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6일 세월호의 선체 우현의 3, 4층 객실에 대한 내부 수색이 처음으로 이뤄졌다. 26일 전남 목포신항에서 김철홍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과장언론은 "상부(선체의 우현)에서 내려가 3∼4층 객실에 진입했다. 뼛조각이 나올까 조심스레 예상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3∼4층 객실은 아직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수습자 9명이 머문 곳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이들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선뉴스] 대한민국 정부 17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한다. 2017년 4월 21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해양수산부- 21일 거제서 민·관 · 군 합동 해적진압 훈련 개시 : 해양수산부는 21일 오전 11시부터 경남 거제도 앞 해상에서 해군, 민간선사 등과 함께 국적선박의 피랍에 대비한 해적진압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국적선박이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해적에 피랍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①해적의 본선 접근상황 신고 및 구조 요청 ②해수부와 해군의 해적선박 식별 및 경고 사격 ③선박 피랍
[시선뉴스]17일 해양수산부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미수습자 가족이 오후 5시부터 3자간 정례미팅을 진행, 수색방안에 관한 최종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는 18일 오전에 브리핑을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수색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당초 19일로 예정되어 있던 선체 내부에 대한 수색작업을 하루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선체내부 수색작업을 담당하고 있는 코리아샐비지측은 수색방법에 대해 최종적으로 결정되면 당장에라도 수색에 들어갈 수 있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시선뉴스] 세월호의 육상 거치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지 1,091일 만에 인양 작업이 모두 완료됐다.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오늘 오후 브리핑을 열고 "오전 10시 20분 세월호를 고정된 리프링빔 받침대 위에 내려 놨고, 뒤이어 세월호 밑과 받침대 사이에 특수 이동장비 600축을 모두 빼내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월호는 객실부분이 자동차 부두를, 선체 바닥부분이 석탄부두를 바라보는 형태로 목포신항 철제 부두 위에 안착했다.해수부는 본래 부두 끝에 세월호를 바다와 평행하게 거치하려 했지만,
[시선뉴스] 10일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육상에 거치된 세월호를 더 이상 이동하는 것은 선체 변형 등의 위험이 크다고 판단, 9일 목포신항 철제부두에 올려놓은 현 위치에 거치하겠다고 밝혔다. 원래 계획은 반잠수식 선박 위에 있는 받침대 3줄을 부두 위로 옮겨 설치하고 그 위에 세월호를 내려놓을 예정이었지만 예상보다 세월호 선체에 변형이 일어나 더 움직이면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지 못 할 것이라는 판단이다.이에 추가 이동을 하지 않고 세월호를 현 위치에 거치하기로 결정했다.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10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검찰, 박 전 대통령 4번째 구치소 수사 실시이원석 부장검사 투입, 뇌물죄 사실 관계 입증 주력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4번째 구치소 방문 조사에 나섰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서울 구치소에 수사팀을 파견했는데요. 오늘 수사팀에는 작년 하반기 특수본에 참여해 박 전 대통령에게 뇌물죄 혐의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이원석 부장검사가 투입됐습니다. 검찰은 오늘 수사에서 뇌물죄 혐의를 입증할
[시선뉴스] 세월호가 모듈 트랜스포터에 실려 9일 오후 5시 30분쯤 육지로 완전히 진입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89일 만이다.해수부는 이날 오전부터 특수 운송장비인 모듈트랜스포터를 이용해 세월호를 도크와이즈 반잠수식 선박의 선미를 부두 바로 앞까지 이동한 뒤, 육상으로 거치 작업을 진행했다. 당시 이동에 점차 속도가 붙고 있어 오후 4시 30분쯤 세월호가 완전히 목포신항 철재부두 위로 올라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약 1시간가량 지연됐다. 이후 5시 30분에 완전히 육상으로 올라왔다.해수부는 이후
[시선뉴스] 세월호 선체를 육상에 거치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이 이뤄진다. 정부 합동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목포신항 철재부두에서는 모듈 트랜스포터 480축에 대한 조립 및 시운전을 실시하게 된다.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육상운송을 위한 모듈 트랜스포터에 대한 반입을 모두 완료했다"며 "6일 오전까지 모듈 트랜스포터에 대한 테스트 이후에 운송 추진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세월호의 육상 거치를 오는 10일까지 책임지고 완료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3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세월호 육상 이송 준비 작업 계속 국과수 감독 아래, 펄 제거 80여 명 투입해양수산부는 오늘 세월호 육상 이송을 위한 준비 작업을 계속했습니다. 세월호 육상 이송은 조수 간만의 차가 작은 소조기에만 가능한데요. 그래서 오는 4일부터 8일까지로 예정된 소조기 동안 육상 이송을 완료하기 위해 해수부는 이송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의 감독 하에 펄 제거작업에
