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그동안 인권침해 논란을 일으킨 살수차 운영 방식에 대해 국회와의 지속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이철성 경찰청장은 5일 기자 간담회에서 살수차 운용에 대해 관련 법안을 발의한 의원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자문위원 등과 살수차 운용 방식 개선과 그에 관련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견해차를 좁히겠다고 밝혔다. 이 경찰청장은 직사 살수 수압을 최대한 낮춰 달라는 게 가장 큰 쟁점으로 보인다며 경찰도 살수차 사용 목적에 부합한다면 강하게 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살수차나 차벽을 원칙적으로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좋은 직장, 높은 연봉 누가 봐도 안정적이고 완벽한 삶을 살고 있는 이가 적지 않은 나이에 기존에 삶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산다고 하면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할까? 열에 아홉은 일단 만류할 것이다. 또한 반대로 본인이 살아온 기존의 삶이 아닌 다른 삶을 선택하는 이도 선택에 앞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한국 밸리원 김윤하 대표는 처음부터 춤을 시작한 사람은 아니었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춤을 선택하며 또 다른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그녀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PART 2. “주변에 휘
[시선뉴스] 세븐틴이 '울고 싶지 않아'로 한층 세련되고 성숙한 소년으로 돌아왔다.지난 22일 오후 세븐틴은 네 번째 미니앨범 SEVENTEEN 4th Mini Album ‘올원(Al1)’을 발매,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했다. 세븐틴은 단정한 셔츠 차림에 어울리는 절제된 안무도 돋보였다. 13명의 멤버를 이용해 다이내믹한 구성을 유지하면서도 절도 있는 동작으로 성숙한 느낌을 물씬 풍겼다. 세븐틴은 이번에 미국에서 곡 작업과 댄스 레슨, 뮤직비디오 촬영 등 일정을 소화했다. 에스쿱스
[시선뉴스 이호기자] 지난달 29일 오전 4시 20분쯤 부산 서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A(39)씨는 빈 차를 털기 위해 차량을 물색하다 한 차량을 선택하고는 조수석의 손잡이를 당겼다. 잠겨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문은 딸칵 하더니 열렸고 의외의 수고를 덜은 A씨는 차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그런데 그 순간 A씨는 얼어붙고 말았다. 아무도 없을 줄 알았던 차의 운전석에 주인인 B(45)씨가 있었기 때문이다. B씨는 이날 술을 마시고 귀가해 차에서 잠이 든 상황이었다. B씨와 눈이 마주친 A씨는 놀라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하고 문을 닫고
[시선뉴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가 있듯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는 헤글리 공원이 있다. 헤글리 공원도 센트럴파크처럼 도심 한 가운데 있어 여행객들도 많이 찾고 키위들에게도 사랑받는 쉼터다. 헤글리 공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카약이다. 헤글리 공원을 흐르는 에이번 강을 카약을 타면서 즐길 수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타기도 하고 연인들이 함께 타며 즐거움을 나눈다. 카약을 타는 것이 힘들다면 영국식 옷을 갖춰 입은 뱃사공이 직접 노를 저으며
[시선뉴스 심재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형뽑기방.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형뽑기가 인기를 끌며 우후죽순 인형뽑기방이 생겨나고 있다. 이렇게 성행하다보면 피해갈 수 없는 것이 바로 일부의 불법 및 범죄 행위인데, 최근 인형뽑기방 역시 각종 사고, 범죄, 규제 위반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그간 인형뽑기방에서 발생한 사건을 보면, 절도 또는 분풀이로 인형뽑기 기계를 훼손하거나, 인형을 뽑으러 직접 들어간 사람이 안에 갇히거나, 점포 주인이 밤 10시까지인 청소년 상대 영업시간을 어기는 등의 행위가 적발되었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심재민, 이승재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낮아진 출산율이 좀처럼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데요.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의 한 초등학교의 경우 2007 6개 학년 18학급 전교생이 407명에 달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은 13학급 188명으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한 반에 30명이 넘어 점심시간마다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편을 먹고 축구를 하는 시절도 있었죠.
