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에디터]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신혜선은 드라마 속 영은수의 긴 머리를 싹둑 자른 단발머리였다. 새로운 드라마 역할로 때문에 자른 단발머리. 드라마 ‘비밀의 숲’의 좋은 기운으로 새로운 드라마에선 주연까지 맡게 됐다. 지난 인터뷰에서 다하지 못한, 매력적인 배우 신혜선의 진짜 이야기를 시작한다. PART 2. 지금은 ‘배우 신혜선’을 많이 알리는 단계!Q. 드라마가 끝나고선 어떻게 지내셨어요?- 비밀의 숲 촬영이 끝나고선 화보도 찍고 새로 들어가는 드라마 촬영 준비하면서 보낸 것
[시선뉴스 심재민] 피부색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시대는 지났다. 이에 인종차별을 철폐하기 위한 움직임이 지구촌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특히 그동안 백인의 활약만이 두드러지던 분야까지 유색인종이 활약하면서 세계적인 감동스토리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여기, 백인 우월 주위가 뿌리박힌 발레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흑인 백조로 무대에 선 발레리나가 있다. 바로 미국을 대표하는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미스티 코플랜드(34)로 그녀는 감동을 넘어 희망의 아이콘이 되고 있다.
[시선뉴스 이호기자] 기업의 위기는 예기치 않은 곳에서 갑자기 찾아온다. 그리고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존망이 결정되는 때도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화장품 회사로 알고 있는 존슨 앤 존슨(Johnson & Johnson)사는 진통제의 대명사로 불리는 ‘타이레놀’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약품 기업이다. 그런데 지난 1982년 존슨 앤 존슨에 큰 위기를 불러일으킨 사건이 발생했다. 이른바 ‘타이레놀 독극물’사건이다. 1982년 9월,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타이레놀을 복용한 사람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지난 주 tvN ‘비밀의 숲’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막을 내렸다. 조승우, 배두나, 유재명 등 말이 필요 없는 연기 본좌들의 연기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조여오는 긴장감, 풀릴 듯 말듯한 사건의 전개가 마지막까지 이어져왔다. 마지막 회는 그동안 던져놓았던 사건의 실마리들이 모두 풀리면서 마무리되는, 시원한 결말로 마무리 됐다. 드라마 비밀의 숲으로 오랜만에 한국 팬들을 만난 배우가 있다. 바로 배두나다. 배두나는 지난 2011년 글로리아 이후로 '드라마'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tvN 드라마 ‘비밀의 숲’이 이번 주 방송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다. 지난 주 방송에서 세 번째 살인이 벌어지는 데 피해자는 서부지검의 막내 검사 영은수 검사로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불나방’ ‘영또(영은수+또라이)’로 불리며 ‘비밀의 숲’에서 의문점을 가진 검사. 그녀가 죽음으로써 다시 사건은 반전으로 돌아섰다. 방송이 끝나기 전까지 늘 함구령을 실천하고 다녔던 배우 신혜선. 그동안 자신이 맡았던 역할 중 가장 진지할 뿐만 아니라 미스테리한 인물이라 더 애착이 간다는 영은수. 그
[시선뉴스 이호기자] 직접 만든 작품을 가지고 나올 때마다 믿고 보는 감독이라는 찬사를 받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봉준호 감독이 배우 변희봉을 사랑하는 것처럼 놀란감독이 사랑하는 배우가 있다. 바로 ‘킬리언 머피(Cillian Murphy)’다. 1976년 5월 25일에 태어난 아일랜드 출신의 이 배우는 신비할 정도로 푸른 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음악에 심취 해 있다가 연극에 발을 들여놓게 되면서 배우의 길을 가게 된다. 그러다 2002년 대니보일 감독이 만든 최고의 좀비 영화 중 하나로 꼽히는 ‘28일 후’에
[시선뉴스 심재민] 저렴한 가격과 괜찮은 품질, 그리고 깔끔한 디자인까지 두루 갖추며 전 세계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난 라이프 스타일 SPA 브랜드가 있다. 바로 미니소다. 미니소는 2013년 정식 출범 이후 빠르게 성장해 ‘대륙의 실수’로 불리며 3년 동안 세계적으로 1800여 개의 매장을 열었고 2015년 영업수익은 50억 위안을 돌파했다. 그리고 작년에는 이 금액이 2배로 불어나는 등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빠른 성장의 비결은 경쟁 업체 D와는 다르게 싼 가격에 좋은 디자인까지
