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9일 목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김종인 위원장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막말’ 김대호에 이어 차명진도 제명9일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긴급 현안 기자회견을 열어 차명진,김대호 후보의 '막말'에 대해 "참으로 송구한 마음"이라고 사과하며 "통합당의 국회의원 후보자 두 사람이 말을 함부로 해서 국민 여러분을 실망하고 화나게 한 것 정말 죄송스럽다”라고 전했다. 그는 "공당(公黨)의 국회의원 후보가 입에 올려서는 결코 안 되는 수준의 단어를 내뱉은 것”이라며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8일 수요일의 국내정세▶열린민주당열린민주당의 ‘열린공약 캐스팅’ 결과 발표... 군검찰, 군사법원폐지등 12개 공약8일 열린민주당이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공약 12개를 발표했다. 해당 공약들은 당원들이 참여한 '열린공약 캐스팅'을 통해 선정한 공약이다. 이날 발표한 공약에는 중증 장애인 직계가족의 활동보조인 인정, 세 자녀 이상 가정 소득세 감면 및 주택 분양 시 혜택 제공, 학교 경제·법률·환경·성교육 강화, 그리고 혐오표현 게시물을 처벌하는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오늘의 주요뉴스] 문재인 대통령,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참석...2018년 이후 2년만문재인 대통령이 제72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3일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2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문 대통령은 2018년 제70주년 추념식 이후 2년 만에 참석한 것이며, 현직 대통령이 재임 중 두 차례 추념식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추념식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태안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7조1천억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다음 달 안에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지방정부에서 분담하는 2조원을 합치면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규모는 모두 9조1천억원이 될 전망이다.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여러 이름으로 정치권에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져 왔다. 대표적인 것이 '재난기본소득' 혹은 '긴급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3월 30일 월요일의 국내정세▶열린민주당열린민주당 정봉주, '김종인 vs 주진형' 공개 토론 제안더불어민주당 탈당 인사들이 주축이 된 열린민주당이 30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민주당은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내건 공격적 선거 캠페인에 나섰다. 특히 민주당이 주도한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가 민주 진영 전체에 더 많은 의석을 가져오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면서, 정봉주 최고위원은 "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3월 27일 금요일의 국내정세▶21대 총선21대 총선 정당 기호 결정...정당투표 용지에 민생-한국-시민당 순27일(오늘) 4·15 총선 투표용지에 실릴 주요 정당 및 지역구 후보자 기호가 정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역구 후보자의 공통기호는 의석수 기준으로 민주당이 1번을 배정받은 데 이어 통합당 2번, 민생당 3번, 정의당 6번으로 전국 통일 기호를 받았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적용되는 이번 총선에서 원내1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5번, 2당인 미래통합당의
[시선뉴스 홍탁] 2020년 3월 26일 목요일의 국내정세▶국회26일 전국적으로 총선 후보등록 시작... 정부 지원론 VS 정권 심판론 여야 총력전 예고26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등록이 전국적으로 개시되었다. 총선의 흐름이 범보수와 범진보의 진영 대결로 굳어져 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을 지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미래통합당은 ‘힘내라 대한민국 바꿔야 산다’를 각각 슬로건으로 내세워 이번 총선에 나섰다. 두 당 모두 지역구 130석, 비례대표 20석 이상으로 원내 1당 및 과반 달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2020년 3월 24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가 25세의 조주빈 씨로 드러났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운영자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관련해 가해자들에게 엄벌을 처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n번방 박사와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조재휘 기자와 함께합니다.A. 네, 안녕하세요. 조재휘입니다.Q. 먼저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3월 18일 수요일의 국내정세▶미래한국당미래한국당 공관위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 4~5명 조정"18일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영등포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조정,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을 총선 당선권(20번) 내로 재배치했다고 밝혔다. 공병호 공관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후보 순번을) 4∼5명 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애초 명단에서 1번에 배치됐던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의 순번은 유지됐다고 공
국민의당 비례대표선거후보자 추천위원회는 18일 1차 면접 결과 비례대표 예비추천후보자 2배수 명부 40명을 확정했다. 이날 오전 홈페이지에 권은희 최고위원, 이태규 사무총장 등을 포함한 예비추천후보자 40명을 게시했다.국민의당 비례추천위는 지난 16일 ‘실용 중도정치를 진정성 있게 실천할 개혁 인사를 공직에 추천하기 위한 비례대표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바 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자 접수는 국민의당 중앙당사 현장 접수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지난 13일 마감됐으며 추가모집까지 포함하여 총 120명이 신청했다
