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지난달 25일, 삼성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이끈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했다. 경제계의 큰 별이 졌다는 소식에 경제단체들은 일제히 애도를 표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부자가 누구냐고 물으면 단번에 떠오르는 한 사람인 고 이건희 회장. 과연 그가 남긴 업적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이건희는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이병철의 셋째 아들로 첫째 형과 둘째 형을 제치고 삼성그룹의 후계자로 낙점되고 아버지 이병철이 사망한 1987년 삼성그룹의 회장이 되었다. 이건희는 퇴근 후에 사람들과 어울려 술 마시고 놀지 않았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10월 겨울철새 서식 현황 조사(환경부) 결과, 전국에 57만수의 철새가 도래한 것이 확인되었고, 최근 러시아 등 주변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지속 발생 중으로 언제든지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새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래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강화된 방역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국내 조류인플루엔자 예찰·검사 과정에서 전통시장(가금판매소)과 이곳에 가금을 공급한 계류장 등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9N2형)가 지속 검출되고
[시선뉴스 홍탁] 2020년 9월 15일 화요일의 국내정세▶국회외교, 통일, 안보 관련 대정부질문... 추 장관 아들 의혹 집중 검증 예상15일 국회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이번 대정부질문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출석하지 않지만,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자리하는 만큼 이날 대정부질문 역시 전날처럼 추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힘은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해 법규상 문제가 없다고
[오늘의 주요뉴스]인천서 교회 관련 확진자 등 13명 감염인천시는 A(34·여)씨 등 10∼80대 인천 거주자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중 A씨 등 2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부평구 갈릴리장로교회와 관련한 확진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계양구 4명, 서구 3명, 부평구 3명, 남동구 1명, 연수구 1명, 중구 1명 등이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경로,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영월군 다중이용 공공시설 휴관강원 영월군은 신종 코로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부인과에서 가장 많이 하는 수술 중에 소파술이라 부르는 치료법이 있다. ‘소파술’은 소파라고도 불리는데, 진단적 소파수술과 치료적 소파수술로 구분된다. 최근에는 주로 자궁내막에 병변이 있는지 검사한 후 그것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식별하는 목적의 진단적 소파수술이 주로 시행되고 있다.만약 자궁내막염으로 인해 출혈이나 염증이 심화된 경우, 자궁내막 소파술을 시행한다. 자궁내막은 자궁의 가장 안쪽에 위치하는 일종의 막인데 자궁경부나 질을 통해 클라미디아, 결핵, 기타 병원체 등 여러 세균이 침입해 자궁
[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0년 8월 5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보건복지부- 행려환자에게 가족관계등록 및 주민등록 지원: 지방자치단체, 국내 주요 로펌 및 로펌이 설립한 공익법인과 합동으로 의료급여수급자 중 행려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성본(性本) 창설, 가족관계등록부 창설, 주민등록 등 법률 절차를 지원한다. 행려환자 중 수차례에 걸친 지문조회 결과 일치된 주민등록 정보가 없거나, 출생신고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무명(無名) 상태로 지
[오늘의 주요뉴스]광주 방문판매 관계자, 집합 금지 명령 어겨 송치광주 서부경찰서는 15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방문판매 업체 대표인 40대 후반 여성 등 20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이달 10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빌딩 안에 있는 화장품 방문판매 업체 사무실에 모여 집합 금지 명령을 어긴 혐의다. 이에 따라 이 업체 사무실 앞에는 집합금지 시설임을 알리는 공고문이 붙어있었지만, 관계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사무실에 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가운데 14건 57명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고,
[오늘의 주요뉴스] 고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인정 남자 선배 김도환, 자필 사과문 공개고(故) 최숙현 선수 사건과 관련해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의 김도환 선수가 공개 사과문을 냈다. 경주시체육회는 14일 김 선수가 손으로 쓴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사과문에서 "조사과정에서 김규봉 감독과 장모 선수 폭행 및 폭언이 있었던 사실을 아니라고 부인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 지내온 선생님과 선배의 잘못을 폭로하는 것이 내심 두려웠고 당시에는 용기가 나지 않아서였다"고 밝혔다. 이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현재 상고심 계류 중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최종 판단이 대법원장과 대법관 전원이 심리하는 전원합의체로 회부된다.15일 대법원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의 상고심이 오는 18일 전원합의체 첫 기일을 열고 심리된다고 밝혔다.2012년 6월 친형을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기 위해 분당보건소장 등 시 공무원에게 친형에 대한 진단 및 보호 조치를 신청하게 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는, 지난해 9월 항소심에서 이 지사의 혐의 중 친형의 강제입원과 관련된 공직선거법 위반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5월 20일 수요일의 국내정세▶국회오늘부로 종료된 20대 국회... 계류된 법률 총 ‘1만5천262’건20일 본회의를 끝으로 제20대 국회가 마무리된다. ‘여소야대’ 다당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작된 20대 국회는 4년 내내 충돌과 공전을 거듭하면서 ‘역대 최악의 국회’란 오명만을 남기게 되었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처리, 2017년 치러진 조기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돼 정권이 교체, 2018년 말부터 지난해 말까지 이어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 등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