[시선뉴스 이승재]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범인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눈빛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는 시청자를 매료시키기 충분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조금은 이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호감을 사고 있는 배우가 있다. 영어 공부를 하겠다며 잔뜩 책을 사놓고 저자 약력만 읽다가 책을 덮질 않나, 영어 이름을 ‘Bread’라고 지어놓고 나중에서야 틀린 걸 아는 등 허당끼 넘치는 모습으로 인간미를 내뿜고 있는 훈남. 그러나 꿋꿋이 영어를 배우겠다며 악착같이 ‘R’발음을 성공해내고야 마는 끈질긴 승부사. 바로 윤현민이다. 배우로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가면 전시 작품에 설명을 해주는 사람 도슨트와 큐레이터. 큐레이터는 전시회 기획단계부터 전시 디스플레이, 리플렛 제작 등 전시회에 관한 전반적인 일을 맡아서 하는 직업이다. 시작 단계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거의 모든 일을 관장하기 때문에 미술에 관련된 전문적 지식과 전시 관련 경험이 필수적이다.도슨트는 ‘가르치다’ 라는 뜻의 라틴어 ‘docere’에서 유래한 용어로 전시회를 해설하는 사람을 뜻한다. 도슨트는 미술품을 감상하기에 앞서 전시 작품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을 통해 관람객의 전시
[시선뉴스 김지영] ‘좀비 영화의 대부’, ‘좀비 영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조지 로메로 감독이 현지시간 16일 77세의 나이에 폐암으로 별세했다.로메로 감독의 별세 소식에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은 “당신 같은 사람은 또 없을 것”, 판타지 영화를 연출한 길예르모 델토로 감독은 “상실이 엄청나다”며 애도와 함께 안타까움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좀비에 열광하는 전 세계 좀비 마니아들도 그의 죽음을 추모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애도를 받는 그는 살아생전 어떠한 삶을 살았을까? 1940년 뉴욕에서 태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그리고 닌텐도는 대표적인 게임기 회사다. 그 중에서도 휴대용 게임기의 1인자를 꼽는다고 하면 닌텐도를 떠오르게 된다. 닌텐도는 게임의 부정적인 이미지인 ‘중독’ ‘폭력성’ ‘게임을 많 이하면 머리가 나빠진다’ 등 사회의 부정적인 분위기를 ‘닌텐도 DS’와 ‘두뇌 트레이닝’을 통해 탈바꿈했다. 그 변화의 중심에 바로 닌텐도의 4번째 CEO 이와타 사토루가 있다. 그가 담관암으로 세상을 떠났을 때, 경쟁사인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인사들까지 조의를 표하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JTBC에서 방영 중인 품위 있는 그녀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주 방송된 10회가 7.3%(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두 드라마를 이끄는 배우 김선아와 김희선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특히 배우 김선아의 경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인생 캐릭터를 만난 것 같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회 방송에서 복자 역의 김선아는 남편의 외도를 알고도 별다른 액션을 취하지 않는 아진 역의 김희선을 대신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다양한 전시회로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이 개최됐다. 4월 15일부터 시작된 전시회는 다음 달 8월 8일까지 진행되는데 전시회의 끝 무렵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관람객들이 픽사 전시회를 방문하여 즐기고 있다. 이번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에서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 영화가 탄생하기까지의 창의적인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귀여운 픽사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의 캐릭터를 생각한다면 오산! 스토리 보드와 스케치가 가득한 전시회는 마치 덜 다듬어진 영
