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인천 부평 및 계양, 정수장 시민감시단 추진인천부평평화복지연대와 인천계양평화복지연대는 3일 성명을 내고 "시민들이 수돗물을 직접 통제하면서 안심하고 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평정수장 시민감시단을 추진할 것"이라며 "부평정수장의 공개적인 수질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시민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감시단은 현재 수돗물 유충 사태에 대한 근본적 원인을 밝히고 이에 대한 도의적·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부평정수장을 비롯한 인천시 수돗물 정책과 운영에 대해 지속해서 모니터링과 감시활동을 벌여 수
인천시는 '수돗물 유충' 사태가 안정 국면에 접어드는 모양새다인천시는 8월부터 정상적인 학교 급식을 재개한다. 1일 인천시는 공촌·부평 정수장 정수지, 14개 배수지, 가정과 연결되는 소화전 225곳 등 모든 공급 관로에서 지난달 22일 이후 유충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인천시에 따르면 수용가(수돗물 사용처)의 계량기 직수관 23곳을 모니터링한 결과 공촌 수계는 지난달 15일부터 유충이 나오지 않았다. 지난달 26일 모니터링을 시작한 부평 수계에서는 유충이 1건도 발견되지 않았다.인천 수돗물 유충 발견
[오늘의 주요뉴스]방역당국, 방문 및 다단계 판매업체 현장점검 예정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공정거래위원회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방문·다단계판매업체 시도별 지점과 홍보관 현황을 파악해 8월부터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사처럼 고정된 하나의 사업장이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사람을 불러 판매하는 방문판매업 특성을 고려해 지점과 홍보관의 현황을 먼저 조사한다. 공정위는 특수판매공제조합, 직접판매공제조합 등을 통해 신고된 홍보관 정보도 지자체와 공유할 방침이다.부산시, 모
[오늘의 주요뉴스]금감원, 캐릭터 재테크 고수익다단계 금융사기 주의 당부금융감독원은 23일 인터넷에서 캐릭터를 사고팔아 고수익을 볼 수 있다고 현혹하는 유사금융플랫폼 재테크 사기가 성행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동물, 건물, 유니콘, 물고기 등 캐릭터를 만들고 이를 거래할 수 있는 혁신적인 개인대개인(P2P),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개발한 것처럼 광고하고 있다. 금감원은 "시중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고 할 때는 일단 사기를 의심해야 한다"며 "'나만 아는 정보'라는 지인 권유에
[시선뉴스 홍탁] 2020년 7월 22일 수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이해찬, “유충 발견으로 국민 불편... 수돗물 공급관리는 정부 기본 책무”22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수도권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잇따라 발견된 데 대해 "전국 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돼 국민의 불편이 커졌다"며 "당정은 정수장에서 각 가정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근본적인 수돗물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수돗물은 필수 공공재로, 국민이 믿고 마시며 사용하는 수돗물 공급관리는 정부의 기본 책무"라며 "해당 지역 수돗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지난 14일 인천 서구 지역의 맘카페 등에서 수도꼭지에 설치된 필터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게시글, 동영상, 사진 등이 잇따라 올라오며 주민들의 불안이 확산됐다. 확인 결과 글을 올린 회원들의 대부분은 수돗물이 물탱크를 거치지 않고 직접 공급되는 빌라에 거주하는 사람들이었다.이후 ‘수돗물 유충’ 민원이 계속해서 접수되면서, 지난 18일 오후 6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46건이 접수됐다. 서구 지역이 19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평구 8건, 계양구 6건, 영종도 3건, 강화군 2건 등이었다.유충이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2020년 7월 20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인천과 경기에 이어 서울에서도 수돗물 유충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주방과 화장실 수도꼭지에 필터를 설치하는 소비자들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만드는 수돗물 유충에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조재휘 기자와 함께합니다.네, 안녕하세요. 조재휘입니다. Q. 서울시에서도 유충 발견 신고가 접수됐다고 하는데 어떻습니까?A. 네, 바
