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18일 기아차 노조는 17일부터 전체 조합원 2만8240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을 묻는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2만4871명(투표율 88.1%)이 투표하여 2만375명(총원대비 72.1%)이 찬성하여 현대자동차, 한국GM 등 완성차 3사의 파업이 현실화 되고 있다. 기아차 노조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였으나 결국 서로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시선뉴스] 대형마트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등이 최근 ‘노동자 비하’ 막말 논란에 휩싸인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의 제명을 촉구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과 마트산업노조준비위원회 등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에 대한 예의는 눈꼽만큼도 찾아 볼 수 없는 막말의 주인공이 바로 이언주 대표"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앞서 이 의원은 한 언론 기자와의 통화에서 학교 급식노동자 파업 중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미친놈들이야 완전히" "조리사는 그냥 동네 아줌마들"
[시선뉴스] 새정부 출범 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첫 '사회적 총파업 대회'가 30일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이번 사회적 총파업대회는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 50여 개가 연대해 구성한 최저임금만원비정규직철폐공동행동(만원 행동)이 주최하고 민주노총이 주관했다. 주최 측 추산 4만 여 명(경찰 추산 2만 2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적으로는 약 35개 비정규직 노동조합의 조합원 6만 300여명이 총파업에 돌입한 것으로 민주노총은 추산했다. 이날 총파업 대회는 최종진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의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이가현 알바노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30일 금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문재인 대통령, 미 의회 상하원 지도부와 간담회 진행 한미 동맹 유지 노력에 감사… 사드 번복 의구심 해소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 시간 29일, 미 의회 상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 동맹을 굳건히 지키기 위해 노력한 미 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긴말한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또 사드 배치 번복에 대한 의구심을 버려도 좋다면
[시선뉴스 문선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프롤로그▶제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면서 주변 사람들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는 대책 없는 극장주 ‘루이지’. 연극 초연을 앞두고 리허설 중 난관에 부딪히죠. 월급을 못 받은 직원들의 파업, 또 연극 무대에 오를 원숭이의 부재로 공연의 막을 올리지 못할 위기에 처합니다. 그렇게 돈과 원숭이를 찾기 위해
[시선뉴스 이승재] 공부도 잘하고, 말도 잘하는데 거기다 얼굴까지 잘생겼다. 이런 사람을 두고 우리는 흔히 ‘엄친아’라 부른다. 너무 잘나서 시기와 질투가 날만도 한데 하는 행동을 보면 또 밉지가 않다. 거기다 옆에는 또 어여쁜 여자친구까지 있어 부러움을 한 몸에 사기도 한다. 이러한 엄친아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 있다. 한 때는 한 방송사의 간판 아나운서였고, 지금은 드라마 속에서 열연을 펼치는 배우이자 잘 나가는 방송 진행자로 자리 잡은 훈남. 바로 ‘오상진’이다. 오상진은 2005년 공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를 하게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pro]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은 언어가 가진 힘에 대한 좋은 면을 나타낸 표현으로, 반대로 “말 한마디로 평생 남을 상처를 준다”가 될 수도 있다.우리는 살아가면서 말로인한 문제를 수 없이 봐왔고 겪어왔다. 작은 입에서 시작한 말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물론 편이 나눠지기도 하고, 심지어 폭력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처럼 말은 나비효과 같아서 그 파장이 좋게 번져나갈 수도 있지만 암과 같이 번져나갈 수도 있는데, 후자의 사례로 ‘헤이트 스피치’를 들 수 있다.
[시선뉴스 심재민, 디자인 이연선 pro] ‘고마운 존재’, ‘사랑스러운 존재’, ‘효자’ 한 집안에서 이 달콤한 타이틀을 한 몸에 받는 존재가 있다. 그 이름은 바로 다. 티볼리는 쌍용자동차 내부에서 효자차종으로 알려진 소형 SUV 차량의 이름이다. 도대체 왜 티볼리가 쌍용자동차의 효자차종이 되었을까?70~80년대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무쏘’ 등을 대히트 시키며 국내 최고의 ‘SUV명가’로 발돋움 했다. 그리고 이에 힘입어 더욱 기술발전에 매진했는데, 심지어 ‘벤츠’와 기술 제휴를 맺기도 했다.그런데 오히려 쌍용자동
[시선뉴스 문선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프롤로그▶영국 북부 탄광촌에서 남자의 운동 ‘복싱’을 배우는 11세 소년 ‘빌리’. 하지만 영... 적성에 맞질 않죠.
