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2019년 12월 23일 월요일의 국제 이슈▶일본아베, 1년 2개월 만에 방중...24일 문대통령과 개별 회담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늘(23일)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 이날 아베 총리는 정오를 조금 넘어 전용기편으로 하네다공항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떠난다. 첫날인 23일 오후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고 시 주석이 주최하는 만찬 행사에 참석한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와 시 주석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이 아시아 및 세계의 평화·안정에 기여한다는 인식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그는
[오늘의 주요뉴스] 토트넘 손흥민 시즌 두 번째 레드카드, 팀도 첼시에 완패...평점 3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이번 시즌 두 번째 레드카드를 받았다.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첼시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7분 상대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에 대한 가격 행위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로 팀 역시 0대2로 완패했다. 손흥민은 골키퍼 파울로 가사니가와 함께 가장 낮은 평점 3점을 받았다.33명 사상자 낸 모텔 방화범, 범행 동
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와 서울맹학교 학부모회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끊이지 않는 청와대 부근의 집회들로 인해 시각장애를 지닌 자녀의 교육권이 침해당하고 있다며 집회 자제를 촉구했다.이 학교 학생들은 보통 하루 2∼3차례 주변 상황을 소리로 파악해 스스로 이동하는 독립 보행 교육을 받는데, 학부모들은 집회 소음과 교통 통제 등으로 인해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집회 금지를 요구해왔다.이날 기자회견에서 학부모들은 "시각장애 가족은 분노한다", "우리를 밟고 가라", "너희는 한
자유한국당은 21일 울산에서 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를 열었다.시내 한 백화점 앞에서 진행된 규탄대회에는 당 원내지도부, 지역 국회의원들,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이들은 울산 부정선거 원천무효라고 적힌 손피켓 등을 들고 청와대가 몸통이다, 대한민국 지켜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기인 송철호 현 울산시장을 당선시키기 위해 청와대 핵심 인사들이 더불어민주당 내 경쟁 후보인 임동호 전 최고위원을 매수하고, 한국당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지시했다며 선거 농단 공세를 펼쳤다.심 원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경제사절단으로 6개의 소셜벤처가 올해 최초로 동행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다양한 소셜벤처들이 등장해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여러 비즈니스 모델들이 떠오르고 있다.소셜벤처(social venture)란 사회적 목표를 이루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가가 설립한 기업 또는 조직을 말한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이익을 얻는 것보다 우선시된다는 점에서 일반 벤처기업과 차이점이 있다.소셜벤처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일반
19일 일본 정부에 따르면 아베 신조 총리가 오는 23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의 이번 방중에는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이 수행한다.아베 총리는 방문 첫날인 23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고, 다음 날인 24일 쓰촨성 청두에서 한/중/일 3개국 정상회담에 참석한다. 아울러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작년 9월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정식 개별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아베 총리는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는 내년 4월 예정된 시 주석의 국빈 방일을 앞두고 양국 관계를 한층 발전시키는
문재인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 차관 및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수영선수 출신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에 문재인 대통령 대선캠프에 참여했던 조대엽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원장이 임명됐다.최윤희 문체부 2차관은 아시아의 인어로 불렸던 유명 수영선수다. 뉴델리(1982)·서울(1986) 아시안게임 수영종목 금메달 수상자다. 서울 상명여고, 연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최 차관이 임명되면서 노태강 2차관은 물러난다. 문미옥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구본영 수습)지난 17일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국무총리로 지명된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오늘 오전 9시께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처음 출근했다. 이날 정 후보자는 "경제 주체들이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정 후보자가 향후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통과한다면 첫 국회의장 출신 총리가 된다. 정 후보자는 "지금부터 국회에서 청문
[시선뉴스 홍지수] 2019년 12월 18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한국, 일본文대통령-아베 총리와 정상회담...한일관계 집중 논의 예상23일부터 한중일 정상회의를 위해 중국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현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한일관계 악화에 대한 해법 및 지소미아 종료 등 현안을 두고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는 지난 13일 "크리스마스 이브 날에는 청두에서 일중한 정상회의에 출석하고, 이 기회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와도 회담하며, 문재인
