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밤중 만취해 경기 남양주서 물품 보관창고에 불 지른 40대 방화범 체포경기 남양주시의 한 물품 보관창고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남양주북부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1시쯤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생활용품과 완구류 등을 보관하는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2동(446㎡)과 차량 1대 등이 완전히 불에 타 1억 8,623만 5천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현
[오늘의 주요뉴스] 여성 신도 성폭행-추행 혐의 정명석 총재 구속영장 신청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CGM·세칭 JMS) 총재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30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정 총재에게 상습준강간 등 혐의를 적용해 신청한 사전 구속영장을 전날 대전지검이 법원에 청구했다. 정 총재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외국인 여신도 2명을 지속해서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총재는 신도 성폭행 등 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다.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오늘의 주요뉴스] 유명 신발-노트북 등 판다며 중고 거래 사기로 돈 가로챈 20대 실형인터넷 중고 거래 사기로 돈을 뜯어낸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9단독은 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올해 3월 인터넷 중고사이트 등에 유명 신발이나 노트북 등을 판다는 글을 올려 피해자 30명가량으로부터 1,8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는 돈을 먼저 보내면 택배로 물품을 보내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속였다.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만881명
[오늘의 주요뉴스] 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 장애인 권리보장 예산 보장 요구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8일 장애인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으며 전장연의 탑승 시위는 이달 19일 이후 9일 만이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승강장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여당에 장애인 권리보장 예산 보장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열차에 탑승해 여의도역 방향으로 이동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여의도역까지 5호선 역마다 모두 내렸다가 다시 타는 방식
[오늘의 주요뉴스] 내연녀 남편 차량 브레이크 오일선 절단한 남성, 결국 법정 구속한밤 중 내연녀 남편의 차량의 브레이크 오일선을 절단한 남성이 구속됐다. 이 남성은 살인미수 혐의가 아닌 특수재물손괴죄가 적용돼 집행유예로 풀려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법원은 강하게 처벌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3단독 김배현 판사는 지난 21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 씨에 대해 1년 6개월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범행이 주도면밀하게 진행됐고 자칫 자동차 사고로 피해자가 큰 위험에 처할 수 있었으며 피해자와 합의가
[오늘의 주요뉴스] 코로나19 진정으로 북중 화물열차 운행 재개...중단된 지 150일 만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운행하는 북중 화물열차가 26일 운행을 재개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7시 43분쯤 10여량의 화차에 물자를 적재한 화물열차가 단둥에서 출발, 중조우의교를 건너 신의주로 향하는 모습이 연합뉴스에 포착됐다. 북중 화물열차 운행이 재개된 것은 중단된 지 150일 만이다. 단둥의 소식통은 “단둥의 코로나19 확산으로 갑작스럽게 운행이 중단되는 바람에 화물을 실어놓고 북한으로 가지 못했던 열차가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국내
[오늘의 주요뉴스] 잠 자고 있던 동거남 흉기로 찌른 20대 여성 체포... 남성은 중태서울 송파경찰서는 동거 중인 남성을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린 혐의(살인미수)로 20대 여성 A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1일 오후 송파구 방이동의 한 주택에서 잠자던 동거 남성 B 씨의 복부 등을 여러 차례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직후 112와 119에 직접 신고했으며 B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만3009명
[오늘의 주요뉴스] 유명 영화 제작자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입건... 접근금지 명령 받아유명 영화 제작자가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제작자 A 씨를 스토킹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피해자는 이달 초 A 씨가 자신에게 지속해서 전화와 문자를 보낸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은 피해자·주거지 등으로부터 100m 이내 접근과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연락)을 금지하는 잠정조치를 검찰에 신청했다. 검찰의 청구를 받은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A 씨는 유명 영화와 드라마를
[오늘의 주요뉴스] 스토킹 경고받고도 여친 집 배관 타고 침입해 폭행한 20대 검거헤어지자고 하는 여자친구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경찰로부터 스토킹 경고를 받은 직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해 폭행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 10분쯤 진주시내 한 거리에서 20대 A 씨가 헤어지자고 하는 여자친구 B 씨에게 만남을 이어가자고 계속 요구했다. 경찰은 “헤어지자고 했는데도 A 씨가 자꾸 따라온다”는 B 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 씨와 B 씨를 분리하고 각자 귀가하도록 했다. 그러
[오늘의 주요뉴스] 태풍 난마돌 북상 대비 포항 등 경북 동해만 주민 818명 사전 대피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비해 포항과 경주 등 경북 동해안 주민 818명이 안전을 위해 사전대피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태풍 북상으로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되는 해안가 주민 등 818명이 밤사이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피신했으며 포항 769명, 경주 33명, 영덕 16명이다. 도와 시·군은 선제 대응과 상황 관리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근무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하상도로 2곳과 둔치주차장 16곳, 공원 2곳, 산책로 1곳, 교량
