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합정동 어느 조용한 카페에서 만난 가수 곽진언.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다 그만....그에게 홀리고 말았다. 말하듯 노래해 감동을 주는 뮤지션인줄 알았는데, 언행 자체가 진솔한 음악 같아 인터뷰 내내 단독 콘서트에 온 듯 한 기분이 들었다. 뿐만 아니라 흘러나오는 음악에 자신도 모르게 스웨그를 선보이는 등 삶 자체가 음악인 곽진언, 그가 써내려가는 삶의 악장으로 들어가 보자.PART 2. 진언(盡言) : 생각한 바를 거리낌 없이 다 쏟아 놓은 말 - 진언씨 스스로 번 돈은 즐겁게 잘 쓴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미드나잇 인 파리’ ‘매치포인트’ 등으로 유명한 감독 우디 앨런이 자신의 본고장인 뉴욕을 떠나 유럽으로 무대를 옮겨 만든 작품 ‘매치 포인트’(2005) ‘스쿠프’(2006) ‘로마 위드 러브’(2012)가 ‘우디 앨런:트립 투 유럽’을 테마로 8일 재개봉했다. 미국의 코미디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우디 앨런은 ‘투나잇 쇼’의 개그 작가로 일을 시작하여 각종 토크쇼의 각본가로 유명했다. 1961년에 스탠딩개그로 코미디를 하면서 유명세가 높아졌고, 희곡과 시나리오의 재능을 발견,
[시선뉴스 김지영] 1995년 작은 신생기업으로 출발했던 ‘이베이(ebay)’는 현재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경매 및 쇼핑몰 회사로 성장했다. 이베이가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바로 여성 CEO ‘맥 휘트먼’의 경영을 빼놓을 수 없다. 작은 회사를 큰 기업으로 만들 수 있었던 그녀만의 리더십은 무엇이었을까?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음을 명심하고 한 계단, 한 계단씩 경험과 커리어를 쌓아가야 한다”맥 휘트먼은 1998년부터 2008년까지 이베이의 경영자로 있는 동안 10년 사이에 30명
[시선뉴스 이호기자]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역으로 비중 있게 출연했지만 이름이 선뜻 떠오르지 않는 배우가 가끔 있을 것이다. 아마 ‘아론 에크하트’도 우리에게 그런 배우가 아닐까? 여러 영화에서 주연으로,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한 잘 생긴 배우지만 우리의 기억에는 그리 크게 남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의 연기와 작품들은 기억에 남는데...아론 에크하트는 어떤 작품들에서 빛을 내고 있었을까? 아론 에크하트(Aaron Edward Eckhart)는 1968년 3월 12일 생으로 연극과 영화를 전공하고 1997년 영화 ‘남성 전용 회사
[시선뉴스 심재민] 가수 이적, 김동률, 체리필터, 존박의 오랜 둥지 ‘뮤직팜’에 지난 2015년 새 식구가 들어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바로 슈퍼스타K6 우승자 가수 곽진언이다. 현재 뮤직팜의 막내로서 선배와 소속사의 좋은 양분을 흡수하며 자신만의 음악 영역을 넓혀가는 가수 곽진언. 대중의 감성을 저격하며 귀를 기울이게 하는 그가 자신이 슈퍼스타K 우승 후 변했다는 고백을 전해왔다. 과연 무슨 일 일까?PART 1. 진언(盡言) : 생각한 바를 거리낌 없이 다 쏟아 놓은 말 - 곽진언씨 인사 부탁드릴게
[시선뉴스 이승재] 날카로운 눈빛으로 목표물을 응시하고 있는 한 사내. 그가 당기고 있는 활시위에서는 오로지 살아남아야겠다는 일념만이 가득하다. 극중에서 활쏘기에 능하고, 전쟁에 도가 튼 야망이 가득 찬 인물, 직설적이고 화끈한 캐릭터를 맡은 그는 포스터 한 장만으로도 그 느낌을 살려내기 충분했다. 눈빛 하나로 관객들을 압도하고 몰입하게 하는 배우, 바로 김무열이다. 최근 우리가 김무열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이미지는 부드러운 사랑꾼의 이미지가 크다. 2015년 윤승아와 결혼을 한 그는 그동안 아내에 대한
[시선뉴스 이승재] 전 세계에 35,00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맥도날드는 우리에게 굉장히 익숙한 패스트푸드점 중 하나다. 우리가 근처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맥도날드, 항상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지만 2015년 봄 맥도날드는 지속적인 매출 감소로 공황상태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그 해에 맥도날드는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으며 다시 일어났다. 그리고 그 위기 극복의 중심에는 새로 부임한 CEO, ‘스티브 이스터브룩’이 있었다. 과연 그는 어떻게 맥도날드를 살려냈을까. “미래를 위해선