[시선뉴스 이유진 / 디자인 이연선 pro]▶ 바츨라프 하벨 (Vaclav Havel)▶ 출생-사망 / 1936년 10월 5일 – 2011년 12월 18일▶ 국적 / 체코▶ 활동분야 / 정치, 문학▶ 주요저서 / 《불가능의 예술》체코슬로바키아의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정치가. 작가활동을 통해 반체제 운동을 하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독재정권을 물리쳤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9일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최순실 국조특위 활동 기한 연장 촉구결의안 의결 국회 본회의 의결 시, 최장 30일 연장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 활동기한 연장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결했습니다.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
[시선뉴스 문선아/ 디자인 이정선 pro] 올해도 1월부터 많은 명작들이 우리의 품으로 돌아온다. 판타지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더 리더: 책을 읽어주는 남자’ ‘빌리 엘리어트’ 등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명작들이 귀환을 앞두고 있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2001년 개봉 후 16년 만에 재개봉하는 ‘빌리 엘리어트’다. 팝의 거장 엘튼 존과
[시선뉴스]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이 사측과의 임금 교섭에 들어가면서 29일 0시를 기해 파업을 잠정 중단했다.조종사 노조는 29일 오후 3시 사측과 10차 임금협상을 재개하기로 함에 따라 29일 0시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파업을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노조는 성명에서 "회사가 전향적인 임금교섭 수정안을 아직 제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대승적인 결정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22일 목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우병우, 국회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 40여일 만에 공식 석상 등장 … "최순실 모른다"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최순실 게이트 진상을 밝히기 위한 제 5차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우 전 수석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시선뉴스] 미국의 유명 팝스타 리처드 막스가 자신의 SNS를 통해 알린 대한항공 기내 난동 사건의 피의자가 경찰에 입건됐다.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항공보안법 위반과 폭행 혐의로 34살 임 모 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는 국내 한 중소기업 사장 아들로 양주 2잔 반가량을 마시고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이 사건은 1990년대 '팝
[시선뉴스 문선아] 지난 11월 30일 촛불집회를 주최해 온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이날을 시민 불복종의 날로 선포했다. 이에 학생들은 동맹휴학, 노동자는 총파업, 상인은 철시 등으로 불복종 운동에 참여했다. 이러한 시민 불복종 운동은 서울뿐만 아니라 대전, 충북,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시민 불복종은 미
[시선뉴스 이호 기자] 2016년 12월 첫째 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 1. 박대통령 탄핵 가결 9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이 표결 끝에 가결되었습니다. 이날 표결에서는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만이 불참한 가운데 299명이 투표하여 찬성 234표, 반대 56표, 기권 2표, 무효 7표로 최종 가결됐는데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9일 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 본회의 통과탄핵안 헌법재판소와 박 대통령에 전달, 국무총리 권한대행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탄핵안은 재적 인원 300명 중 299명이 투표해 찬성 23
[시선뉴스 박진아] 코레일 노사가 어제(7일) 파업 종료에 사실상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성과연봉제 철회를 요구하며 역대 최장 72일의 파업을 마무리 하고 현장에 복귀한다.역대 최장기간 파업이라는 기록을 남기기는 했지만, 역대 최고 주목받지 못했던 철도파업. 그 요인을 분석해보자.철도 파업이 종료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경제적 피해’다. 무노동 무임금 원칙
[시선뉴스] 역대 최장기 철도파업의 실마리가 해결될 전망이다. 코레일은 7일 열차안전 확보와 열차운행의 정상화를 위한 노사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코레일은 이날 "노사는 조속한 시일 내 철도안전 확보, 열차운행 정상화, 파업사태 해결 등 현안사안과 2016년도 임금협약(안)에 대해 합의했다"며 "정상적 노사관계 및 현장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열차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