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2020년 12월 15일 목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국민의힘, 김종인 앞세워 대국민 사과... “정당을 뿌리부터 개조와 쇄신 할 것”15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전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 4년만에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법처리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 두 명이 동시에 구속 상태에 있다"며 "이 문제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간절한 사죄의 말씀을 드리려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잘못은 곧 집권당의 잘못"이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초선)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직무에 `정보통신의 올바른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명시하는 내용의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n번방 등 해외소재 디지털성범죄물 삭제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골자다.현행법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두어 디지털성범죄물을 심의하고 시정조치를 하고 있으나, 절대다수의 성범죄물은 해외서버에 소재하고 있어 `국내 접속차단` 외에 별다른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3년간 방심위에서
[시선뉴스 조재휘] 매년 국내 사회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예측하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을 출간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전 세계 국민들의 삶을 많이 바꿔놓았고 에서는 팬데믹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하루하루도 예측하기 힘든 요즘, 내년을 준비하며 눈여겨봐야 할 키워드를 살펴보자.첫 번째, 바이러스가 바꿔놓은 그리고 바꾸게 될 경제 ‘브이노믹스(V-nomics)’‘브이노믹스’는 바이러스(Virus)와 이코노믹스(Economics)를 합친 신조어로 ‘
[오늘의 주요뉴스] 폐가 체험 콘텐츠 촬영하던 유튜버, 폐가 안에서 40~60대 추정 시신 발견폐가 체험 콘텐츠를 촬영하던 유튜버가 폐가 안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15일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5분쯤 20대 유튜버 A 씨 등 2명이 행구동 한 폐가를 찾아 영상을 촬영하던 중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은 부패가 심한 상태였으며, 경찰은 40∼60대 남성인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이 폐가는 10년가량 방치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신으로 발견된 남성은 이곳에서 거주한 적은 없는 것
[시선뉴스 김아련] 중국의 반체제 인사·범죄 도피자의 본국 송환 계획 결과가 집계됐다.1. 중국, 120여개국으로 도망친 8천여명 송환중국은 2014년 시작한 일명 여우사냥 계획과 2015년부터 가동한 국외 부패 사범 검거와 장물 회수를 위한 천망행동(天網行動)을 통해 해외 도피 범죄자 검거작전을 펼쳐왔다.15일 홍콩 매체 명보에 따르면 전날 중국 공산당 사정·감찰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국가감찰위원회는 2014년부터 올해 10월까지 120여개국으로 도망친 총 8천363명이 송환됐다고 밝혔다.2. 중국, 불법자금도 압수 조치이들 중
[오늘의 주요뉴스]평창서 스키장 아르바이트생 20대 3명 확진평창군은 지역 한 스키장에서 일하는 20대 아르바이트생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창군 확진자는 아르바이트생 2명이 추가됨에 따라 11명으로 늘었다. 평창군과 리조트 측은 확진된 아르바이트생이 근무한 곳에 긴급 방역을 하고, 동선을 파악해 밀접 접촉자를 찾고 있다. 평창군은 이 아르바이트생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3명과의 역학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군은 또 용평리조트 생활관(기숙사)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직원 및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체
[오늘의 주요뉴스]행안부, 지역경제 살린다...일자리 4만여개 창출행정안전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년에 1조3천69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과 지역일자리 창출 등 지역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일자리 4만4천여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과 저소득층, 취약계층 등 대상형 맞춤형 일자리를 4만4천여개 만든다. 아울러 공공청사와 대중교통시설 등에서 생활방역을 지원하는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에 254억원을
[시선뉴스 조재휘] 캐럴 여왕 머라이어 캐리의 크리스마스 송이 올해 연말에도 빌보드 정상으로 역주행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빌보드에 따르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위에 올랐다.1.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캐럴곡캐리가 지난 1994년 발표한 앨범 '메리 크리스마스'에 실린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880명...정부 다각도 대책 모색 중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0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0명 늘어 누적 44,364명이라고 밝혔다.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줄어든 휴일 영향으로 전날 7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900명 선에 근접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정부는 현재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선제 검사를 대폭 확대한 데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방안까지 열어두고 다각도의 대책을 모
[오늘의 주요뉴스]제주서 고교 재학생 코로나19 확진제주도는 14일 오후 도내 모 고등학교 A 학생이 발열 증상으로 검체 검사 결과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또 도민 B씨가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이날 총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는 이들 확진자 3명에 대한 감염 경로 및 동선을 조사하고 소독을 병행하고 있다.대전협, “정부 제안 시험 권위 땅에 떨어뜨려”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14일 성명서를 내고 "올해 6월 1일 기준 의료지원인력 3천81