[시선뉴스 심재민] 코로나19 초기에 품귀 현상을 빚었던 보건 및 의료용 마스크. 이를 계기로 정부 차원에서 방역자원을 비축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되었다.이에 행정안전부는 마스크 등 감염병 방역자원 7종을 재난관리자원에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재난관리자원의 분류 및 시스템 이용에 관한 규정’을 지난 4일 개정 및 고시했다.재난관리자원이란, 재난이나 각종 사고의 수습 활동에 필요한 자원으로서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물적, 인적 자원을 말한다.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감염병 방역자원 7종은 ▲보건용
[시선뉴스(양천구 신월동)] 흔히 마음의 상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자주 등장하는 호수. 호수가 지니고 있는 특유의 감성이 있기에 호수를 바라보면 왠지 모르게 내 마음 상태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갖게 한다.심정이 복잡할 때 마음을 비춰주는 호수를 찾아 어떤 위안을 받아보는 것도 해소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호수는 흔히 멀리 이동해야 하는 부담이 따를 것 같지만, 도심 속에도 다양한 호수가 존재한다. 강서 지역 주민들의 힐링의 공간으로 각광 받는 ‘서서울호수공원’도 대표적 호수 유원지 중 하나다. 2009년 10월에 문을 연 서서울
[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0년 1월 7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보건복지부-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148만 원(단독가구 기준)으로 오른다: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재산 기준선인 선정기준액을 단독가구 기준으로 지난해 137만 원에서 올해 148만 원(부부가구 219만2000원→236만8000원)으로 올린다.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기초연금법에 따라 기초연금 수급자가 65세 이상 인구의 70% 수준이 되도록 설정한 소득인정액을 말하는 것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는 22일 시민참여단 평가 결과 등을 종합해 대구시 신청사 건립지를 달서구 두류정수장 자리로 정했다.전문가가 제시한 항목별 가중치와 과열 유치전에 따른 감점 결과 등도 반영됐다.250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지난 20일부터 2박 3일 합숙 논의를 거쳐 이날 신청사 입지 7개 항목별 평가로 입지를 결정했다.신청사 건립에는 부지 비용을 제외하고 3천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대구시는 추산했다.시는 내년 기본계획 수립, 2021년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2년 착공해 2025년 신청사를 완공할
[시선뉴스 심재민]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각 지자체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의 '소통 365 릴레이' 시책이 화제다.소통 365 릴레이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민선 7기 2년 차를 맞아 어려운 지역경제 문제를 극복하고 대시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시책으로 5개월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소통 릴레이는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 구현을 위해 '소통을 365일 생활화하겠다'는 송철호 시장의 의지를 담았다.8일 울산시에 따르면 소통 릴레이는 7
[오늘의 주요뉴스] 독도 해역서 인양한 소방헬기, 포항서 김포공항 이송하기 위한 준비 한창독도 해역에서 인양해 경북 포항으로 옮긴 소방헬기를 김포공항으로 이송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4일 해군과 해경 등에 따르면 해군 청해진함은 독도 해역에서 인양한 소방헬기 동체를 싣고 4일 오전 1시께 포항신항에 도착했다. 해군 등은 동체 상태를 조사한 뒤 오전 11시께부터 20분간 청해진함 크레인으로 동체를 부두에 내려놓았다. 헬기 동체는 앞 일부와 뒷부분이 떨어져 나간 상태며 앞 부분은 사고 원인 조사에 열쇠가 될 블랙박스가 자리 잡은 곳
