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일본 오사카)ㅣ뛰어난 미식으로 유명한 나라 일본. 우리나라와 가까운 만큼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 한국인들도 많다. 일본 유명 관광지 중에서도 이곳은 수많은 맛집과 함께 입체적인 간판 등의 볼거리가 많고 쇼핑을 할 때도 저절로 지갑을 열게 만든다. 거리에는 맛있는 냄새가 가득하며 밤에는 화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한국 관광객이라면 꼭 들르는 관광 명소 중 한 곳. 바로 오사카의 번화가 ‘도톤보리’이다.도톤보리에는 온갖 음식점들이 모여 있으며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가게도 즐비해 있다. 물론 수많은 술집도 애주가들을 반긴다. 원래
시선뉴스=(인천시 중구) | 해변의 계절이 돌아왔다. 전국 각지의 해수욕장이 개장하거나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시민들은 매 주말이 되면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해변을 즐기기 위한 여행 계획을 짜기 바쁘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며 다양한 관광지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선녀바위 해수욕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선녀바위 해수욕장은 인천시 중구 을왕동에 위치한 해변으로, 탁 트인 바다와 넓은 백사장, 그리고 기암들이 만들어내는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이곳은
시선뉴스=(서울 영등포구) | 경치에 있어서는 어딜 내놔도 자랑스러운 ‘한강’. 한강은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에게 젖줄이자, 힐링을 위한 쉼터로 오랫동안 자리해 왔다. 그 중 한강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선유도에 봄의 기운을 제대로 느끼기 위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서울시 영등포구 양화동에 위치한 선유도는 2002년 4월 26일 시민공원으로 개장했다. 본래 이곳에는 양화대교 아래 선유정수장 시설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이를 활용해 재활용생태공원으로 탈바꿈했다.한강 중심부에 자리한 작은 봉우리섬이었던 선유도에는 우리나라의 역사가
시선뉴스=(제주 조천읍)ㅣ국내 휴가지 혹은 여행지로 빠지지 않는 제주도. 이제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며 해수욕을 즐길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중 제주시에서도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해수욕장이 있다. 하얀 모래와 맑은 물이 있는 곳으로 제주도의 3대 해수욕장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곳. 바로 ‘함덕해수욕장’이다.함덕해수욕장은 물이 맑고 하얀 백사장이 특징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원래 해수욕장 일대는 바닷속에 있었지만 수면이 낮아지면서 넓게 드러나게 되었다. 눈부신 모래밭에서 보는 에메랄드빛의 바다는 그야말
시선뉴스=(서울 영등포구) | 꽁꽁 얼어붙었던 겨울이 지나고 봄의 기운이 완연한 요즘이다. 개구리가 잠에서 깬다는 ‘경칩’이 지나고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춘분’을 앞둔 요즘 아무래도 숲이 울창하고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을 찾으면 앞서서 봄의 생기를 만날 수 있다. 서울 도심 속에서도 봄을 먼저 만나는 일은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여의도샛강 생태공원에서는 벌써부터 싱그러운 봄의 기운이 여기저기 피어나고 있었다.넓이는 18만 2000㎡에 달하는 여의도샛강 생태공원은 1997년 9월 25일 조성되었다. 당시 국내 최초로 조성된 생태공원
시선뉴스=(부산 사상)ㅣ낙동대교 아래의 낙동강 둔치 좌·우측으로 펼쳐진 광활한 강변공원으로 특히 이 공원의 산책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철새 도래지이자 생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야생화 단지가 자연 초지 및 습지와 어우러져 있어 서부산권 최고의 산책로 및 휴식 공간으로 손꼽히는 곳. 바로 ‘삼락생태공원’이다. 벚꽃이 개화하고 있는 요즘. 삼락생태공원도 부산의 벚꽃 명소 중 한 곳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대규모 생태공원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봄꽃 축제가 다시 열리며 다음 달 1일 낙동제
시선뉴스=(경기 시흥)ㅣ지난 1944년 한국농어촌공사가 경기 시흥시 도창동 호조벌(조선 시대 갯벌을 메워 조성한 간척지)에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조성한 저수지가 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흥부 저수지가 있으며 저수지를 설치할 당시 1945년에 행정구역이 시흥군과 부천군이었기 때문에 시흥의 ‘흥’ 자와 부천군의 ‘부’ 자를 딴 것이다. 시흥시 최대의 담수호이자 대표적인 휴식처이며 산책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물왕저수지’. 이 저수지의 명칭이 79년 만에 ‘물왕호’로 변경되었다.물왕저수지가 조성된 초기는 낚시터로 명성이 높았다.