[시선뉴스 심재민] 큰 음악소리와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클럽은 신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산만하고 정신이 없다. 이렇게 복잡한 클럽에서 사람들과의 접촉에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는 드물다. 아니 오히려 이를 불쾌하게 여기는 사람이 외계인 취급을 받는다.그런데 이런 클럽의 특성을 악용해 누군가의 귀중품을 노리는 나쁜 손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유흥업소에서 춤을 추는 사람의 휴대전화를 몰래 수차례 훔쳐 수천만원을 챙긴 20대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는데, 범인들은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가장해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을 해오던 기간 동안
[시선뉴스 이호기자] 두 사람의 결합으로 인생에서 가장 축복을 받는 날 중 하나인 결혼식. 축복과 축하만이 가득해야 할 이 날에 불청객들이 난입하고 있다. 바로 ‘축의금 도둑’들이다. 지난 3일, 송파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66세 이 모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 3월 초부터 4월22일까지 서울 강남 일대의 예식장 3곳에서 7차례에 걸쳐 총 378만원의 축의금을 훔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정장차림을 한 상태에서 하객들이 붐비는 시간에 친인척 행세를 하며 축의금을 가로챈 수법을 했는데 범행 장소
[시선뉴스] ‘추리의 여왕’의 적수는 없었다.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 제작 에이스토리) 6회가 10.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전회대비 3.2% 상승하며 4회 연속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20일 방송에서 권상우(하완승 역)는 최강희(유설옥 역)의 남편인 윤희석(호철 역)에 의해 양익준(장도장 역)이 단순절도범으로 처리돼 석방될 상황에 처하자 이를 막기 위해 장도장의 범행현장에 함께 있던 증인인 최강희를 찾아갔고, 큰 돈을 가지고 사라진 시누이 전수진(호순 역)을 찾아 나선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2017년 4월 10일~ 4월 14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지성 ♥이보영 부부가 ‘피고인’와 ‘귓속말’로 연이어 드라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함께 해서 더욱 시너지 효과를 높인 스타 패밀리들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새로운 드라마 ‘추리의 여왕’이 2주차에 접어들면서 권상우-최강희의 케미가 어떨지 기대를 모았다.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첫 번째 명장면, '명단공개
[시선뉴스 심재민] 어린이도 어른도 아닌 시기의 청소년. 이들은 여러 면에서 좌절과 불만이 잠재해 극단적인 사고와 격한 감정을 쉽게 가지며 정서적인 동요 또한 심하다. 그래서 이 시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부르기도 한다.이런 시기에는 정서적인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 어떠한 소양을 갖는지에 따라 평생 가치관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주변에서 이 질풍노도의 시기를 제대로 보호받고 관리 받지 못해 그릇된 선택을 하는 사례를 많이 접해 왔는데, 이는 비단 가족의 역할을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떠안은 문제이기도 하다.최근 이렇게 불안정
[시선뉴스 심재민] 여러 사건의 범죄행각을 접하면 욕심 앞에서 인간의 기본적인 수치심마저 내려놓은 듯 한 모습을 목격할 때가 있다. 인간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도덕성을 전혀 찾아 볼 수 있음은 물론이고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펼친다든가, 심지어 범죄가 발각되지 않기 위해 자신의 은밀한 신체 부위를 이용하기까지 한다.최근 청주의 한 금은방에서 인간으로서 으레 지녀야 할 수치심을 저버린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1일 경찰에 붙잡힌 20대 여성은 완벽한 범죄를 위해 자신의 엉덩이 사이에 훔친 금팔찌를 숨기는 기지(?)를 발휘해 경악
[시선뉴스] 권상우와 최강희의 첫 공조수사 현장이 포착됐다.첫 회부터 두 자리 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KBS 2TV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각각 하드보일드 열혈형사 하완승과 생활밀착형 추리퀸 유설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권상우와 최강희가 공조수사를 벌이고 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권상우는 양익준(장도장 역)에 의해 위험에 처한 최강희를 구해주었다. 자신의 몸을 날려 최강희를 구하고 양익준을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이연선 pro] 2017년 4월, 한 주간의 축제를 한 눈에 보자. 4월 둘째 주(4.7~4.13)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서울과 수도권, 인천을 제외한 지방의 축제 일정이다.먼저 전라도 지역이다. ■ 정읍 벚꽃 축제 2017전라북도 정읍시 / 2017.04.07. ~ 2017.04.12. 가 4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정읍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4월 7일 1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불꽃놀이와 축하공연, 제 56회 전라예술제와 자생화 전시회 등이
[시선뉴스] 다음 달부터 범죄를 저지를 우려가 큰 외국인은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를 탈 수 없다.법무부는 오늘, 우리나라에 입국하려는 우범 외국인에 대해 출발지 공항에서 사전에 항공기 탑을을 차단하는 ‘탑승자 사전 확인 제도’를 4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탑승자 사전 확인 제도는 외국 출발지 공항에서 항공사가 승객 정보를 법무부 출입국관리정보시스템으로 보내고, 출입국 당국은 승객 정보를 확인해 탑승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항공사에 보내는 제도다. 이 제도는 세계 43개국 169개 공항을
[시선뉴스 이호기자] 29일 대구 강북경찰서는 대량의 여성 속옷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1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대구의 북구 일대에서 대문이 열린 주택을 노려 총 37회에 걸쳐 여성 속옷을 훔쳤고 경찰은 A씨의 집에 보관 중이던 팬티 759점과 브래지어 90점 등 총 849점을 압수했다. A씨는 왜 속옷을 훔쳤을까?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우울증 증세가 있음을 호소하며 예쁜 여성 속옷만 보면 기분이 좋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런 성벽은 A씨가 10년 전 아내와 이혼
[시선뉴스 심재민] 최근 컴백 후 신곡 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B.A.P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들의 화려한 무대를 보면 왠지 모를 허전함이 느껴진다. 이유는 다름 아닌 멤버 힘찬의 모습을 볼 수 없어서다. 그가 늘 소중히 여기던 무대를 서지 못하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피로골절 때문이다.피로골절이란 뼈의 피로현상, 과도한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쌓여 미세한 골절 형태로 나타나는 부상을 말한다. 피로골절은 지속성 반복외력에 의해 골조직이 파손되어 발생하게 되는데, 오래되거나 무거운 하중을 받은 금속이 꺾이고
[시선뉴스 이호기자] 22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대형마트를 돌며 분유와 기저귀, 옷 등을 훔친 A(37)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검거되기 전인 최근까지 울산과 부산의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을 돌며 13회에 걸쳐 42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훔친 물품은 주로 생활용품과 아동용 옷가지나 분유, 기저귀 등 유아와 아동용품이었다.부산의 한 무역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A씨는 최근 월급이 올라 240만원을 받고 있지만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일반적으로 240만 원 정
[시선뉴스 이호기자] 노인들이 범죄 대상으로 노출되고 있다. 21일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혼자 사는 노인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자고 유혹해 돈만 가로채고 달아난 A씨(38·여)를 사기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6일 오후 6시쯤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한 도로에서 혼자 사는 B씨(62)에게 성매매를 권유했다. 이를 수락한 B씨는 A씨와 함께 자신의 집으로 갔고 A씨에게 15만원의 현금을 주었다. 그러자 A씨는 “담배 좀 사 오겠다”고 나가 그대로 달아나 버렸다. B씨는 이에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은 주변 CCTV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