[오늘의 주요뉴스]겨울 같지 않은 날씨에 강원 축제장 개막 연기최근 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에 강원 축제장이 줄줄이 개막 연기를 앞두고 있다. 이는 지구 온난화가 몰고 온 이상기온때문인 것으로 내년 1월 3일 개막 예정인 '홍천강 꽁꽁축제'는 꽁꽁 얼지 않은 얼음에 축제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해 홍천강 축제장은 10cm 이상의 얼음 얼었지만 올해는 두꺼워야 5cm 안팎에 불과하다. 또한 '평창송어축제'는 21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축제 개막을 1주일 연기했다. 다행히 기상청은 이날 내린 비가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하면서 이낙연 총리의 정치 활동 재개가 시동을 걸 모양새다.동아일보 기자로 21년간 재직한 뒤 2000년 16대 국회에 입성한 이 총리는 19대 국회까지 4선을 했고, 2014년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에 당선돼 도정을 이끌었다. 그러다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5월 31일 임기를 시작했다. 이 총리는 문 대통령의 신뢰 속에 2년 6개월 이상 재임하며 '최장수' 국무총리라는 타이틀을 거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차기 국무총리로 지명되자 이른바 '정세균 테마주'로 분류되던 종목들이 증시에서 큰 폭으로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수산중공업은 지난 16일보다 19.95% 오른 2천195원에 마감했다. 수산중공업은 장중 한때 2천3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새로 써 실검에 올라 있다. 또 알루코는 6.72% 오른 2천700원에 이날 거래를 마쳤다. 알루코 역시 차기 국무총리 지명 소식이 전해지고서 장중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가 오늘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미국 정부의 대북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를 접견한다”고 15일 밝혔다.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비건 대표를 단독으로 접견하는 것은 작년 9월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하기 직전에 이뤄진 이후 두 번째로 이번에는 북미 간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문 대통령은 이번 접견에서 북미 대화 재개를 비롯해 한반도
청와대가 이낙연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격적인 검증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유력한 후보로 손꼽혔던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시민단체와 민주노총 등 진보진영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새로운 얼굴 찾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김 의원도 내년 총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청와대 측에 사실상 고사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조만간 총리 후보자가 발표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문재인 대통령의 숙고가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2월 10일 화요일의 국내정세▶청와대문재인, 독도헬기 추락사고 순직 소방항공대원 합동영결식 참석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대구 계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독도 해역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소방항공대원 5명의 합동영결식에 참석해 유족들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유가족 자리에 가서 허리를 굽혀 인사한 후 착석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침통한 표정으로 "저는 오늘 용감했던 다섯 대원의 숭고한 정신을 국민과 함께 영원히 기리고자 한다"면서 "비통함과 슬픔으로 가슴이 무너졌을 가족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
독보적인 음악 세계와 시대의 아픔을 직시하는 시선으로 '현존하는 록의 전설'이 된 U2가 결성 43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았다.공연 포문을 연 것은 '선데이 블러디 선데이'(Sunday Bloody Sunday)의 드럼 인트로다. U2는 이어 '아이 윌 팔로'(I Will Follow), '뉴 이어스 데이'(New Year's Day) 등을 연이어 들려주며 고척돔을 단숨에 열광의 도가니로 이끌었다.U2 최고 명반 '조슈아 트리'(1987년 작) 첫
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에는 세계 4개 수출 강국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보호무역주의의 거센 파고를 넘어야 하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며 강조했다.이어 “우리에게는 무역의 피가 흐른다. 사마르칸트 아프로시압 벽화에는 중앙아시아와 교류했던 고구려 사신의 모습이 새겨져 있고, 신라인들은 중국에 신라방을 세워당나라와 교역했다. 고려시대 벽란도는 멀리 아라비아 상인들까지 오고 간 국제 무역항이었다”며
5일 문재인 대통령이 공석 중인 법무부 장관에 추미애 의원을 내정했다.이는 지난 10월 14일 조 전 장관이 가족을 둘러싼 의혹으로 물러난 지 52일 만의 결정이다.이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추 내정자는 소외계층 권익 보호를 위해 법조인이 됐고 '국민 중심의 판결'이라는 철학을 지킨 소신 강한 판사로 평가받았다"라며 "정계 입문 후 헌정사상 최초로 지역구 5선 여성 국회의원으로 뛰어난 정치력을 발휘했다"라고 밝혔다.이어 "판사와 국회의원으로서 쌓은 법률적 전문성과 정치력을 비롯해 그간 추 내정자가 보여준 강한 소신
2일 자유한국당 당직자들이 일괄 사퇴를 선언했다.사퇴를 선언한 박맹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우리 당 당직자, 저 사무총장을 포함한 당직자 전원은 황교안 대표에게 당직 사표서를 일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이어 "문재인 정권 폭정과 국정농단에 항거해 노천에서 단식 투쟁을 했다"라며 "이제 우리 당은 변화와 쇄신을 더욱 강화하고 대여 투쟁을 극대화해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에 와 있다"라고 전했다.명단에는 박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24명에 원외 인사 11명 등 총 35명이 있으며 이는 모두 황교안 대표가 임명
8일간 단식을 하다 쓰러진 뒤 2일 당무에 복귀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쇄신과 통합을 기치로 내걸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특히 황 대표는 ‘읍참마속’을 거론하며 의지를 불태웠다.읍참마속(泣斬馬謖)은 울면서 마속의 목을 벤다는 뜻으로 제갈량의 일화에 등장하는 고사성어이다. 제갈량이 ‘군율’을 지키기 위해 아끼던 신하의 목을 벨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가리키는 말로, 공정한 업무 처리와 법 적용을 위해 사사로운 정을 포기함을 가리킨다.황 대표는 2일 첫 일정으로 청와대 인근 '투쟁 텐트' 앞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