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자녀를 둔 김예빈(38ㆍ서울)씨는 새해가 됐지만, 마음이 무겁다. 김씨 자녀가 다니던 유치원이 지난해말 폐원 계획을 밝혔지만 아이를 보낼 유치원을 아직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인근 유치원에 문의를 했지만 추가 원아 입학이 어렵다는 대답만 들었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폐원하거나 폐원을 추진 중인 유치원은 전국에 104곳이다. 현행법상 경영난이나 건강 악화 등의 이유로 유치원이 문을 닫으려면 학부모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유치원이 폐원을 고수하면 강제로 막을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폐원 유치원 학부모들은 인근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가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2018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우수사례 발표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정무성 총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자체 평가 담당자와 18년 합동평가 유공 정부포상 수상자를 비롯하여 관계공무원과 수상자 가족 및 동료 등이 참석하여 이번 행사를 빛냈으며,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충남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울산은 ‘청소년 활동 및 활성화 정도’를, 충북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을, 전남은 ‘학교폭
수능이 끝난 학생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헤어스타일이다. 두발 규정이 완화된 학교도 있지만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이 많은 10대들에게 늘 강요받던 헤어스타일에서 벗어나 다양한 스타일을 바라고 있다. 수능이 끝난 학생들이 가는 곳은 여러 곳이 있겠지만 그 중 반드시 가는 곳이라면 학업이라는 압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싶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헤어숍을 방문할 확률이 높다.학생들에게만 헤어스타일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헤어스타일을 통하여 그 사람의 직업을 추측해볼 수 있으며 젊은 나이의 경우 헤어스타일이 외모에 대한 투자로도 해석된다. 헤어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은 고대부터 이어져 왔으며 남녀노소를 불문한다. 그러한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도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데 과거에는 외적인 아름다움만을 추구했다면 지금은 ‘건강한 아름다움’이 대세가 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의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몸매 관리로 필라테스를 꼽으면서 필라테스는 현재 많은 여성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필라테스는 기구를 주로 사용하는 운동이다. 이외의 다른 운동들도 건강이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만 필라테스는 특히 기구로 올바른 자세를 교정할 수 있어 좋다. 다이어트, 체형관리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얻을
문희상 국회의장이 신년사를 통해 2019년은 중대 분수령에 해당하며 대도약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 의장은 지난해 12월 31일 신년사를 발표하면서"기해년(己亥年), 하나로! 세계로! 미래로! 대도약의 원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2019년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 임시의정원 100년을 맞이하는 해라고 전한 문 의장은 "역경과 시련, 질곡과 영광의 100년을 매듭짓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2019년은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실현하는 중대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 강렬한 스토리와 군무 등 뮤지컬의 매력은 끝이 없다. 춤과 노래가 끝난 무대에는 박수갈채가 쏟아지고 그 중심에는 뮤지컬 배우가 있다. 이런 매력 때문에 수많은 이들이 무대 위에서 뮤지컬 배우로 빛나기를 꿈꾼다. 해마다 배우를 소망하는 수만 명의 연극, 뮤지컬 전공자가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정작 설 수 있는 무대의 입지는 좁기만 하다. 대부분 뮤지컬 배우로의 진출은 오디션의 좁은 문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실력과 열정을 겸비해도 경력이 없어 오디션을 보지도 못하고 서류전형에서 탈락하는
새해 첫날 강원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되면서 300명에 가까운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소방·산림당국 등은 이날 오전 군 장병 800여명 등 총 1600여명의 인력과 헬기 등 장비를 확대 투입해 재차 진화 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초속 7m가량의 강한 바람이 진화작업을 방해하고 있다. 불이난 양양군 일대 시군에는 지난달 13일부터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여서 산불이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양양군은 이날 오전 7시 10분 상평리 48가구 주민 103명을 마을회관으로 피신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