소가 없는 게 아니지만, 더 단단하게 전진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쿠바 경제학자 페드로 몬레알은 이중 화폐 폐지
[오늘의 주요뉴스]강릉문화원 수강생 접촉자 등 15명 확진11일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문화원 통기타강좌 강사 및 수강생들과 접촉한 11명, 41번 확진자와 목욕탕 동선이 겹치는 3명,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6명은 인후통과 오한 증세가 있어 검사를 받았으나 나머지 9명은 무증상이었다. 또 모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보조 교사와 접촉한 10대 미만의 유치원생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두통과 콧물 증세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결과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은
[오늘의 주요뉴스]대구 달성군 영신교회서 신도 등 30명 확진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영신교회 신도 20여 명과 목사 및 가족 5명 등 모두 30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확진자 3명이 나온 데 이어 11일 27명이 추가됐다. 방역 당국 역학조사 결과 이 교회에서는 지난 4일과 6일 신도 30여 명이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소규모 모임 후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신도 10여 명이 30여 분간 찬양 연습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성탄절을 앞두고 교회마다 종교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은 지난 10일(목) 검사와 법관이 퇴직한 후 1년간 공직후보자로 출마하는 것을 제한하는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 「법원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행 「공직선거법」은 공직선거 후보자로 입후보하는 경우 90일 전까지 공직에서 사직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사와 법관의 경우에도 퇴직 후 90일만 지나면 공직후보자로 출마하는 것이 허용되어 있다.이렇듯 조속하게 공직후보자 출마가 가능함에 따라 현직 검사의 수사와 기소, 현직 법관의 재판이 정치적인 동기의 영
[오늘의 주요뉴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내일 새벽 6시 전후 석방 예정조두순이 12일 출소한다. 11일 법무부에 따르면 조두순은 12일 오전 6시를 전후로 형기를 마치고 석방될 예정이다. 통상은 형기 종료일 오전 5시 이후 석방하나 조두순의 경우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코로나19 방역 준수 등을 고려해 출소 시간이 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두순은 출소하기 전 교정기관에서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게 되며 보호관찰관은 통신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전자장치 체결 상태를 촬영한다. 조두순이 정확히 어느 교도소에서 출소할지는 공개되지
[시선뉴스 조재휘]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곽 남부 땅그랑 빈따로의 '끄분이데'에는 플라스틱 음료 상자 1천여 개로 만든 무솔라를 구경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끄분이데는 아이디어 정원이라는 뜻을 가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넓은 마당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1. 건축가들의 실험정신 발휘앞서 지난해 10월 현지 건축가들이 실험정신을 발휘해 1,028개의 플라스틱 음료 상자로 무솔라를 만든 뒤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기도하려는 방문객이 오면서 유명해졌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689명...당분간 확산세 이어질 전망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9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89명 늘어 누적 40,78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소폭 증가하면서 사흘째 700명 선에 근접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는 동시에 수도권의 잠복 감염을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임시 선별진료소 150여곳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다각도의 대책을 마련 중이지만 당분간은 확산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세월호 유가족들
[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12월 11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1. 음주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30대... 처벌 받는다는 경고에도 음주측정 거부 – 인천광역시11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께 술에 취해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를 몰다가 인천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인근 사거리에서 유턴
[시선뉴스 김아련]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JX통신에 따르면 10일 전국 도도부현과 공항 검역소별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도쿄도 602명을 포함해 총 2천843명(오후 6시 16분 기준)으로 집계됐다.일본에서는 겨울철을 앞두고 일간 신규 감염자가 급격하게 늘어 지난달 18일 2천 명대로 처음 올라섰다.이후로는 주말을 앞두고 검사 건수가 상대적으로 적어지는 영향을 받는 월요일을 빼고는 거의 매일 2천 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한편 일본 정부는
[오늘의 주요뉴스]제주도, 성안교회에 선별진료소 마련...교인 전수 검사제주도는 교회 내 확진자 집단 발생을 막고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해 교회에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교회 예배 참가자 등 46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성안교회내 공동체 예배 시설인 한백선교회와 관련해 지난 8일 확진자가 발생했고 현재까지 총 6명이 확진됐다. 도는 제주보건소 직원을 중심으로 6개 반 18명의 검체 채취반을 구성했고 소방본부 119 구조구급과와 자치경찰단 등이 검체 수송과 교통정리를 맡는다. 이날 밤사이 진행하
