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분화구를 가득 메운 풍부한 수량의 ‘백두산 천지’. 화산인 한라산 역시 분화구 ‘백록담’을 갖추고 있는데, ‘천지’처럼 물이 가득 채워질 수 없을까?지난 장마에 태풍까지, 이로 인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모처럼 백록담에 물이 고인 모습이 공개되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뉴스에 백록담 ‘만수’라며 사진이 올라왔지만, 실은 물이 가득 차 있는 상태는 아니었다. 한란산의 백록담 ‘만수’는 백두산 ‘천지’와 달리 물이 가득 차 있는 것이 아닌, 분화구의 동쪽 일부에 물이 고여 호수처럼 보이는 현상을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광복절인 15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불법집회가 강행되자 경찰이 전담수사팀을 만들어 수사에 나선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시의 집회금지 명령 및 법원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불법집회를 강행한 집회 주최자들에 대해 신속히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15일 밝혔다.전담수사팀은 29명 규모로 편성되며 이날 세종로 사거리와 광화문 광장 등에서 장시간 집회를 연 단체들에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일반교통방해·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한편 경찰과 주최측 등에 따르면 이날 보수단체 '일파만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코로나19 방역활동 방해 혐의 신천지 간부 영장 청구...허위 자료 제출검찰이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간부들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박승대 부장검사)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신천지 과천 총회본부 소속 총무 A 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6일 밝혔다. A 씨 등은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 방역당국에 신도명단과 집회장소 등을 축소해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6월 21일 일요일의 국제 이슈▶칠레칠레 코로나19 추정 사망자, 7천 명 훌쩍 넘어20일(현지시간) 칠레 보건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와 관련, 유전자 증폭(PCR) 검사로 확진하지 못한 사망자가 3천69명 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칠레 정부가 발표한 사망자 4천295명에 추정 사망자를 더하면 코로나19 사망자가 단숨에 7천 명을 훌쩍 넘기게 된다. 보건부는 지난 16일엔 그동안 통계 실수로 누락됐던 확진자 3만 명을 한꺼번에 추가하기로 했다. CIPER라는 이 매체
생태계와 함께 밀접한 관계를 이루며 살아 온 인류. 인간이 동물과 식물 등 생태계와 아름답고 건강하게 공존하기 위해 알아야할 정책을 보기 쉽게 모았습니다. ● 환경부- 낙동강 권역 자호천-금호강,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보고낙동강 권역 자호천과 금호강에 사는 대표적 담수생물인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정보를 다룬 '낙동강 생물길3-자호천·금호강'을 발간했다.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은 하천이나 호수 등에 서식하는 생물 중 눈으로 구별할 수 있고 척추가 없는 동물을 말한다. 이번 자호천
[오늘의 주요뉴스]음주 단속 피하려다 20대 운전자 옹벽 아래로 추락3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5분께 광주 서구 풍암저수지 인근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A(27)씨가 달아났다. A씨는 단속 장소 30m를 앞두고 차량을 불법 유턴해 인근 금당산 이면도로로 도주했다. 경찰차가 추격하자 A씨는 이면도로에 차량을 버리고 갓길에 있는 가드레일을 뛰어넘으려다 9m 높이의 비탈진 옹벽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사건을 사인전담수사팀에 넘겨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 조주빈
[오늘의 주요뉴스]충북도 집단감염 경계...콜센터 전수조사서울과 대구 소재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충북도가 도내 콜센터 점검에 나섰다. 현재까지 도가 파악한 콜센터는 10개소로 총 400∼5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전수조사를 마친 콜센터들은 수시로 소독하고 직원들을 일정 간격 이상 떨어뜨려 근무시키는 등 자체 관리가 비교적 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마스크 사재기 원단 공급, 중개업체 압수수색서울중앙지검 보건용품 유통교란사범 전담수사팀(팀장
[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0년 3월 10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보건복지부- 범정부 비상대응체계로 전환, 방역과 경제 모두 챙긴다: 「암관리법」,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아동복지법」 등 보건복지부 소관 28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중 암관리법은 암데이터 사업, 국가암데이터센터 설치, 발암요인관리사업,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 또 아동복지법은 지자체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운영하고 지자체가 피해아동보호계획
[오늘의 주요뉴스]서울중앙지검, 총선 대비 20여명 규모 전담수사반 확대전국 최대 규모의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이 4·15 총선에 대비해 검사 20여명 규모로 선거범죄 전담수사반을 확대 편성했다. 선거 주무부서 외에 인지수사 부서인 반부패수사부도 투입된다. 14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전담수사반은 4개 부서·3개 과로 꾸려진다. 선거 주무부서인 공공수사2부와 공공수사지원과 이외에 공공수사1부와 형사10부(옛 공공수사3부), 반부패수사2부, 수사1과, 조사과 등이다. 검찰은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선거에 있어 민의를 왜곡하고 공정
[시선뉴스(서울 잠실)] 석촌호수는 면적이 약 21만 7,850㎡, 담수량 636만t, 평균수심은 4.5m에 달하는 넓은 호수이다. 석촌호수 조성 후에 서울 송파구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간선도로인 송파대로가 호수를 가로지르게 되면서 동호와 서호로 구분되었다. 동호와 서호를 합친 호수 둘레는 약 2.5km에 달한다.석촌호수에서는 2014년 러버덕을 시작으로 2016년 슈퍼문, 2017년 스위트스완, 2018년 카우스 등 다양한 대형 캐릭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롯데문화재단과 롯데월드타워, 송파구청에서 국내 아티스트그룹 스티키몬
