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최지민pro] 문학이야기는 매주 한 편의 문학 작품을 소개하고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독자와 함께 소통하고자 만들어진 콘텐츠로, 책이나 글에 점차 멀어지고 있는 현대인들의 지(知)를 고취시키고자 제작됩니다. 순수한 목적으로 제작되는 콘텐츠인 만큼, 간혹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사회계약설’은 국가의 기원과 민주주의의 등장을 설명하는 정치철학적 이론이다. 사회계약설에 따르면 인간은 자유와 평등을 침해당하지 않기 위해 국가와 계약을 맺는다. 이 계약은 자신의 생명과 자유, 권리를 보장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최지민pro] 여름 대표과일 수박. 갈증이 날 때 시원한 수박 한 입을 베어 물면 금세 기분이 좋아지고 시원해져 많은 사람들에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박을 먹고 설사, 구토 증상이 나타났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람들은 왜 수박을 먹고 설사와 구토를 동반한 배탈 증상을 보였을까. 사람들은 이러한 증상이 ‘수박 모자이크 바이러스(WMV)’ 때문이라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사람들에게 이러한 증상을 야기한 것은 수박 모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이연선 pro] 선사시대부터 인류에게만 나타나는 독특한 특징 중에 하나는 바로 ‘장례 문화’다. 고인돌부터 시작해 여러 왕릉들까지. 이러한 장례는 권력자의 명성과 세(勢)를 상징하는 존재이기도 했지만 생을 떠난 존재가 또 다른 세상에서 안녕하길 기원하는 의미와 그를 잊지 않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현대에는 단순히 매장을 넘어 다양한 장례의 종류가 등장했다. 그 중 최근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주목을 받은 장례 방법이 있다. 바로 ‘수목장’이다.인천초등생 살인사건의 피해자 어머니
[시선뉴스 이승재]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범인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눈빛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는 시청자를 매료시키기 충분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조금은 이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호감을 사고 있는 배우가 있다. 영어 공부를 하겠다며 잔뜩 책을 사놓고 저자 약력만 읽다가 책을 덮질 않나, 영어 이름을 ‘Bread’라고 지어놓고 나중에서야 틀린 걸 아는 등 허당끼 넘치는 모습으로 인간미를 내뿜고 있는 훈남. 그러나 꿋꿋이 영어를 배우겠다며 악착같이 ‘R’발음을 성공해내고야 마는 끈질긴 승부사. 바로 윤현민이다. 배우로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이연선 pro] 문학이야기는 매주 한 편의 문학 작품을 소개하고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독자와 함께 소통하고자 만들어진 콘텐츠로, 책이나 글에 점차 멀어지고 있는 현대인들의 지(知)를 고취시키고자 제작됩니다. 순수한 목적으로 제작되는 콘텐츠인 만큼, 간혹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사무실의 점심시간, 친구와 점심 약속이 있던 A씨는 부장님의 한 마디에 약속을 취소해야 했다. “오늘 점심은 중국집 가는 게 어때? 내가 살게”. 부장님의 제안에 모두 군소리 없이 부장님을 따라나섰다. 그렇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이정선 pro] 무더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더위에 지치고,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해진 사람들이 바라는 것이 있다. 바로 ‘여름휴가’다. 일찍이 동남아, 유럽, 호주 등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도 있지만, 미처 준비를 하지 못해서 혹은 여유가 부족해서 그런 이들을 부럽게만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시선뉴스가 엄선한 지극히 주관적인 여름휴가지를 추천하고자 한다. 첫 번째 추천지로는 의성의 ‘빙계 계곡’이다. 이곳은 가장 덥다는 삼복더위에도 시원한 바람이 나오고 얼음이 얼기로 유
[시선뉴스 이승재] 자유 시장 경제 체제는 각 경제 주체 간의 자유로운 거래를 추구하지만, 그 거래는 공정함을 기반으로 이뤄진다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재화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 그것이 이 사회의 공정 거래의 기본이다. 하지만 누군가의 이기심으로 인해 이러한 공정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우리는 공정거래위원회를 두어 이를 감시한다. 그리고 공정거래위원회에게 불공정거래에 대한 고발을 할 수 있는 독점적인 권한을 주기도 했다. 그 권한을 ‘전속고발권’이라 한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담합이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등 불공정 거
[시선뉴스 이승재] 2017년 7월 10일~ 7월 14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쌈마이웨이’에서는 링 위에서 승리를 거둔 고동만이 최애라에게 박력 넘치는 고백을 해 많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습니다.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첫 번째 명장면, “죽어도 너야!” 뭇여성의 마음에 지진을 일으킨 한마디, ‘쌈마이웨이’ 비현실적인 남사친, 여사친의 모습에 한탄하다가도 현실적인 대사와 상황에 또 몰입하게 만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이연선 pro] 지난 6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는 세계 각국의 뛰어난 기술을 탑재한 IT 기기들이 선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시장의 강자로 우뚝 서있는 애플의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까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신형 아이패드 프로. 지난 13일 드디어 국내에도 출시되면서 다시 한 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과연 이전의 버전보다 얼마나 진화했을까?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파헤쳐본다.우선, 크기와
[시선뉴스(전북 전주)] 경상도의 역사도시로 경주가 있다면 전라도에는 전주가 있다. 한옥마을을 비롯해 도시 곳곳에 선조들의 숨결이 묻어 있는 문화재들이 자리 잡고 있다. 전동성당, 풍납문, 경기전 등이 대표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다소 드문 문화재들도 있다. ‘오목대’가 바로 그 중 하나다. 오목대는 전주한옥마을 큰길을 따라 나오게 되면 위치해 있다. 워낙 전주 한옥 마을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 이곳까지 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그곳에서 조금만 더 걸어 나오면 한적한 분위기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최지민pro] 인간 사회에서 이토록 큰 규모의 시장이 발생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화폐’라 할 수 있다. 잉여생산물이 생겨나면서 인간들은 물물교환의 형식으로 거래를 해왔다. 하지만 물물교환의 경우, 그 물품의 부피가 일정치 않아 거래하기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치가 있다 판단되는 특정 물품을 거래의 용도로 사용하면서 이를 ‘화폐’라 불렀다. 그리고 이렇게 지불하기 간편해진 화폐로 인해 거래가 늘고, 시장의 규모는 더더욱 커지게 됐다.
