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디자인 최지민] 본 기사는 기획부 소속 이호 부장(호부장), 김지영 아나운서(미소졍), 김병용 기자(용용이)가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는 내용입니다. 다소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립니다. 성폭행 및 강제 추행의 공소시효는 10년, 특수강간은 15년이다. 성희롱은 형사처벌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형사 고소를 할 수 없다. 다만 민사상 불법행위로 보아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는데, 이때에는 성희롱을 당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여
21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오전 전체회의에서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 등 13건의 법안을 심의해 이 중 6건의 법안을 의결했다.이번 회의에서 가결된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은 성매매 유입 아동·청소년에게 소년법상 보호를 처분 하는 대신 성매매 피해자로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형법상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의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등의 일부 개정안이다. 현행 청소년성보호법에 따르면 성매매 유입 아동과 청소년의 경우 보호 대신 강력범죄·성폭력 가해자와 같은 유형의 처분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성 매수자, 성매
본 기사는 시선뉴스 국회출입기자가 한 주간 이슈가 되었던 국회와 국회의원의 중요 이슈를 선택하여 독자에게 알리는 기사입니다. [시선뉴스 이호] 김병기 의원 "국정원 대공수사권 경찰로 이관해야"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서울 동작구갑/더불어민주당)의원은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에 대한 외부 통제 장치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정원법 전면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의 핵심내용을 살펴보면 국정원 명칭을 '안보정보원'으로 변경하고 대공수사권을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이 10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 실소유 의혹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 전 대통령 친형 이상은씨의 대표 운전기사였던 김종백씨가 실은 오랫동안 다스에서 총무, 구매, 모든 의전을 담당한 인물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종백씨와 오랜 대화를 나눴고 관련 자료들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의원에 따르면 '아이엠'이라는 회사는 다스 협력사이며 회사의 실질적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제기된 자동차부품업체 '다스'의 비자금 횡령 의혹 고발사건을 수사하는 검찰 수사팀이 본격 수사 준비에 들어갔다. 문찬석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를 팀장으로 한 수사팀은 24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관련 자료 를 넘겨받아 공소시효 등 관련 법리를 검토하며 조사 계획 수립에 나서며 사실상 수사를 시작했다. 신원불명의 다스 실소유주와 이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은 다스 대표는 지난 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됐다.
[시선뉴스]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범인의 무기징역이 확정되자 담당 형사가 1심 당시 했던 발언이 덩달아 주목을 끌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관련 1심에서 범인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되자 담당 형사인 김상수(59) 현 해남경찰서 수사과장은 “경찰은 국가의 상징이기에 국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재수사했다. 뒤늦게나마 범인을 처벌해 다행이지만, 너무 늦어서 여고생 가족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또 김 과장은 “공소시효가 있으면 시간에 쫓겨 자칫 수사가 소홀해
[시선뉴스]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비자금 의혹 제보자가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의원이라는 보도가 나온 후 후폭풍이 거세다. 8일 경향신문은 2008년, MB정부 출범 초기 불거진 김대중 전 대통령(DJ) 100억원짜리 양도성 예금증서(CD)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주성영 당시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보한 사람이 박주원 의원이라고 보도했다. 경향신문은 MB 정권이 촛불집회로 인한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노 전 대통령에 이어 ‘DJ 비자금’ 의혹까지 정치쟁점화를 시도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전했다. 검찰은 이듬해 100억원짜리
[시선뉴스] ‘개구리 소년’ 사건은 화성 연쇄 살인 사건, 이형호 군 유괴 살해사건과 함께 영구 미제가 된 대표적인 사건 중 하나다. 1991년 3월 26일에 대구직할시 달서구에 살던 다섯 명의 초등학생이 도룡뇽 알을 주우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실종된 사건으로, 당시 도롱뇽 알을 주우러 간다는 말이 개구리를 잡으러 간다고 왜곡된 것이 초기에 널리 퍼지면서 ‘개구리 소년’ 사건으로 불려왔다. 5명의 초등학생이 한꺼번에 실종된 ‘개구리 소년’ 사건은 당시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고, 방송에서 다루었을 뿐 아니라 공중전화 카드, 엽서 등을
[시선뉴스] 故김광석을 둘러싼 풀리지 않은 여러 가지 의혹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철성 경찰청장이 관련해 입장을 밝혀 화제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25일 일단 김광석씨의 아내인 서해순씨를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전했다.또한 이철성 경찰청장은 발달장애가 있던 딸 서연양의 사망사건과 저작권 관련 소송 사기 건을 중심으로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김광석씨 사망사건에 관해서는 “공소시효가 지났기 때문에 수사의 실익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deve**** 범죄자를 돕는 공소시효 없애라. 특히 스토킹, 왕따, 성범죄
