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산부인과의사회가 지난 28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인공임신중절수술을 전면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낙태 수술을 시행한 의료인에게 1개월간 자격을 정지하겠다며 처벌을 명문화한 데 따른 반발인데요. 이렇게 정부와 의사 간 갈등 양상이 심화되는 한편 여론의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임신중절수술, 낙태수술 거부 사태와 보건복지부의 답변을 담아봤습니다.
[시선뉴스 심재민] “아이 키우기 어려우시죠?” 육아에 도움 되는 지원부터 건강관리까지. 대한민국 정부의 다양한 정책 중 육아에 도움 되는 정책을 보기 쉽게 모았습니다. -의료-● 보건복지부- 낙태 등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대한 처분기준 정비한다!의료법 개정에 따른 행정처분 기준을 마련하고, 비도덕적 진료행위의 유형을 세분화하여 처분 기준을 정비하는 등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한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 일부 개정안을 2018년 8월 17일부터 공포/시행했다.- 비도덕적 진료행위 개정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징역 4년이 확정됐지만 여론은 형량이 적다고 지적하고 있다.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국정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재상고심에서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원세훈 징역 4년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 여론은 양분됐다. 다수는 징역 국가기관까지 동원해 세금을 낭비한 사건에 징역 4년은 형량이 적다는 의견이다. 인터넷상에는 “jang**** 그것밖에 안되다니” “psy2**** 고작 4년 권력을 그리 휘두르고도 4년이면 기가 막히네” “more**
[시선뉴스] 이현주 감독 성폭행 논란 관련 피해자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관련 법안이 마련될지 여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20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영화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 학생 간 발생한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2차 피해 주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이현주 감독 성폭행 논란 당시 피해자에 대한 보호 조치가 없었음은 물론이고 사건 은폐 시도, 협박 등이 있었음을 확인해 충격을 안겼다. 이현주 감독 성폭행 관련 피해자에 2차 피해가 발생하면서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14일 목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문 대통령-시 주석 정상회담전 분야에서 조속한 관계 정상화 논의방중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이 자리에서 양국 간 정치/경제/사회/문화/인적교류 등 전 분야에서 조속한 관계 정상화를 위한 논의를 나눴습니다. 또한 사드에 관한 서로의 입장차를 고려해 공동성명을 채택하지 않는 대신 각자 입장을 밝힌 언론발표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정상회
배우 문성근과 김여진 합성사진 유포 국정원 직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되자 여론 분위기가 싸늘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성보기 부장판사는 14일 국정원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 앞서 유씨는 기소 당시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된 이후 매일 깊은 반성과 함께 참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30년이 국가를 위한 충성의 삶이었다면 앞으로는 사회에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유씨는 지난 2011년 5월 문성근과 김여진이 부적절한 관계에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김민서] 만약 당신이 죄를 지었다고 가정해 보자. 어떤 죄든 그 죄목에 맞는 적법한 형벌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 하지만 판례상 예상되었던 형벌과 다르다면, 혹여 위법한 판결이 의심된다면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상황을 위해 ‘비상상고[非常上告]’라는 법적장치가 존재한다. 비상상고는 판결이 확정된 후 그 사건의 심판이 법령에 위반한 것을 발견했을 때 검찰총장이 대법원에 상고하는 비상구제제도이다. 비상상고를 하기 위해서는 그 이유를 기재한 신청서를 대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신청기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26일 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검찰, 원세훈 오늘 소환MB 정부 시절 불법 정치 공작 지휘 의혹검찰이 오늘 구치소에 있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원 전 국정원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불법적인 국내 정치공작을 진두지휘한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달 30일 국정원 ‘댓글 사건’ 파기환송 재판에서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선고 받은 후 첫 조사입니다. 원 전 국정원장 조사를 통해 국정원의 탈법행위가 드러남에
