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지난달 10월 2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일부 매체에서는 정 교수의 출석 사진이나 영상을 보도하면서 얼굴을 그대로 노출하기도 했고 다수의 매체는 정 교수 얼굴을 바로 알아볼 수 없도록 흐릿하게 하거나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이 "이미 피의자 신분으로 확정돼 포토라인에 선 정 씨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한 것은 특혜"라고 비판하며 언론계의 관련 기준이 화제를 모았다. 언론계 내부 준칙을 살펴보면 피의자 얼굴 공개와 관련해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모든 병이 그렇듯 방치할 경우 자칫 위험한 상태에 이를 수가 있다. 그중에서도 많은 연구진이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생활습관으로 ‘이상지질혈증’ 발생에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이상지질혈증’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병으로 지방 대사의 조절 이상으로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및 지방질 성분이 많이 있는 질환이다.혈액 속에 들어 있는 지방질은 크게 4가지 종류로 총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 cholesterol),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 cholesterol), 중성지방으로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가톨릭과 관련한 문화가 깊숙이 깃든 ‘바티칸’. 이 곳은 가톨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가톨릭과 관련된 다양한 건축물과 예술작품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바티칸은 특유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1984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바티칸에는 가톨릭의 본거지인 만큼 교황을 보좌하며 전 세계 가톨릭 신도를 통치하는 중앙기관인 교황청이 있는데, 특히 이 곳에는 그 가치를 헤아릴 수 없는 다양한 문화유산이 남겨져 있다. 그 중 ‘바티칸 비밀문서고’가 최근 명칭을 변경하며 화제가 되고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올해 초 소망교회 담임목사를 퇴임한 김지철 목사는 16년간 재직했으면서도 ‘전별금’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김 목사에게 고액의 연금, 아파트와 사무실, 차량 등이 제공되고 있어 국민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전별금’은 사전적 의미로 떠나는 사람에게 아쉬움의 표현으로 주는 돈이다. 회사와 같은 조직에서 퇴직자나 전근자에게 전별금을 주기도 한다. 보통 노동조합 쪽에서 퇴직 시 퇴직자에게 지급하는 경우가 많다.김 목사 은퇴 직전인 지난해 10월,
[시선뉴스 심재민, 이시연 수습기자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하루에도 무수히 변화하는 경제 지수들. 각 상황마다 오르고 내리는 경제 지수들을 바탕으로 현재 또는 가까운 미래의 경제 상황을 직감할 수 있다. 경제 지수 중 대표적인 것은 환율이다. 환율을 통해 국제 정세 또는 국내의 경제 상황 등을 예측할 수 있는데, 특히 환율 변동이 잦고 그 폭이 크다면 불안정안 경제 상황임을 가리킨다.이 때문에 환율이 잦게 변동하지 못하도록 하는 ‘페그’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 페그(Peg)는 영어로 ‘말뚝’ 또는 ‘못’이라는 의미로 무엇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국가 발전에 필요한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이공계 연구중심대학의 본보기를 제시하기 위해 1971년 설립된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AIST). KAIST는 학문적 수월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를 배출하고 세계 과학계의 존경받는 일원으로 키운다는 신념으로 한국 과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특히 과학-IT 종사자를 꿈꾸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KAIST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오는 31일부터 이틀 동안 교내 연구 현장을 일반에 공개하는 '오픈 카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지난 16일 국립소록도병원이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소록도 내 한센인에게 치매예방 및 재활, 복지 증진을 위한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프로그램 센터인 한울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었다.치매 국가책임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6월 2일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주목적으로 한 추가경정예산에 치매 관련 예산을 2,000억 원 반영해 추진한 정책이다. 2017년 9월부터 시행되었는데 이 제도는 치매 의료비 90% 건강보험 적용, 요양보호
[시선뉴스 심재민, 이시연 수습기자] ‘검찰 개혁’에 대한 화두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이와 관련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는 데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오직 검찰만이 가질 수 있는 구조에 있다. 따라서 현재 ‘검경수사권을 조정’하거나 ‘공수처’를 설치해, 경찰과 검찰이 상호 견제하고 권력을 분산하자고 주장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핵심이다. 이렇듯 검찰의 막강한 권력 가운데는 기소독점주의가 자리 잡고 있다.기소독점주의는 공소권(=기소권)을 검사에게 독점시키는 것으로 검사에게만 공소권을 부여하는 것을 말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최근 각국의 청소년들이 정부와 기성세대를 향해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구하는 결석 시위를 벌이고 있다. 청소년들이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현재의 환경 위기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선 것이다.‘청소년 기후 행동’은 온난화 및 기후 변화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학생들의 국제적 시위이다. 주로 동맹휴학의 형태로 이루어지며 2018년 8월 스웨덴의 기후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스웨덴 의회 밖에서 "Skolstrejk för klimatet(기후에 대한