[오늘의 주요뉴스]충북서 18명 추가 확진14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로 나왔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제천 11명, 충주·증평 각 2명씩이 확진 판정됐다. 청주·영동·음성에서도 1명씩 추가돼 도내 신규확진자는 모두 18명이다. 이 중 4명은 집단 감염이 이뤄진 A교회 관련 확진자의 직간접 접촉자들이다. 이로써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사흘간 19명으로 늘었다.전남 해남에 대설주의보 발효기상청은 14일 오후 6시를 기해 해남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시선뉴스 김아련]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14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대륙의 아랍국가 수단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했다.1. 미국 정부, 수단 테러지원국서 해제미국은 1993년 테러조직 알카에다 수장 오사마 빈 라덴에게 은신처를 제공했다는 이유 등으로 수단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했다.수단 주재 미국대사관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미국) 국무부는 오늘부로 수단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하는 통지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앞서 미국 정부가 수단을 테러지원국에서 삭제한다고 의회에 통보한 지 45일이 지났다.이로써 미국이 지정한 테러지
[시선뉴스 심재민] 지구온난화로 인한 다양한 현상들이 나타나며 우려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해수면 상승이다. 지난 30년(1990~2019)간 우리나라 전 연안의 평균 해수면이 매년 3.12mm씩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 결과는 작년에 발표한 30년(1989~2018년) 평균 상승률(연 2.97mm) 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해수면 상승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음을 시사한다.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홍래형)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변동을 연구하기 위해 30년간의 연안 조위관측소 자료를 분석하여 이 같은 연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은 12월 14일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한국장학재단에서 강민정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7월 말 기준 ‘학자금 대출자’는 총 240만 7,733명이며, 대출금액은 24조 3,382억원이다. 이중 ‘단기 연체자 수’는 24,034명, 연체금액은 1,280억원이며 ‘부실채무자 수’는 50,550명, 부실채무금액은 3,109억으로 나타났다.현행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은 소득이 발생한 후에 소득수준에 따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2020년 12월 14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지난 12일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출소한 가운데 이후 그의 거주지를 찾아가 항의하거나 소란을 피우는 등의 행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도 그의 집 앞은 몇 명의 유튜버와 경찰이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조두순의 출소 이후 그의 거주지 상황 등과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조재휘 기자와 함께합니다. 네, 안녕하세요. 조재휘입니다.Q. 그간 조두순의 거주지 주변이 상당히 시끄
[오늘의 주요뉴스] 개통 35주년 부산도시철도, 고가 구간 도색 작업 진행 중개통 35주년을 맞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교량이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부산교통공사는 1호선 교대역부터 두실역까지 고가 구간 도색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2018년 정밀안전진단에서 1호선 고가 구간 교량 하단부에 대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오자 올해 14억원 국비를 확보해 작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 작업이 필요한 564m 고가 구간 중 84% 도색이 끝났다. 앞서 1호선 고가 구간 교량은 개통 35년이 지나면서 변색돼 미관상
[시선뉴스 조재휘]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배포가 현지시간으로 13일 시작됐다. 이르면 14일 미국 내 첫 접종자가 나올 전망이며 미국의 백신 접종은 지난 1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1개월, 대유행이 시작된 3월 중순 이후 9개월 만이다.1. 첫 백신 배포 물량 출발CNN방송과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약회사 화이자의 미시간주 칼라마주 공장에서 첫 백신 배포 물량을 실은 트럭이 이날 오전 공장을 출발했다. 앞서 미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1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한 데 이어 질병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718명...휴일 영향으로 1천명 아래로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8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18명 늘어 누적 43,48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에는 1,030명까지 늘어나면서 첫 1천명 대를 기록했으나 이날은 대폭 줄면서 700명대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가 일시적으로 감소하긴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에는 힘든 상황이다. 여기에는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휴일 영향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민간인 희생
[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12월 14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1. 부부싸움하다 남편에게 흉기 휘두른 아내... 생명에는 지장 없어 – 인천광역시14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50분께 인천시 부평구 자택에서 부부싸움 중 남편인 B(43)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30대
[시선뉴스 심재민] 국제 교육성취도 평가 협회는 지난 8일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비교 연구 2019 결과를 공식 발표하였다. 이 연구는 초4·중2 학생들의 수학・과학 성취도를 국제적으로 비교하고, 수학·과학 성취도와 교육 맥락변인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4년 주기로 시행되는 국제비교 연구이다. 이번 연구에는 58개국의 초등학생 약 33만 명, 39개국의 중학생 약 25만 명이 참여하였으며, 우리나라는 2018년 12월에 345개교의 학생 12,101명(초4 170개교 5,855명, 중2 175개교 6,246명)이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