[시선뉴스 이승재] 7월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 30도가 넘는 기온에 숨은 턱턱 막히고 입맛은 어디로 갔는지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럴 때 정신이 번쩍 들만큼 시원하고 맛있는 과일은 여름철 보약이라 할 만하다. 맛과 영양소가 최고에 달하는 여름이 제철인 과일들. 그 중에서도 맛과 향, 그 모양이 독특해 우리의 시선을 끄는 독특한 여름 과일들이 있다. 올 여름 우리의 입맛과 건강을 챙겨줄 독특한 여름 과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첫 번째,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수박인데… 속이 노랗다고?!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최지민pro] 문학이야기는 매주 한 편의 문학 작품을 소개하고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독자와 함께 소통하고자 만들어진 콘텐츠로, 책이나 글에 점차 멀어지고 있는 현대인들의 지(知)를 고취시키고자 제작됩니다. 순수한 목적으로 제작되는 콘텐츠인 만큼, 간혹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뉴스에선 사건 사고 소식들이 종종 들려오곤 한다. 한 70대 남성이 서울 지하철 선로로 뛰어들어 큰 부상을 입었고, 이 사고로 전동자 운행이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알고 보니 그
[시선뉴스 이승재]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7월 11일에는 노동부에 특별 근로 감독 실시를 요구하며 노동 사무실을 점거한 혐의로 기소된 이랜드 노조위원장과 부위원장, 조직실장 등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원심이 유지한 증거들을 고려할 때 피고인들의 범행을 유죄로 인정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밝혔습
[시선뉴스 이승재]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7월 11일에는 대우조선 해양의 상반기 이익이 1,255억 원으로 06년에 비해 상반기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고 공시했습니다.07년 대우조선해양의 상반기 이익은 3조 2천 4억 원으로 06년에 비해 30.7%, 순이익은 1,531억 원으로 06년에 비해 176.9% 각각 늘어났습니다. 한편 대우조선
[시선뉴스 이승재] 4년 만에 드러낸 그녀의 모습은 너무나도 꾸밈이 없었다. 편안한 옷에 민낯의 얼굴, 남편과의 스스럼없는 애정행각까지. 그러더니 이제는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시청자들에게 빵빵 터지는 웃음 폭탄을 선물해준다. 그리고 묵직한 메시지가 담긴 그녀의 새 앨범에 우리는 자연스럽게 귀를 기울이게 된다. 오랜만에 돌아온 그녀. 길었던 공백기가 무색하게 우리에게 다양한 모습으로, 그렇지만 마치 항상 옆에 있었던 것처럼 친근하게 다가온 그녀. 바로 ‘이효리’다. 핑클의 리더로 데뷔한 이효리는 그동안 ‘섹시
[시선뉴스(전북 전주)] 사람들이 전주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 바로 ‘한옥마을’이다. 한옥마을은 대표적인 전주의 관광지기에 누구나 떠올리지만, 또 그만큼 익숙하다. 전주에는 한옥마을을 제외하면 갈만한 다른 곳은 없을까? 한옥 마을을 조금만 벗어나면 ‘아름다운 벽화’들이 반겨주는 곳이 있다. 바로 자만 벽화 마을이다. 한옥 마을에서도 걸어서 10분 정도만 이동하면 되기 때문에 찾아가기도 그리 어렵지 않다. 자만벽화마을은
[시선뉴스 이승재]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7월 10일에는 파키스탄 정부군이 이슬람 급진 세력인 ‘붉은 사원’ 소속 무장세력에 대해 무장 잔입에 나서면서 58명이 숨졌습니다.정부군은 이 작전에서 무장세력 50명을 사살했으며, 50여 명의 무장 세력을 체포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정부군도 8명이 숨져 사망자는 총 58명이 숨졌습니다. 이 사건이 일어나기 8일 전
[시선뉴스 이승재] 전 세계가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바다 건너 먼 나라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테러 위협 소식은 간간히 들려온다. 그리고 이웃 나라 일본 또한 다르지 않다. 이처럼 테러의 위협이 급격히 가까워지면서 각국에서는 테러를 막기 위한 여러 가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그 제도적 장치들은 수많은 반대에 부딪히며 여러 논란들을 일으키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일본의 ‘공모죄’ 통과를 꼽을 수 있다.일본은 2017년 6월 15일, ‘테러 등 준비죄 처벌법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범죄
[시선뉴스 이승재]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7월 9일에는 경북 포항시 구룡포 동쪽 120마일 해상에서 캄보디아 국적의 화물선 페이스호가 전복될 위기에 처해 선워 11명이 구명정을 타고 탈출했습니다.페이스호는 사고가 일어나기 4일 전, 2천여 톤의 고철을 싣고 러시아 코사코브할을 출항해 2일 뒤 경기도 평택에 입항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새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