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중국 대련)] 중국 대련은 드넓은 바다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을 볼 수 있는 뤼순감옥 등 볼거리가 넘치는 도시다. 하지만 여느 도시와 마찬가지로 꼭 먹어야 할 음식들이 있는데, 대련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 TOP3를 소개한다. 첫 번째 음식은 춘빙(春餠)이다. 춘빙은 중국 북방에서 주로 먹는 음식으로, 밀가루를 반죽하여 얇게 펴서 구운 것을 말한다. 보통 이 춘빙에 여러 중국 전통음식을 얹고 돌돌 말아 함께 먹는다. 춘빙에 얹어 먹는
[시선뉴스(중국 대련)] 대련은 베네치아를 본떠 조성한 동방수성과 아시아에서 가장 큰 성해광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중국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그중에서도 이색적인 분위기로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가 ‘러시아 거리’이다. 대련의 러시아 거리는 1904년 발발한 러일전쟁에서 패한 러시아가 일본에게 통치권을 빼앗긴 후, 일본이 다시 러시아에게 통치권을 양도할 때까지 대련에 거주하던 러시아인들이 조성한 곳이다. 실제로 러시아인들이 거주했던 곳이어서 러시아 양식의 건물과 문화가 남아있다.
[시선뉴스(일본 교토)] 영화 게이샤의 추억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관광지인 후시미 이나리 신사. 붉은 도리이가 쫙 늘어져 있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어 특별한 사진을 남기러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보통 후시미 이나리 신사를 가는 길은 게이한 라인을 이용해 ‘후시미이나리’역에 내려서 신사를 찾아가는데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향해가기 때문에 사람들을 따라가면 도착할 수 있다. 특히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신성한 여우가 지키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래
[시선뉴스(중국 후난성)] 장가계(장자제[Zhangjiajie, 張家界)는 중국 후난성의 대표적 명소로 청암산이라고도 부른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 유명해지면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영화에서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줬듯이 장가계는 독특하게 생긴 석영사암의 봉우리들로 관광객들을 압도한다. 1992년 12월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으며 다양한 야생 동물과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고 까마득한 높이의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수월하게 관광할 수 있다. 장가계의 풍경이
[시선뉴스(중국 대련)] 중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대련은 동북부 최대 항구도시로 경제적인 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요한 항구 도시이자 관광 도시이다. 관광 도시답게 많은 볼거리가 있는 대련에서도 특히 인기를 끄는 곳이 바로 성해광장이다. 성해 상업무역 중심에 위치한 성해광장은 대련 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97년 건립된 광장이다. 동시에 성해광장이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광장이라는 것이다. 그 규모가 약 4만 5000평에 달해 규모만으로도 위엄을 내뿜는다.
[시선뉴스(태국 방콕)] 태국에는 서울의 한강과 비슷한 차오프라야강이 있다. 차오프라야강은 방콕의 한가운데를 흐르는 강으로 수상가옥이나 시장, 빌딩들이 강과 인접해있다. 그렇기 때문에 태국 여행을 간다면 태국 사람들의 생활을 조금 더 자세히 엿볼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방콕의 대표적인 야시장 '아시아티크'가 위치해 있는데 각종 편의시설과 음식점, 다양한 쇼핑을 할 수 있는 가게, 그리고 태국 여행에서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숍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또한 대관람차, 회전목마, 자동