시선뉴스=강원 고성군 | “이제 어디 가지?” “뭘 먹어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큰 기대를 품고 여행을 떠나지만, 막상 여행지에 도착해서 몇 시간 머물다 보면 이런 생각들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방문해보지 기대와 다르게 별다른 볼거리 먹거리가 없어 동행자의 눈만 보며 고민을 이어가기 일쑤. 속초, 양양, 강릉 등 잘 알려진 관광지를 지척에 둔 탓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고성’은 한 번 찾아보면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해 여행의 고민을 줄여준다. 그 중 ‘아야진 해변’은 4계절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한
시선뉴스=(전북 군산)ㅣ전라북도 군산시부터 김제시를 거쳐 부안군까지의 섬들을 연결하고 있으며 길이가 33.9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가 있다. 이는 2위인 네덜란드 자위더르 방조제의 32.5km보다 1.4km 더 긴 것이다. 긴 거리이지만 뻥 뚫린 도로가 펼쳐져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안성맞춤인 곳이며 그만큼 나만 알고 싶은 곳이기도 한 이곳. 바로 ‘새만금 방조제’이다.새만금이라는 이름은 김제시 김제평야의 다른 이름인 만금평야(만경평야의 '萬'과 김제평야의 '金'의 합친 이름)의 ‘만금’에 ‘새’(
시선뉴스=(인천시 남동구) | ‘잘 갖춰진 공원은 열 관광지 부럽지 않다.’라는 말이 떠오르게 하는 곳. 사계절 내내 저마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큰 규모에 들어선 각종 시설과 다양한 수종은 내로라하는 수목원에 뒤지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이곳에는 365일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바로 인천시의 대표 공원 ‘인천대공원’이다.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에 위치한 인천대공원은 연간 400만 명의 시민들이 찾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공원이다. 지역 주민은 물론 알음알음 찾아온 모든 방문객에게 열려있어 누구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
시선뉴스=(강원도 양양군) | 여름 하면 떠오르는 대표 피서지 ‘해수욕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 시끌벅적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은 여름 휴양의 빼놓을 수 없는 묘미이다. 그렇게 활기를 띄던 바다는 인파가 드문 겨울, 단출하고 고즈넉하게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고요한 백사장에 앉아 파도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가슴속까지 후련한 느낌이 들기 마련. 웅장한 산맥을 뒤로하고 겨울바다와 속삭이기 좋은 곳이 있다. 바로 설악해수욕장이다.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2리에 위치한 길이 1km, 폭 80m의 해수욕
[시선뉴스(수월 팔달구)] 현재 2022 카타르 월드컵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월드컵에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지만 많은 국민에게 2002년 월드컵은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아시아에서 열린 첫 FIFA 월드컵 대회로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은 무려 월드컵 4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감동의 2002년 월드컵 기록들과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다양한 축구자료가 모여 있는 곳. 바로 수원월드컵경기장 ‘축구박물관’이다.수원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FIFA 월드컵 개최를 위해 관중석 4
[시선뉴스(경남 합천군)] 빼어난 기암괴석과 그사이에 고고하게 휘어져 나온 소나무와 철쭉이 병풍처럼 수놓고 있어 영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산이 있다. 산 정상에 오르면 합천호와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등이 모두 보이며 정상부 100만㎡ 면적에는 억새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각종 영화와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대중문화 콘텐츠의 배경이 되는 곳. 바로 ‘황매산’이다.합천군 가회면, 대병면과 산청군 차황면 사이에 위치한 황매산은 봄철에는 진분홍 산철쭉이 산상화원을 이루고 가을철이면 은빛 물결 일렁이는 억새가 장관을 이루
