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 알림e’가 온라인 포털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로 급상승 하는 가운데 홈페이지는 접속이 마비된 상태이다.29일 방송 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얼굴과 여전히 미흡한 성범죄자 관리 상황이 공개되면서 이와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이날 방송에서는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아버지가 등장해 조두순 얼굴 공개에 관해 얘기했다.그는 “조두순 얼굴을 공개한 제작진이 처벌을 받아야 한다면 내가 받겠다”며 “벌금을 내야 한다면 내가 내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작진이 조두순 얼굴을 공개한 것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
[시선뉴스 최지민] 네덜란드에서 상대방이 명백하게 동의를 표하지 않은 모든 성관계를 성폭행으로 간주해 처벌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1. 법안의 내용상대방이 성관계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거나 확인하지 않았다면 처벌 대상이 된다. 만약 상대방이 동의하는지 의심이 간다면 확인할 의무가 부여되는 것이다.2. 법안 추진 배경그동안 네덜란드에서는 성폭행이 발생했더라도 폭력이 사용되지 않았거나 피해자가 공포에 사로잡혀서 저항하지 못했을 경우 이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았다.이에 네덜란드 정부는 강제하지 않았더라도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는 성
[오늘의 주요뉴스] 강아지 미끼로 유인해 10대들 상습 성폭행…남성 2명 징역형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을 하며 강아지에 관심을 보이는 10대 여성들을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20대 남성 2명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민철기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상해/카메라 등 이용 촬영)/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강모(23) 씨와 정모(23) 씨에게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이들에게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오늘의 주요뉴스] '성폭행 혐의' 윤중천 두 번째 영장심사 출석김학의(63, 구속) 전 법무부 차관에게 억대 금품을 주고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건설업자 윤중천(58)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2일 밤 결정된다. 윤 씨의 구속 여부는 김 전 차관의 성범죄를 입증하는 데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윤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구속 수사 필요성이 있는지 심리하고 있다. 한 달 새 두 번째 구속심사를 받게 된 윤 씨는 오전 10시
20일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배우 고(故) 장자연 씨 사건에 대해 성접대·성폭력 의혹은 규명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이에 따라 과거사위는 장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모 씨의 위증 혐의에 대해서만 재수사 권고를 하며 14개월간의 조사·심의를 마무리 지었다.다음은 '장자연 사건' 주심위원인 문준영 위원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Q. 장씨 동료 배우인 윤지오 씨가 장자연 문건에 이름이 특이한 정치인이 있다고 증언했었다. 이 정치인에 대한 조사 내용이 결과에 포함이 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A. 위원회는 (이른바
신도 여러 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가 징역 16년을 선고 받았다.서울고법 형사 11부(성지용 부장판사)는 17일 상습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75) 목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6년을 선고했다.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등은 유지했으며 재범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보호관찰 명령 청구는 기각했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막대한 종교적 지위와 연세가 있음에도 젊은 여자 신도들의 절대적인 믿음과 순종을 이용해
[오늘의 주요뉴스] '집단성폭행 의혹' 최종훈 검찰송치'단체 대화방' 일행과 함께 집단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가수 최종훈(29)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구속된 최종훈을 16일 오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최종훈은 이날 오전 8시 47분께 경찰서를 나섰다. 검은 정장 차림의 최종훈은 "피해 여성에게 사과할 생각 있느냐", "아직도 혐의를 부인하느냐", "사전에 성범죄 계획한 것이 맞느냐"
승리는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취 동업자 유인석(34)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함께 포승줄에 묶여 유치장으로 향했다.승리는 오후 1시 7분경 침통한 표정으로 포승줄에 묶인 채 나타났다. 굳은 표정의 승리는 앞서 실질심사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정준영은 지난 3월 21일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포승줄에 묶여 구속 수감되었다. 참석 당시 정준영은 취재진 앞에서 자필 사과문을 통해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 저에 대한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 법원이
술에 취한 여성을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정상수(35) 씨의 준강간 혐의가 무죄로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정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정씨는 지난해 4월 술자리에서 만난 20대 여성이 취하자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여성은 만취한 상태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했지만, 정씨는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졌을 뿐이라고 반박했다.1심은 "CCTV 영상 등의 사정들을 종합한 결과 성관계 당시 심신상실 상태에