[시선뉴스 김지영] 무겁고 진중한 이미지, 남자다운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알고 보면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는 배우. 최근 군 전역 후 2년 만에 복귀한 드라마 ‘터널’(2017)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캐릭터가 다양한 배우라는 것을 보여준 사람, 바로 배우 ‘최진혁’이다.‘터널’은 흥미진진한 내용과 배우들의 몰입력 높은 연기로 시청률 6%를 넘으며 OCN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진혁은 ‘터널’에서 밀도 높은 열연을 펼치며 드라마를 이끌어갔다. 2년 여 만의 공백을 깨고 이렇게 ‘터널’로 성공적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좋은 직장, 높은 연봉 누가 봐도 안정적이고 완벽한 삶을 살고 있는 이가 적지 않은 나이에 기존에 삶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산다고 하면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할까? 열에 아홉은 일단 만류할 것이다. 또한 반대로 본인이 살아온 기존의 삶이 아닌 다른 삶을 선택하는 이도 선택에 앞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한국 밸리원 김윤하 대표는 처음부터 춤을 시작한 사람은 아니었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춤을 선택하며 또 다른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그녀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PART 2. “주변에 휘
[시선뉴스 심재민] 지난 25일 신선한 소재를 도입했던 드라마 '추리의 여왕'이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열혈 형사 하완승(권상우)과 평범한 주부 유설옥(최강희)이 ‘추리 캐미’를 자랑하며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의 ‘추리의 여왕’은 흔한 사랑이야기 없이도 새로운 소재와 톡톡 튀는 배우들의 연기 궁합으로 안방극장에 재미를 선사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서 배우 권상우와 함께 드라마를 이끌어간 배우 ‘최강희’에 대중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최강희는 2005년 '주택개보수 작업일지' 이후
[시선뉴스 이호기자] 19세기를 대표하는 석유왕이 ‘록펠러’라면 철강을 꽉 잡고 있던 강철왕은 바로 ‘앤드류 카네기(1835.11.25.~1919.8.11.)’이다. 그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이민을 온 자로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카네기는 방적공, 기관조수, 전보배달원, 전신기사 등 여러 가지 직업을 전전해 오다 철도 감독의 자리를 맡게 되었다. 그는 일을 하면서 여러 사업에 투자를 많이 했는데 엄청난 이윤을 벌어들였고 결정적으로 그가 구입한 농장에서 석유가 나오게 되면서 큰 부자가 된다. 그렇게 돈을 모은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지난 14일 공개 코미디의 자존심 ‘개그콘서트’가 900회를 맞이하여 레전드 특집의 첫 시작을 알렸다. 첫 포문은 개그계의 두 형님인 김대희와 김준호가 주축이 되었다. 이들은 ‘감수성’, ‘어르신’, ‘씁쓸한 인생’, ‘대화가 필요해’, ‘쉰 밀회’, ‘꺾기도’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너들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추억을 선물했다. 특히 김준호는 코미디언들의 위상을 높이고 무대를 더욱 넓히기 위해 매년 부산에서 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으로서 역할도 하고 있다.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취미가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그렇다면 취미로 권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질문했을 때 단숨에 ‘벨리 댄스’라고 추천하는 이가 있다. 대한민국에 벨리 댄스가 들어온 초창기부터 시작해 지금은 한국 벨리원 대표이자 안무가로서 활동하는 김윤하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벨리 댄스의 대중성을 위해 오늘도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그녀 김윤하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PART 1. 벨리 댄스의 가장 큰 매력이요?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움!안녕하세요 ^^* 시선뉴스 독자 여러
