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신변보호 여성 스토킹 살해 김병찬, 계획 범죄 부인...“흥분해 찔렀다”여성을 스토킹하다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병찬이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다. 김 씨는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김래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피해자를 죽이려 찌른 것이 맞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피해자를) 죽이려고 했다기보다 흥분해 아무 생각 없이 찔렀다"고 답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19일 서울 중구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A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남매에게 체
[오늘의 주요뉴스] 쓰레기 집에 2살 딸 나흘간 방치한 20대 엄마, 2심도 실형2살 딸을 방치한 채 나흘간 외박한 20대 엄마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한대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 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A(24·여)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19년 1월 25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인천시 남동구 자택에 딸 B(당시 2세) 양을 내버려 둔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 양은 한겨울인데도
[도움 : 이승재 변호사]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국내 명품 시장이 급속도로 그 규모를 키우고 있다.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누구라도 명품 브랜드 제품을 소유하려고 하는 추세가 확대되었고, 실제로 각 유명 명품 브랜드의 매출은 매년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러한 명품 열풍이 커질수록 그에 비례해서 위조 제품 역시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는데, 해당 브랜드의 상표권자가 아님에도 이를 무단으로 제작, 유통하여 판매한 경우 상표법 위반 혐의로 처벌을 받게 된다.상표법 위반은 다른 사건 유형에 비해 비교적 형량이 높
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 이하 협회)에서는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초등학교(교장 신용섭, 이하 백제초)에 학생들을 위한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구축했다고 밝혔다.학생들이 학교에서 쉽게 안전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축한 협회의 교실형 안전체험관은 교육부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근거해 조성되었다. 학교 내 2~3개 유휴 교실을 활용해 각종 재난과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 교육 시설로 만들었다.본 체험관을 통해 학생들은 화재 진압 및 화재 대피 체험, 일상생활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통안전(자동차, 자전거,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대한민국 대통령은 국가원수의 권한뿐만 아니라 행정부 수반의 권한까지 모두 가진다. 국가가 긴급한 상황에 놓였을 때 헌법을 수호하기 위한 책임을 다하며 헌법 재판소장, 대법원장, 대법관 등의 고위 공무원을 임명할 수 있는 권한도 있다. 이에 정부는 2022년 신년을 맞아 국민 화합을 강조하며 ‘대통령 사면권’을 행사했다.‘대통령 사면권’은 국가원수의 특권으로서 형의 선고 효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소멸시키거나, 형의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에 대하여는 공소권을 소멸시키는 것을 말한다. 대통령은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 조희연 기소, 공소 제기 요구 112일 만검찰이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을 받는 조희연(65) 서울시교육감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공소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 9월 3일 검찰에 조 교육감의 공소 제기를 요구한 지 112일 만이다. 이 사건은 지난 1월 21일 공수처 출범 이후 첫 직접 수사로 기록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이선혁 부장검사)는 이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조 교육감을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 교육
[오늘의 주요뉴스] 상습 대마 흡입 비투비 출신 정일훈, 2심서 집행유예로 석방대마초를 여러 차례 흡입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아이돌그룹 비투비 전 멤버 정일훈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됐다. 서울고법 형사13부(최수환 최성보 정현미 부장판사)는 1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 씨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3,300여만원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가족들이 강한 선도의 의지를 보이는 점, 6개월가량 구금 생활을 통해 재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점을
[도움 : 김재윤 변호사] 가상화폐(암호화폐)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큰 수익을 미끼로 투자를 유도하는 유사수신행위 피해 역시 급증하고 있다. 최근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가상자산 유사수신 피해자는 5,854명으로 전년 대비 5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은 약 3조 원에 가까웠다. 유사수신행위란, 인가·허가를 받지 않거나 등록·신고 등을 하지 않은 채로 불특정 다수로부터 일정기간 동안 장래의 원금반환과 수익금 등을 초과 지급할 것을 확정적으로 약정
[시선뉴스 조재휘] 성희롱·성추행 관련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권력에 의한 갑을 관계 문제에서 많이 발생하며 지난 2018년 국내에서도 미투운동이 활발히 일어나며 은폐된 범죄사실을 만천하에 드러낼 수 있게 되었다. 정치계, 문화계 가리지 않았고 심지어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의 성희롱·성추행으로 학생들의 ‘스쿨미투’까지 이어졌다.‘스쿨미투’는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고질적인 성희롱과 성추행 문제를 공론화하려는 학생들의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을 말한다. SNS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 곳곳에 포스트잇을 붙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7850명...거리두기 조치 다시 강화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50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850명 늘어 누적 536,49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 4,115명으로 처음 4천명대에 진입한 이후 지난 1일 5,122명, 지난 8일 7,174명으로 규모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1일 방역조치가 완화된 이후 이처럼 5천∼7천명대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수도 함께 급증하자 정부가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한강공원 대학생 실종 사망 사건 부친 고소인 조사검찰이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군의 부친 손현 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서정식 부장검사)는 전날 손 씨를 불러 정민 군 죽음과 관련한 의혹 전반과 경찰 수사에 이의를 제기한 이유 등을 물었다. 검찰은 경찰 수사 결과와 손현 씨 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재수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서울시, 국내 최대 규모 여성 창업 지원 공간 ‘스페이스 살림’ 개관국내 최대 규모의