[오늘의 주요뉴스]익산 장점마을, 익산시 상대로 150억대 2차 민사조정 결렬전북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이 전북도와 익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150억원대 2차 민사조정이 10일 성과 없이 끝났다. 1차 조정에 참여했던 익산시는 전북도와 공동으로 이날 마을 주민들에게 50억원의 보상액을 제시했다. 환경부 역학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1년 장점마을에 비료공장이 설립된 이후 2017년 12월 31일까지 주민 99명 중 22명에게 암이 발병했고 그중 14명이 숨졌다. 이날 전주지법에서 열린 조정에는 장점마을 주민의 소송 대리를 맡은 민주사회
[시선뉴스 홍탁] 2020년 12월 10일 목요일의 국내정세▶국회국회, 공수처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국정원법 개정안에 국민의힘 필리버스터10일 야당의 거부권을 무력화하는 공수처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 148일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의결 정족수를 7명 중 6명에서 5분의 3인 5명으로 완화하는 공수처법 개정안이 찬성 187명, 반대 99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됨에 따라 추천위원 7명 중 야당 추천 몫이 2명이어서 야당이 반대해도 공수처장 추천이 가능해진다. 개정안이 통과되자 국민의
10일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부산 사상구)은 「감사원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장 의원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개정안은 감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제출 요구된 정보를 폐기 또는 위조·변조할 경우 형량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현행법은 감사를 거부하거나 자료제출 요구에 따르지 아니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월성 원전 1호기’ 감사결과를 통해 드러난 것처럼 감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고의로 자료를 폐기하는 경우 등에도 동일한 형량이 적용될 수밖에 없어 실효성에
[오늘의 주요뉴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직원 코로나19 확진, 오늘 오전 3공장 가동 중단자가격리가 해제된 이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아차 광주공장 제3공장 근무자 A 씨가 광주 774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A 씨는 30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한 직장 체육동호회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이날 오전 9시 35분부터 3공장 가동을 중단했으며 3공장은 봉고 트럭을 생산하고 있다.서울시, 비서분야 업무지침 마련...시장실
[시선뉴스 김아련] 올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격상되면서 아이들의 개원이나 개학도 연기되고 있다. 이렇게 달라진 상황으로 인해 집안에서 부모들의 역할 수행도 많이 달라졌다. 아이와 함께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함께하기 좋은 놀이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첫 번째, 에너지를 발산시키는 운동아이들은 특히 에너지가 많기 때문에 에너지를 발산시키는 놀이를 해야 한다. 활동성이 강한 아이들의 경우는 트램플린에서 점프를 하며 에너지를 발산시켜 주는 게 좋다. 집에서 트램플린 점프를 할 때는 보호자가
[시선뉴스 조재휘] 미국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57)과 전 부인 앰버 허드(34)에 대한 판결이 영국 최고법원에서 이어진다. 뎁은 영국 대중지 더선의 발행인인 뉴스그룹뉴스페이퍼(NGN)와 주필 댄 우튼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1·2심 모두 패소하자 최고법원에 상고했다고 AFP, dpa통신이 현지시간으로 9일 보도했다.1. 뎁의 소송 제기우튼은 지난 2018년 4월 기사에서 뎁이 결혼생활 당시 부인 허드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면서 그를 '아내 폭행범'으로 묘사했으며 뎁은 혐의를 극구 부인하면서 NGN과 우튼을 상대로 소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682명...이틀연속 700명선 위협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2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82명 늘어 누적 40,09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686명보다 4명 줄었으며 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을 유지했던 신규 확진자는 한달새 200명대, 300명대, 400명대, 500명대, 600명대를 거쳐 700명 선까지 넘보며 연일 무서운 기세로 치솟고 있다.2기 진실화해위 출범, 새로 드러난 인권침해 사건 진실 규명 요구에 설립2기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김아련 기자] 2020년 12월 9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제2의 건강보험이라고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이 3번째 개편에 들어갔습니다. 일부 의사의 과잉진료와 일부 가입자의 의료 과소비에 실손보험 손해율이 급증하고 형평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개편에 들어간 것인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실손보험 할인 및 할증제 도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아련 기자와 함께합니다.안녕하세요. 김아련입니다.Q. 먼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서 오늘 4세대 실손보험 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시선뉴스] 내년부터 연말정산간소화 등 주요 공공웹사이트에 민간전자서명이 적용되고, 금융분야도 안전하고 편리한 민간 전자서명 도입이 추진된다.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12월 10일(목)에 시행됨에 따라 21년간 지속되어 온 공인전자서명 제도가 폐지된다.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는 편리하고 안전한 민간 전자서명서비스의 개발을 촉진하는 한편, 공공, 금융 등 분야에 민간 전자서명서비스의 도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공인전자서명제도 폐지 정책 발표(’18.1월) 이후, 다양하고 편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