[시선뉴스(중국 대련)] 항일투쟁의 역사가 담긴 중국 대련의 또 다른 이름은 중국 속 유럽이다. 그 이유는 바로 중국의 베네치아, ‘동방수성’ 때문일 것이다. 중국 도심 속에서 낯선 베네치아를 느끼게 해주는 동방수성은 어떤 곳일까. 앞서 말했듯 동방수성은 베네치아를 본떠 만든 인공운하이다. 총 부지면적 40만 제곱미터로 프랑스 건축회사가 디자인하고 50억 위안을 투자해 조성한 곳이다. 유럽의 구조를 고스란히 재현한 수많은 건축들이 아름다우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많은 중국
[시선뉴스(중국 대련)] 1879년 9월 2일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안중근 의사. 의사 집안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한말의 독립운동가로 삼흥학교(三興學校)를 세우는 등 인재양성에 힘썼습니다. 그리고 만주 하얼빈에서 침략의 원흉이자 동양평화의 파괴자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사살하고 순국하게 되죠. 1909년 동지 11명과 죽음으로써 구국투쟁을 벌일 것을 손가락을 끊어 맹세하고 동의단지회(同義斷指會)를 결성한 것으로 유명한, 독립을 위해 죽는날까지 그 의지를 굽히지 않았던 안중근 의사가 남긴 명언들을 소개합니다. 貧而無諂富而無驕
[시선뉴스(중국 대련)] 중국 랴오닝성 대련(다롄)시 뤼순에 있는 일제 시대의 형무소이자 독립운동가 안중근과 신채호가 수감되었던 곳인 뤼순감옥(뤼순 형무소).뤼순감옥은 대련시에서 차로 1시간 반정도 걸릴 정도로 떨어져 있습니다. 만약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12호선 뤼순(旅順)역에서 내린 후 택시나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 여기서 잠깐! 뤼순 역에서 멀지 않기 때문에 택시를 타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으며, 대략 10~15위안(한화 약 2,000원) 정도가 나옵니다. 택시기사들의 경우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시선뉴스(필리핀 세부)] ‘세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닥까지 보이는 깨끗한 바다다. 이런 아름다운 세부의 바다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올랑고 섬 투어는 필수다. 올랑고(Olango)섬의 해변은 수심이 얕고 산호초 및 해조류가 많아 맑은 물 아래 넓게 분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바다 위에 큰 돌들로 만들어 놓은 돌다리도 체험할 수 있다. 올랑도 섬의 명소인 쌍투아리 국립공원은 새
[시선뉴스(미국 서부)] 라스베이거스는 미국 서부 네바다주에 위치한 최대의 관광 도시입니다. 일단 라스베이거스에 왔으면 웰컴 싸인 앞에서 기념 촬영 먼저. 라스베이거스는 크게 다운타운과 스트립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풍경(?)은 스트립입니다. 관광 포인트들이 모두 인접해 있기 때문에 차로 이동하기보다는 편한 신발을 신고 걸어 다니며 구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는 초호화 호텔과 에펠탑은 물론 M&M, 코카콜라
[시선뉴스(라오스 방비엥)] 고요함의 나라 라오스. 그곳에서도 특히 방비엥은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느껴지는 현지인들과 고즈넉한 분위기의 도시이다. 여유로우면서도 평화로운 곳이다. 하지만 과거 몇몇 배낭여행객들만 알던 방비엥은 TV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시리즈에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20대가 가기 전 꼭 가봐야 할 나라로 손꼽히는 곳이 되었다. 방비엥은 다양한 액티비티로 유명하다. 튜빙, 카약킹, 짚라인, 버키카, 블루라군에서의 수영 등이 있는
[시선뉴스(라오스 비엔티엔)] 라오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빠뚜싸이는 2차 세계대전과 프랑스 독립전쟁으로 죽음을 맞이한 라오스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다. 빠뚜싸이라는 말은 Patu(빠뚜) ‘문’이라는 말과 Xai(싸이) ‘승리’라는 말이 합쳐진 승리의 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빠뚜싸이를 건립할 수 있었던 이유는 1950년대 인도차이나 대외 원조를 통해 공항 건설을 위한 시멘트를 지원하게 되는데 라오스인들은 공항을 건설하는 대신에 이 빠뚜싸이를 건립했다고 한다. 그 정도로