[시선뉴스 심재민] 방영을 앞둔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소에는 무엇이 있을까? 드라마의 소재, 유명 작가/연출가, 제작비 등과 함께 어떤 배우가 나오느냐에 따라 이목이 집중되기도 한다. 특히 오랜만에 모습을 보이는 배우의 캐스팅 소식은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는데, 최근 배우 하지원이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안방극장에 설렘 주의보가 내려졌다. 배우 하지원은 다가오는 19일 방영을 앞둔 MBC 수목극 ‘죽어야 사는 남자(24부작)’의 후속작 ‘병원선’으로 안방 복귀를 알렸다. 병
[시선뉴스 김지영] 이 시대 가장 유명한 미디어 거물 중 한 사람인 ‘루퍼트 머독’. 그는 뉴욕포스트, 타임스, 폭스 방송, 20세기 폭스, 스타 TV, LA다저스 등 52개국에서 780여 종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미디어 재벌로 뉴스코퍼레이션의 대표이다. 글로벌 미디어 황제라 불리는 그는 어떻게 해서 세계 미디어 시장을 잠식해 나갈 수 있었을까.‘분석을 통한 직관을 중시하다’ 1990년 말 머독이 소유하고 있던 위성방송회사 ‘스카이 TV’의 부채는 엄청났다. 이때 머독은 부채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경쟁
[시선뉴스 이승재] 4년 만에 드러낸 그녀의 모습은 너무나도 꾸밈이 없었다. 편안한 옷에 민낯의 얼굴, 남편과의 스스럼없는 애정행각까지. 그러더니 이제는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시청자들에게 빵빵 터지는 웃음 폭탄을 선물해준다. 그리고 묵직한 메시지가 담긴 그녀의 새 앨범에 우리는 자연스럽게 귀를 기울이게 된다. 오랜만에 돌아온 그녀. 길었던 공백기가 무색하게 우리에게 다양한 모습으로, 그렇지만 마치 항상 옆에 있었던 것처럼 친근하게 다가온 그녀. 바로 ‘이효리’다. 핑클의 리더로 데뷔한 이효리는 그동안 ‘섹시
[시선뉴스 이승재] 작심삼일(作心三日), 결심한 마음이 사흘을 가지 못한다는 사자성어다. 그만큼 사람이 한 가지 일을 꾸준히 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풀어듣는 문화이야기는 작년 4월에 시작해 1년 넘게 방송을 해왔다. 그만큼 고정적인 팬들까지 늘어나 팟캐스트 문화 및 예술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5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과연 이들이 이토록 꾸준히 팟캐스트를 진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또 다시 1년 뒤에 그들은 어떤 모습이길 원하고 있을까?PART 2. 진심으로 느끼는
[시선뉴스 이호기자] 최고의 배트맨 영화를 꼽으라고 하면 반드시 나오는 두 작품이 있다. 바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와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 리턴즈’다. 두 작품 모두 제작 당시 두 번째 작품들로 높은 완성도와 영화 자체의 이미지를 매우 잘 살린 수작으로 팬들에게 각인되어 있다.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는 총 2편으로 모두 한 배우가 배트맨 역을 맡았다. 마이클 키튼이다. 마이클 키튼(Michael Keaton)은 1951년 9월 5일생으로 66세가 된 중년을 넘어선 노년 배우다. 197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
[시선뉴스 이승재] 창업 66주년만에 최대 위기를 맞은 소니. TV를 비롯한 가전제품은 삼성과 LG전자에 밀렸고 음악과 영화 산업에서도 적자가 늘어나며 생존에 위협을 받았다. 당시 CEO였던 하워드 스트링어는 경쟁을 촉진한다는 명분으로 부서 간 갈등을 부추겼지만 결과는 5조원 대 손실이었다. 죽어가던 소니를 살려내지 못한 스트링어 회장을 결국 물러났고, 소니에 심폐소생을 하기 위해 등장한 이 사람은 결국 소니를 살려내게 된다. 소니를 다시 우뚝 서게 한 이 사람은 누구일까. 평사원부터 시작해 CEO자리에까지 오르게 된 ‘히라이 가즈
[시선뉴스 김지영]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40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와 내츄럴한 모습을 선보이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배우가 있다. 바로 이름마저도 사랑스러운 배우, ‘김사랑’이다. 김사랑은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하며 김사랑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었다. ‘나 혼자 산다’ 김사랑 편은 자체적으로 10%를 넘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방송에 나온 김사랑 마사지볼, 김사랑 자동차, 김사랑이 먹은 아침 등이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일으켰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