[시선뉴스] 세월호 펄 제거 작업 현장에서 유류품이 발견됐다. 해수부는 2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5시경 작업 준비 중에 작업자가 동물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9점과 이준석 선장의 여권 등 유류품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준석 선장 개인물건을 포함한 연필, 지갑 등 유류품은 세월호에서 흘러내린 펄에서 발견되었고 함께 발견된 뼛조각 9점은 이번에도 동물뼈로 확인됐다. 한편 현재 세월호 선체 곳곳에는 구멍이 뚫려 있어 유해의 유실 가능성이 있다. 유해가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선뉴스]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도착한 지 이틀째인 오늘(1일) 미수습자와 유류품 수습을 위한 펄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해수부에 따르면 이 펄을 제거해야 특수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가 세월호 밑으로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며 펄에는 유골이나 유류품이 섞여 있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와 선체정리업체 코리아샐비지 등은 인원 80여명을 동원해 이날 오후 3시43분부터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 펄 제거 작업에 나섰다. 선체조사위원 2명, 미수습자 가족 2명, 유가족 1명, 유
[시선뉴스] 세월호가 31일 오전 7시 빗줄기가 쏟아지는 가운데 마지막 항해를 시작했다.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호는 동거차도 인근 해역을 예정대로 출항했다. 목포신항에는 오후 2시30분쯤 도착 할 예정이다.해양수산부는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이 30일 밤늦게까지 출발작업을 마친 후 오전 7시 목포신항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발생 1080일 만이자, 22일 해수부가 세월호 시범인양에 착수한 지 10일 만이다. 해수부는 빠르고 신속하게 용접작업을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정선 pro] 본 기사는 기획부 소속 이호 부장(호부장), 심재민 기자(심차차), 문선아 선임 에디터(문지박령)가 하나의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는 내용입니다. 다소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립니다. 세월호가 지난 22일 시험인양을 시작으로 반잠수식 선박에 선적하는 작업이 성공하면서 참사 1075일 만인 25일 전체 모습을 드러냈다. 곳곳이 녹슬고 일부 부분이 떨어져 나가기도 했지만 원형이 크게 변형되지는 않았으며 선체에 남아 있는 물과 기름을 빼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세월호
[시선뉴스] 세월호를 선적한 반잠수식 선박에서 발견된 유골이 국과수 감식 결과 ‘동물뼈’로 확인된 가운데 김진애 전 민주통합당 의원이 입장을 표명했다.김진애 전 의원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세월호 현장에서 발견된 뼛조각들이 미수습자 유해가 아니라 동물뼈라고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은 차라리 다행이라 하신다고 한다. 3년을 기다렸는데 더 못 기다리겠냐고, 부디 차분히 세밀하게 작업해달라고. 여러 번 가슴이 무너진다”고 밝혔다. 한편, 세월호에서 발견된 유골은 국과수 전문가들이 28일 오후 8시 반잠수 선에 올라 감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28일 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세월호 왼쪽 천공작업 해상서 안 해 목포신항 출항 위해 준비 작업 주력 해양수산부는 오늘 오전 세월호 왼쪽 면에 배수구를 뚫는 천공작업을 해상에서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27일 밤 천공작업을 시행한 결과, 물이 아닌 기름이 소량 흘러나와 해상에서 천공작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천공작업은 목포신항 접안시 또는 육상 거치 후에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에 해수부는 오늘, 세월호를 목포신항으로 출
[시선뉴스] 세월호 왼쪽면에 배수구를 뚫는 시험천공 과정에서 기름 유출이 발생해 작업이 중단되었다.이에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이 천공작업 재개 여부를 오늘(28일) 오전 다시 결정한다.해양수산부(해수부)는 27일 저녁부터 세월호 왼쪽면에 지름 10cm 안팎의 구멍 32개를 뚫어 물을 빼낼 계획이었지만 일부에서 기름이 흘러나오자 중단했다. 해수부는 세월호에 구멍을 내는 천공작업이 선체를 훼손해 침몰원인 규명을 방해한다는 부정적 여론이 있는 데다 선내 바닷물이 대체로 빠졌다면 구멍을 뚫는 것이 실익이 별로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pro] 세월호 침몰 지점의 해저 수색 작업이 시작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세월호 미수습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선체 내부 수색, 침몰 지점 해저 수색을 동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해저 수색 작업이 시작된 데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세월호가 오랜 시간 바닷속에 있었기 때문에 미수습자들이 조류에 휩쓸려 선체 밖으로 나올 수 있다는 우려이며, 또 인양을 위해 뚫은 배수 구멍에서 희생자의 유류품이 빠져나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작업은 세월호 인양 초기부터 해수
[시선뉴스] 27일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반잠수 선박의 부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한 윙타워를 제거하고 평형수 배출이 끝나면 30일쯤 동거차도 주변에서 출항해 31일 오전 목포신항 철제부두에 도착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고 기자들에게 전했다. 김 장관은 또한 "일정은 탄력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며 변수가 있으면 일정도 변결 될 수 있음을 알렸다.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27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뇌물죄 포함 13개 혐의, 유죄 판결나면 중형 불가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박 전 대통령에게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박 전 대통령이 조사를 받은 지 1주일 만에 구속영장이 청구됐는데요.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의 혐의가 뇌물죄를 비롯해 총 13개에
[시선뉴스] 세월호의 전체 선체가 바닷물 밖으로 드러난다.해양수산부는 25일 오후 2시 30분께 잭킹바지선 유압잭에 연결되어 있던 66개의 와이어 분리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세월호는 잭킹바지선과 결합된 채반 잠수식 선반 위에 올려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지선이 분리된 뒤 반잠수선 위에는 세월호만 남게 되고 이후 반잠수선이 해수면 9m 위로 부상하면 세월호의 선체가 전체 바닷물 밖으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또한 선체 안에 남은 해수 배출과 잔존유 제거 작업까지 함께 진행될 에정으로 해수부는 "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