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박지희 법률사무소 안목 대표변호사] 2004년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약칭 : 학교폭력예방법)이 제정된 이후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지금까지 수차례 개정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학생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날이 갈수록 그 수위가 높아져 집단성폭행과 집단폭행 등 성인의 범죄에 비견될 만큼 심각한 경우도 심심치 않게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보통 학교폭력이라 하면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명예훼손, 강제적 심부름, 따돌림 등을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 몇 년간 2마리 이상 반려견을 양육하는 다견 가정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해왔다. 반려견들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으며, 외로움을 덜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견종의 성격이 다르거나, 대형견과 소형견을 함께 키우는 경우 괴롭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소형견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다견 가정 내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마련돼 있다. 보니렌의 ‘티니도어’는 반려동물을 위해 공간을 분리할 수 있는 도어이다. 소형견만 출입 가능한 세컨
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지민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낸 사실에 대해 사과했다.권민아는 9일 인스타그램에 “탈퇴 후 내 억하심정을 떠나 나의 행동과 발언들은 도가 지나쳤다”며 “나는 녹취록 글이 아닌 음성과 영상을 공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녹취록에 편집된 부분도 너무 많았고,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면 정말 모든 걸 용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내 입장에서는 진심어린 사과로 보이지 않았다. 10년이란 세월은 내게 너무 길었고 고통스러웠다”고 전했다.권민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민에게 “봤으면 답장해라. 열 안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 Pro]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보미는 현재 어린이집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어린이집 교사들 관리에도 힘쓰며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질 좋은 교육을 해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교사인 은수가 보미도 모르게 아이들을 괴롭히고 있었던 것이다. 아이들의 귀를 잡아당기는 등 행위를 했지만 이는 보미가 안 보이는 곳에서 이루어졌고 보미는 도저히 이를 알 수 있는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네이버(주)」특별근로감독 임금체불 상세내역 자료에 따르면, 3년간(’18.7~’21.5) 총 미지급금은 86억 7,160만원, 임금체불 누적 건수는 15,810건, 1인 최대 금액은 1억 1,869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임 의원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특별근로감독에서 임금체불 사실 및 금액 등이 확인된 이후, 사법처리는 진행하면서 노동자들의 실질적 권리 구제를 위해 근로감독관이 사측을 대상으로 신속히 청산될 수 있도록 수차례 지도(‘21.7.27, 8.10, 8.1
[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1년 07월 27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행정안전부- 편히 쉴 수 있는 일터 만들기, 국민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구합니다: 장시간 근로 관행과 경직적인 조직문화, 일과 삶의 불균형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한 변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팬데믹에 따라 아플 때 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7월 28일(수) ‘모두를 위한 쉼표, 맘 편히 쉴 수 있는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20
[오늘의 주요뉴스] 일산 학폭 의심 동영상 일파만파, 수사 진행 중 제대로 살펴봐달라는 청원 등장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촬영된 학교폭력 의심 동영상 사건과 관련한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가해자와 피해자로 각각 지목된 중학생들이 모두 장난친 것이라고 주장해 실제로 집단 괴롭힘으로 볼 수 있는지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사건을 제대로 살펴봐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토할 때까지 억지로 물 먹인 어린이집 교사, 재판서 혐의 인정3세 원생이 토할 때까지 억지로 물을 먹이는 등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가 재판에서 혐의를 인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645명...일상감염-변이 확산 불안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5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45명 늘어 누적 152,54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394명보다 251명 늘었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진데다 수도권에 이어 대전 등에서도 다소 큰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최근 유행 상황을 보면 주간 단위 확진자는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는
[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1년 06월 10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간편인증으로 더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백신접종정보와 생활정보를 알려주는 ‘국민비서’ 서비스를 카카오, PASS 등 민간의 전자서명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국민비서 홈페이지에 ‘간편인증’을 적용하여, 기존 정부24를 통해서만 로그인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보다 쉽게 국민비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개편하였다. 이번에 적용된 간편인증서비스를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454명...전국 산발적 감염 지속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4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54명 늘어 누적 145,091명이라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과 함께 가족·지인·동료를 통한 소규모 전파가 잇따르면서 일일 확진자 수가 4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섬진강서 수영하다 실종된 60대, 숨진 채
