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대전서 첫 독감 바이러스 검출...“본격적인 독감 유행에 대비해야”대전에 본격적인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시기가 다가왔다. 22일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주 검사 의뢰된 호흡기 증상 환자의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3N1)가 검출됐다. 올 가을 들어 대전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원은 지난달부터 지역 병·의원에서 호흡기 증상 환자의 검체를 수거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올해 대전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은 지난해보다 5주 늦지만, 앞서 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2년 만에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티켓을 따냈다.휴스턴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6차전에서 호세 알투베의 극적인 끝내기 2점 홈런으로 양키스를 6-4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휴스턴은 ALCS 4승 2패로 월드시리즈에 진출, 워싱턴 내셔널스와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격돌하게 됐다.이날 1회 말 알투베의 중월 2루타와 알렉스 브레그먼의 볼넷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19일 대니 리는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날 경기에서 2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였던 대니 리는 사흘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함께 공동 1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공동 선두에 오른 대니 리는 "할아버지도 한국에 계시고 부모님, 아내 모두 한국 사람인데 그동안 한국에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배가본드’ OST의 이후 가창자 라인업이 명품보컬 김재환, ‘음악대장’ 하현우, 이주혁(기프트)과 더 베인(채보훈),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이로로 선공개되었다.먼저, 18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는 배가본드 OST Part.5 ‘Here For You’는 최근 ‘슈퍼밴드’에서 팀 ‘루시’의 준우승을 이끌었던 밴드 ‘기프트’의 메인보컬 ‘이주혁’이 가창을 맡았다.배가본드의 음악을 총괄하고 있는 남혜승 음악감독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잔잔하고 조용하지만 그만
[오늘의 주요뉴스] 경찰관이 심야 귀가 여성 집까지 따라가 성폭행 시도...경찰관 직위 해제 상태밤늦게 귀가하는 여성의 뒤를 밟은 뒤 집으로 끌고 들어가 성폭행하려 한 남성 경찰관이 구속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강간미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모 기동단 소속 30대 A경사를 구속해 지난 8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경사는 지난달 11일 0시 10분께 서울 광진구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공동주택 복도까지 뒤쫓아가 여성의 집으로 끌고 들어가려고 한 혐의를 받는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10월 18일에는 프랑스 파리 '팔레 옴니스포르 드 파리-베리시' 빙상장에서 열린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역대 최고점을 경신하면서 그랑프리 대회 6회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렸습니다.당시 김연아 선수는 스케이트에 이물질이 걸려, 3회전 플립 점
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에서 중국의 양딩신 9단이 2연승을 달렸다.17일 양딩신은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대회 1차전 3국에서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9단에게 288수 만에 흑 3집 반 승을 거뒀다.이로써 양딩신은 16일 2국에서 원성진 9단을 제압한 데 이어 대회 2연승에 성공했다.오는 18일 양딩신은 4국에서 한국의 두 번째 주자 김지석 9단과 만난다. 김지석은 제19회 대회에서 중국 일인자 커제 9단을 제압하며 5년 만의 한국 우승을 확정한 기사로 이번 대회에는 와일드카드를 받아 대표팀에 합류했
2015년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수색 작전 중 북한이 심어놓은 목함지뢰에 두 다리를 잃고 장애인조정 선수로 변신한 하재헌(25, SH공사) 예비역 중사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하재헌은 17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장애인조정 남자 싱글스컬 PR1에서 5분20초12의 기록으로 이종경(강원, 6분8초44)을 큰 차이로 누르고 우승했다.그는 지난해 은메달 획득에 이어 2년 연속 포듐에 올랐으며 아울러 지난해 기록(5분58초64)을 30초 이상 당겨 2020년 도쿄패럴림픽(장
2018-20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 임성재(21)가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임성재는 13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천434야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이 대회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혔으나 3라운드까지 선두 문경준(37)에 7타 뒤진 공동 5위(1언더파 215타)였던 임성재는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U-18) 남자 축구대표팀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베트남 19세 이하(U-19) 대표팀을 꺾고 우승했다.한국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방콕 분야친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GSB 방콕컵 결승에서 베트남을 2-1로 꺾었다.전반 31분 최세윤(대건고)의 선제골과 42분 권민재(개성고)의 추가골로 앞선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베트남에 만회골을 내줬으나 더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10일 우즈베키스탄을 5-1로 대파한 대표팀은 베트남까지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태국축구협회 주최로