[시선뉴스 김아련] 이스라엘의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은 지난 23일 중도정당 청백당의 베니 간츠(60) 대표에게 연립정부 구성권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간츠 대표가 앞으로 28일 동안 다른 정당들과 연립정부 구성에 성공하면 차기 총리에 오르게 된다.간츠 대표는 군에서 38년 동안 활동한 직업군인 출신의 새로운 정치인이다. 만약 안보를 강조하면서도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간츠 대표가 집권할 경우 팔레스타인 분쟁 등 중동정책에서 유연성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은 유대인들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지구상에 존재했다고 알려진 공룡. 다양한 곳에서 화석으로 발견되며 존재했음을 알리는 공룡들은 어떠한 연유로 이 땅에서 사라지게 된 것일까. 이를 둘러싼 과학계의 연구는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 공룡의 대멸종 연구 부분에 있어 성과가 나타났다. 약 6천600만 년 전 공룡 대멸종은 소행성 충돌에 의한 것으로 다시 한 번 확인된 것.독일 지구과학연구센터(GFZ)에 따르면 이 연구소 미카엘 헤네한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K-Pg 멸종'을 전후해 작은 석회질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4차 산업의 발달로 우리의 생활 모습은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은 인간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기술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전력 생산과 소비에 있어 4차 산업이 대거 도입되어 공급자와 이용자 모두를 편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전력 생산과 소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지능형 전력망, 일명 '스마트그리드'가 광주와 서울에서 구현된다.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스마트그리드 서비스가 구현되는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정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산하 기관들.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감에 있어 근로부터 복지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산하 기관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방대한 규모이기 때문에 어디서 누구와 필요한 부분을 이야기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은데, 이를 통합해 상담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국민콜 110’이다. 국민콜 110의 정식 명칭은 ‘110 정부민원안내 콜센터’로 범정부 통합 HUB 콜센터라고 볼 수 있다. 국민이 하나의 전화번호 ‘110’만 알고 있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중국의 '문화대혁명'은 세계 현대사에서 가장 잔혹한 정치적 반대파 숙청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사회주의 독재와 전체주의 광기로 수많은 국민이 희생된 비극이기도 한 문화대혁명은 1966년부터 10년간 '홍위병'을 앞세워 야만적 숙청을 했고, 중국 측 통계로만 170만 명 이상이 사망하는 대학살로 이어졌다. ‘홍위병’은 중화인민공화국의 문화 대혁명 당시 조직된 극단주의 구성원들을 말한다. 대부분 중학생에서 대학생 사이의 젊은이들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마오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오는 25일 출시하는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11 시리즈’. 늘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건 아이폰11 시리즈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출시에 앞서 기대와 함께 그간의 ‘혁신’에 비해 다소 약하다는 비판이 일기도 한 아이폰11 시리즈의 면면을 들여다보자.아이폰11 시리즈의 변화 중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카메라 부분이다. 특히 아이폰11 프로와 프로 맥스는 후면 카메라에 초광각 렌즈가 추가돼 애플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3개(초광각·광각·망원)의 렌즈를 탑재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국내 자동차보험 가입자 수가 2100만 명에 육박하고 보험수리비 규모만 2017년 기준으로 5조7000억 원 대에 이르고 있는 상황. 막대한 규모의 금액이 부풀려지기 십상인 자동차 보험에 대한 개선이 여러 방식으로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정비업체와 손해보험사 간 정비요금 분쟁을 막기 위해 '선(先)손해사정' 제도가 시범 도입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7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더불어민주당, 4개 손해보험사, 전국 시·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등과 함께 ‘선손해사정
[시선뉴스 심재민, 이시연 수습기자] 출생하는 아이의 수는 줄고 노인 인구수는 증가하는 이른 바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점차 가속화 하고 있다. 여기에 과학의 발달로 기대 수명이 높아지면서 근로가 가능한 나이 또한 함께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 구조는 아직 노인 일자리에 대한 제반이 충분치 않은 상황. 이에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그 일환으로 정부가 60세 정년 이후에도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계속고용제도'의 운을 띄웠다. 또한 한국이 2025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지진이 만드는 거대한 파도인 쓰나미. 이것과는 반대로 강력한 폭풍이 만든 파도가 해저에서 지진과 같은 진동을 유발하는 새로운 지질 현상이 학계에 보고됐다. 미국지구물리학회(AGU)와 외신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주립대학(FSU) 지구해양대기과학 조교수 판원위안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폭풍진(stormquake)'에 관한 연구 결과를 AGU 학술지인 '지구물리학연구회보'를 통해 발표했다.연구팀이 발표한 ‘폭풍진’은 폭풍이 야기하는 해저 지진을 칭한다. 연구팀은 허리케인과
[시선뉴스 심재민, 이시연 수습기자] 최근 화성살인사건 용의자 이춘재가 화성사건을 제외하고도 5건의 살인사건, 30여건의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자백하면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암수범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성사건이 벌어질 무렵인 1986년 1월부터 1994년 1월까지 용의자를 찾지 못한 미제사건 5건 모두 이씨의 범행수범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경찰은 이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다.이춘재의 자백으로 떠오른 암수범죄란, 실제로 발생한 범죄이나 수사기관이 파악하지 못 해 공식적인 범죄통계에 집계되지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서울시는 대한산악연맹과 함께 오는 19∼20일 서울 일대에서 최장 100㎞ 코스를 달리는 '서울 국제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서울100K)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에서 열리는 첫 번째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라 의미가 있다.트레일러닝은 트레일(Trail)과 러닝(Running)의 합성어로, 포장된 아스팔트 도로나 트랙이 아닌 오솔길, 산, 오름, 초원지대 등을 달리는 산악 레저 스포츠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스포츠 마니아들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