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진보 성향의 미국 싱크탱크인 카네기국제평화재단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한·미 동맹을 전망했다. 재단은 한국에 전술핵을 배치하자는 의견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그렇게 된다면 상상할 수 없는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고 전했다.‘전술핵’이란 군사목표를 공격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핵무기를 말한다. 전술핵이란 폭파 위력이 수 kt 이내의 효율성과 경제성이 높은 무기로 군사목표를 공격하기 위한 야포와 단거리 미사일로 발사할 수 있는 핵탄두, 핵지뢰, 핵기뢰 등을 포함한다.전술핵무기
[오늘의 주요뉴스] 추미애 장관 아들 휴가 연장 의혹, 주요 관련자들 무혐의...외압 없었다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27) 씨의 휴가 연장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주요 관련자들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서울동부지검은 추 장관과 아들 서 씨, 추 장관의 전 국회보좌관 A 씨와 당시 서 씨 소속 부대 지역대장 B 씨를 혐의없음으로 불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수사 결과 의혹이 제기된 병가 등 휴가 신청·사용 과정에서 위계나 외압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서씨의) 부대 미복귀 역시 휴가 승인에 따른 것으로 군무이
[시선뉴스 조재휘] 남한 사람이 자발적 의지로 군산 분계선을 넘어 북한에 영주를 목적으로 넘어가는 월북. 194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이전까지는 공산주의에 대한 동경이나 정치탄압으로부터 도피 등 여러 요인으로 월북하는 사람이 조금 있었지만 남북 격차가 크게 벌어지게 된 이후 월북은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 탈북민 월북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한반도에서 일어났던 역대 월북 사건을 한번 알아보자.첫 번째, 최전방 철책 밑을 통과해 한강 하구를 헤엄쳐 월북한 ‘북한이탈주민’2020년 7월 19일, 탈북자인 김 모 씨가 해병
9일 군 당국은 현재까지 강원도 철원과 화천에서 대인지뢰 3발을 수거했다며 "우리 군이 사용하는 지뢰로, (집중호우로 인해) 미확인 지뢰지대에서 떠내려왔거나 6·25 전쟁 당시 매설됐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군 당국은 북한군이 사용하는 목함지뢰 등은 아니라고 전하며, 주민 안전을 위해 철원 등 6개소에 300여명을 투입해 지뢰탐색작전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군 당국은 침수됐다가 물이 빠진 하천이나 천변, 마을 위주로 탐색을 벌이고 있으며, 북한 지역에도 호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북측 지역의 지뢰가 떠내려 올 상황도 대비하는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0년 8월 3일에는 북한에서 떠내려 온 목함 지뢰 수색 작업 도중에 8발이 발견됐습니다.북한과의 거리가 3.4km에 불과한 강화군 교동도의 남산포항에서 해병대원들이 갯벌 위를 샅샅이 살피며 지뢰를 찾았습니다. 이처럼 계속 지뢰가 발견되자 지뢰가 발견되지 않은 주변 지역까지 여파가 미쳤습니다.이로 인해 사미천에서 차로 30분 이상
[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0년 4월 22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행정안전부- 연구사·지도사 공채시험 한국사 과목,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개정안에 따르면, 연구사 및 지도사 공채시험의 한국사 문제는 지방직은 2021년, 국가직은 2022년부터 한국사 검정능력시험으로 대체된다. 이는 연구사 및 지도사 공채시험이 국가직은 매년 상반기, 지방직은 매년 하반기에 실시되는 점을 고려해 수험생에게 충분한 시험 준비기간을 부여하기 위해서다.
건조한 날씨가 속 산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천군 민통선 내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오후 3시 35분께 경기도 연천군 중면 마거리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에 경기도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헬기 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했다. 경기도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불은 비무장지대(DMZ)에서 넘어온 것이 아닌 민통선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뢰 등의 위험으로 인력 진입이 어려워 헬기를 이용해 진화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일몰로 헬기 진화 작
파주에서는 18∼19번째로 야생멧돼지 ASF가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2일 경기 파주 진동면과 군내면에서 각각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전했다.진동면 폐사체는 18일 감염·위험 지역에 설치한 2차 울타리 내 지뢰지대에서 발견됐다. 군내면 폐사체는 20일 파주시청 직원이 1차 울타리를 점검하다가 발견했다.환경과학원은 이날 ASF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정원화 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폐사체 2건 모두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
[시선뉴스]◀NA▶전자기유도와 맴돌이 전류를 이용해 쉽게 보이지 않는 금속 물질을 탐지하기 위해 만든 도구가 있습니다. 교류 전류가 흐르는 코일에 의해 자기장이 발생하면 그에 의해 금속에 맴돌이 전류가 발생하는데요. 이 도구는 맴돌이 전류에 의해 발생한 자기장을 이용해 금속을 탐지합니다. 이제 눈치를 채셨나요? 바로 금속 탐지기인데요. 오늘은 금속 탐지기의 역사와 함께 어떻게 이용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MC MENT▶최초의 금속탐지기는 미국의 발명가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1881년 미국 대통령 제임스 가필드가
영화 마인이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고있다.30일 18시부터 20시 20분까지 영화채널 CGV에서 영화 '마인(Mine)'이 방송된다.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마인'은 사막에서 지뢰를 밟으며 일어나는 일들을 담아낸 스릴러 작품으로 파비오 구아글리오네, 파비오 레시나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아미 해머, 애나벨 월리스, 톰 컬렌 등이 출연했다.영화 '마인'의 간단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마인'은 테러리스트 조직 지도자 암살작전 수행을 위해 사막에
