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1년 6월 셋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영포티 영포티(Young Forty)’는 이전 세대의 40대와는 달리 젊게 살고 싶어 하는 40대로 1972년을 전후해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트렌드에 밝고 왕성한 소비력과 합리적 태도를 가진 새로운 중년 세대를 이른다. 이는 고령화 현상과도 관련이 있으며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40대가 전 세대의 중위 연령이 되면서 젊은 세대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임수현 수습] ‘SELF’ ‘DIY’. 무언가 구매를 하거나 어떤 서비스를 받으러 갔는데 이런 문구가 있다면 그리 반갑지 만은 않은 게 사실이다. 온전한 서비스를 다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움직여 직접 취해야 하는 ‘노동’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셀프와 다이가 매력 요소로 떠오르며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선 곳이 있다. 바로 가구 기업 ‘이케아(IKEA)’. 이곳은 스스로 노동을 들여 모양은 같을지언정 나의 정성이 오롯이 들어간 나만의 가구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이 되었고, 사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 수습] 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박신영 오토바이 사고 박신영 아나운서가 교통사고 사망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유족들에게 공식으로 사과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0일 입장문에서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피해자 유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오토바이 사망 사고 박신영 아나운서, 피해자 유족들에게 공식 사과)2. 갑질 아파트 택배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1년 5월 셋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모바일 운전면허증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한 통합형 신분증이다. 모바일 신분증 사업은 정부가 2019년 10월에 수립한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과 2020년 7월에 발표한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이 완료되는 올해 말부터 국민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기존 운전면허증과 병행하여 사용할
[시선뉴스 심재민] ‘이건희 컬렉션’이 6월부터 특별전 등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건희 컬렉션’은 고(故) 이건희 회장이 평생 동안 수집해온 문화재와 미술품을 지칭하는 말로, 고인은 선친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뒤를 이어 고미술품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수집 활동을 계속해 개인 자격으로 국보급 문화재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유족 측이 기증을 결정한 문화재와 미술품은 이 회장 소장품 1만1천23건, 약 2만3천여 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증이 결정된 '이건희 컬렉션&
[시선뉴스 심재민] 삼성가(家)가 기증을 결정한 故 이건희 회장 소유의 문화재 및 미술품, 일명 ‘이건희 컬렉션’. 2~3조 가치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되는 ‘이건희 컬렉션’이 6월부터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故 이건희 회장은 선친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뒤를 이어 고미술품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수집 활동을 계속해 개인 자격으로 국보급 문화재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유했다. 유족 측이 기증을 결정한 문화재와 미술품은 이 회장 소장품 1만1천23건, 약 2만3천여 점이다. 기증
업사이클링(Upcycling)은 ‘재활용’을 의미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과 유사하지만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간 개념이다. 단순히 물건의 재료를 다시 사용하는 수준이 아니라 못 쓰게 된 낡은 물건에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더해 새로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입지 않는 옷을 가방, 쿠션 등으로 만드는 것도 모두 업사이클링이라고 할 수 있다.이렇게 업사이클을 통해 재탄생한 제품은 개인에게는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물건이 된다. 사소한 일처럼 보일 순 있지만, 작은 물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쓰레기를 줄이고 업
[시선뉴스 박진아]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6살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작년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를 제대로 어린이집에 보내지 못했습니다. 휴직을 사용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달라져서 도저히 저 혼자 아이를 보살피지 못하는 상황이 됐고, 아이가 단체생활에 너무 적응하지 못할 것도 걱정이 되어서 어린이집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때마다 너무너무 힘이 듭니다. 집에서는 다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하는 질문이 있다. 유산소와 웨이트 중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다. 혹은 오랜 시간 열심히 운동해온 사람 중에서도 두 운동의 차이를 알지 못한 채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을 계속하는 사례도 있다. 이처럼 어느 한쪽 운동에만 치우친 채 반복하는 것은 오히려 몸을 망가뜨리기 쉽다.따라서 균형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신을 골고루 단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필라테스와 웨이트를 결합한 웨이필라는 동시에 두 가지 운동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필라테스를 통해 몸에서 가장
흔히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고 표현한다. 그만큼 많은 사람이 앓는 질병 중 하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울증이 그저 가벼운 질병이라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우울증뿐 아니라 다른 심리적인 불안, 스트레스, 불편도 모두 마찬가지다. 그대로 내버려 두다가는 수면장애, 대인관계 기피 등 또 다른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그러나 상당수 사람은 이러한 마음관리에 소홀한 편이다. 당장 몸이 아플 땐 병원을 찾지만, 마음이 힘들 땐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때문이다. 잠깐의 스트레스가 더 큰 문제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전문 상담기관
