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손녀 갑질에 여론이 들끓고 있다. 운전기사에게 폭언을 쏟아낸 장본인은 초등학생이다. 지난 21일 미디어오늘은 조선일보 손녀가 운전기사로 일했던 김모씨(57)에게 폭언을 일삼았다고 보도했다. 이를 증명해 줄 자료로 녹음된 조선일보 손녀의 목소리도 공개됐다. 조선일보 손녀는 성인도하기 힘든 막말을 서슴없이 내뱉었다. 운전기사를 향한 막말은 물론이고, 그의 집안 환경이나 부모를 욕하기도 했다. 하지만 조선일보 손녀의 가족 측은 이에 반발했다. 아이가 ‘미성년자’라는 점을 물고 늘어졌다. 아직 초등학생인 아이의 부모 입장도 듣지
이른바 ‘이수역 폭행’ 사건이 쌍방 폭행으로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이수역 폭행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며 여론의 공분을 사자 경찰은 14일 “폐쇄회로 화면을 확보해 분석 중”이라면서도 쌍방 폭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듯한 발언을 했다. 자신을 피해자라고 주장한 여성의 말과 달리 남성 3명과 여성 2명의 쌍방 폭행 의혹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었다는 주장과 달리 여성 2명이 고성으로 주위를 시끄럽게 했으며 이에 항의하자 휴대폰으로 동영상 촬영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탓이다. 애초 묻지마 폭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논산 여교사에게 법적 처벌이 가능할까?이른바 ‘논산 여교사’와 같이 학생들을 상대로 성적 논란에 휩싸였던 여교사들의 처벌 사례가 대중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사건을 접한 대중의 공분과는 별개로 법적 처벌 여부는 불투명하다. 미성년자인 제자와 성관계를 가진 교사들에 대한 처벌이 엇갈린 탓이다. 이번 ‘논산 여교사’ 사건 역시 두 사람이 ‘애정 관계’를 주장하면 처벌을 피할 가능성이 있다. 형법 305조에 따르면 만 13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자는 피해자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간호조무사 누명 사망 후 경찰, 인권침해 여부 조사 중[시선뉴스] 간호조무사가 누명을 쓰고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억울하게 절도범 누명을 썼다는 간호조무사 사망 후 경찰도 이에 반박, 정반대 의견을 내놓고 있다.8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 김해에 있는 한 병원에서 금팔찌가 사라진 후 절도범으로 조사를 받아오던 40대 간호조무사가 억울하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발단이 된 사건은 지난 8월 16일 발생했다. 김해 한 병원 초음파실에서 한 환자가 엑스레이 촬영을 위해 옷을 갈아입으며 반지와 금팔찌를 바지 주머니에 넣어 두었지만 촬영
-김수현 사회수석 임명 전부터 설왕설래 …책임론 대두 속 무게감 더해[시선뉴스] 김수현 사회수석이 신임 정책실장에 임명됐다.9일 이같은 발표가 나온 후 정치권 반응은 양분되고 있다. 특히 김수현 사회수석의 정책실장 임명은 야권이 강하게 반발해왔던 바이기도 하다. 김무성 의원이 대표적이다. 김무성 의원은 김수현 사회수석의 정책실장 임명에 앞서 그를 "실패의 아이콘"이라며 강하게 비판한 터다.이날 문 대통령이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대통령정책실장의 후임 인선을 단행하기에 앞서 김무성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벌써
-유튜버 경찰폭행, 지구대 왜 찾아갔나 보니[시선뉴스] 유튜버가 경찰을 폭행해 구속됐다. 이 유튜버는 경찰 폭행 뿐 아니라 그간 지인 등에도 폭력을 행사했고 이러한 장면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과 없이 실시간으로 방송한 것으로 알려진다.9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특수상해 미수, 상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유튜브 1인 방송 진행자인 A(48)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11시 30분쯤 부산 사상구 주례지구대를 찾아가 욕설과 함께 경찰관의 멱살을 잡아 흔드는 등 난동을 부렸다.A씨가 지구대
-광주 집단폭행 재판부 "반성없다" 중형 선고[시선뉴스] 광주 집단폭행 가해자들이 1심에서 징역 1~10년형을 선고받았다.9일 광주지법 형사12부(정재희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 등의 구성·활동 등) 등 혐의 등으로 기소된 광주 집단폭행 가해자들 중 박모(31)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9명에게 각각 징역 1~10년을 선고했다. 광주 집단폭행 가해자들 중 가담 정도가 낮은 피고인 4명에게는 집행유예 2~3년이 선고됐고 5명만 실형을 받았다. 광주 집단폭행 판결과 관련, 재판부는 "시민들이 촬영한 현장