[시선뉴스] ‘쿨까당’에 출연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김광석 법 입법 청원 중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20일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 출연한 이상호 기자는 이날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고 김광석 딸 서연 양의 뒤늦은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광석 역시 자살여부가 확실치 않다”며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인터넷상에서 김광석법 청원 서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호 기자가 언급한 '김광석법'이란 공소시효가 만료된 살인사건에 대해 재수사에 착수할 만한 중대한 단서가 발견된 경우, 해당 사건에 한해 공소시
[시선뉴스 이호] 속옷 도둑이 잡혔는데 알고 보니 16년 전 성폭행범으로 드러났다. 지난 7월 29일 밤 11시 30분쯤 경기도 평택시의 한 가정집에 한 남성이 침입했다가 집주인과 마주쳤다. 이 남성은 훔친 몇 가지 물건을 그대로 들고 달아났는데 신고를 하고 확인해 보니 여성용 속옷 2점이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CCTV 등을 이용해 그 남성을 추적하였고 거의 보름만에 경기도에서 A(54)씨를 체포할 수 있었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한 후 여죄가 있을 것이라 짐작하여 A씨의 DNA를 국립과학수사원에 보내 대조한 결과
[시선뉴스]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의 피고인이 무죄를 주장하며 대법원에 상고했다.6일 법원 등에 따르면 강간 등 살인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모두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모(40)씨가 5일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김씨는 "자신은 여고생을 살해한 사실이 없다"며 사실 오인을 들어 상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은 김씨가 이미 무기수 신분이라며 사형을 해달라고 같은날 상고했다.‘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은 2001년 2월 드들강에서 여고생이 성폭행을 당한 뒤 물에 잠겨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초
[시선뉴스 심재민] 하루의 시작부터 끝까지 다양한 일들이 SNS위에서 벌어지고 있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 간 소통이 이뤄지기도 하지만, 간혹 갈등의 온상이 되기도 한다. 이같이 SNS가 현시대의 화두가 된 이유는 무엇보다 그 파급력에 있다. 최근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사람들에게 퍼지는 SNS의 파급력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찰이 장기미제사건 사건에 대한 수사의 일환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 수배해 네티즌 제보로 용의자를 붙잡은 것. 특히 강력범을 검거한 것이라 이번 사건에 세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이연선 pro] 1995년 5월, 대구. 당시 6세였던 김태완 군은 동네 골목길에서 누군가에 의해 황산을 뒤집어쓰게 된다. 온 몸에 화상을 입은 태완군은 패혈증에 시달리다 49일 만에 결국 사망을 했다. 하지만 황산 테러를 저지른 범인은 끝내 검거되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공소시효가 만료될 때 즈음, 살인범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 여론이 커지면서 2015년 7월 국회에서 일명 ‘태완이법’이 통과됐다.형사소송법 제 253조 2항. 사람을 살해한 범죄로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를 적용하
[시선뉴스 이호기자] 지난 2002년 12월 14일, 서울 구로구의 한 호프집에서 여주인 A 씨(50) 가 둔기로 살해된 채 발견됐다. 하지만 현장에는 CCTV도 없었고 범인은 지문을 모두 수건으로 닦아 없애버려 아무 증거도 없었다. 결국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깨진 맥주병에서 찾은 엄지손가락의 3분의 1정도 되는 불완전한 지문인 ‘쪽지문’이었다.증거는 있었지만 쪽지문으로 범인을 특정하기에는 당시 과학기술력이 부족하여 경찰은 피해자 명의의 신용카드가 사용된 곳 등을 탐문하고 몽타주를 만드는 등 갖은 노력을 했지만 결국 범인을 잡는데
[시선뉴스] ‘서울판 도가니’ 사건으로 불린 장애인 복지시설 ‘인강원’ 관계자들에 대한 처벌이 7년 만에 확정됐다.30일 대법원 3부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인강원 교사 최모(60)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씨와 함께 상습폭행 혐의로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원장의 동생(61)은 상고하지 않아 이미 형이 확정됐다. 또한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인강재단 전 이사장 구모(40)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다만 12억원의
[시선뉴스] 경찰은 29일 광우병 촛불집회의 마지막 수배자로 일컬어지는 진보 활동가 김광일(43)씨가 수배 약 9년 만에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서울 모처에서 검거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당시 행진팀장을 맡아 참가자들을 이끌고 거리행진을 하면서 서울 시내 차량 통행을 불가능하게 만든(일반교통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도 있지만 대부분 공소시효가 만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선뉴스 한성현] 최근 정부의 반감을 산 문화예술인들의 지원을 축소하거나 우수 저작 선정 사업시 의도적으로 제외하는 등 불이익을 준 의혹을 받고 있는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의 작성을 지시하였다는 혐의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구속되어 엄청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법무부장관과 대통령 비서실장 등 엄청난 커리어를 갖고 있지만 박근혜 대통령
[시선뉴스] 16년 전 발생한 전남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의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살인죄의 공소시효를 폐지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일명 태완이법)이 지난 2015년 개정된 이후 처음 빛을 발했다.광주지방법원 제11형사부(부장판사 강영훈)는 11일 여고생을 성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40)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
[시선뉴스 박진아] 지난 20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오전 11시 브리핑을 열어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과 공모한 정황이 있다고 적시했다”고 전했습니다.이어 검찰은 “현재 확보한 여러 자료를 볼 때 박 대통령이 최순실·안종범·정호성씨의 여러 범죄 사실과 상당 부분 공모 관계에 있다”며 “현직 대통령이 헌법상 불소추 특권을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