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광화문광장 등에서 집회가 금지됐음에도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등은 서울 시내 집회를 강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앞서 서울시는 법 조항을 근거로 이번 주말 광화문광장 등지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한 10여개 단체에 집회 금지를 통보한 바 있다. 참고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49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회를 제한할 수 있다. 금지 조치를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23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전염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구본영 수습)정부가 남북교착 국면과 일부 부정적 여론 속에서도 '대북 개별관광' 추진 의사를 적극적으로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실무적인 검토를 마치는 대로 남북 당국 간 협의를 제안할 것으로 관측된다.또한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 및 개최를 추진하기 위한 정부 계획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다.정부의 이런 분위기는 무엇보다 대북제재 하에서도 한국 정부가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올해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 지난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트렌스젠더 부사관육군이 휴가 중 해외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고 돌아온 부사관에 대한 전역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다. A하사가 휴가를 가기 전 군 병원은 A하사에게 성전환 수술을 하면 장애 등급을 받아 군 복무를 못 할 가능성이 있다고 고지한 것으로 알려진 반면, 해당 부사관은 여군으로 복무를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성 다양성 인정 VS 군 인사법...트렌스젠더 부사관 복무 두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한국인 교사 4명과 네팔인 가이드 2명이 실종된 것과 관련해 안타까움을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서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실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니 애가 탄다"라고 말했다.이어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로한다. 교육 봉사활동을 가셨다니 더욱 안타깝다"라며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네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17일(현지시간) 오전 안나푸르나 트레킹에 나섰던 충남교육청 소속 교
13일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통합 대화에 공식적으로 착수했다.새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금 전 대표단 회의를 했고, 다음과 같이 입장 정리했다”라며 한국당과의 통합 대화 개시를 발표했다. 하 대표는 한국당 최고위원회가 '혁신통합추진위원회'의 '6원칙'에 동의한 것은 새보수당이 요구해 온 '보수재건 3원칙'을 수용한 것이고 평가했다.앞서 황 대표는 최고위에서 "혁통위를 발족하면서 저희도 동의한 보수·중도 통합의 6대 기본원칙이 발표됐다. 이 원칙들에는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구본영 수습)내일(14일)은 대통령에 직접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들을 수 있는 신년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이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상세히 설명하기 위한 안팎의 중요 현안에 대한 해법 구상에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우선 북한을 둘러싼 문제들에 대한 해법에 많은 이목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라 대통령의 고민이 클 것으로 보인다. 또 검찰 인사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에 대한 질
[시선뉴스 홍지수] 2020년 1월 9일 목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이인영, '검찰인사' 엄호..."인사명령 복종은 공직자의 기본 의무"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전날 단행한 검찰 고위급 인사를 적극 옹호하는데 주력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특정 인맥에 편중된 검찰 인사의 균형을 잡았다"라고 평가하면서 "국민의 검찰로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원내대표는 "인사 과정에서 검찰이 보인 모습은 매우 부적절했다"라며 "인사명령에 대한 복종은 공직자의 기본적인
[오늘의 주요뉴스]반려견 살해한 20대에 실형 선고주인과 산책하러 나갔다가 사라진 반려견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2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8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이승원 판사 심리로 열린 치킨집 종업원 정모(28) 씨의 결심 공판에서 정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 달라는 의견을 냈다. 정씨는 지난해 10월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한 주택가에서 주인을 잃은 반려견 토순이를 발견해 잔인하게 목숨을 빼앗고 그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사건은 피고인이 화가
[오늘의 주요뉴스] 김석균 前 해경청장 등 해경 간부 내일 구속 기로...세월호 부실 구조로 승객들 숨지게 해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충분한 초동조치를 하지 않아 승객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김석균 당시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지휘부의 구속 여부가 내일 8일 가려진다. 임민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오전 10시 30분 김 전 청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따진다. 이춘재 전 해양경찰청 경비안전국장과 여인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도 김 전 청장과 함께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스쿨존 차량 제
4일 새로운보수당은 개혁보수 노선을 바탕으로 보수를 재건하고 젊은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강정책을 확정했다고도 강조했다.4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헌법을 지키는 정치, 경제와 안보를 튼튼하게 지키는 유능한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천명했다. 새로운보수당이 내건 4대 핵심 가치는 공화와 정의, 법치와 평등,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 젊은 정당 등이다.새보수당은 정강정책 전문에서 '보수'의 의미를 "나라를 지키고, 공동체를 지키고, 가치를 지키는 것"이라고 정의하면서 "낡은 보수의 자멸로 손쉽게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1월 3일 금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황교안, "수도권 험지 출마, 우리가 뭉치면 이긴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 장외집회에서 "이 정권이 아무리 악랄해도 우리가 뭉치면 이긴다"며 "통합을 위해 저부터 앞장서겠다. 올해 총선에서 수도권에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출마 지역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당 안팎에선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가 거론된다. 현재 종로는 차기 국무총리로 지명된 더불
