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영국 법원은 두바이 군주가 여섯 번째 부인과 자녀들에게 약 9,00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이혼조정 판결을 내렸다.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영국 런던고등법원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아랍에미리트(UAE) 총리이자 부통령 겸 두바이 지도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72)이 요르단 하야 공주(47)에게 5억 5,400만파운드(약 8,758억원)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1. 이혼조정 판결판결에 따르면 무함마드 총리는 3개월 내 경호비용 등으로 일시금 2억 5,150만파운드(약 3,976억원)를 지급해야 한다.
[시선뉴스 홍탁] 2021년 12월 22일 수요일의 국내정세▶국회김문기 처장 사망 소식에 여야 애도... "고인의 명복을 빈다"지난 21일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의 사망 소식에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김은혜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고인은 대장동의 비밀을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이기도 했다"면서 "거대한 설계에 비춰보면 깃털이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를 겨냥해 "'그분'에 한없이 관대했던 검찰의 꼬리 자르기 수사로 명을 따른 죄 밖에 없는 사람들이 잇따라 죽음으로 내몰리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7456명...이번 주 상황 더 지켜봐야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56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456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83,065명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지난 6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을 제한하는 등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 효과로 코로나19 유행속도가 둔화하는 양상이라면서도 감소 추세로 전환될지는 이번 주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수가 줄어 주초에는 확진자 수가 줄다가 주 중반부터
[시선뉴스 홍탁 PD / 구성 : 심재민 기자] 2021년 12월 21일 이슈체크입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들의 ‘수난사’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문 정부의 다섯 번 째 청와대 민정수석, 김진국 민정수석이 아들의 ‘입사지원서’ 논란으로 결국 오늘 사퇴했는데요. 이슈체크에서 김진국 민정수석 아들의 ‘입사지원서’ 논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심재민 기자와 함께합니다.Q. 먼저, 김 민정수석이 결국 사퇴까지 결정하게 한 아들의 입사지원서 논란, 어떤 내용입니까?앞서 김 수석 아들(31)이 최근 금융 관련 컨설팅 업체 등 5곳에 낸
[시선뉴스 조재휘] 내년 2월 개최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영미권에서 외교적 보이콧이 확산하고 있다.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은 선수단도 보내지 않는 전면 보이콧과는 달리 선수단은 파견하되 개·폐회식 등 행사 때 정부 사절단을 보내지 않는 것을 말한다. 한국 정부는 보이콧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외교적 보이콧에 동참한 나라는 어디인지 알아보자. 첫 번째, 중국의 인권 탄압을 문제 삼은 ‘미국’ 미국 정부가 중국의 인권 탄압을 문제 삼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방침을 공식화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
[오늘의 주요뉴스] 쇼트트랙 심석희 공정위 출석, 사과 의향 질문에는 묵묵부답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심석희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 여부가 걸린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상벌위원회)에 출석했다. 심석희는 21일 공정위 출석에 앞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연맹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고개를 숙인 뒤 "사실대로 성실히 임하고 오겠다"고 짧게 밝혔다. 그러나 '사과할 생각은 없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침묵한 채 연맹 회의실로 들어갔다. 연맹 공정위는 심석희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
[시선뉴스 조재휘] 칠레 대통령 선거에서 좌파 후보 가브리엘 보리치 승리 소식에 칠레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칠레 산티아고 증시의 S&P IPSA 지수는 현지시간으로 20일 전 거래일보다 6.18% 급락해 마감했으며 한때 낙폭이 7%를 넘기기도 했다. 페소화 가치도 3% 넘게 추락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1달러당 환율은 876페소까지 치솟았다.1. 칠레 시장에서의 우려전날 치러진 칠레 대선 결선투표에서 보리치가 당선됐다. 시장에서는 좌파 정권이 들어서면 정부의 통제가 강화하는 등 시장경제의 근간이 흔들릴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5202명...주초 확진자 상대적 적게 나오는 양상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2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신규확진자가 5,202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지난주 주중 신규확진자 규모가 7천명대로 급증한 것과 비교하면 수치가 줄었다. 주말 검사 수가 감소해 주초에는 확진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는 양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이후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급증세가 멈추지 않자 정부는 지난
[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12월 21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1. 주택가에서 지인 살해한 40대 검거... 경찰, 치정 문제 추정 – 경기 이천시21일 경기 이천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 28분께 이천시 신둔면의 한 주택가에서 지인인 40대 남성 B씨와 40대 여성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
[시선뉴스 심재민] 환경부는 야생멧돼지 포획포상금을 거짓으로 받으려는 일부 엽사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12월 20일부터 내년 3월까지 야생멧돼지 거짓신고 행위 등 부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범정부 차원의 확산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확산방지 대책은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더불어 개체수 저감을 위한 포획, 울타리 설치 등이다. 이번 부정행위 집중 단속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대다수 엽사의 노고에 반해 포획포상금을 거짓으로 받으려는 일부 엽사의 부정행
