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이상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다.로이터 통신은 인도 델리 구 시가지에서 6일(현지 시간) 한 남성이, 한파로 고통 받고 있는 사진 등을 찍어 보도했다. 한편 인도 북부에서는 최근 이상 한파로 100명 이상의 노숙자들이 숨졌다.
최근 지속되는 강추위 속에 일선 학교 들이 난방비를 감당하지 못해 학생들이 추위에 덜고 있다.SBS에 따르면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두터운 외투를 입고, 집에서 가져온 담요를 두르고, 두터운 털신까지 신은채로 수업을 듣고 있었다.이 학교의 경우 정부의 절전방침에 따라 난방기준 온도를 18도로 낮췄지만, 한파 때문에 난방기 가동률은 예년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내복을 착용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박 시장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춥죠? 한파와 함께 걱정되는 것. 바로 에너지 비상! MBC에서 오늘 오후 1시20분 방송되는 ‘내일을 위한 실천에너지 SOS’에서 서울시 에너지절약대책을 알려드립니다”라며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을 홍보했다.이어 그는
기록적인 신년한파가 이어지면서 오늘(4일) 아침에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떨어졌지만 어제보단 기온이 올랐다.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아침도 곳곳이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졌으며, 서울도 오늘 아침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가 어제보다 올랐지만 평년보다는 9도 가량 낮은 온도 차이를 보였다.대관령은 올 겨울 들어 가장 낮
가동이 중지됐던 영광 원전 5, 6호기가 재가동됐지만 전력 위기는 1월 중순에 최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3일 지식경제부 등에 따르면 전력당국은 지난해 12월 31일과 2일 영광 원전 5호기와 6호기를 재가동했지만 1월 셋째, 넷째 주에 전력수요가 7913만㎾(직전 최대 7658만㎾)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월성 1호기, 영광 3호기,
2013년 들어 연일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몰아치는 가운데, 눈이 쌓인 길바닥이 얼어붙어 빙판길이 되면서 감기환자와 낙상사고 부상자, 빙판길 접촉사고 등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서울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1도를 기록한 데 이어 3일 아침에는 수은주가 영하 16.4도까지 떨어졌다고 전했다. 강한 바람까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겨울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커리어가 3일 직장인 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4.3%가 겨울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82.6%, 남성은 66.9%로 상대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증을 더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겨울 우울증을 겪고 있는 이유로는 '커플·가족 등 화
2012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서울 기온이 영하 11도를 기록하며 추위가 절정에 달했다.특히 주말에 내린 눈이 녹지 않은 곳이 많아 빙판길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에 따르면, 30일보다 아침 기온이 5도 정도 더 내려간 가운데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5도를 밑돌고 있다.하지만 낮 기온은 아침과 크게 다르지 않아, 서울 영하 5도 등
29일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중북부지방에서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1도, 강릉 5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4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8
러시아에 이례적인 한파가 전역에 몰아닥치면서 최근 열흘 간 12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25일(현지시간)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 등 현지 언론은 강추위가 시작된 이후로 한파 때문에 12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어린이 14명을 포함에 총 201명이 저체온증과 동상으로 병원을 찾았으며, 혹독한 추위가 이어지면서 800여
기습 폭설과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동파를 막기 위한 방안이 주목을 받고 있다.10일 행정안전부는 국립방재연구원에 의뢰해 계량기의 유형에 따른 동파 내구성과 보온 재료에 따른 보온 효과와 영하 온도 변화에 따른 수도계량기 동파 실증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계량기 유형에 따른 실증 실험 결과, 실리콘이 내장된 동파 방지형 계
오늘도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수급 사정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전력거래소는 10일 아침 별도의 전력 확보 대책을 시행하지 않으면, 이날 전력수요 최대치 시간대의 예비전력이 68만㎾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에 전력거래소는 관심단계의 전력예보를 발령하고 전 국민적인 절전 동참을 권했다.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오늘은 전력수급에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의 지각사유가 ‘늦잠’인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손석희 교수는 30일, 오전 6시 1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라디오 표준FM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1시간 여 가량 지각했다. 손석희 교수가 생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지각한 것은 지난 2007년과 2011년 폭설과 한파로 지각한 것에 이어 세번째다. 그런데 이번 지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