[오늘의 주요뉴스] 법원,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日 기업 상대로 낸 소송 각하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들을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7일 권한이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김양호 부장판사)는 이날 강제징용 노동자와 유족 85명이 일본제철·닛산화학·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기업 16곳을 상대로 낸 소송을 각하했다. 재판부는 "대한민국 국민이 일본이나 일본 국민에 대해 보유한 개인 청구권은 한일 청구권 협정에 의해 소멸하거나 포기됐다고 할 수는 없지만, 소송으로 이를 행사하는 것은 제한된다"고 판결 이유
[시선뉴스 심재민] 선임 부사관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이 끝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신고 이후 부대측이 조직적인 회유를 한 것으로 알려지며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이슈체크에서 사건의 면면을 들여다보도록 하자.Q. A 중사를 죽음에 이르게까지 한 성추행 사건의 전말이 어떻게 되나?- 31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충남 서산에 있는 공군 모 부대 소속 A 중사는 지난 3월초 선임인 B 중사로부터 차량 뒷자리에서 강제추행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코로나19 상황으로
국회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 보건복지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21일,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던 故최숙현 선수 사건을 계기로 대표발의했던 ⌜직장 내 괴롭힘 처벌법⌟(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 종목의 유망주이자 국가대표 출신 선수였던 故최숙현 선수가 소속팀 지도자와 스태프 등으로부터 일상적이고 지속적인 폭력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이와 관련, 현행 근로기준법 상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항이
[시선뉴스 심재민]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흉악 범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처럼 사회에 불안 요소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스토킹 범죄가 끔찍한 세모녀 살인 사건으로 이어져 공분을 사고 있다.끔찍한 세모녀 사건을 저지른 가해자는 김태현(만24세). 김 씨는 지난달 23일 근처 슈퍼에서 흉기를 훔친 뒤 모녀 관계인 피해자 3명의 주거지에 침입해 이들을 차례대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전까지 피해자 중 큰딸을 지속해서 스토킹했으며 범행 이후 큰딸의 휴대전화에서 일부 정보를 훼손한 것으로도 조사됐다.경찰은 지난달 25일 피
[시선뉴스 조재휘] 한인 스타 셰프의 주도로 미국의 셰프들이 아시아계 혐오 범죄 근절을 위한 도움에 나섰다. 현지시간으로 5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시카고의 한국계 스타 셰프 비벌리 김(41)이 아시아계 미국인 권리옹호단체(AAAJ)와 함께 '아시아계 괴롭힘 및 차별 반대'를 기치로 내걸고 발족한 '도우 썸씽'(Dough Something) 캠페인에 미국 전역 44개 업소의 셰프와 레스토랑·바 소유주들이 참여하고 있다.1. 수익금 일부 AAAJ에 기부캠페인 참여 업소는 4월 한 달간 밀가루로 만든 특별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고은 pro] 초희는 한 의류회사 디자인팀에서 일하고 있으며 요즘 신상품 발표회를 앞두고 있어 매우 분주하다. 디자인팀장은 팀원들에게 새로운 디자인 보고를 지시했고 초희와 더불어 팀원들은 업무시간 동안 작업을 열심히 해 수차례 시안을 보고했다. 중요한 점은 업무시간 내에 수차례 시안을 보고했다는 것이다.하지만 팀장은 이번 신제품 콘셉트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계속 보완을 요구했고 이로 인해 디자인 팀원들의 업무량이 늘어나게 되었다. 결국 팀원들의 밤샘 작업이 며칠 동안 이어졌고 늘어난 업무량과 함께 스
연예계 학폭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에이프릴의 멤버 이나은이 SBS 새 드라마 에서 하차한다.의 제작사 스튜디오S 측은 8일 "제작진은 소속사와 협의해 주요 배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 이나은의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모범택시'는 전체의 60% 정도 촬영이 진행된 상황이지만, 해당 배우 출연 분량은 새로운 배우가 투입돼 전부 재촬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그룹 에이프릴은 2016년 팀에서 탈퇴한 이현주가 다른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이나은도 가해자로 지목
[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1년 03월 08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국토교통부- 건축물 화재안전성 강화를 위해 건축물 마감재료의 성능 시험 방법이 바뀝니다: 건축물의 화재안전성 강화를 위해 실제 화재 환경과 유사한 시험 방식을 도입하여 샌드위치패널 등 이질적인 재료로 접합된 마감재료의 화재 안전성을 평가하는 등 시험 방법을 대폭 개선하는 건축법 하위규정 개정안을 입법·행정 예고한다. 그간 의정부 도시형생활주택 화재(’15.1), 제천 스
[오늘의 주요뉴스]환노위, 직장내 괴롭힘 처벌대상에 사용자 포함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사용자 또는 사용자의 친인척이 직장 내 괴롭힘을 할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또 사용자가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물도록 했다. 환노위 측은 조사 과정에서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도 신설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정부, 내달 초미세먼지 저감 조치 강화정부는 발전·산업·생활·수송 등 부문별
[시선뉴스 김아련] 지난 23일 스포츠계에 번진 이른바 학폭 논란으로 인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근본적 변화를 유도할 특단의 대책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연일 불거지고 있는 스포츠계 학폭 논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첫 번째, 배구계 쌍둥이 국가대표 자매 학폭 논란먼저 피해자는 중학교 배구선수 시절, 쌍둥이 국가대표 자매인 이재영·다영 자매에게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SNS를 통해 “괴롭히는 사람은 재미있을지 몰라도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은 죽고 싶다고 가해자(이다영)가 글을 올렸더라. 본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