[시선뉴스 심재민] 지난 30년(1991년~2020년)간 우리나라 전 연안의 평균 해수면이 매년 3.03mm씩 높아져 평균 9.1cm 가량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1990년대 보다 최근 10년의 상승 속도가 10% 이상 증가하였으며, 이는 해수면의 상승 속도가 계속 빨라지고 있음을 시사한다.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30년 이상 관측자료가 축적된 연안 조위관측소의 해수면 높이 자료를 분석하여 이 같은 기후변화에 따른 장기 해수면 변동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7대 지표 중 하나인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조재휘 기자] 2021년 12월 20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 간 폭력이 이어지는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유명 연예인들의 층간소음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호소로 해당 연예인들은 사과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최근 불거진 연예인들의 층간소음 논란을 알아보겠습니다. 조재휘 기자와 함께합니다.네, 안녕하세요. 조재휘입니다.Q. 층간소음, 대표적인 사회문제입니다. 그런데 일부 연예인들이 층간소음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논란
[오늘의 주요뉴스] 법무부, 박근혜 前 대통령 6주 이상 입원 치료 계속 예정박근혜 전 대통령이 내년 초까지 외부 병원에서 지병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이 병원 측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약 1개월간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6주 이상이 더 필요하다는 정형외과·치과·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의 의견에 따라 입원 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구치소 수감 생활 중이던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사면이나 형집행정지 등으로 출소하지 않는 한 빨라도
[시선뉴스] 2021년 12월 20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김종인, "네거티브 전쟁 그만해야... 사과 불충분 하다면 당은 순응 할 것"20일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선대위 회의에서 "네거티브 전쟁은 그만하고 민생과 우리나라 경제의 앞날을 위해 각 후보가 어떤 주장을 내걸고 경쟁할지에 몰두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가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 의혹에 대해 사과한 것에 대해선 "다소 부족한 점이 있을지 모르지만, 윤 후보는 본인이 주장하는 공정과 상식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분명
[시선뉴스 조재휘] 현지시간으로 19일 칠레 대통령 선거에서 좌파 후보 가브리엘 보리치가 승리했다. 1986년 푼타아레나스에서 태어난 보리치는 이로써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을 맞이하게 되었다. 1980년대 초 이후 출생자를 일컫는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인 그는 중남미 국가 전체에서도 현역 최연소 지도자가 된다.1. 학생단체에서의 활동지난 2004년 칠레대 로스쿨에 다니면서 학생단체에서 활동했으며 칠레에서는 2011년 무상교육 확대 등 교육개혁을 요구하는 대규모 학생시위가 장기간 벌어진 바 있다. 당시 시위 지도자로 칠레 안팎에 가장 잘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5318명...주초 확진자수 감소 경향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18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318명 늘어 누적 570,414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 규모가 커지면서 최근 주중에는 7천명대 신규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수가 감소해 주초에는 확진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전국의 사적 모임 인원이 수도권, 비수도권 구분 없이 4인으로 제한됐고, 식당·카페는 오후 9시 이후로는
[시선뉴스 심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지난 16일 개신교, 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 등과 논의하여 종교시설 방역강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종교계는 위중증환자 및 사망자의 급증으로 의료대응 역량 한계치를 초과하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여러 지역으로 전파되는 점 등을 고려하여 종교시설의 방역조치 강화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였으며 정규 종교활동의 인원 축소, 소모임과 행사 기준을 강화하여 시행하기로 하였다.종교시설 방역수칙 강화방안도 거리두기 강화조치와 동일하게 12월 18일(토)부터 ’22.1월 2일(일)까지 16일간 시행된다. 미사·법회
[시선뉴스 홍탁]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윤석열, 아내 '허위 이력' 논란에 사과... "원칙과 잣대, 주변에도 적용 돼야"17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경력 기재가 정확하지 않고 논란을 야기하게 된 것 자체만으로 제가 강조해 온 공정과 상식에 맞지 않는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제 아내와 관련된 논란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기대하셨던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정무위원회 간사, 자본시장특별위원회 위원장, 경기 성남시 분당구을, 재선)이 오는 20일(월) 오전 14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NFT 활성화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NFT란 ‘Non Fungible Token’의 줄임말이다. 우리말로는 ‘대체불가토큰’이라고 한다. 이름만 들어서는 아직 낯설지만 디지털 자산에 고유의 식별 번호를 부여해 소유권을 인정해 주는 개념이다.김 의원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 초 디지털 NFT 미술작품이 한화로 약 785억 원에 팔린 사건이 있었
[오늘의 주요뉴스] 공군 이 중사 성추행 가해자 1심서 징역 9년...유가족 강하게 반발고(故) 이예람 공군 중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장 모 중사에게 군사법원이 17일 군검찰의 구형량보다 형량이 낮은 징역 9년을 선고했다. 현장에서 재판을 방청한 이 중사의 부친 등 유족들은 형량이 지나치게 낮다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앞서 군검찰은 지난 10월 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장 중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죽음을 오로지 피고인의 책임으로 돌릴 수는 없다 해도 추행으로 인한 정신적 상해가 자살이라는 극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