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이명박 부부 논현동 사저 공매 처분 무효 소송 패소...결국 팔린다이명박 전 대통령 부부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저를 공매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행정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이 전 대통령 부부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상대로 낸 공매 처분 무효확인 소송을 지난 19일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검찰은 2018년 이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하면서 그의 실명 자산과 차명 재산에 추징보전을 청구했다. 법원이 이를 일부 받아들임에 따라 사저와 부
[오늘의 주요뉴스] 인천 영종도서 승용차 2대 측면 충돌...30대 여성 1명 사망인천 영종도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2대가 측면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2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5분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한 편도 5차로에서 A(35·여) 씨가 몰던 스파크 차량이 B(32·여) 씨의 SM5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이들 차량이 갓길 펜스를 들이받으면서 A 씨가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B 씨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이들
[오늘의 주요뉴스] 경기 가평 일대 위험물 취급 불법행위 수상레저 시설 업체 14곳 적발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성수기에 허가기준을 초과해 휘발유를 저장하는 등 위험물을 취급하면서 불법행위를 한 수상레저 시설 업체 14곳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정수량을 초과한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면서 허가를 받지 않은 업체 2곳이 입건됐고, 경기도 위험물 안전관리 조례 등을 위반해 휘발유를 저장·취급한 업체 12곳에는 행정명령이 내려졌다. 모터보트 연료로 사용되는 휘발유는 불이 붙는 최저 온도인 인화점이 섭씨 21도 미만이어서 취급에
[오늘의 주요뉴스] 소비자원,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유리문 깨지는 사고 관련 조사 나서한국소비자원이 최근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유리문이 깨지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해 조사에 나섰다. 소비자원은 언론 보도로 사고를 접한 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관련 내용을 자체 접수하고 삼성전자에도 사실관계 확인과 해명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18일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삼성전자에 공문을 세 차례 보냈지만, 아직 답변은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7만8574명...천천히 감소 예상국내 코로나19
[오늘의 주요뉴스] 전장연, 尹 대통령 취임 100일 날 4호선 출근길 지하철 시위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째가 되는 17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재개했다. 지난 1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면담에 성과가 없었다며 출근길 시위를 벌인 이후 16일 만이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언급한 장애인 사회적 약자 이야기는 원론적인 수준이었다”며 “오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장애인 권리를 어떻게 보장할 것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박지원-서욱 자택 압수수색...증거물 확보 주력검찰이 16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기록 삭제·조작 의혹 등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 이날 오전 박 전 원장과 서 전 장관의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이 사건과 관련한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다. 박 전 원장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2020년 9월 22일 북한군에 피살됐을 당시 상황에 대한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다시금 대두되고 있다. 특히 감염병 유행으로 청결과 관련해 영·유아 소독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만 13세 이하 어린이에게 사용이 금지된 차아염소산수 살균제가 '어린이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어린이를 대상으로 출시된 전용 소독제는 한정적인 상황인 것이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손과 입을 통해 각종 세균과 독성 물질들이 그대로 체내에 전달되기 때문에 전 성분을 확인해 유
[오늘의 주요뉴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많은 비... 내일도 전국 비 예상목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11∼12일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 50∼100㎜,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전남권, 경북권(북부 내륙 제외), 울릉도와 독도 20∼80㎜, 경기 북부, 강원 북부, 경남권, 제주도 5∼40㎜다. 강원 북부와 충청 북부에는 150㎜ 이상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금요일인
[시선뉴스 조재휘] 올여름 코로나19 재유행이 이달 안에 정점을 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휴가철이 변수가 존재하고 있으며 하락세로 전환한 유행이 휴가철이 지나고 일시적으로 다시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는 와중 정부는 국민들에게 일상을 돌려주면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표적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표적방역’은 데이터에 기반해 코로나19에 취약한 그룹을 찾아내고 이들의 중증화·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형태의 방역을 의미한다.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환자와 암의 유
[오늘의 주요뉴스] 횡성 청일면서 산사태 발생으로 주택 5채 덮쳐...주민 7명 고립10일 오전 6시 34분쯤 강원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5채를 덮쳤으며 이 사고로 주택 5채 안에 있던 주민 7명이 고립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고립 주민 모두 연락이 닿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낙석과 토사를 제거하는 등 주택 안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확보하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5만1792명...휴가철 검사 기피 현상 반영국내 코로나19 신