여고생을 차로 들이받은 뒤 쓰러져 있는 A씨를 차에 태워 감금하고 성폭행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이 확정됐다.온씨는 쓰러진 A씨를 뒷좌석에 태워 굴다리 밑으로 이동한 뒤 차 안에서 성폭행했다.10일(금) 대법원 1부(주시 박정화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처벌특별법상 강간상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온 모(33)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를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그는 겁에 질려 제대로 반항하지도 못하는 피해자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30)이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10일 정준영의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검찰이 제시한 증거에도 동의한다"고 밝혔다.다만 정씨의 변호인은 전날 밤 구속된 가수 최종훈(29)과 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의혹으로도 고소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만큼, 이 사건이 기소되면 함께 재판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또한 불법 동영상 촬영·유포 피해자
[오늘의 주요뉴스]U-19축구, 2020 AFC 챔피언십 예선우리나라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 예선에서 중국, 미얀마, 싱가포르와 대결한다. 한국은 9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진행된 2020 AFC U-19 챔피언십 예선 조 추첨에서 중국, 미얀마, 싱가포르와 I조에 편성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I조는 미얀마에서 경기를 치른다. AFC U-19 챔피언십 예선은 두 개의 권역으로 나눠 개최된다. 서아시아 권역에 25개 팀, 우
가수 정준영(30)이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검찰이 제시한 증거에도 동의한다"고 밝혔다고 정 씨의 변호인이 전했다.현재 정준영은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변호인은 다만 전날 밤 구속된 가수 최종훈(29)과 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의혹으로도 고소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만큼, 이 사건이 기소되면 함께 재판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으며, 불법 동영상 촬영·유포 피해자들과 합의를 하고
가수 최종훈(29)이 지난 9일 경찰에 구속됐다. 최종훈은 '단체 대화방' 일행과 함께 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 최종훈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송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한편 최종훈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혐의를 받는 정준영 역시 구속된 상태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30)의 재판 절차가 오늘(10일) 진행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공판준비기일은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 측의 입장을 듣고 향후 입증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다. 정식 재판과 달리 피고인이 직접 법정에 나올 의무는 없는 만큼 정씨는 불출석할 가능성이 크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앞서 정씨는 2015년 말 아이돌 그룹 빅뱅의 승리(이승현, 29세)
'집단 성폭행 가담 의혹'을 받는 가수 최종훈(29)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9일 법원에 출석했다. 최종훈은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 도착했다.최종훈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왜 혐의를 부인하느냐',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 없느냐'는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이후 낮 12시 50분쯤 최종훈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포승줄에 묶여 나왔다. 심사를 마친 최 씨는 '영장심사에서 어떤 부분
[오늘의 주요뉴스] 여친 2명 살해 30대, 항소심도 무기징역2명의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30대가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는 9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최 모(31)씨에게 1심에서 선고한 무기징역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1심 때 최 씨에게 사형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교화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하거나 사형에 처해 생명을 박탈할 특별한 객관적 사정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사회로부터 격리할 필요성이 인정된
가수 최종훈(29)에게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최종훈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일행과 함께 여성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8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7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최종훈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경찰의 신청을 받아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최씨 등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9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저녁에 나올 전망이다. 앞서 한 언론은 2016년 3월
[시선뉴스 최지민] 미네소타주에서 업무 수행 중에 발생한 경찰 총격 사망 사건에 대한 첫 유죄 평결이 나왔다.재판은 소말리아 출신 흑인 경찰이 업무 수행 중에 비무장 백인 여성에게 총격을 가해 사망케 했다는 이례적인 점 때문에 미국과 호주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1. 사건2017년 7월 15일 밤 호주와 미국 이중국적자로 결혼을 앞두고 있던 예비신부 저스틴 데이먼 루쉬첵(40)은 이웃에서 성폭행이 벌어지는 것 같다고 911 긴급전화로 신고했다.루쉬첵은 출동한 순찰차로 접근하다가 차 안에 타고 있던 모하메드 누어 경관이 쏜 총에 복부를
일간 코리에레델라세라 등 현지언론은 이탈리아 중부 도시 비테르보의 경찰이 36세의 이탈리아 여성을 클럽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프란체스코 키리코치 등 네오파시즘 정당 '카사파운드' 당원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키리코치는 인근 도시인 발레라노의 현직 시의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12일 피해자를 술에 취하게 한 뒤 성폭행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가해자들의 범행 장면이 찍힌 휴대전화 영상을 확보했다고 전했다.이번 사건이 공개되자 극우 성향의 정당 '동맹'을 이끄는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