-유치원 학부모 조롱, 학부모 민원 항의에 교육청 조사중[시선뉴스] 유치원이 학부모를 조롱하는 사태가 벌어져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8일 울산시교육청과 해당 유치원 학부모 등에 따르면 울산 한 유치원 원장은 지난 7일 진급 신청서를 학부모들에 보내며 "2019년 교육 내용이 변경됐다"고 알렸다. 그러나 해당 유치원이 보낸 내용은 사실상 학부모를 조롱하는 것이란 비난이다.이 유치원은 내년도 수업 시간이 오전 8시 40분부터 낮 12시 40분까지 4시간이라고 알리며 원생들은 점심 도시락을 지참해야 하고 차량 운행도 불가해 자가 등·하원을
-이재명 "'부부 망신' 에 경찰 열 올린다" 주장한 배경은[시선뉴스]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찰에 "부부망신주기가 더 중요하다"고 날을 세웠다.8일 경찰은 이재명 지사 측이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와 여배우 김부선을 고발한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이에 대해 이재명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기소, 김영환·김부선 불기소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고 주장했고 트위터 계정 '혜경궁 김씨'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아내 김혜경 씨에 대한
동료에 성추행 당한 후 추락사?…경찰 수사 결과는[시선뉴스] '동료 성추행'이 20대 여성 추락사의 진실로 밝혀졌다.8일 뉴스1은 춘천경찰서 관계자 말을 빌어 전날 추락해 숨진 여성이 사망 직전 동료의 성추행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7일 오전 2시54분쯤 후평동 한 아파트 8층에서 A씨(29)가 추락해 숨진 뒤 A씨가 숨진 위치가 자신의 집이 아닌 직장 동료 B씨 집인 것을 수상히 여기고 수사에 돌입했다.결과는 동료 성추행으로 인한 추락사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B씨 집에서 추락해 사망한
-경피용 BCG 일본 후생성 출하 정지에 국내서도 회수 조치 결정[시선뉴스] 경피용 BCG가 회수조치된다.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피용 BCG 회수 결정을 밝혔다. 경피용 BCG는 결핵 예방을 위해 1세 미만 영아에게 접종되는 백신이다. 그런데 이 경피용 BCG 백신의 첨부용액(생리식염수주사용제)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된 것. 이 결과에 일본 후생성은 출하를 정지했다고 발표했고, 이에 따라 국내 유통되는 경피용건조BCG백신(일본균주)을 회수하게 된 것이다. 식약처는 이같은 경피용 BCG 백신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피내용건
-최규호 전 교육감, 검거 직전까지 생활 살펴보니[시선뉴스] 최규호 전 전북도교육감이 붙잡혔다. 63세에 검찰 수사망을 피해 도주한 최규호 전 교육감은 8년만에 붙잡혔다. 최규호 전 교육감의 나이, 71살이 된 시점이다.최규호 전 교육감은 지난 6일 오후 7시 20분쯤 인천광역시 연수구 한 식당에서 밥을 먹던 중 검찰 수사관들에게 붙잡혔다.최규호 전 교육감은 수사관들이 "최규호가 맞느냐"고 신분을 확인하자 순순히 시인하고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최규호 전 교육감은 2007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이 9홀에서
-목사가 26명 신도 성폭력 가해 후에도 기세등등 가능했던 이유 보니…[시선뉴스] 목사가 26명에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충격적 의혹이 제기됐다.목사가 26명 신도에 성폭력을 자행했다는 폭로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불거졌다. 지난달 31일 올라온 이 글은 '인천 ***교회 김**, 김** 목사를 처벌해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구체적인 명칭과 이름까지 공개하고 있다. 이어 글쓴이는 인천 한 교회의 청년부 목사가 26여 명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폭로하고 나섰다. 그루밍 성폭
