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또 한 번 아들을 언급했다. 김기춘 전 실장은 지난 19일 블랙리스트 사건 관련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아들을 언급하며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다. 김 전 실장은 지난해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도 아들은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기춘 전 실장은 “나도 사실 고령이고, 건강이 매우 안 좋은 상태다. 심장에 스텐트도 7개 박혀 있다”면서 “어제 밤에도 아파서 입원하려고 했지만 국민이 불러서 힘든 몸을 이끌고 나왔다. 국회가 부르면 당연히 와서 진술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시선뉴스 이호 기자]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7년 12월 20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행정안전부나도 모르게 찍힌 영상, 삭제 요구 가능해 진다: 행정안전부는 ‘개인영상정보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곧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몰래 사진 및 동영상을 찍거나 이를 SNS에 유포하는 등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가 제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대한민국 만화대상 시상식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1991년
[시선뉴스 이호 국회출입기자 / 박용한 북한학 박사] 북한에서 쿠데타가 발생한 뒤 한반도는 핵 전쟁 위기에 빠진다. 지난 주말 극장가를 강타한 신작 영화 얘기다. 할리우드 대표 주자 ‘스타워즈’와 대결해 관객 동원 1위를 차지한 ‘강철비’에서다. 영화 ‘강철비’를 통해 북한 내부 정세와 한반도 위기를 가늠해볼 기회가 됐다.지난 주말 결혼식에서 마주친 친구들도 영화를 언급했다. 최근 한반도 정세가 위중하다 보니 개봉하자마다 영화를 챙겨본 듯 하다. “영화 실화냐”, “가능한 이야기 맞냐”며 질문이 쏟아졌다. 한반도 긴장이 높아질 때
[시선뉴스 이호] 본 기사는 시선뉴스 국회출입기자가 한 주간 이슈가 되었던 국회와 국회의원의 중요 이슈를 선택하여 독자에게 알리는 기사입니다. 김기선 의원 “10만원 주면 아이 낳는다는 사람 없어” 자유한국당 김기선 의원(강원 원주갑)은 지난달 있었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책질의 과정에서“아이 낳으면 1억 주고 국가가 책임지고 기르게 하겠다”라는 정책을 제안했다. 다소 파격적인 이 제안은 과거 허경영 민주공화당 전 총재의 공약과 비슷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에 김기선 의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18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이대목동병원서 숨진 신생아 4명 부검바이러스-세균 감염-의료과실 등 염두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잇따라 숨진 신생아 4명의 부검이 오늘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됐습니다. 국과수측은 부검이 각종 바이러스, 세균 감염, 인큐베이터 오작동, 의료과실 등을 염두에 두고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종 부검 결과는 1개월여가 지나야 나올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부검 결과와 경찰의 조사를 통
통상당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추진계획을 국회에 보고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 FTA 개정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국회 보고는 한미 FTA 개정협상을 시작하기 전 마지막 절차다. 산업부는 한미 FTA 개정협상 추진에 있어서 농·축산업 등 우리 산업 보호와 요구사항 등을 고려하면서 미국 측 수요에 상응하는 개정협상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 측은 한미 간 무역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잔여관세철폐 가속화 및 주요 품목에 대한 관세조정 등을 요구할 것이라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12월 21일(목)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국회 문화극장 ‘2017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 새야새야 파랑새야,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UN이 감동한 다문화 어린이들의 하모니 ‘레인보우합창단, KBS 남자의 자격, 시니어들의 도전과 희망을 노래하는 ’청춘합창단‘, 클래식계 아이돌 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 국내 여성 전자클래식그룹 1세대 ’전자현악 샤인‘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예약은 12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12월 1
[시선뉴스 한성현] “정치소통의 1번가, 본격 정치인 털기 방송”정치란 뭔가요? 성역과 금기 없는 정치인들의 솔직한 인터뷰.현직 정치인이 전달하는 정책, 가치관, 현재 회자되고 있는 정치권의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매회 출연자가 추구하는 이상, 그들이 만들고 싶은 사회는 어떤 사회일까?그동안 궁금했지만 알 수 없었던 현직 정치인이 전하는 정치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자유한국당 조경태 의원. 28살에 정치에 뛰어들어 최연소 4선 의원이 된 그가 생각하는 정치는 무엇일까? 그동안 그가 이끌어온 정책과 생각들 그리고
[시선뉴스 김지영]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12월 17일에는 대통합민주신당이 주도했던 BBK 주가 조작 사건 이른바 ‘이명박 특검법’이 국회에서 통과됐습니다. 이날 이명박 특검법안은 국회 법사위 의결 절차를 거치지 않고, 국회의장에게 사회권을 받은 이용희 국회부의장이 직권 상정했습니다. 또한 표결에는 신당 의원 전원과 민주노동당 의원 등
15일 국회는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접수했다.임명동의 요청 사유서에서 문 대통령은 최 후보자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재판을 통해 축적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법과 원칙을 세우는 한편 국민의 기본권 보장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 등에 진력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유지해 왔고, 사적인 인연이나 어떠한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한결같은 성품"이라면서 "감사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으로부터 신뢰
