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최근 영화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 할리우드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가 은퇴를 선언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실베스터 스탤론과 함께 20세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배우 중 한 명으로 남성미와 위트 넘치는 역할들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왔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리고 그의 은퇴 이유에는 그가 ‘실어증’ 진단을 받았고 그의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실어증’은 소리를 내는 기관의 뚜렷한 이상이나 의식의 이상 없이 언어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는 질병이다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대학생인 미나는 연기 강의를 듣기 위해 신발 벗고 들어가는 강의실에 들어갔다. 1시간의 수업을 마치고 미나는 신발장에 넣어둔 운동화를 신었다. 그런데 양말이 축축해진 느낌이 들어 운동화를 벗어 확인해보니 뭔지 모를 액체로 운동화가 흥건히 젖어있던 것이었다. 단순히 물이 아닌 것 같아 미나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의 조사가 이루어졌고 조사 결과 액체의 정체는 다름 아닌 정액이었다. CCTV를 확인한 결과... 한 남학생이 미나의 운동화를 가지고 화장실로 갔다가 정액이 묻은 운동화를 다시 신발장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지난 가운데 하위종인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변수로 떠올랐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지난 1월말 등장한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로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감염력이 1.5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는 검출이 가능하지만 BA.2 변이 등장 초기 일부 다른 국가들의 검사 체계에서는 검출이 되지 않아서 스텔스 오미크론이라는 별칭이 붙었다.전파력과 전파속도가 오미크론에 비해 빠르지만 정부는 BA.2
[시선뉴스 조재휘] 나무를 많이 심고 아껴 가꾸도록 권장하기 위해 국가에서 정한 식목일. 지난 2006년부터는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4월 5일을 식목일로 정해 국가적인 행사로 나무를 심는다. 공휴일이 아니라고 그 의미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식목일의 이모저모를 알아보자.식목일은 조선 성종 때 왕과 세자, 문무백관이 선농단에서 직접 밭을 일군 날을 기원으로, 1910년 4월 5일 순종이 친경제(親耕祭)를 거행할 때 나무를 심은 것에서 유래했다. 일제강점기에는 총독부가 날짜를 4월 3일로 옮겨 식목일 행사를 거행하였
[시선뉴스 조재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세계 경제가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까지 더해져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이미 원유를 비롯한 각종 원자재와 곡물 가격이 국제 시장에서 치솟으면서 각국 경제의 시름이 커지고 있는 상황. 우크라이나 전쟁의 파급 효과로 한국 경제에 ‘슬로플레이션’이 우려된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슬로플레이션(Slowflation)’은 느리다는 뜻의 슬로우(Slow)와 물가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경기 회복 속도가 더딘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윤아Pro] 최근 MBTI는 쉽고 간편하게 상대의 성격을 가늠해볼 수 있어 학교, 직장, 군대 등에서는 물론 소개팅 및 일상적인 대화 소재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1921∼1975년에 브릭스(Katharine Cook Briggs)와 마이어(Isabel Briggs Myers) 모녀가 개발했다. 모녀가 스위스의 정신분석학자인 카를 융(Carl Jung)의 심리 유형론을 토대로 고안한 자기 보고식 성격 유형 검사 도구이다. MBTI는 4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윤아Pro] ‘잠시면 끝나겠지...’ 2019년 말 새로운 이름의 감염병에 대한 소식이 들린 후 우리는 대부분 이런 생각을 했다. 하지만 어느덧 3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고 외출, 만남, 마스크, 백신, 검사와 확진까지 일상의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이처럼 코로나19는 인류의 삶을 잠식했고, 이를 예방하고 물리치기 위한 백신의 중요성은 재차 강조되어 오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초기 지구촌은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를 품기 시작했다. 백신이 곧 감염병의 종식이라 여겨졌기 때문으로 여러 제약사 가운데
[시선뉴스 박진아] 오늘은 4월 1일 만우절입니다. 만우절은 입니다. 만우절은 서양에서 유래한 풍습으로 '에이프릴풀스데이(April Fools’ Day)'라고도 하며 이날 속아 넘어간 사람을 '4월 바보(April fool)'이라고 부릅니다.만우절의 기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프랑스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일반적입니다. 과거 신년은 현행 달력으로 3월 25일이었는데, 그날부터 4월 1일까지 춘분제가 행해졌고 그 마지막 날, 선물을
[시선뉴스 심재민] 자기 자신을 홍보하고 마케팅 할 줄 알아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 시대. 과거에는 일률적인 자격조건과 학벌을 갖추기 위해 획일적인 자기계발이 이루어졌다면, 바늘구멍 취업전선에 선 MZ세대들은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구축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사전적으로 시그니처(Signature)는 ‘서명’ ‘특징’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흔히 ‘연예인에게 싸인을 받았다’라고 말할 때 사용하는 ‘싸인’ 역시 ‘Signature’의 ‘Sign’에서 파생된 말이다. 이 외에 결제와 업무 등에서 이루어지는 ‘서명’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잠을 자고 있는 중에도 뇌의 일부는 깨어있다.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뒤죽박죽 섞인 꿈을 꾸기도 하고 현실이 반영된 이야기가 펼쳐지기도 한다. 그리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자신의 반려동물이 자면서 달리기도 하고 쩝쩝거리기도 하는 등 잠꼬대를 하는 모습을 한 번쯤 발견할 수 있다. 동물도 사람처럼 잠을 잘 때 꿈을 꾸는 것일까?인간은 대개 수면 중에 깊은 잠과 얕은 잠을 번갈아 가며 자게 된다. 깊은 잠에서 얕은 잠으로 이동하게 되면 안구가 빨리 움직이는데 이를 렘(REM)수면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소득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우리나라. 