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홍(19·단국대)이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에서 한국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임준홍은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콜라보에서 열린 2013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최종일 남자 1000m에서 1분11초37초로 결승선을 통과해 카이베르비(네덜란드·1분11초67)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주니어
17세의 어린 태국 골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에 대한 중압감을 넘지 못하고 처절하게 무너졌다. 그리고 마지막 홀까지 최선을 다한 박인비(25)는 행운의 역전 우승으로 시즌 문을 활짝 열었다.박인비(25)가 24일(한국시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6469야드)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50
첫 우승컵에 도전하는 기성용의 경기를 JTBC가 생중계한다.JTBC는 25일 오전 1시부터 ‘2012-2013 잉글리시 캐피탈원컵’ 스완지시티와 브래드포드의 결승전을 생중계한다.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이 경기는 기성용이 잉글랜드 무대 진출 이후 처음으로 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다. 기성용은 이 경기를 앞두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완지 시티 역
삼성화재가 2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짓고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갔다.삼성화재(신치용 감독)는 23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에서 KEPCO를 3-1로 물리쳤다.이로써 삼성화재는 22승3패(승점 62)로 2위 15승10패인 현대 캐피탈(승점 45)과 큰 격차를 보이며 1위를 확정지었다.한
최경주(43·SK텔레콤)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75만달러)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최경주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리츠칼튼 골프장(파72·7천79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64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저스틴 로즈(33,남아공)에게 한 홀을 남기고 2홀차로 패했다.전날 9번 홀까지 2홀을 뒤진
김연아의 대학 졸업 앨범과 고등학교 졸업 앨범을 비교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김연아는 대학 졸업 사진에서 어깨까지 내려오는 생머리를 가지런히 정리하고 치아를 보이며 밝게 웃고 있다.4년전인 2009년 공개된 수리고등학교 졸업앨범에서도 김연아는 같은 머리스타일을 하고 있고 미소를 짓고 카메라를 향하고 있다.두 장의 졸업 앨범 사진은 비슷한 듯 다른
LA 다저스 괴물 투수 류현진(26)이 코칭스태프의 절대적인 신뢰 속에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그는 "코치들이 폼에 있어 터치하는 건 없다"고 밝혔다. 다저스 코칭스태프는 류현진이 갖고 있는 능력을 믿고 있고, 별다른 간섭 없이 준비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잘 적응해가고 있다. 남은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손흥민이 소속팀 함부르크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손흥민의 에이전트인 티스 블리마이스터는 21일 영국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함부르크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손흥민은 공식적으로 2015년까지 함부르크에서 활약을 펼치게 됐다.블리마이스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등 여러 클럽들로부터 실제 많은 오퍼가 있었다”고
기성용이 결장한 스완지시티가 리버풀에 5골을 내주고 완패하는 수모를 겪었다.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은 "지금까지 오랜 시간 팀과 함께 해 왔다. 이런 실망스런 모습은 처음이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스완지시티는 1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리버풀과의
2013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을 우승으로 장식한 신지애(25·미래에셋)의 세계랭킹이 두 계단 상승했다.지난 17일 호주 캔버라에서 끝난 LPGA 투어 호주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신지애는 18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8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총점 318.78점에 그친 유소연(23)은 신지애와 순위를 맞바꿔 6위에서 8위로 떨어졌다.신지
이번엔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 메인페이지를 손흥민(21·함부르크)이 장악했다. 손흥민은 AP통신이 뽑은 '주간 톱10' 7위에 올랐고,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키커지 메인도 장식했었다.손흥민이 15일 국제축구연맹(FIFA)는 공식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FIFA는 손흥민의 최근 활약상과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향한 그의 바람을 소개했다.FI
올림픽 핵심종목 탈락으로 충격에 빠진 레슬링대표팀의 새 사령탑에 안한봉 삼성생명 감독(45)이 수장으로 나선다.대한레슬링협회는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그레코로만형 신임 사령탑으로 안한봉 감독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안 감독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그레코로만형 57㎏급 금메달을 목에
‘괴물’ 류현진(26.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첫 불펜 피칭에서 호평을 받았다.류현진은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계속된 스프링캠프 사흘째인 15일(한국 시간), LA 다저스 입단 이후 처음으로 공을 만졌다. 주전포수인 A.J 엘리스를 앉혀 두고 직구 위주로 40개의 공을 던졌으며 커브와 체인지업도 시험했다.류현진은 “캠프 시작 후 첫
무서운 10대 골퍼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가 LPGA 투어 우승을 노린다.미국 LPGA투어가 14일(현지시간) 개막한다. 호주 캔버라에서 열리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이 첫 대회로 3개월만의 개막전인만큼 골프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청야니를 비롯해 한국의 신지애, 유소연, 호주의 카리 웹 등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아사다 마오(23·일본)의 새 의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10일 일본 오사카에서 끝난 사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 쇼트와 프리 프로그램 합계 205.45점으로 시즌 최고 점수를 받은 아사다는 이 대회에서 새 의상을 선보였다.올 시즌 아사다의 프리 프로그램 배경 음악 '백조의 호수'에 맞춰서 백조의 깃털이 달린 의상을 입고 나왔다. 가슴 부분과 스커트,
메이저리거로서 맞은 첫 날, 류현진은 언제나처럼 여유로운 모습 그대로였다.미국 메이저리그를 향해 본격 도전에 나선 왼손 투수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 다저스 스프링캠프에 모습을 드러냈다.류현진은 도착 후 곧바로 체중 등을 재는 간단한 신체검사를 받았다. 이날 별다른 훈련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2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의 로잔팰리스호텔에서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0년 대회부터 채택할 올림픽 `핵심 종목(Core Sports)`에 태권도를 포함한 25개 종목을 선정했다.이 종목에 태권도는 올림픽 종목으로 잔류하게 됐다. 2020년 대회부터 이변이 없는 한 영구적인 올림픽 종목으로 치러나갈 계획이다.반면 예상 퇴출
손흥민(21·함부르크)이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AP통신이 선정하는 주간 톱10에 선정됐다.AP통신은 13일 주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 10명을 발표했고,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의 손흥민(21)이 7위에 올랐다. AP통신이 매주 선정하는 축구선수 톱10에 뽑힌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AP통신은 "스무살에 불과한 손흥민이 도르트문트전에서 놀
'바둑 세계 최강자' 이세돌 9단이 사실상 한국 바둑계를 떠나겠다고 ‘폭탄’선언 했다.이 9단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화려할 때 떠나겠다면서 현역에서 은퇴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4,5년은 세계 최정상을 누릴 수 있는 그의 발언은 말 그대로 충격적 이다.그러나 이 9단은 바둑을 완전히 그만두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미국에 진출해 바둑을
레슬링이 올림픽 '핵심종목(Core Sports)'의 지위를 잃어버리자 국내 레슬링계와 일본 체육계가 충격에 빠졌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2일 오후(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의 팰리스호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20년 하계올림픽 핵심종목(Core Sports) 25개를 선정해 발표했다.이번 발표에 1986년 근대올림픽 첫 대회부터 올림픽 종목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