[시선뉴스 한성현] 본 기사는 시선뉴스 국회출입기자가 한 주간 이슈가 되었던 국회와 국회의원의 중요 이슈를 선택하여 독자에게 알리는 기사입니다.IMF 외환위기 20년, 한국사회의 가계부채의 현실과 해결방안 토론회주최 – 제윤경 국회의원, 심상정 국회의원, 금융채무의사회적책임을위한전국연대, 금융소비자네트워크일시 – 2017년 12월 15일 오전 10시장소 –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 IMF 외환위기가 일어난 지 이제 20년. 그 당시보다 더
바른정당이 15일 국회에서 ‘비트코인 논란, 가상화폐 해법은 무엇인가’ 정책간담회를 열고 산업계와 학계,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가상화폐 관련 정부의 대응을 평가하고 해법을 모색했다.한국블록체인학회 회장인 인호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는 “믿을 수 있는 제도권 금융권이 가상화폐 거래를 할 수 있게 해 시스템의 안전성 및 접근성 제고를 통해 사기를 방지해야 한다”며 “규제에 앞서 정보의 비대칭성 해소 및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의 섣부른 규제가 시장 원리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하태형 수원대 금융공
[시선뉴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이 결정되면서 정치권의 환영의 반응이 쏟아졌다.먼저 더불어민주당 최성 경기 고양시장은 우병우 구속과 관련,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우병우 구속됐네요. 박근혜·최순실·김기춘보다 더 막강했던 우병우 결국 몰락의 길로 들어섰네요. 적폐청산이 계속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같은 당 박영선 의원 역시 SNS에 “우병우 전 민정수석. 대정부질의. 국정조사 질문 1년 후 이제 구속... 대한민국 정의는 살아있는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영선
[시선뉴스 이호] 본 기사는 시선뉴스 국회출입기자가 한 주간 이슈가 되었던 국회와 국회의원의 중요 이슈를 선택하여 독자에게 알리는 기사입니다. 윤영일 의원 “최대 승차근무시간 및 휴게시간 규정하여 과로 및 안전운행 확보해야” 12일 국회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영일 의원(국민의당,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이 대표발의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 예고 기간은 2017년 12월 07일부터 12월 16일까지다.대표 발의자인 윤영일 의원은 “최근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으로 신보라 초선 의원이 내정됐다. 신보라 의원은 이재명 시장과 설전, 문재인 대통령 아들 특혜 의혹 발언 등으로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그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청년배당’을 두고 벌인 설전을 벌인 바 있다.지난해 10월13일 고용노동부 국정 감사에서 신보라 의원은 이재명 시장에게 “성남시에서 지급한 청년배당 상품권을 청년들이 현금화하고 연인과 데이트 비용으로 쓰는 등 부작용이 많다”며 이는 청년배당이라는 명목으로 국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것 아니냐고 비난했다.이에 이재명 시장은 “더 좋은 정책이 있으면 제안하라.
더불어 민주당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12월 임시국회와 관련, 국민께 약속한 '일하는 국회'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강조했다.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14일 현안브리핑에서 "어제 있었던 국방위원회에서는 5·18진상규명 특별법과 의문사 진상규명법 처리가 무산되었다“며 개점휴업상태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의 모습은 또 다시 국민께 한 약속을 국회가 저버리는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제, 12월 임시회도 채 1주일여밖에 남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국회는 국민께 약속한
영하 11도의 혹한으로 인해 길거리에 쓰러진 노인을 보고, 입고 있던 패딩을 벗어주는 등 선행을 보인 중학생들이 화제다.지난 11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시장에서 한파로 인해 한 노인이 쓰러졌다. 등교 중이던 전농중학교 1학년 엄창민, 신세현 군과 2학년 정호균은 노인을 일으켜 무릎에 기대게 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입고 있던 패딩을 벗어주는 선행을 보였다. 엄 군 등은 노인이 정신을 차리자 업어서 안전하게 귀가시킨 뒤 뒤늦게 학교로 갔다. 학생들의 선행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대한민국의 앞날이 밝
국회가 제주도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교흥) 법제실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과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보전 방안을 모색하는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제주국립공원 지정 추진 현황과 과제, 세계자연유산 관람료 부과와 징수 및 재원 활용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영훈 의원은 이번 토론회와 관련하여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세계자연유산 등재,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유네스코 3
[시선뉴스 김태웅]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12월 14일에는 이른바 BBK 특검법 통과를 앞두고 국회에서 큰 몸싸움이 일어났습니다.당시 BBK 특검법을 통과시키려는 대통합민주신당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한나라당의 기싸움으로 이날 국회 본회의장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한나라당은 신당의 입장을 막기위해 본회의장 정문을 잠궜습니다. 이에 신
정세균 국회의장이 오늘(3일)부터 20일(수)까지 6박 8일간 페루를 공식 방문 일정에 올랐다. 정 의장은 이번 의회정상외교를 통해 한-페루 FTA 발효 이후 이어져온 양국 간 호혜적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80억 불 규모의 재해 복구 재건사업 등 대형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와 방산·보안·경비 및 보건·의료 등 주요 협력분야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에 페루 지도층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정 의장은 현지시간 12월 15일(금) 루이스 페르난도 갈라레따 벨라르데(Luis Fern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