[시선뉴스 (서울시 영등포구)] 자연의 푸르름이 점점 더 짙어지는 계절.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으로 나들이를 떠나보면 생명의 위대함과 활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서울 도심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생태계의 보고가 있다. 바로 1997년 국내 최초로 조성된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이다. 넓이 18만 2000㎡에 달하는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은 여의도의 샛강을 환경친화구역으로 바꾸고 자연학습장소로 활용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생태공원으로 조성되기 전 저습지로 주변 환경이 열악한 상태로 오랫동안 방치되었지만 공원 조성이 후 생태계의 현장으로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28일 화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2차 추경 내일 본회의... 이인영 “조건없이 통과 요청”28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가 내일 2차 추경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며 “추경과 함께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 특별법, 산업은행법, 기간산업 안정기금 채권 국가보증동의안을 꼭 통과시킬 것을 부탁한다”고 말하면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근절 관련법 및 기간산업 보호 안건도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20일 월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조경태, 비대위보다 조기전대론 주장... 탈당한 4명 받아들여야20일 미래통합당 조경태 최고위원이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영입론에 대해 “내부의 문제는 내부에서 좀 더 철저한 반성, 또 철저한 쇄신, 이런 게 필요하다”면서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 자립심을 길러야 하지 않느냐”고 반대의견을 밝혔다. 그는 “비대위를 할 때마다 혁신, 쇄신 이런 말 많이 했지만, 크게 달라진 게 있느냐”고 말하며 “원래 8월로 전당대회가
[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0년 4월 6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환경부- 권역별 맞춤형 미세먼지 관리로 국민건강 보호: 대기오염이 심하거나 오염물질 발생이 많은 지역을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하고 권역 특성에 맞는 대기질 관리 대책을 추진하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을 4월 3일부터 시행했다. 권역 내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에 대해 총량관리제를 시행하여, 5년 주기로 연도별 배출허용총량을 8월 1일까
최근 범죄예방·시설안전 관리 등 사회질서 유지 필요에 따라 공공기관 및 민간의 무인화 추세로 인한 상시 비거주 지역의 CCTV 설치대수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사회질서 유지 필요에 따라 CCTV 설치대수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영상정보에 대한 유출 및 해킹방지 등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은 그 속도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이와 관련하여 「개인영상정보 보호법」(행정안전부공고 제2017-77호) 약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국회에서 아직 계류 중이다.CCTV 유출 및 해킹 사례는 무수히
공군 병사의 복무기간이 1개월 더 줄어들 가능성이 생겼다.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국방위원회에 공군 복무 기간을 1개월 줄이는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계류 중이다.복무기간이 21개월로 줄어들 예정인 사회복무요원보다 공군이 복무를 더 오래 하게 되는 점과 각 군의 형평성을 고려해 이번 개정안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개정안은 기존 병역법 18조에 명시된 공군의 복무기간을 '2년 4개월'에서 '2년 3개월'로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 병역법 18조는 육군·해병 24개월, 해군 26개월, 공군 28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0일 군 영창제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며 휴대전화 사용이 전면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정 장관은 국방부에서 ‘연말 국방개혁 2.0 및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현재 국회 본회의에서 계류 중인 군인사법 개정안이 의결되면 구한 말 고종 시대에 시작된 군 영창제도가 123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고 말했다.이어 "이는 장병의 인권보장도 개선하게 되는 획기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영창 폐지로 인해 군 기강이 약화하지 않도록 군기 교육 제도를 개선하는 등 관련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이시연 수습기자] 2019년 12월 10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오늘 ‘민식이법’과 ‘하준이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통과된 법의 내용과 스쿨존 위반 시 어떤 처벌을 받는지, 또 법안 통과까지 속이 타야 했던 부모들의 반응이 어떤지, 이슈체크에서 ‘어린이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시연 기자와 함께합니다. A. 네 안녕하세요. 이시연입니다.Q. 오늘 어린이법이 본회의를 통과했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A. 네. 오늘 오전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시선뉴스 심재민] 12월4일 자동차 업계에는 어떤 소식들이 있었을까. 자동차 업계에서 들려온 다양한 소식 중 눈여겨 볼만한 이슈를 살펴보자.일본차 할인공세에 소폭 회복세11월에도 일본계 브랜드 승용차 판매는 50% 넘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대폭 할인 등으로 대응하며 전월에 비해 다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1월 일본계 브랜드 승용차 신규등록이 2천357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56.4% 줄었다고 밝혔다.브랜드별로는 렉서스가 519대로 1년 전에 비해 73.3% 줄었다. 도요타(780대) 와 혼다(4
[오늘의 주요뉴스]'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 관련법' 계류 중1975년부터 1987년까지 발생한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과거사법안이 국회 계류 중이다. 부산시의회는 오늘 4일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과거사법' 통과를 촉구하는 서한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에게 전원 보내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부산시위회는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이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받고 책임자 처벌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형제복지원 사건은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