[오늘의 주요뉴스] 尹 대통령, 법무부에 스토킹 방지법 보완 지시... “이런 범죄 발붙일 수 없게 해야”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서울 신당역에서 발생한 스토킹 살인사건과 관련해 “이러한 범죄가 발붙일 수 없게 하라”며 법무부에 ‘스토킹 방지법’ 보완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 보도가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해당 사건을 먼저 언급했다. 그러면서 “(영국·미국·캐나다) 출장을 떠나기 전에 법무부로 하여금 이 제도를 더 보완해 이러한 범죄가 발붙일
[오늘의 주요뉴스] 뉴질랜드 가방 속 어린이 시신 사건 용의자 지목 친모... 울산서 검거 뉴질랜드 가방 속 어린이 시신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현지 국적 여성이 울산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울산 중부경찰서는 2018년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7·10세 친자녀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 A 씨를 이날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검거했다. 뉴질랜드에 이민을 가서 현지 국적을 취득했던 A 씨는 범행 이후 한국에 들어와 도피 생활을 했고 남편은 이전에 현지에서 병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내 코로나19 현황, 신
[오늘의 주요뉴스] 금은방 업주 폭행 후 귀금속 훔친 10대 2명 경찰에 붙잡혀금은방 업주를 폭행하고 귀금속을 털어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 군 등 10대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 군 등은 전날 낮 12시 10분쯤 울산 중구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업주를 폭행하고 귀금속과 현금 등 수천만원 상당을 들고 달아난 혐의다. 범행 후 택시를 타고 경북 영덕 지역까지 도주했으나,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추적해 9시간여 만에 검거했다.국내 코로나19 현황,
[오늘의 주요뉴스] 추석 연휴 이후 첫 출근길... 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추석 연휴가 지난 13일 오전 서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여 운행 지연 등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다. 전장연은 이날 2개 팀으로 나눠 4호선 삼각지역에서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이동하며 시위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시위 전 기자회견에서 “추석 연휴를 마치고 출근하는 시민들께 죄송하고 무거운 마음”이라면서도 윤석열 정부의 장애인 예산 삭감을 성토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5만7309명
[오늘의 주요뉴스] 포항 지하주차장 차 빼러 갔다 실종된 주민 등 9명 구조...2명 생존-7명 심정지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침수된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다가 실종 신고된 주민 등 9명이 구조됐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 15분부터 이날 오전 2시 15분 사이 구조된 9명 가운데 39세 남성 전 모 씨와 52세 여성 김 모 씨는 생존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70세 남성 1명, 65세 여성 1명과 68세 남성 1명, 신원 미상의 50대 남녀 각 1명, 20대 남성 1명, 10대
[오늘의 주요뉴스] 애큐온저축은행, 서울 2호선 선릉역 역명병기...낙찰가 7억 5천만원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이 선릉(애큐온저축은행)역으로 지난 5일 변경됐다고 애큐온저축은행이 6일 밝혔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6월 28일 서울교통공사의 역명병기 유상판매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입찰에서 역명병기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낙찰가는 7억 5,100만원이었다. 역명병기 기간은 2025년까지이나 1회에 한 해 3년 계약 연장할 수 있다. 역명병기는 개별 지하철 역사의 기존 역명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재하는 것이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오늘의 주요뉴스] 수업 시간 잠 깨웠다며 교사 흉기로 찌른 고교생 1심 불복 항소직업전문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잠을 깨웠다며 교사를 흉기로 찌른 고등학생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고교생 A(18) 군은 최근 변호인을 통해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피고인이 항소함에 따라 이 사건의 2심 재판은 서울고법에서 열릴 예정이며 1심 법원이 소송 기록을 정리해 넘기면 항소심을 담당할 재판부가 결정된다.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7548명...3만명대
[오늘의 주요뉴스] 지적장애인 폭행-협박해 대출로 1600만원 가로챈 일당 검거지적 장애인을 폭행하고 협박하면서 총 1,600만원의 대출을 받도록 한 뒤 이를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주범 A(46·남) 씨 등 총 5명을 검거해 이중 A 씨와 공범 B(32·남) 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교도소나 사회에서 만난 사이로, 2020년 A 씨의 주도로 피해자를 협박해 대출을 받게 한 후 빼앗는 범행을 계획했다. 일당 중 C(34·여) 씨가 인터넷 게임을 하며 알게 된 30대 남성 D 씨
[오늘의 주요뉴스] 5경기 연속 골 침묵 토트넘 손흥민, 팀 내 최저 평점 기록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이후 5경기째 골 침묵을 이어간 토트넘의 손흥민이 현지 매체 평점에서 좋지 못한 점수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한국시간으로 1일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2022-2023 EPL 5라운드(1-1 무승부)를 마치고 손흥민에게 평점 5.9점을 줬다. 유일하게 교체 출전한 히샤를리송을 포함해 이날 토트넘에서 그라운드를 밟은 12명의 선수
[오늘의 주요뉴스] 수원 세모녀, 정부가 고위험군으로 지자체에 통보하지 않아 위기발굴대상엔 없었다정부가 복지서비스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를 ‘고위험군’으로 지자체에 통보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이들이 ‘위기정보 입수자 명단’에 포함돼있었다고 밝혔으나 이는 지자체에 참고용으로 제공한 것으로, 실효성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수원 세 모녀는 정부의 빅데이터 활용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상 건강보험료 연체 단독 변수 보유자로, 중앙 복지 위기가구 발굴대상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