[시선뉴스 (프랑스 파리)] 프랑스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와 드라마만 보더라도 지나칠 수 없는 명소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오늘은 시간이 아무리 촉박하더라도 파리 여행에서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관광명소 세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1. 파리의 대표 명소, ‘에펠탑’에펠탑은 1889년 프랑스혁명 100돌 기념 '파리 만국박람회' 때 세워진 높이 약 320m의 격자형 철탑으로 탑의 이름은 이 탑을 세운 프랑스 건축가인 에펠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당시 에펠의 설계 구상은 흉물스럽다는
[시선뉴스(라오스 비엔티엔)] 인도의 석가모니의 가슴뼈를 가져와 세웠다고 전해지는 탓 루앙 사원은 라오스 불교의 상징이자 대표 건축물이다. 라오스 지폐를 비롯해 다양한 곳에서 탓루앙의 이미지가 들어갈 만큼 라오스를 대표하는 명소이다. 탓 루앙의 뜻은 위대한 불탑을 의미한다. 탓 루앙 사원의 3층 규모의 탑은 높이는 45m에 달하며 중앙을 중심으로 작은 탑들이 둘러싸여 있다. 비엔티안 탓루앙 불탑은 특히 라오스인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곳이며 자존심이다. 그래서인지 라오스의 다른 지역에서 사는 국민들도 이곳 탓
[시선뉴스(미국 캘리포니아)]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에 위치한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서울의 3배 크기의 거대한 공원으로 화강암 절벽, 폭포, 계곡 등 대자연을 만끽하기 안성맞춤인 곳이다. 그랜드 캐년 만큼이나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요세미티를 만나보자. 요세미티로 가는 방법은 다양한데, 주로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해 차를 타고 3~4시간 정도 이동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이때 시원한 바닷바람에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시선뉴스(중국)] ‘중국의 대표 음식’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으신가요? 훠궈나 양꼬치 등이 떠오를 수 있을 수도 있지만, 중국의 대표 음식에 ‘베이징 카오야’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베이징 카오야를 우리말로 하면 북경 오리(베이징=북경, 카오야=오리)입니다. 우리가 흔하게 먹는 오리구이와 뭐가 다르겠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베이징 카오야에는 생각보다 깊은 역사와 다양한 먹는 방법이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베이징 카오야는 무려 3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청대의
[시선뉴스(중국 칭다오)] “양꼬치 앤 칭다오” 모 코미디 프로그램의 유행어로 인해 부쩍 관심이 높아진 중국의 청도(칭다오). 유행어처럼 맥주 브랜드로 더 잘 알려진 중국 청도 그곳에서 의외의 다양한 맛과 멋, 그리고 여행의 감동을 만날 수 있었다. 그중 강한 기억에 남는 곳으로 일명 꼬치거리로 불리는 피차이엔(피차이위엔) 빠뜨릴 수 없다. 피차이엔은 우리나라로 치면 일종의 먹자골목으로 이해하면 된다. 하지만 결코 단순한 먹자골목이 아닌, 중국의 역사와 식문화까지 담긴 걸출한 관광지가 바로 피차이엔이다.
[시선뉴스(중국 칭다오)] 중국 칭다오는 인천에서 비행기를 타고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가까워 근교여행으로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특히 바쁜 일상 속 일명 ‘밤도깨비 여행’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금요일 밤부터 2박 3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이죠.이처럼 칭다오는 우리나라와 가까운 위치에 있으면서도 맥주 브랜드로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어 맥주 마니아들이 가보면 더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칭다오라는 명칭보다 ‘칭다오 맥주’로 유명할 만큼 칭다오는 맥주가 유명합니
[시선뉴스(그리스)] 코르푸 시 남서쪽 가스토우리 시 근처, 오스트리아 여왕 엘리자베스의 명령에 따라 지어진 아킬레이온 궁전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그리스 영웅 아킬레스를 테마로 지어진 곳이다. 엘리자베스는 아들이 자살한 지 얼마 안 되어 그녀가 사랑했던 지역 코르푸에 이 궁전을 지을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궁전이 지어진 이후 이곳은 그녀의 여름 별장으로 이용되었다. 고대 그리스 신화를 모델로 제작된 아킬레이온 궁전은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