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해자 아버지가 사망한 아들을 향한 절절한 심경을 전했다. 18일 방송한 JTBC ‘뉴스룸’과 인터뷰를 가진 피해자 아버지는 그러면서 “오늘이 삼우제였다. 세 가족이 편지를 쓰고 왔다. 아들오 우리가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있다. 하늘나라에 가서라도 멋진 모델 한 번 되어보라고(기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 신고 당시 경찰이 가해자를 지구대로 데려가서 충분히 안정을 시켜서 사건이 발생하지 않게끔 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경찰은 이날 첫 신고 당시 별다를
동탄 환희유치원 원장이 200명 학부모 앞에서 눈물로 사과했다. 17일 유치원 설립자 겸 전 원장 A씨는 이날 오후 유치원 강당에서 간담회를 열어 "죄송하다. 앞으로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치원 정상화를 약속했다.2016년 12월 이 유치원을 감사한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A씨는 교비로 명품 가방을 사고 숙박업소와 성인용품점, 노래방 등에서 돈을 사용하는 등 약 7억원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해 7월 교육청으로부터 파면 처분을 받았다.하지만 A씨는 파면되고 나서 같은 유치원의 총괄부장으로 지내며
-오늘습관 생리대, 유기농이라더니 라돈 검출오늘습관 생리대 측이 라돈 검출 보도에 적극 반박하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의사를 밝혔다. 16일 JTBC ‘뉴스룸’에서 오늘습관 생리대에 대한 라돈 측정을 한 결과를 보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경악했다. 오늘습관 생리대는 유기농 생리대로 입소문을 타며 구매 예약을 해야 했을 정도로 인기를 끈 제품인 탓이다. 방송 후 오늘습관 생리대 측은 ‘뉴스룸’ 보도 내용에 적극 반박하며 저가의 라돈아이로 측정한 값이라고 설명했다. 반박 자료에 따르면 라돈아이는 직전 검사에서 측정된 라돈 수치가 다
-강용석, 아주대 의료진에 "그 나물에 그 밥" 저격배우 김부선 변호에 나선 강용석 변호사가 이재명 경기지사 신체 검증을 한 아주대 의료진에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저격했다. 강 변호사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생쇼 하는 점명(이재명)이나 거기 놀아나는 아주대 의사들이나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비난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후 4시 배우 김부선이 제기한 '특정 부위 점'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아주대에서 신체 검증을 받았다.아주대병원 의료진은 "이 지사의 특정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며 "동그란 점이나
-미얀마서 F-7 전투기 추락 미얀마에서 16일(현지시간) 2건의 f-7전투기 추락사고가 발생해 조종사 2명과 10대 소녀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미얀마 공군 관리에 따르면 이날 중부 마그웨에 있는 공군기지 인근에서 F-7 전투기가 이동통신 타워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전투기 조종사와 인근에 사는 10세 소녀가 목숨을 잃었다.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짙은 안개로 시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가 났다. 조종사는 미처 탈출하지 못한 채 변을 당했다"고 말했다.사고가 발생한 지역 출신 의원인 초 스완 이는 "집에서
-이재명 "빨간점 외에는 없다"-김부선 "특정부위에 검은점" 주장이재명 경기지사가 김부선과 스캔들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기관에서 신체검증을 받았다. 이 지사는 16일 오후 4시5분쯤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웰빙센터 1진찰실에서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 등 2명에게 신체검증을 받았다. 여배우 김부선과 소설가 공지영의 통화 내역이 공개되면서 신체 특정부위에 검은점이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세간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다. 이날 신체검증에는 경기도청 출입기자 3명과 경기도 대변인, 도지사 비서, 메시지 팀장 등 공무원 3명도 참관인
-동덕여대 알몸남 사건에 학교 총장, 학생들 들썩 "참담하다"[시선뉴스] 동덕여대 알몸남 파장이 크다. 동덕여대 알몸남이 붙잡힌 후 학생들이 들고 일어섰고 총장이 나서 학생들에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 가운데 동덕여대 알몸남을 두둔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을 키우고 있다.16일 동덕여대 알몸남 박모 씨(27)는 경찰 조사에서 "SNS에서 노출사진을 검색하던 중 '야외 노출' 사진을 접하며 성적 만족을 느끼게 됐다"면서 "음란행위를 촬영하고 게시해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는 것에 희열을 느끼게 됐다"고 진술했다.이른바
-김현종 통삽교섭본부장 "제일 보람을 느꼈을 때가 국익, 국력을 증대했을 때"[시선뉴스]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노무현 정권과 문재인 정권을 거치는 소감을 밝히고 나섰다.김현종 본부장은 16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자신이 본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소감, 문재인 정부서 임하는 각오 등에 대해 밝히고 나섰다.이날 김현종 본부장은 '참여정부에 어떻게 왜 합류하게 된 거냐'는 질문을 받고 "스위스에서 귀국해서 WTO에서 근무하고 있었을 때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연락을
-김진태 보좌관 음주운전, 면허정지 수준까지 마시고 운전대 잡아[시선뉴스] 김진태 의원 보좌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보좌관 A씨는 지난 15일 오후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애막골 인근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음주운전 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됐다.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0.05∼0.1% 미만)로 알려진다.이에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조만간 경찰서로 불러 운전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김진태
-장애인 운동선수 사망, 자택 인근서 숨져 인화물질 담은 통 함께 발견[시선뉴스] 장애인 운동선수 사망사건이 발생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망한 장애인 운동선수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지난 15일 청주 흥덕 경찰서는 장애인 운동선수가 불에 타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30분쯤 운동선수로 활동하던 지적장애인 A씨(24) 몸에 불이 붙은 것을 행인이 신고했다.소방당국과 경찰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사망한 뒤였다.경찰은 장애인 운동선수 사망사고와 관련해 달리 의심할만한 단서