[시선뉴스 심재민] 끊이지 않는 히어로 영화의 등장으로 그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마블’. 마블 영화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매력’을 지녔는데, 그 중심에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있다. ‘어벤져스’ 두 번의 시리즈로만 무려 30억 달러(한화 약 3조4천억원)의 수익을 올린 마블의 비결은 무엇일까?“히어로 무비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어야한다” 히어로무비가 영화시장에서 포화상태에 이르자, 각 제작사들은 조금 더 자극적인 19금 히어로 무비를 내놓게 된
[시선뉴스 김지영] 2000년, 미국의 완구 업체인 마텔사에서 바비인형을 닮은 여성을 뽑는 대회를 진행한 적이 있다. 당시 이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배우, 바로 원조 바비인형 ‘한채영’이다. 실제로 이 대회에서 우승한 한채영은 바비인형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바비인형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한채영이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는 색다르다. 한채영은 대구에서 태어났지만 이민을 떠나 미국 시카고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잠시 한국에 여행을 왔다가 우연히 인사동에
[시선뉴스 이승재] 24년 동안 안내견 훈련사로 살아온 신규돌씨. 직장인들의 평균 근속연수 통계를 따져 봐도 24년이라는 시간은 굉장히 기록적이다. 그는 언제부터 안내견 훈련사로 일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 그리고 24년이라는 시간동안 그에게는 훈련사로서 어떤 추억과 보람이 있었을까? 오늘 시선 인터뷰에서 신규돌 훈련사의 24년을 짤막하게나마 되짚어 본다. PART 2. - 안내견 훈련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있나요?처음엔 이런 직업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저는 부모님께서 농사를 지었는데, 그래서 집 마당에는 닭 몇 마리, 개
[시선뉴스 이승재] 멋들어진 보잉 선글라스에 짧게 자른 머리, 다소 사나워보이지만 동네 대소사란 대소사는 다 챙기는, 오지랖 넓은 형사가 스크린에 나타났다. 사실 드라마에서 그 동안 변호사, 상사맨 등 정장 차림이 더 익숙했던 그지만 이번에는 그 누구보다 사나인 냄새 물씬 풍기는 모습으로 우리의 곁을 차자왔다. 5월 초, 마을을 지키는 보안관으로 돌아온 그는 바로 배우 ‘이성민’이다. 사실 그는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연극배우로 1985년 데뷔했다. 대구에서 연극을 시작했던 그는 더 큰 무대를 꿈꾸며 서울에 올라와 딱 3년만 버텨보자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중 하나인 나이키. 나이키는 필 나이트와 빌 바우어만이 1964년에 설립한 미국의 스포츠용품 브랜드로 전 세계 사람들이 즐겨 싣는 운동화, 운동복, 운동 용품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회사다. 각종 스포츠 경기에 후원하여 쉽게 접할 수 있는 브랜드이자 승리의 여신인 ‘니케의 날개’에서 영감을 받아 고안된 심플한 로고로 유명한 나이키의 CEO 필 나이트의 성공 스토리는 무엇일까? “달리기에 대한 열망이 사업으로 이뤄졌죠”필 나이트는 미국 오리건 대학 소속 중거
[시선뉴스 심재민] 참 많은 히어로물이 끊이지 않고 개봉하며 관객의 오감을 자극시키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영웅들이 대중 앞에 나오며 각각의 개성 넘치는 능력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그 중 남다른 차림과 무기로 눈길을 끄는 히어로 영화가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그것은 바로 아날로그 적인 멋에 감춰진 최첨단의 어마어마한 능력을 발휘하는, 멋진 수트 차림의 킹스맨이다. 그런 킹스맨이 후속작 ‘킹스맨: 골든 서클’ 개봉을 앞두고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5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이 36
[시선뉴스 이승재]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천만 명에 다다르는 시대. 반려동물은 사람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안정감을 주는 가족과 같은 존재가 됐다. 그런데 보통의 반려동물보다 조금 더 주인을 위해 노력하는 동물이 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길잡이가 되어주고, 안전까지 지켜주는 존재. 바로 시각장애인 안내견이다. 안내견들은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사람을 도울 수 있을까. 시각장애인의 복지를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안내견들을 훈련시키는 그들이 있기에 가능한 이야기다. 오늘 시선 인터뷰에서는 안내견을 훈련시키는 훈련사들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