[오늘의 주요뉴스]文대통령, 평택-당진항 방문해 올해 첫 전기차 수출 축하문재인 대통령이 3일 새해 첫 현장 일정으로 자동차 수출 관문 역할을 하는 경기도 평택, 당진항을 방문해 올해 첫 전기차 수출을 축하했다. 우선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늘, 2030년 세계 4대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10년을 시작한다"며 한국 경제의 장기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수출 1호 친환경차인 니로는 기아차의 제품이며, 문 대통령은 이날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6만 5천톤급 자동차 운반선 글로비스 선라이즈 호에 직접 승선하기도 했다.공주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2월 30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결혼미래당이웅진, "결혼율과 초저출산 문제 해결하겠다"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따르면 28년 전 결혼정보회사 선우를 설립한 이웅진 대표는 대한민국의 낮은 결혼율과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결혼미래당' 창당을 위해 발기인 모집에 나섰다. 정당 득표율 3%를 넘기면 비례대표 의석수를 배분받을 수 있어 군소 정당들이 국회 입성을 노리는 것이다. 그는 내년 1월 창당 발기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전 목사 등은 개천절인 10월 3일 범투본을 주축으로 한 보수 성향 단체가 서울 광화문에서 연 대규모 집회에서 불법·폭력 행위에 개입하고 이를 주도한 혐의 등을 받는다.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 대표인 전 목사와 단체 관계자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날 법원에 청구했다. 다만 같은 혐의를 받는 단체 관계자 1명에 대해서는 영장을 청구하지 않았다.10월 3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문재인 대통령은 12월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열고 2020년도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512조 3,000억 규모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이 더 따뜻한 경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렇게 정부가 내년에 512.3조원에 달하는 초슈퍼 예산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재정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당겨 집행하기로 했다. 올해 목표치 61.0%보다 1%포인트 높였으며 예산을 미리 풀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예산의 주요 내용
[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청와대 앞 불법 집회 주도 혐의 전광훈 목사에 구속영장 신청경찰이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청와대 앞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 등이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 대표인 전 목사와 단체 관계자 등 총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0월 집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권을 비판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고 탈북민 단체 등 일부 참가자가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하다 이를 저지하는 경찰을 폭행하는 등 폭력을 행사해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2월 25일 수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28일 광화문 집회 취소 "대규모 집회, 하루만에 다시 여는 것 효과 떨어져"28일 오후로 예정됐던 자유한국당의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文 정권 2대 독재 악법·3대 국정농단 심판 국민대회'가 취소되었다. 황교안 대표 비서실장인 김명연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27일 전국 253개 당협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문재인 정권의 '3대 게이트' 의혹을 규탄하는 대국민 홍보전을 벌일 예정"이라며 "하루 만에 다시 대규모 집회를 여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2월 23일 월요일의 국제 이슈▶중국시진핑 "중-한, 한반도 문제 대한 입장과 이익 일치"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방중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중국의 한반도 문제에 대한 입장이 일치한다면서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또한 시 주석은 "중국은 한국이 북한과 관계 개선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하는 데 동력을 불어넣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 법원, 카슈끄지 살해 혐의 5명 사형 3명
23일 방중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가졌다.문 대통령은 "북미 대화가 중단되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최근 상황은 우리 양국은 물론 북한에도 결코 이롭지 않다"고 말했다.시진핑 주석은 이날 회담에서 "중국과 한국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입장과 이익이 일치한다"면서 "양국은 모두 한반도 평화와 안정 수호를 견지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 해결을 주장하는데 이는 안정을 유지하고 대화를 촉진하는 확고한 힘"이라고 밝혔다.또한 시 주석은 한국과 중국의 한반도 문제에 대한 입장이 일치한다면서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
[시선뉴스 홍지수] 2019년 12월 23일 월요일의 국제 이슈▶일본아베, 1년 2개월 만에 방중...24일 문대통령과 개별 회담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늘(23일)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 이날 아베 총리는 정오를 조금 넘어 전용기편으로 하네다공항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떠난다. 첫날인 23일 오후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고 시 주석이 주최하는 만찬 행사에 참석한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와 시 주석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이 아시아 및 세계의 평화·안정에 기여한다는 인식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