제주 사망여아 엄마, 딸과 함께 내려간 바닷가서…[시선뉴스] 제주 사망 여아의 엄마 모습이 CCTV를 통해 추가로 밝혀졌다.7일 경찰은 제주 사망 여아의 엄마가 딸과 함께 향한 바닷가에서의 행적을 추가로 포착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모습은 모녀가 택시에서 내린 장소 건너편 상가 CCTV에 잡혔다.제주사망 여아가 발견된 후 경찰은 엄마의 행적을 추적, 주변을 탐문하는 중이다. 이 가운데 행적 중 마지막으로 확인된 지난 2일 새벽 용담동 해안도로에서 계단을 통해 바닷가로 내려가는 장면이 확인됐다.모녀는 지난 10월 31일 김포
-이은재 '야지'발언, 한글 오타도 함께 발견돼 구설수[시선뉴스]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의 '야지' 발언이 논란을 야기했다. 벌써 두번째 일제 잔재 용어 사용에 여론은 부끄럽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이은재 의원의 일본어 사용 후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까지 일제 잔재 용어를 사용하며 논란을 일으켰다.이은재 의원은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과 논쟁을 벌이던 중 '야유하다'는 의미의 일본어 '야지'란 단어를 사용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고영태 즉각 항소했지만 혹 붙인 격 …보석도 기각[시선뉴스] 고영태 씨 형량이 늘었다. 법원은 고영태 씨에게 반성의 기미가 없다며 항소심에서 형량을 늘렸다.7일 '비선실세' 최순실 씨를 통해 인천본부세관장 인사에 개입하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고영태 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나왔다. 이날 서울고법 형사1부(김인겸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고영태 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고 추징금 2200만원을 명령했다. 앞서 1심에서는 징역 1년이 선고됐고 고영태 씨는
-동산원, 성폭행 의혹 …강제노동 시켰다 주장까지[시선뉴스] 동산원이 장애인 학대,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동산원은 지적장애인 80여 명이 생활하는 복지 시설이다. 동산원에 대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걷잡을 수 없는 파장이 예상된다.동산원 의혹은 YTN 단독보도를 통해 불거졌다. 7일 YTN은 동산원에서의 학대, 성폭행이 있었다고 폭로하고 나섰다.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여성 장애인 2명이 동산원에서 분리 조치 됐다. 공개된 장소에서 옷을 갈아입게 해 수치심을 주고, 이사장과 일부 직원들이 손찌검을 했다는 신고 이후 내려진 조치다
-경유차 서울진입금지, 서울시 정책 알고 대처해야 [시선뉴스] 경유차 서울진입금지 결정으로 인해 대중 간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서울시는 7일부터 '노후' 경유차 서울진입금지를 결정했다. 노후 경유차 서울진입금지는 앞으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해당하게 된다.서울시는 올해 6월 1일 자로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날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한 모든 경유차의 서울 내 운행을 제한하기로 결정한 바다.서울 운행이 금지되는 차량은 수도권에 등록된 2.5t 이
위메프가 에어팟을 특가 판매한다. 5일 위메프는 애플 에어팟을 11만111원에 판매한다. 에어팟의 한정수량은 총 1000개로 오전 11시에 500개, 오후 11시에 500개로 나뉘어 판매된다.위메프는 에어팟에 앞서 맥 립스틱, 하기스 기저귀 3팩, 페레로로쉐 T8+T8 등을 내놓으면서 순식간에 판매했다. 에어팟 역시 위메프의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오전 한정수량인 500개가 팔렸다.이날 11시에는 에어팟 외에도 나이키 로쉐투 운동화와 BYSTCO 캐시미어 코트도 함께 판매가 진행된다.에어팟에 이어 내일(6일)은 휘닉스평창 리프트권, 7
[시선뉴스] 야권이 일제히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을 향해 자기정치를 한다고 비난했다. 일각에서는 임 실장을 두고 차지철, 최순실에 비유하며 극단적인 비판을 하고 나섰다. 임 실장은 진잔 17일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지최제거 작업이 진행 중인 강원도 철원군 육군 5사단 비무장지대 GP초소를 방문했다. 선글라스를 낀 채 비무장지대를 사찰한 후폭풍은 국정감사까지 이어지고 있다. 야권은 임 실장의 행보를 두고 “자기 정치를 하는 것”이라며 “차지철을 흉내 내는 것인가?”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차지철은 박정희 정권 당시 경호실장으로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