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월드투어 계획을 전했다.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오는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H.E.R.’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콘서트는 서울과 일본 요코하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독일 베를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 18개 도시에서 열린다.이는 2019년 아이유의 아시아투어 ‘러브, 포엠’(Love, Poem) 이후 약 5년 만의 국내외 투어로, 서울 공연은 오는 3월 2~3일과 9~10일 열린다. 공연 날짜 이외의 상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아이유의 신곡 ‘러브 윈스’(Love Win
이노션은 하이브와 파트너십을 맺고 태국 방콕에서 그룹 세븐틴을 주제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노션은 하이브, 태국 리테일 그룹 시암 피앗과 함께 ‘세븐틴 팔로우 더 시티 방콕’ 프로젝트를 기획·운영 중이다. 하이브가 기획·운영하는 ‘더 시티’는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의 공연이 열리는 도시에서 각종 이벤트를 열어 팬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다.프로젝트는 그룹 세븐틴을 주제로 팝업스토어와 미니 카페, 호텔 연계 테마형 숙소 운영과 라이선스 상품·식음료(F&B) 판매 등으로 구성됐으며, 방콕 쇼핑몰
가수 서태지의 명곡 ‘시대유감’이 걸그룹 에스파 버전으로 나온다.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시대유감’을 리메이크해 15일 발표한다.‘시대유감’은 1995년 발매된 서태지와아이들 4집 수록곡으로, 직설적이고 강렬한 메시지가 담긴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노래다.당시 기득권층에 대한 환멸 등을 담은 가사가 한국공연윤리위원회의 사전 심의에 걸리자, 서태지는 항의의 표시로 가사를 뺀 연주곡으로만 앨범에 수록했다.이후 팬들의 서명 운동을 도화선으로 이듬해인 1996년 음반 사전심의제가 폐지됐고, 이 사건은 서태지가 '문화 대통령'으로
아리아나 그란데가 4년 만에 복귀 소식을 알렸다.유니버설뮤직은 12일 오후 2시 아리아나 그란데가 새 싱글 '예스, 앤드?'(yes, and?)를 발매한다고 밝혔다.올해 정규 7집 발매를 앞둔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신곡 발매를 예고했다.그는 해당 게시글에 프로듀서 일리아 살만자데와 맥스 마틴을 태그해 작업 멤버를 공개하기도 했다.아리아나 그란데는 데뷔 앨범을 포함해 지금까지 발매한 여섯 장의 정규 음반 모두 100만장 이상 판매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최동훈 감독의 SF 판타지 영화 ‘외계+인’ 2부가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개봉일인 전날 9만4천여명(매출액 점유율 38.7%)이 관람해 1위를 차지했다.‘외계+인’ 2부는 2022년 개봉한 1부의 뒷이야기를 다룬다. 시간 이동으로 고려시대에서 2022년으로 넘어온 도사들이 현대인과 힘을 합쳐 외계인과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1부는 누적 관객 수 154만명에 그쳐 흥행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2부는 1부에서 던진 모든 ‘떡밥’(복선)을 회수하고 액션과 유머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9주 연속 진입해 신기록을 달성했다.9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GOLDEN)은 ‘빌보드 200’ 28위에 올라 9주째 차트에 들었다. 이에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K팝 솔로 가수 음반으로는 ‘빌보드 200’에 최장기간 머문 앨범”이라고 전했다.앨범 ‘골든’의 타이틀곡인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70위를 차지하며 마찬가지로 9주 연속
그룹 비원에이포(B1A4)가 여덟 번째 미니음반 ‘커넥트’(CONNECT)를 발매했다.이번 앨범은 이들이 지난 2021년 11월 디지털 싱글 ‘거대한 말’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내놓은 신보다.이들은 멤버 신우가 지난 2019∼2020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하고, 산들이 지난 2021∼2023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다.지난해 산들의 소집해제로 군 공백기를 끝낸 비원에이포는 이번 미니음반을 통해 오랜 기간 기다려 준 팬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냈다.앨범에는 타이틀곡 ‘리와인드’(REWIND)를 비롯해 레트로풍 댄
그룹 세븐틴과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위드 만디리’(with Mandiri)에서 음반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세븐틴은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열 번째 미니음반 ‘FML’로 음반 부문 대상을 받았다. 2018년부터 작년까지 방탄소년단이 받았던 음반 부문 대상을 올해는 그룹 ‘세븐틴’이 차지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골든디스크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이다.세븐틴은 음반 부문 본상과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도 받았고, 유닛(소그룹) 부석순이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받으며 총 4관왕에 올랐다.멤버 민규
신인 그룹 라이즈(RIIZE)가 5일 오후 6시 새 싱글 ‘러브 원원나인’(Love 119)을 선보인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신곡은 밴드 이지(izi)의 ‘응급실’을 샘플링해 첫사랑의 감정을 라이즈 스타일로 표현한 이모셔널 팝 장르의 곡이다.이 곡은 감미로운 피아노와 박자감 있는 드럼이 대비를 이루며 자아내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뮤직비디오는 라이즈 멤버들에게 찾아온 첫사랑을 드라마타이즈(극화) 형식으로 담았고, 일본 올로케이션(전체 현지 촬영)을 통해 겨울의 계절감이 돋보이는 장면들로 구성했다.라이즈는 지난 4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입대까지의 이야기가 미국에서 만화책으로 나온다.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출판사 틸다웨이브는 BTS를 주인공으로 한 22쪽 분량의 만화책을 ‘페임’(FAME) 시리즈의 신작으로 선보인다. ‘페임’ 시리즈는 가수와 배우,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의 일대기를 만화로 소개하는 시리즈다.앞서 페임엔 가수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배우 제니퍼 로렌스,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등이 다뤄졌다.신작 ‘페임:BTS’에는 BTS가 2013년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내고 사회 공헌 활동을