[시선뉴스] 법원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66) 사건에 대한 검찰의 변론재개 신청을 불허했다. 앞서 원 전 국정원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원 전 원장의 파기환송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김대웅)는 28일 검찰의 변론재개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사건 진행 정도 등에 비추어 변론을 재개해야 할 사유가 소명되지 않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오는 30일 예정된 선고기일은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판부는 7월24일 변론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pro] 2002년 뜨거웠던 함성은 아직 대한민국에 생생하다. 당시 뜨거운 열기의 중심엔 ‘붉은악마’의 응원이 있었고 응원 슬로건 “꿈은 이루어진다”와 함께 화제가 된 슬로건이 있었으니, 바로 “CU@K리그”였다. 당시 이 슬로건으로 월드컵 뿐 아니라 K리그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고 매년 화제 속에 K리그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다가오는 3월 시작하는 ‘2017 K리그 클래식’, 더욱 재미있는 관람을 위해 시리즈를 준비했다. 이번 순서는 ‘선수들의 유형별 징계 기준’ 이다. ★
[시선뉴스 심재민] 비선실세 최순실 게이트의 주요 사안 중 하나는 바로 대기업들과의 연관성이다. 이를 밝혀내기 위해 지난 6일 국회에서 대기업 총수들을 상대로 청문회가 벌어지기도 했는데, 그 중심에는 대기업의 출연금이 청와대의 ‘직권남용’이냐 ‘뇌물죄’냐의 문제가 있다. 그리고 만약 ‘뇌물죄’가 성립한다면 관련자는 물론 대기업들에 대한 처벌 수위가 높아질
[시선뉴스] 보건복지부는 11일 불법 임신중절수술에 대한 의료인의 자격정지 기간을 9월 입법예고안(12개월)보다 대폭 줄어든 1개월로 줄이는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수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9월 발표했던 복지부의 입법예고안에서는 모든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저지른 의료인에 대해 12개월 이내로 자격 정지하도록 정해져 있었고 이에 따라 낙태 의사
[시선뉴스 박진아] 2016년 9월 첫째 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 1. 북한 핵실험9일 오전 9시 30분경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규모 5.0~5.3의 인공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국방부는“북한이 핵실험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고, 북한 측도 자신들이 5차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시선뉴스 심재민] “어린아이를 돌보아 기르다”라는 의미의 보육. 이 보육이라는 의미가 무색하게 힘없는 어린 아이들을 폭행/ 학대한 일부 보육 교사와 원장들 때문에 사회적인 분노가 일기도 한다. 이렇듯 아이를 폭행 학대한 교사와 원장들은 혐의가 인정되면 어린이집 폐쇄, 자격정지 등의 처분이 내려지고 있다.그런데 아동 학대 혐의로 고발당해 조사 중인 어린이집
[시선뉴스 한지윤 에디터]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6년 9월 4일에는 씨름연맹이 ‘천하장사’ 이만기를 씨름계에서 영구 제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이날 한국씨름연맹 김재기 총재는 연맹 사무실에서 상벌위
[시선뉴스 이승재] 다른 나라에 입국하기 전 해당 국가에 입국해도 괜찮은 사람인지 아닌지, 또 어떤 목적으로 가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는 이 과정에서 입국을 허가받기 위해 ‘비자’를 발급받는다. 그런데 최근 중국이 상용비자 발급 요건을 강화한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상용 복수 비자’란 비자를 발급받는 과정이 꽤나 까다롭고, 준비해야
[시선뉴스] 가족 보좌진 채용으로 물의를 일으킨 서영교 더불어민주당의원이 더민주 윤리심판원 회의를 하루 앞두고 자진해 탈당했다.서 의원은 11일 “저는 제 생명과도 같은 더불어민주당에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당을 떠난다”고 ‘밝혔다.앞서 서 의원은 앞서 딸을 사무실 인턴으로 채용하고 남동생은 5급 비서관, 친오빠를 회계책임자로 선임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
[시선뉴스 이호기자] 지난 25일 대구지역의 한 경찰서 유치장에서 오전 9시 46분쯤 A(49)씨가 입안을 깨물어 피를 흘리며 난동을 부렸다.문제는 A씨는 에이즈 바이러스 보균자(HIV)였던 것.전날 밤, 한 술집에서 만취 상태로 시비를 벌여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유치장에 입감된 A씨는 술이 취한 상태에서 "내가 에이즈 보균자인데 뭔가 보여
[시선뉴스]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규정에 의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는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27)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보류를 요청했던 중재 절차를 재개한다.대한체육회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고 국가대표 선발규정을 그대로 준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대해 박태환의 소속사인 팀GMP는 16일 오후 서
[시선뉴스 한성현] 6월 9일 목요일의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전국적인 집값 오름세, 개포동 1위서울 아파트 값이 작년 6월에 비해 4.5%올랐습니다. 9일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값이 평당 4300만원을 넘어서며 전국에서 시세가 가장 높은 곳이 됐고, 서초구 반포동이 평당 4029만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