[시선뉴스 조재휘]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윈스턴 처칠(1874~1965) 영국 수상이 1943년 그려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했던 풍경화가 경매에 나와 고가에 낙찰됐다.1. 700만파운드에 낙찰된 그림현지시간으로 1일 '쿠투비아 모스크의 탑'이라는 제목의 이 유화는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700만파운드(109억원)에 낙찰됐다고 AFP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크리스티 측은 당초 이 작품의 낙찰가를 150만~250만 파운드로 예상했었다. 이 그림은 처칠이 1943년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에서 미국의
[시선뉴스 심재민] 어느 날 불쑥 찾아온 마음 속 불편한 감정 ‘우울’ ‘불안’. 일상에 지장을 정도, 즉 ‘장애’ 수준으로 심각하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 감기처럼 치료를 해야 한다. 그런데 이 우울장애와 불안장애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먼저 우울장애는 우울감과 의욕 저하를 증상으로 하며 이는 정상적인 사고를 방해하고, 어딘가 아픈 것 같은 신체적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러한 우울장애는 일상을 방해하고 심각한 경우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기도 해 각별이 유의해야 한다. 우울장애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와 호르몬에 이상이
(사)한국아동복지협회가 지난해 진행한 ‘아동복지시설 아동 치료·재활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개했다.한국아동복지협회는 지난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으로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 중 심리·정서·인지·행동상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치료·재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협회는 지난해 사업 성과를 발표하며 최종 사업 진행 아동 중 1,005명의 아동에 아동행동평가척도(K-CBCL) 사전-사후 검사를 한 결과 아동행동평가척도 임상 범위 아동 비율이 41.49% 감소했다고 전했다. 문제행동 총점은
[시선뉴스 심재민] 한 번씩 대박을 터뜨리는 JTBC 드라마. 지난 4일 종영한 ‘런 온’ 후속작으로 2월17일부터 첫 방송을 시작한 '시지프스 : the myth'(이하 '시지프스')가 2021년 상반기 대박 작품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일단 배우 조승우와 박신혜의 조합만으로도 기대를 갖게 했던 시지프스는 판타지적인 요소를 가미하며 안방극장에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는 이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 공학자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에서 냉철한 대기업 최연소 이사 김서진 역을 맡은 배우 신성록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현재를 살아가는 서진과 한 달 전의 과거에서 살아가는 한애리(이세영 분)가 매일 오후 10시 33분, 단 1분간의 통화로 자신들을 둘러싼 운명과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카이로스'는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신성록은 "대본을 보는 순간 '이 작품 꼭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김서진이라는 하나의 인물로 단편적인 정서를 표현
뷰티시장이 확장함에 따라, 단순히 샵에서 관리나 시술을 받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소통을 통한 편안함을 추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는 특히 헤어샵에서 수요가 많은데, 헤어 스타일링의 특성상 시술 및 관리의 종류가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면서 다양화되는 양상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즉, 시시각각 바뀌는 트렌드와 변화의 흐름에 따른 디자이너와 고객 간의 소통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상호간 의견이 조율되지 않은 상태로 시술이 진행된다면 원하는 스타일링이 될 리 만무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고객들이 샵에 방문
초보 부모에게 우리 아이가 적절한 단계의 발달과정을 겪고 있는지 판단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이다. 각종 자료를 통해 시기에 따른 대략적 발달 상태를 추측할 수 있다고 해도 아이들은 각자의 개성만큼 어떤 감각의 발달은 빠를 수도, 혹은 느릴 수도 있다. 한 부분에서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늦다고 바로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지만, 만약 아이의 발달지연이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한다.발달장애는 특정 질환이나 원인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나이에 적절한 발달이 성취되지 않은 상태를 통칭하는 것이므로 그 지연의 정도가 덜한 시
‘사람이 태어날 때 꽃이 피고 사람이 죽을 때 별이 떨어진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꽃은 인간의 생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존재다. 꽃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꽃마다 전하고픈 말을 담고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개인마다, 또 그 관계에 따라 품고 있는 사연을 꽃으로 대신 표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실제로 중세 시대에는 기사가 사랑하는 여인에게 붉은 장미를 보내어 말 없는 뜻이나 감정을 전했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붉은 카네이션도 존경과 건강을 비는 사랑을 뜻한다. 이렇게 꽃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꽃말’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고은 수습]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8개월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흔히 ‘분리불안’이라고 하죠. 저는 꽤 독립적으로 키운다고 생각하는데, 아이의 분리불안이 쉽게 없어지는 것 같지 않습니다. 남편이 육아휴직을 하고 아이를 같이 봐주는데도 엄마에 대한 의존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혹시 엄마가 의존성을 더 만들고 있지는 않나요? 아이는 보통 생후 7~8
카페를 선택하는 데 있어 맛과 가격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 있다면 분위기일 것이다. 현대인에게 사교와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은 카페는 단순히 음료와 먹거리를 파는 곳이 아니라 그 곳의 공기와 자리를 사는 곳에 가깝다. 개개인의 취향이 달라 어떤 인테리어가 정답이 될 수는 없지만 새로운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이가 있다면 기존의 카페들과 다른 차별화가 정답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평소에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공간을 원하는 수요와 함께 화려한 뷰와 인테리어로 무장한 카페들이 등장하고 있다. 다만 그런 남다름이 꼭 재방문과 장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