세븐틴 멤버들이 갑자기 일정을 고지받고 나영석 PD와 함께 6박 7일 동안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과정을 담은 ‘나나투어’가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여러 여행 예능 프로그램을 흥행시킨 나 PD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나나투어 위드 세븐틴’(이하 '나나투어') 제작발표회에서 세븐틴의 매력에 대해 말했다.이날 나 PD는 “세븐틴은 한마디로 말하면 그냥 ‘착한 애들’이에요. 얘들이 정말 괜찮아요. 저도 이번에 모르던 매력을 알게 됐는데, 시청자들도 그 매력을 같이 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어요”
그룹 NCT드림이 2년 연속으로 서울가요대상 대상 트로피를 받았다.NCT드림은 지난 2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33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본상을 받았다.최고앨범상과 최고음원상은 세븐틴과 뉴진스가 각각 수상했는데, 이 두 팀 모두 본상을 포함해 2관왕에 올랐다.본상에는 강다니엘, 선미, 뉴진스, 라이즈, 방탄소년단(BTS) 뷔, 세븐틴, 스테이씨,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스파, NCT드림, 엔믹스, (여자)아이들, 영탁, 임영웅, 방탄소년단 정국, 제로베이스원, 방탄소년단 지민 등 총 18팀이 선정
가수 장범준 씨가 관객들이 예매한 자신의 콘서트 티켓을 전부 취소했다.장범준 씨는 지난 1일 게시글을 통해 암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며, 오늘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는 공연의 티켓 예매분을 전부 취소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불법 암표가 기승을 부리자 직접 극약 처방에 나선 것이다.장범준 씨의 이번 콘서트는 2년 만의 공연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지만, 회차당 50석 규모의 작은 공연이라 티켓 수량이 많지 않았다. 치열한 예매 경쟁에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금세 매진됐고,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엔 정상가 5만 5천원의 3배에 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세븐틴 동생그룹’으로 알려진 6인조 신인 투어스(TWS)가 정식 데뷔를 앞두고 오늘(2일) 선공개곡 ‘오 마이마이: 7s’(Oh Mymy: 7s)를 발표한다.소속사에 따르면 ‘오 마이마이: 7s’는 ‘단 7초 만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줄 수 있다’는 투어스의 자신감이 담긴 노래다. 플레디스는 “투어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노래인 만큼 멜로디와 퍼포먼스 등 전반적인 요소에서 짜릿한 결과물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개했다.이 곡은 로베르트 슈만의 ‘어린이 정경’을 샘플링한 스트링 사운드 도입부가 특징으로,
그룹 세븐틴이 올해 공연으로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오늘(28일)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가 공개한 세븐틴의 결산 기록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총 23회 공연을 전회차 매진시켜 총 관객 수 1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34회 공연을 했던 작년보다 20만명 늘어난 것이다.공연 참여 방식으로는 오프라인 관객이 80만명, 라이브 스트리밍 등의 방식으로 온라인 관람한 관객이 27만명이었다.이러한 기록과 더불어 세븐틴은 올해 총 1천6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지난 4월 발매된 미니 10집 ‘FML’은 누적
걸그룹 트와이스가 27과 28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의 올해 마지막 콘서트를 연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트와이스는 올해 5월 K팝 걸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쳤다.6월과 7월에는 걸그룹 사상 최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을 매진시켰다.11월에는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이달 23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현지 팬들과 만나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개별 활동을 위한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했다.제니는 지난 24일 공식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제니입니다. 감사한 일들로 가득했던 일 년이 지나고 곧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데요. 2024년부터 저의 솔로 활동은 OA라는 회사를 설립해 홀로서기를 해보려고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저의 새로운 도전과 블랙핑크, 모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오드 아틀리에’의 공식 SNS 계정도 공개했다.현재까지 제니 이외에 소속된 아티스트는 없으며, 공식 홈페이지는 접속이
걸그룹 블랙핑크가 오늘(26일) 가상현실 플랫폼 ‘메타 호라이즌 월드’(Meta Horizon Worlds)에서 VR(가상현실) 콘서트 ‘블랙핑크 : 어 VR 앙코르’(BLACKPINK: A VR Encore)를 연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이 콘서트는 지난 9월 16∼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월드투어 서울 피날레 공연을 VR로 연출한 것이다.블랙핑크는 이 공연에서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핑크 베놈’(Pink Venom) 등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약 70분간 들려준다.Y
지난 12일 입대한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부른 팬송이 오는 22일 발매된다.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1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지민의 솔로 디지털 싱글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가 발매된다”고 밝혔다.‘클로저 댄 디스’는 BTS 팬덤 아미에 대한 지민의 마음을 담은 노래로, 팬에 대한 사랑과 지키고픈 약속을 가사에 녹여냈다. 이 곡은 오는 22일 오후 2시에 공개된다.앞서 지민은 지난 12일 멤버 정국과 함께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현재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전원 군 복무 중이며, 지민과 R
세븐틴을 배출한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9년 만에 새 보이그룹 소식을 알렸다.플레디스는 21일 신인 보이그룹 공식 SNS를 개설하고 팀명 투어스(TWS)와 로고모션(로고영상)을 공개했다.투어스는 ‘투웬티 포 세븐 위드 어스’(TWENTY FOUR SEVEN WITH US)의 줄임말로 ‘24’와 ‘7’은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함께’라는 의미가 담겼다.플레디스는 “세븐틴에 이어 숫자를 활용한 플레디스 특유의 작명 전략을 계승했다”며 “모든 순간을 함께하고 싶어지는 밝은 에너지를 전파할 것”이라고 전했다.투어스는 플레디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