이는 경제 성장률의 둔화, 고용으로 크게 이어지지 않는 성장, 비정규직의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최근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소득 양극화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우리나라의 미래 복지 시스템을 새롭게 설계할 필요가 있다는 대명제를 안고 서울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안심소득’은 오세훈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 소득보장제도다. 즉 일정 소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혜경은 남편과 함께 상가 건물 1층에 입주해 분식 가게를 운영 중이다. 그 건물은 도시가스가 시공되지 않았고 이에 상가에 있는 모든 점포는 개별로 LPG가스를 공급받아 사용했다. 장가가 잘 된 혜경의 점포는 갈수록 LPG가스 비용부담이 커져갔고 혜경은 주변 상인들에게 갹출해 도시가스를 시공하는 것이 어떻겠냐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결론은 “NO”, 모두 거절했다. 결국 혜경은 건물주의 허락을 받아 단독으로 개인 비용을 들여 도시가스 시공을 완료했지만 황당한 일은 이 다음부터 벌어졌다. 주변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윤석열 당선인이 청와대 벙커도, 국방부 벙커도 아닌 특수 차량을 이용한다는 방침이 뜨거운 감자가 됐다. 청와대이전TF 소속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5월10일 취임 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의 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집무를 보면서 위기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지하벙커)가 아닌 이동식 국가지휘통신차량(국가지도통신차량)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국가지휘통신차량(국가지도통신차량)은 2018년 문재인 정부에서 평양 정상회담을 대비해 만든 것으로 화상회의 체계와
[시선뉴스 심재민]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꿀벌’이 사라지거나 떼죽음을 당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양봉 종사자가 아니면 별개 이야기로 치부할 수 있지만, 꿀벌이 사라지는 현상은 바로 ‘나’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한국양봉협회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227만6593개 벌통 중 39만517통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2022년 3월 2일 기준)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보통 월동에 들어갈 때 즘 하나의 벌통 안에는 약 1만5000마리의 꿀벌이 산다. 이를 추산해보면 무려 약 60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진 것으로
[시선뉴스 심재민]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까지. 비운의 시대를 살다간 한국의 대표 서양화가인 ‘이중섭(1916~1956)’. 그는 시대적인 아픔과 그로인한 고독, 억압, 울분 등을 자신의 작품에 오롯이 녹아내며 예술로 승화시켰다. 특히 자신의 작품에 소, 닭, 어린이 등을 자주 등장시키며 내면세계를 투영했는데, 그 대표작으로는 ‘싸우는 소’ ‘흰소’ ‘소와 어린이’ ‘투계’ ‘닭과 가족’ 등이 있다.최근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 작가들의 작품이 나오는 경매가 연이어 개최되어 눈길을 모았다. 그 중 하나의 작품이 바로 이중섭 작가의
[시선뉴스 박진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제국주의 시대. 영토는 국가 그 이상의 존재였다. 서로가 영토를 빼앗기 위해 온 힘을 다했고 누군가는 빼앗기지 않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그날의 그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가 살아있고 지금의 이 나라가 존재하는 것. 북극의 다양한 모습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를 살펴본다.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임하은 수습] 음료·주류 업계에서는 무설탕·무알코올을 내세우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들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무설탕·무알코올 관련 상품을 많이 찾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생기는 의문점은 이런 제품들이 건강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지이다. 정말 무설탕·무알코올의 음료들은 많이 마셔도 살이 안 찌거나 인체에는 영향이 없는 것일까?제로 칼로리 음료에는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수크랄로스, 사카린, 아세설팜칼륨 등과 같은 인공감미료가 들어간다. 이 성분들은 설탕과 비슷한 칼로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최근 깡통전세 사기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과열을 빚었던 수도권 빌라나 지방의 저가 아파트 단지에 ‘깡통전세’가 등장해 피해를 입는 세입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 ‘깡통전세’는 남는 것이 없거나 손해를 본다는 뜻의 ‘깡통 차다’와 ‘전세’를 결합한 용어로 집주인의 주택 담보 대출 금액과 전세금 합계가 집값에 육박해 시장 침체 때 집값이 떨어지면서 세입자가 전세금을 떼일 우려가 있는 주택을 가리키는 말이다. 통상적으로 주택 담보 대출 금액과 전세금을 합한 금액이 집값의 70%를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경주 불국사.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이 곳을 한 번이라도 안 들어본 적이 없을 것이다. 과거 전 국민의 수학 여행지이자 경주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불국사. 필수 답사 코스인 불국사에는 웅장한 건축물을 볼 수 있다. 신라의 수많은 사찰 가운데 치밀한 구성과 미적 완성도가 가장 뛰어난 절로 꼽히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한 불국사를 알아본다. 경주 불국사는 751년(경덕왕 10) 김대성의 발원으로 창건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김대성이 현세의 부모를 위해서 이 절을 창건하였다”고 기록돼있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8명으로 늘어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확진자수는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다. 중증이 아닌 경우 자가격리 외에는 뾰족한 대응 방안이 없는 상황 속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샤이 오미크론’ 현상 역시 확산하고 있다. ‘샤이 오미크론’은 코로나바이러스를 사실상 감기 수준으로 여겨 의심 증상에도 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지 않으려는 것을 말한다.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 일주일 격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