[시선뉴스 홍탁] 2020년 3월 13일 금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한국당 vs 비례연합, 굳어지는 총선 구도... 정의당은 비례정당 합류거절13일, 더불어민주당이 결국 범여권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모든 당원을 대상으로 한 비례연합정당 합류 찬반투표 결과를 공개하고, 투표결과에 따라 합류를 결정하였다. 12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진행된 투표결과, 전체 권리당원 78만9천868명 가운데 30%인 24만1천559명이 참여, 그중 74.1%가 찬성하였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당 대표로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3월 9일 월요일의 국내정세▶청와대문재인 대통령, ‘타다 금지법’ 거부권 행사 가능성 없어청와대 관계자는 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타다 금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한다"며 "논란도 있으나 개정안은 '타다'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줬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사실상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없어지면서 타다는 영업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는 배경으로는 개정안이 기존 택시업계와 신규 플랫폼 업계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이렇게 한결같은 이웃들이 또 있을까.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비상에 걸렸지만 북한과 일본은 이러한 와중에도 꾸준히 우리나라를 자극하고 있다.먼저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코로나19와 싸우는 남한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문 대통령 건강을 걱정하며 사태 극복을 응원한 지 불과 닷새 만에 또 단거리 발사체들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9일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북동쪽으로 다종의 발사체를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우리나라를 향한 북한 지도부의 메시지가 극과 극을 달리고 있어 혼란스럽다.지난 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분신으로 불리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청와대를 향한 거센 비난을 쏟아냈다. 이날 김 부부장의 데뷔 담화에는 '주제넘은 실없는 처사', '바보스럽다', '저능하다', "세 살 난 아이들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는 등의 막말이 담겨 이슈가 되었다.그런데 하루 뒤 4일에는 이러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지난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文 여야4당대표 회동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초당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8일 국회에서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을까. ([이슈체크]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 막기 위해 여야 4당 대표와 회동)2. 선거운동4·15 총선을 51일 앞둔 24일 여야가 지역구 출마자
▶미래통합당새누리당 당명을 신천지가 지어줬다고? 통합당, 이만희 명예훼손으로 고소28일 미래통합당은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을 고소하기로 결정했다. 사유는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이다. 신천지 이만희 교주는 지난 2012년 새누리당의 당명이 정해진 후에 설교 강단에서 자신이 새누리당 당명을 지었다고 자랑스레 얘기한 적이 있다고 일부 신천지 출신 인사들이 언론을 통해 밝혔다. 이에 통합당은 “새누리당의 이름은 2012년 1월 국민공모를 거처 당 내외 인사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됐다” 면서 해당 발
[시선뉴스 홍탁 PD / 구성 : 심재민 기자] 2020년 2월 27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자체에 대한 두려움 이외에 경기까지 얼어붙으면서 국민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이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초당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8일 국회에서 회동합니다. 이 자리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갈지 이슈체크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심재민 기자와 함께합니다.Q. 코로나19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문
▶더불어민주당오늘 당정청 긴급협의회 열려... 코로나19 대응 추경 등 논의오늘(2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여의도 당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코로나19 관련 사태대응책을 위한 긴급협의회가 소집되었다. 이번 회의에선 코로나19 관련 추가경정예산(추경) 안과 경제피해 최소화, 방역대책등이 민주당 지도부와 관계 국무위원들에 의해 논의된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추경의 국회 통과가 지체되면 긴급재정명령권이라도 발동해 대응해야 한다”고 발언했고, 정부를 향해 “필수 위생용품인 마스크 수급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국내 생산
▶국회첫 대정부 질문 받는 정총리... 추경과 코로나19 대책이 주요 쟁점예상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임시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연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국무위원들을 불러 정치, 외교, 통일, 안보 등 다양한 분야의 대정부 질문이 있을 계획이다. 처음으로 대정부 질문을 받게되는 정세균 총리에게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부의 방역대책 등이 주요 질문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추경과 감염확산 방지에 중점을 두고, 미래통합당은 정부의 초기대응실패와 대구, 경북지역에 대한 지원대책등이 주요 논점이 될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학교 개학이 일주일 연기된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교육부 장관의 휴업명령권을 발동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된 데 따른 조처다. 학교처럼 학생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에도 휴원과 등원중지가 권고됐다.23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 주재 코로나19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회의에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에 2020학년도 개학을 다음 달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미루라고 명령하기로 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