[시선뉴스 조재휘]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 청원(청원시작 2021-11-29 청원마감 2021-12-29)- 신상공개 촉구- twitter - ***카테고리- 인권/성평등청원내용 전문 학교 동창이자 직장 동료였던 여성을 성노예로 부리고, 한겨울에 냉수 목욕을 시키는 등 가혹행위 끝에 숨지게 한 20대 여성과 그의 동거남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지난해 고양이를 잔혹하게 살해한 뒤 인터넷 커뮤니티에 인증 사진을 올려 국민들의 공분을 산 사건이 있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고양이를 죽이는 데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칼과 절단된 사체 사진이 게재됐다. 이에 동물자유연대는 동물 학대 사건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말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다른 나라들은 어떨까?동물 학대의 정의가 무엇이며 나라별로 학대 관리를 어떻게 다르게 하는지 알아보자. 동물 학대는 자기방어나 생존이 아닌 이유로 사람을 제외한 모든 동물에게 고통을 가하는 것을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034명...사흘 연속 3천명대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034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034명 늘어 누적 409,099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3,292명)보다는 258명 적지만 지난 17일(3,187명) 이후 사흘 연속으로 3천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1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발표일 기준 12일)의 2,368명보다는 666명 많다.온라인수업 준비 제대로 못 했다고 초등생 아들 구타한
[도움 : 법무법인 세주로 윤재필 변호사] 2021년 11월 1일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일상 회복 조치에 따라 외식업계 등 여러 분야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그러나 동시에 사적 모임 제한의 단계적 완화와 동시에 연말연시가 겹치며 음주 모임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에 따라 감염에 대한 우려만큼 음주 운전 및 사고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경찰청은 위드 코로나와 더불어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유흥가를 중심으로 식당가 등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징역형을 받은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8일 만기 출소한다. 지난 2019년 5월 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수감됐던 최종훈은 2년 6개월의 실형을 살고 만기 출소한다. 정준영은 2019년 3월 21일에 구금되어 2025년 10월 1일 출소할 예정이다.한편 최종훈과 정준영은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과 함께 2016년 1월 강원 홍천과 같은 해 3월 대구 등지에서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도움 : 법무법인 리앤파트너스 이승재 대표변호사] 서울 한 오피스텔에서 대마초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신고가 들어와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당시 신고자는 ‘유학 당시 많이 맡았던 대마 냄새가 난다’며 경찰에 신고하였고, 피의자는 대마초를 발견한 당시 현장 출동 경찰관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대마초의 경우 합법화에 대한 찬반 여론이 갈리는 만큼 상대적으로 그 위험성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으나, 현재 우리나라의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대마초 투약은 명백한 범죄에 해당하고, 이에 대한 처벌 수위 역시 가볍지 않다. 마약류관리법에서 규
[오늘의 주요뉴스] 다음달 1일부터 일상회복 1단계 시작, 사적모임 10~12명까지내달 1일부터 4주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계획이 시작된다. 수도권은 10명까지, 비수도권은 12명까지 모일 수 있고 식당·카페 등 대부분 시설의 영업 제한이 풀려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단, 식당·카페에서는 예방접종을 마치지 않은 사람은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일상회복 연착륙을 위해 당분간은 유흥·체육시설 등에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시행된다.폭행으로 벌금형 선고받은 것에 격분, 또 보복 폭행한 50대 여성 실형폭
[시선뉴스 조재휘] 인도네시아 법원이 개고기 업자에 대해 동물 학대죄를 적용해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이렇게 실형이 선고된 것은 처음으로 동물보호단체들은 환영의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1. 개고기 업자에게 징역 선고22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자바섬 중부 족자카르타의 쿨론프로고 법원은 18일 동물학대 혐의로 기소된 개고기 업자 A(48) 씨에게 징역 10개월과 1억 5천만 루피아(약 1,255만원)의 벌금을 선고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올해 5월 6일 쿨론프로고군을 지나던 A 씨의 트럭을 세우고, 식용으로
[도움 : 법률사무소 일로 채민수 변호사] 최근 음주운전으로 다섯 차례나 처벌받고도 또 음주운전을 저지른 30대에게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항소심 재판부가 “음주운전을 다시는 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차량을 매각했으나, 그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하고도 오래 지나지 않아 재범했다”라고 지적하면서 징역 1년을 선고했다.이뿐만 아니라, 음주운전으로 벌금을 낸 전력이 있는 교육공무원이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1,3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일도 있었다.‘잠재적 살인’이라 부르는 음주운전은 단 한 번이라도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