[오늘의 주요뉴스] 돼지고기 도매가 2천800원 선까지 추락...돈육 시세 하락 이어지고 있어지난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첫 발생 이후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처음으로 2천800원대까지 떨어지는 등 돈육 시세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1㎏당 2천832원으로 23일 3천16원보다 6.1%나 하락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 동안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3천원 선이 무너져 2천900원대를 기록한 적은 있지만 2천800원 선까지 주저앉은 적은 처음이다. 1㎏당 2천832원은 지난달 평균 4
[시선뉴스 조재휘] 핵분열을 주 전원으로 이용하는 형태의 추진 방식인 원자력 추진 방식은 현재 여러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아직 실용화되지는 않았지만 원자력 추진기관은 미래 우주탐사를 위한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원자력을 추진으로 하는 기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첫 번째, 핵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원자력 잠수함’원자력 잠수함은 핵을 동력원으로 탑재한 잠수함으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개발된 핵분열 방식을 응용한 원자로를 동력으로 사용한다. 원자력으로 얻는 넘치는 에너지 덕분에 오랫동안 작전을 수행할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신고 수입축산물 유통·판매 업소에서 압류한 돈육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돼 바이러스 생존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식약처는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총 542곳을 점검해 무신고 수입축산물을 불법 유통·판매한 5곳(10개 제품 압류)을 적발해 경찰청에 고발 조치했다.식약처가 압류한 10개 제품(소시지 9개·돈육포 1개)을 농림축산식품부 검역본부가 검사한 결과 돈육포 제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전자(genotype Ⅱ)가 확인됐으며, 현재 바이러스 생존 여
경찰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A 씨(56세)에 대한 대면 조사를 나흘 만에 재개했다.24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이날 형사와 프로파일러 등을 A 씨가 수감 중인 부산교도소로 보내 4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경찰은 모방범죄로 밝혀져 범인까지 검거된 8차 사건을 제외한 모두 9차례의 화성사건 가운데 5, 7, 9차 사건 증거물에서 A 씨의 DNA가 나온 사실과 그가 화성사건 발생 기간 내내 화성에 거주한 점, 당시 수사기록 등을 토대로 A 씨를 압박하고 있다.경찰은 지난 18일부터 사흘 연속 A 씨를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경남 의령군에서 지난 8월 벼 밀묘소식 재배 기술을 도입해 화제를 모았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밀묘소식 재배방법은 10a당 모판수를 기존 20∼30개에서 10개 내외로 줄여 육묘노력과 육묘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는 생력재배기술이다.여기서 ‘생력재배’란 농촌에서 노동력이 부족해지면서 사람의 손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경감시키고 영농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연구된 재배방법이다. 현재 많이 시행되고 있는 제초약의 사용 등을 통한 작업단계의 간략화나 농기계의 사용 등을 예로 들 수 있다.이번에
[오늘의 주요뉴스]전북 모 교회 목사, 여성 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전북 지역의 한 교회 목사가 여성 신도 여러 명을 성폭행·추행한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강간 및 강제추행 혐의로 A 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A 목사는 1990년대 말부터 최근까지 교회와 자택, 별장, 승용차 등에서 여성 신도 7∼9명을 상습 성폭행 또는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 목사는 병원에 입원한 피해자를 찾아가 추행하거나 별장으로 신도를 불러 움직이지 못하도록 한 뒤
상담은 도움이 필요한 자에게 전문적 지식을 통해 합리적이고 현실적이며 효율적인 행동양식을 증진시키거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원조하는 행동이다. 이는 내 자신의 마음을 열고 내면의 이야기를 털어놓음으로써 시작되는 것으로, 내담자에게 있어서는 상담을 한다는 것 자체에서부터 큰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초기 상담에 있어 전문성이 확보되고 적절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상담사를 만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불과 몇 십 년 사이에 국내에는 많은 상담센터가 생겨났다. 동시에 상담이라는 행위를 단순한 ‘벌이’의 수단으로 생각하거나,
서울 목동 빗물 배수시설'(신월 빗물 저류 배수시설) 공사 현장 사망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에 나섰다.서울 양천경찰서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 배수시설 공사장의 지하 40m 수로에서 국과수, 고용노동부 등이 참여하는 현장 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경찰은 "합동 감식은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절차로, 국과수 안전사고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며 "이동식 계단과 같은 구조물·시설 등의 위치가 현장 관계자들의 진술과 일치하는지 등을 살펴볼 것"
[오늘의 주요뉴스]서울 목동 수몰사고, 관계자 과실치사 입건작업자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목동 빗물 배수시설'(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공사 현장 사망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현장 관계자 4명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본격적인 원인규명에 나섰다. 서울 양천경찰서 전담수사팀은 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 관계자 2명을 비롯해 공사 감리단 관계자 1명, 협력업체 관계자 1명 등 총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폭우가 예보된 상황에서도 터널 안 작업을 강행하는 등 현장 관계자들에게 일부 사고 책임이
원주시는 5일 오후 판부면 신촌리 댐 건설예정지에서 댐 건설 사업 기공식을 시작으로 국내 첫 지역 건의형 댐인 원주천 댐 건설 사업이 본격화됐다.한국수자원공사가 위·수탁을 맡아 진행하는 원주천 댐은 2022년까지 689억을 들여 길이 210m, 높이 49m, 저수 용량 180만t 규모로 건설된다.원주천 댐은 지자체에서 댐 건설 필요성을 정부에 건의하고 이후 지역 의견 수렴 등 공감대가 형성돼 국비 지원을 토대로 원주시가 시행하는 첫 지역 건의형 댐이다.원주천 유역은 1998년에서 2011년까지 14년 동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