-김포 맘카페 논란, 마녀사냥 부른 무차별적 비난에 30대 보육교사 자살[시선뉴스] 김포 맘카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김포 한 맘카페의 지적과 비난에 시달리던 한 어린이집 교사가 자살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진 상태다.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동학대로 오해 받던 교사가 자살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아동학대 의심을 받던 30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온라인상 신상 공개로 인해 괴로움을 겪었고 학부모에게 갑질을 겪었다는 내용의 글이었다.해당 청원자는 해당 청원에서 "아동학대도 아니었고 부모와
-세종 누리학교, "훈육차원" "용서하자"더니 취재진 질문에… [시선뉴스] 세종 누리학교의 장애아 폭행 사건이 여론의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15일 KBS는 세종시 장애아 특수학교인 누리학교에서 교사와 사회복무요원이 9살 자폐 아동에게 폭력을 휘두른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KBS 보도에 따르면 자폐장애 2급을 가진 9살 김모 군은 목덜미 곳곳에 붉은 상처를 입었다. 부모가 한번 거친 행위를 목격하고 시정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음에도 소용이 없었다.앞서 김 군 아버지는 지난해 4월 아들을 데리러 세종 누리학교를 찾았다가 교사가 아들을
-샤넬 한글 재킷 빌린 김정숙 여사의 속뜻은[시선뉴스] 샤넬 한글 재킷이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빛났다.문재인 대통령과 프랑스 파리를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15일(현지시간) 샤넬 한글 재킷을 입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루브르박물관에서 만났다.이날 김 여사의 샤넬 한글 재킷은 더욱 특별한 의미로 빛났다. 그는 검정색 정장에 검은색과 흰색이 자연스럽게 섞인 트위드 재킷을 걸쳤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재킷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브랜드 샤넬이 한국에서 개최했던 2015/16 크루즈 컬렉션
-중국발 미세먼지 대거 유입중국발 미세먼지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15일 국내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을 보였다. 환경부는 이날 "서울·인천·경기남부·강원영서·충청권·전북은 미세먼지 등급 '나쁨'으로 예상된다"며 "대부분 서쪽 지역은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되면서 낮부터 농도가 높겠다"고 예보했다.특히 중국 요동반도와 산둥반도 사이 발해만 부근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북서기류가 이를 밀고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해당 미세먼지가
-혜경궁 김씨 사건, 팬카페에서 나서다혜경궁 김씨 사건을 해결하겠다며 이재명 경기지사 팬카페 운영자가 나섰다. 경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 김혜경 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5일 김씨 측 법률대리인인 나승철 변호사(법무법인 대호)와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에 대한 비난 글을 올려 여권 내부로부터 문제가 된 ‘혜경궁 김씨’(@08_hkkim) 트위터 계정주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같은 날 한겨례 신문은 계정 주인이 포털사이트 다음의 이 지사 팬카페
-나경원 문재인 비난 "갈라치기 대통령"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비난 조의 글을 남겼다. 나경원 의원은 어제(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은 더 이상 촛불 타령은 그만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온 국민의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적었다.이는 문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재프랑스 동포간담회에서 했던 발언을 두고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해석된다.당시 문 대통령은 교민간담회서 "21세기 우리 촛불 혁명은 가장 아름답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냈다. 위기에
-박지원 의원 부인상 당해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15일 부인상을 당했다. 박 의원의 부인 이선자 씨는 이날 오후 1시 5분 별세했다.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제 아내 이선자 미카엘라가 2018년 10월 15일 오후 1시 5분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입원 308일, 고통 없이 평화롭게, 큰딸이 오늘 새벽 도착하고 둘째와 조카들 모두가 임종을 했습니다. 하늘나라에서 편히 지내길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고인은 지난해 12월 뇌종양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안실 특1호실에 마련됐
-화성 화재, 1명 화상 4명 연기 흡입경기도 화성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화상을 입고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15일 오후 2시 10분께 경기도 화성시의 한 휴대전화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불은 철골조로 된 건물 3개 동 중 연면적 7천여㎡ 규모인 3층짜리 건물 2층에서 일어나 해당 건물 일부를 태웠다.이 불로 A(41)씨가 얼굴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4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공장에 있던 170여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소방당국은 대응 1
-북한여권 영향력, 대한민국 5분의 1수준북한여권으로 방문할 수 있는 국가의 수가 대한민국의 5분의 1 수준인 41개국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실상 세계 최하위권으로 볼 수 있다.지난 2월 캐나다 금융자문사 아톤 캐피털이 199개국을 대상으로 자국 여권만 가지고 무비자, 도착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국가수를 집계한 결과 북한 여권 순위는 87위에 그쳤다.북한여권 수준의 다른 국가는 팔레스타인, 남수단, 에티오피아 등이다.대한민국의 경우 싱가포르와 함께 여권 영향력이 강한 국가 1위로 평가되고 있다.
-장학영, 이한샘에 5000만원 유혹축구선수 장학영이 경찰에 뒷돈을 건넸다가 덜미를 잡히게 됐다.지난 1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성남FC 출신 축구선수 장학영이 아산무궁화 소속 이한샘 선수에게 승부조작을 제안한 사실이 밝혀졌다. 장학영은 지난 9월 21일 부산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이한샘에게 "5000만원을 줄테니 내일 경기에서 20분 안에 퇴장당해 달라"라는 취지로 청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이같은 승부조작 제의는 이한샘의 입을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다. 의경 신분의 이한샘이 소속된 아산무궁화 구단은 장학영의 승부조작 혐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