24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하수를 이용하는 97개 마을에 대한 2분기 소규모 수도시설 수질검사 결과, 음봉면 소동리와 도고면 효자리 등 2곳 마을에서 우라늄 농도가 기준치인 1ℓ당 0.03㎎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동리는 지난 1분기에 0.088㎎으로 기준치를 초과했고, 2분기 검사에서도 0.050㎎으로 기준치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효자리 마을은 2분기 수질검사에서 0.035㎎이 나와 기준치를 약간 넘어섰다.아산시는 우라늄이 기준치를 넘긴 마을의 상수도 음용을 금지했으며 소동리에는 광역상수도 이용을 독려하고 소규모 급수시설은
인천시는 '붉은 수돗물'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피해보상 대책으로 우선 6월 사용분 상·하수도 요금을 전액 면제한다고 11일 밝혔다. 6월 사용분(7월 고지분) 수도요금 면제 대상은 인천시 서구·강화군 전체 지역과 중구 영종도 지역이며, 총 면제액은 약 100억원이다.인천시는 7월 사용분 등 이후 요금 감면 규모에 대해서는 피해 보상협의회 의견과 여론을 수렴해 결정할 방침이다.붉은 수돗물 사태는 지난 5월 30일 서구에서 촉발돼 이후 영종·강화까지 확산했지만 이날 현재까지도 완전 정상화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인천시는
붉은 수돗물 사태가 발생하고도 그 여파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분위기다.환경부가 ‘붉은 수돗물’ 사태가 발생한 인천 일부 지역의 수질이 정상화됐다고 발표한 뒤에도 피부질환 및 위장염을 호소하는 환자가 계속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인천시 서구와 중구 영종도에서 붉은 수돗물로 인해 피부질환이나 위장염 등이 발생했다며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모두 1,49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시 서구 지역이 1,4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 지역 환자는 78명이었다.그러나 시는 이
"수돗물에서 새똥 냄새가 난다"라거나 "흙냄새가 난다"며 인천 서구 등지 지역 주민의 민원이 수십건 접수됐다.7일 환경부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붉은 수돗물' 사태가 발생한 인천에 공급되는 수돗물에서 최근 녹조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비린내가 나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인천시 서구 당하동 아파트에 사는 김라미(44)씨는 "어항 냄새 같은 것이 수돗물에서 나기도 한다"며 "지금도 붉은 수돗물 공급이 계속돼 필터 색깔이 변하는 상황인데 냄새까지 심해져 물을 제대로 못 쓰고 있다"고 하소연했다.환경부는 인천 서구
지난 1월~3월 충남 청양 정산정수장에서 많은 양의 우라늄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5일 청양군의회가 행정 당국의 사과와 철저한 원인 규명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구기수 의장과 의원들은 "군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 3개월 동안 지속됐다"라며 "주민에게 즉시 알리지 않는 등 청양군의 안이한 조치로 군민을 불안·혼란에 처하게 했다"라고 비판했다.또한 구 의장은 "주민들이 불안 심리를 극복하고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사과가 있어야 한다"라며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검사결과 공지, 해당 급수지역 주민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께 경기도 의정부 용현·신곡·민락동 일대 수천 가구에 발생한 단수 사고는 배수지 내진 공사 중 굴착기 기사가 실수로 통신선을 훼손했기 때문으로 확인됐다.단수 사고는 이들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용현 배수지의 유입관 밸브가 작동하지 않아 저수조가 텅 비면서 발생됐으며 정수장에서 나온 물은 배관을 통해 배수지로 유입되는데, 이 과정에서 유입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밸브가 열리지 않고 닫혀 있어 저수조에 물이 차지 않았던 것이다.당시 용현 배수지에는 내진 보강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밸브 고장 원
충남 청양군 정산정수장에서 한때 기준치 3배가량의 우라늄이 검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정산정수장은 1천100여 가구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었으나 청양군은 우라늄 검출 사실을 통보받고도 두 달 동안이나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문진국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1월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시행한 정기 수질검사 결과 정산정수장 물에서 방사성 물질인 우라늄이 1L당 67.9 마이크로그램이나 검출됐다.이는 기준치인 30 마이크로그램의 2배를 웃도는 수치로 지난 2월 검사 때는 기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