[오늘의 주요뉴스] 기록적인 폭우로 강남 일대 쑥대밭... 차량들 곳곳에 버려져강남역 일대가 기록적인 폭우에 다시 물에 잠겼다. 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강남구와 서초구 지역에는 시간당 10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강남 지역의 시간당 최대 강우 처리 용량 85㎜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강남 일대에는 9일 오전 재난 영화의 한 장면처럼 도로 곳곳에 버려진 차들이 방치돼 있었다. 전날 밤 도로 곳곳에서 물이 허리까지 차오르자 운전자들이 다급하게 차를 버리고 빠져나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데다 출근길 차들이 몰리면서 강남 일
최근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전주의 두 배로 뛰는 ‘더블링’ 현상은 주춤한 대신 확산세가 꾸준히 상승 곡선을 보여 재유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보청기 프리미엄 센터 그룹 웨이브히어링은 방문 고객들의 감염병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하에 사전예약제로 운영을 진행하며 보청기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웨이브히어링은 사전예약제 운영으로 고객 간 겹침 현상을 최소화하며 매 상담 전 후로 상담실 및 대기실 소독, 상담 전 상담직원 손 씻기, 마스크 의무 착용 등 상대적으로 방문 고객들의 감염 우
[오늘의 주요뉴스] 여름 휴가 복귀 尹 “초심 지키면서 국민의 뜻 잘 받드는 것”첫 여름휴가 후 업무에 공식 복귀한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제가 국민들에게 해야 할 일은 국민 뜻을 세심하게 살피고 늘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것이라는 그런 생각을 휴가 기간에 더욱 다지게 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선거 과정, 또 인수위, 취임 이후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돌이켜 보니까 부족한 저를 국민들께서 불러내서, 어떨 때는 호된 비판으로, 또 어떨 때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이 자리까지 오게 해준 국민들게
[오늘의 주요뉴스] 내년 최저임금 시급 9620원 최종 확정...월 환산 201만580원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62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이날 오전 9시 전자 관보에 게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최저임금(9,160원)보다 460원(5.0%) 높은 금액이며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201만580원이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최저임금위원회가 대내외 경제 여건과 고용 상황, 저임금 근로자 및 영세 소상공인의 어려운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저임금을 결정한 것으
[오늘의 주요뉴스] 비서 성폭행 안희정 출소... 심경 묻는 질문에는 묵묵부답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해 온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4일 오전 7시 55분께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 2019년 9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은 그는 형기를 모두 마쳤다. 흰색 셔츠에 상·하의 검은색 양복을 입은 안 전 지사는 개인 물품이 든 투명한 가방을 왼손에 쥔 모습이었다. 안 전 지사는 취재진을 향해 한차례 허리를 숙여 인사한 뒤 출소 심경 등을 묻는 기자들 질문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국
[오늘의 주요뉴스] 경기지역 하천-계곡 불법 영업 여전...68곳 불법 행위 적발경기지역 하천이나 계곡에서 토지를 무단 점용해 캠핑장을 운영하거나 음식을 판매하는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업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7월 도내 주요 하천·계곡 휴양지 내 361개 업소를 단속해 이 중 19%인 68곳(68건)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하천구역·공유수면 무단 점용 14건 ▲미신고 식품접객 영업 13건 ▲영업장 면적 확장 및 변경 내역 미신고 14건 ▲미신고 숙박 영업 16건
[오늘의 주요뉴스] 충남 당진 한진포구 정박한 배에서 화재 발생...4대 소실2일 오전 4시 40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진리 한진포구에 정박한 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옆에 정박해 있던 다른 어선들로 번지며 모두 4대가 소실됐다. 불이 난 어선에 승선해 있던 사람은 없었으며, 최초 화재가 발생했던 선박의 70대 선주가 진화작업 중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1시간 13분 만에 불을 완전히 제압했다.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1만1789명...확진자 어제의 2.
[오늘의 주요뉴스]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 남학생 구속기간 연장...이달 10일까지인하대 캠퍼스에서 여학생을 성폭행한 뒤 건물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가해 남학생의 구속 기간이 연장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구미옥 부장검사)는 준강간치사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받는 인하대 1학년생 A(20) 씨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 검찰의 연장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지난달 31일 종료될 예정인 A 씨의 구속 기간은 이달 10일까지 늘어났다.국내 코로나19 현황, 신
[오늘의 주요뉴스] 故 이예람 중사 2차 가해 의혹 군 관계자들 입건도 없어...심지어 징계도 없어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를 2차 가해했다는 의혹을 받는 법무관 4명이 입건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군 복무 중인 A 중위 등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적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실에 따르면 이 중사 사망 사건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추가 조사 권고 이후 재조사 작업에 참여했던 B 소령은 A 중위 등을 입건하지 않았다.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8만5
GKL(사장 김영산)과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강신범)이 코로나 병동 간호사, 보건소 직원 등 방역 공헌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덕분에 GKL 가족나들이’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확진자 수가 다시금 급증하며, 코로나19 방역 대응 현장 인력은 지난 2년 여간 이어지는 비상 상황에 업무 피로도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본 재단은 의료 인력을 위한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전했다.관계자는 “GKL사회공헌재단은 공기업 GKL이 출연하여 2014년 5월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