[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9년 10월 21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국토교통부- 휠체어 이용자도 고속버스 장거리 여행 가능: 10월 28일부터 휠체어탑승 설비*를 장착한 고속버스가 3개월 가량 시범(상업) 운행된다. 이에 따라, 휠체어 이용자들도 고속버스를 타고 장거리 여행이 가능해지게 되었으며, 고속버스 티켓 예약은 10월 21일부터 고속버스 예매시스템을 통해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시범 운행되는 고속버스는 서울↔부산, 서울↔강릉,
2015년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수색 작전 중 북한이 심어놓은 목함지뢰에 두 다리를 잃고 장애인조정 선수로 변신한 하재헌(25, SH공사) 예비역 중사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하재헌은 17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장애인조정 남자 싱글스컬 PR1에서 5분20초12의 기록으로 이종경(강원, 6분8초44)을 큰 차이로 누르고 우승했다.그는 지난해 은메달 획득에 이어 2년 연속 포듐에 올랐으며 아울러 지난해 기록(5분58초64)을 30초 이상 당겨 2020년 도쿄패럴림픽(장
[오늘의 주요뉴스] 대학교수-연구자, 검찰개혁 촉구 긴급성명 ‘공수처 설치’지난달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한 교수와 연구자들이 15일 “검찰 개혁과 국회 패스트트랙으로 계류 중인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통과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에 즈음하여’라는 제목의 긴급성명을 발표하고 ”조국 교수가 온몸으로 돌파한 시간은 헛되지 않았다. 검찰과 언론의 행태에 분노한 시민이 ‘우리가 조국’이라고 외치고 있다”며 “정기국회에서 패스트트랙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경기 연천에 이어 강원 철원지역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 확진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돼 강원도가 긴급방역에 나섰다.12일 강원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철원군 원남면 진현리 민간인 통제구역 내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4마리 가운데 한 마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으로 확진됐다.야생멧돼지는 오전 7시35분께 작업 중이던 군 장병에 의해 1마리가 처음 발견된 후 주변 수색에서 3마리가 추가로 발견됐다.신고를 받은 방역당국은 지뢰지대 안에 있어 접근이 불가능한 1마리를 제외한 3마리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오늘의 주요뉴스]두 다리 잃은 하중사, 보훈처 재심의서 '전상' 인정북한의 목함지뢰에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가 2일 오후 열린 국가보훈처 재심의에서 마침내 '전상'(戰傷) 군경 판정을 인정받았다. 박삼득 보훈처장은 이날 용산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훈심사위원회 재심의 결과를 직접 발표했다. 박삼득 처장은 이날 "이번 재심의에서는 최초 심의 때 법령 조문을 문자 그대로 경직되게 해석했던 부분에 대해 폭넓은 법률자문을 받아 그 의견이 반영됐다"며"보훈처는 이번 하 중사 심의를 계기
[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9년 9월 19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보건복지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사람은 감염되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해외 전문기구인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인간건강의 위협요소는 없다“고 하고 있고, 유럽식품안전국(EFSA) 또한 ”인간은 아프리카돼지열병바이러스에 감수성이 없다“고 밝히고 있
서울시 송파구의 한 공사장에서 대전차 지뢰가 발견됐다.지난 3일 오후 5시 13분께 서울 송파구 장지동 신축 상가 공사장에서 터파기 작업을 하다 대전차 지뢰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곧바로 수도방위사령부 내 폭발물 처리반을 불러 지뢰 제거 작업에 나섰다.경찰은 과거 해당 지역에 있던 군부대가 관리하던 훈련용 지뢰가 미처 제거되지 않았다가 이번에 발견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대전차 지뢰는 전시 상황에서 전차, 장갑 인원수송차, 장갑차, 자동차 등의 행동을 저지하거나
2일 오전 10시 56분께 강원 고성군 현내면 송현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산림 당국이 헬기 1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불이 난 곳은 비무장지대(DMZ)와 가까운 미확인 지뢰 지역인 탓에 헬기로만 불을 끄고 있다.현재까지 진화율은 70% 정도로 이 지역에는 초속 3.9m의 남동풍이 불고 있다.산림 당국은 현재까지 산림 약 330㎡가 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늘의 주요뉴스] DMZ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 한 달...두개골 등 92점 발굴지난달 1일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에서 시작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이 두 달째에 접어든 가운데, 최근 60여 점의 전사자 추정 유해가 추가 발굴됐다. 국방부는 3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 사이 두개골, 정강이뼈, 엉덩이뼈, 척추뼈 등 60여 점이 추가로 발굴됐다"며 "그중에는 동굴 진지 내부에서 발굴된 유해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방부가 지난달 1일부터 남북 공동 유해발굴을 위한 사전준비 차원에서 화살머
[오늘의 주요뉴스] 상가 차량용 승강기서 작업하던 70대 근로자 추락해 부상23일 낮 12시 58분께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 한 상가 지하 2층에서 작업하던 건설 근로자 A(73)씨가 지하 3층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지하 3층에서 내부공사 작업을 하던 A씨는 차량용 승강기를 타고 지하 2층까지 올라왔다가 승강기가 한쪽으로 기울면서 중심을 잃고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인제 민통선 미확인지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