[시선뉴스 (인천시 중구)] ‘인스타 감성’ 요즘은 젊은 층은 여행을 떠날 때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코스를 하나쯤 계획하곤 한다. SNS 상에서 많은 호응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고 맛이면 맛 분위기면 분위기 경치면 경치 3박자를 고루 갖춰야 ‘인스타 감성’이라는 해시태그를 달 수 있다. 요즘 이러한 감성 여행지로 각광 받는 곳이 있다. 바로 ‘구읍뱃터’이다.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에 위치한 작은 항구인 ‘구읍뱃터’. 이곳은 영종도에 위치한 항구 중 하나이며, 영종도의 주요 관광명소중 하나이기도 하다. 항구의
[시선뉴스 (인천 남동구)] 제철 수산물은 맛은 물론이고 가격까지 착해 많은 이들이 철따라 ‘맛행(맛+여행)’을 떠나곤 한다. 그중 소래포구는 매 철마다 다양한 수산물이 오감을 자극해 수도권 시민들의 맛행 리스트에 오르곤 한다.소래포구는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해 있다. 1974년 인천내항 준공 이후, 새우잡이 소형어선이 정박 가능한 소래로 포구를 옮기면서 새우 파시로 발전하여 수도권의 대표적인 재래어항이 되었다. 여기에 지리적 근접성, 수인선 협궤열차와 소래철교 등의 요소가 어우러져 수도권에서 쉽게 바다와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여행
[시선뉴스(제주 구좌읍)] 대한민국 유명 관광지 중 하나 제주도. 제주의 수많은 관광지 중 만장굴과 김녕사굴 사이에 키 큰 나무 사이로 샛길이 만들어져 있다. 이 곳은 한번 들어가면 방향감각을 잃게 되어 어디로 나와야 할지 헷갈리게 하는 미로다. 사계절 푸른 상록수로 보는 시야마저 시원하게 만드는 이곳. 우리나라 최초의 미로공원인 ‘김녕미로공원’이다. 김녕미로공원은 제주대학교에서 퇴직한 미국인 ‘더스틴(F.H. Dustin)’ 교수가 1983년부터 손수 땅을 파고, 흙을 날라서 부으면서 나무를 심어 가꾼 공원이다. 그 후 세계적으로
[시선뉴스 (충남 공주시)] 지난 8월 1일은 시선뉴스 창립 10주년으로 시선뉴스와 시선뉴스 임직원에 있어 2022년은 뜻 깊은 한 해다. 그 중 특히 2022년 하반기는 안전하고 건강한 언론사로서의 방점을 찍기 위한 시선뉴스의 힘찬 도약이 기대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한 시선뉴스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필자는 대한민국 군사력과 기강의 중심인 계룡산 국립공원 내에 자리한 사찰인 ‘동학사’를 찾아 의미를 되새겼다.동학사는 계룡산 상봉 북동쪽 골짜기에 위치한 절로, 그 시초를 거슬러 올라가면 매우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724년(신
[시선뉴스(강원 양양)] 여름이 갈수록 덥게 느껴지는 것은 기분 탓일까. 올해 여름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무더위를 날려버리기에는 바닷가가 제격으로 요즘은 국내에서도 서핑을 즐기는 서핑족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은 정해져 있는 법. 인기 서핑 스폿 중에서도 서핑족의 성지로 강원지역에서 뜨거운 관광지가 된 ‘서피비치’를 소개한다.서피비치는 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여름이 되면 많은 서핑족이 찾는 곳이다. 1km 구간에 걸쳐 펼쳐진 서핑 전용 해변과 스위밍존, 해먹존 등이 있어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시선뉴스(제주 조천읍)] 이전부터 제주도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짧은 기간 둘러보기에는 봐야 할 것도 많아 가고 싶은 장소를 딱 정하고 가거나 일정을 넉넉하게 잡고 다녀오기를 추천한다. 제주도의 많은 장소 중에서도 청정 숲길로 유명해 특히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 인기가 높은 곳이 있다.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오름을 거쳐 가는 삼나무가 우거진 숲길. 바로 ‘사려니숲길’이다. 사려니는 ‘살안이’ 혹은 ‘솔안이’라고 불리는데 여기에 쓰이는 살 혹은 솔은 신성한 곳이라는 신역의 산명에 쓰이는 말이다
[시선뉴스 (영등포구 문래동)] 시간은 야속하다. 살아 있건 그렇지 않건 구분하지 않고 낡게 하고, 불필요하게 만든다. 그 야속한 시간 속에 과거에는 꼭 필요했던 것들이 이제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아 아무도 찾지 않게 만든다. 산업도 마찬가지다 예전에는 꼭 필요해 활기를 띄던 분야가 쇠퇴하고 해당 산업이 발달했던 지역도 함께 생기를 잃게 된다. 그러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은 것, 분명 어려운 일이지만 좋은 사례는 여럿 있다. 서울 영등포구의 문래동이 대표적으로, 방직공장과 철공소가 많았던 지역이 문화와 맛의 상징인 ‘창작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