2년 연속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우승에 도전하는 SK 와이번스가 가을의 슬로건을 '붉은 함성 가을 SK'로 정했다.SK 구단은 키움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을 앞둔 13일, 홈인 인천SK행복드림구장 곳곳에 2연패 염원을 담은 현수막을 달아 포스트시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SK는 역대 4차례 우승한 와이번스 선수단이 주로 붉은색 유니폼을 입었고, 팬들의 응원 중심에도 항상 붉은색이 함께 했다는 점에 착안해 붉은색으로 가을을 지배하겠다는 각오로 슬로건을 정했다고 설명했다.SK는 14∼15일 안
전지희-양하은 조는 13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기하라 미유-나가사키 미유 조를 3-1(11-5 4-11 11-9 11-7)로 물리쳤다.이로써 전지희-양하은 조는 작년 이 대회 준우승 아쉬움을 딛고 올해 오픈대회 첫 우승 기쁨을 누렸다.올해 ITTF 월드 투어 오픈대회에서 비중국계 듀오가 여자복식 우승한 차지한 건 전지희-양하은 조가 처음이다.5년 가까이 복식 호흡을 맞춰왔던 둘은 올해 초 양하은이 어깨 부상으로 잠시 전지희와 복식 조로 뛰지 못했다.하지만 양하은이 올해 4월 대한항공에서 포
[시선뉴스 조재휘] 국제 대회를 제외하면 국내에서는 가장 권위가 높은 공식 대회인 전국체전.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국 각 시도를 중심으로 우정과 화합을 목적으로 열리는 종합 경기대회이다. 올해는 100회를 맞아 그 의미를 더했는데, 과연 본인의 종목에서 활약하며 기대를 받는 유망주는 누가 있을까?첫 번째, 꾸준한 기량 선보이며 50m 권총 2연패 달성한 사격 기대주 ‘박대훈’부산시체육회 소속 박대훈이 전국체육대회 50m 권총 2연패에 성공했다. 박대훈은 5일 대구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오늘의 주요뉴스]건강보험 국고지원 정상화 촉구, 32만 명 서명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고지원 정상화를 촉구하는 국민 서명이 32만명을 넘어섰다. 의료민영화저지와 무상 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무상의료운동본부)와 민주노총 등은 11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건강보험 100만인 서명운동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건보재정 20% 국가책임 이행촉구 100만인 서명' 중간집계 결과, 지난 8월 7일 서명이 시작된 이후 이달 10일까지 32만 5천명이 참여했다.13일 올림픽공원서 '2
[오늘의 주요뉴스]한전, 강원산불 이재민에 추가급 지원한국전력공사가 지난 4월 강원 고성과 속초에서 발생한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 중 2차 손해사정 실사가 끝난 이재민들에게 약 50억원을 지급한다. 한전은 겨울철을 대비해 이재민들의 주택복구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이달 초 2차 손해사정 실사가 끝난 이재민 중 피해금 선지급을 희망하는 이재민들에게 손해 실사액의 15%를 이달 중으로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2차 선지급금 지급대상은 손해사정 결과를 수용한 이재민 240여명으로 지급금액은 약 50억원이다.
진윤성(24·고양시청)이 세계역도선수권에서 발견한 희망을 전국체전에서 더 키웠다.진윤성은 9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역도 남자 109㎏급에서 인상 183㎏, 용상 218㎏, 합계 401㎏을 들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그는 인상에서 1, 2, 3차 시기를 모두 성공하며 크게 앞서갔다. 인상 2위 황상운(18·한국체대)의 기록은 174㎏였다.진윤성은 용상에서는 219㎏에 성공한 김철민(강원도청)에 이어 2위를 했다.그러나 인상에서 워낙 격차를 벌린 덕에 합계에서는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했다.합계 2
[오늘의 주요뉴스]돼지고기 ㎏당 도매가 3천 원대로 급락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상륙 후 한때 kg당 6천원 넘게 치솟았던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3천 원대까지 내려갔다. 정부는 돼지 일시 이동중지조치가 해제된 이후 도축 물량이 늘어난 데다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가격이 내려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소비촉진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8일 축산유통종합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국(제주 제외) 도매시장의 돼지고기 평균(등외제외) 경매 가격은 kg당 3천308원까지 떨어졌다.북서울꿈의숲 10주년 축하 기념행사 개최서
김국영(28·국군체육부대)이 2년 만에 전국체전 남자 100m 정상에 복귀했다.김국영은 6일 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10초21을 기록, 10초42의 이규형(경산시청)을 제치고 우승했다.2015∼2017년, 남자 100m 대회 3연패에 성공한 김국영은 지난해 박태건(28·국군체육부대)에게 밀려 2위에 그쳤다.하지만 남자 100m 한국 기록(10초07) 보유자인 김국영은 2년 만에 타이틀을 되찾았다.이날 김국영은 우승을 확신한 80m 지점부터 속도를 낮췄다.그는 "내일(7일) 2
여자장대높이뛰기 한국기록 보유자인 '원조 미녀새' 최윤희(33·제주시청)가 7년 만에 전국체전 시상대 가장 위에 섰다.최윤희는 6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여자장대높이뛰기 대학일반부 결선에서 3m90을 넘었다.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종목 6연패를 달성한 임은지(30·성남시청)가 3m80으로 3위로 밀렸다. 신수영(21·한국체대)도 3m80을 뛰었지만, 성공 시기에서 앞서서 2위를 차지했다.최윤희는 중학생이던 2000년 3m10으로 처음 한국 신기록을 세웠고, 2012년 5월 4m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2020년 도쿄 올림픽 '효자 종목'으로 기대를 모으는 펜싱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나란히 시상대 맨 위에 서 화제다.이날 서울 성동구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남자 일반부 사브르 결승에서 오상욱(성남시청)이 이종현(국군체육부대)을 15-7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여자 일반부 사브르 결승에서는 김지연(익산시청)이 최수연(안산시청)을 15-1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전국체전 개인전에서 3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