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경기도 시흥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과 언택트가 강조 되는 시기지만, 집에만 있다 보면 답답하고 심한 경우 우울한 감정을 느낄 수도 있다. 이에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한적한 산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산림이 무성한 등산로를 걷다보면 가슴도 머리도 상쾌해 코로나 시국의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소래산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 299.6m의 위용을 띄고 있다. 인천대공원을 바라보는 소래산은 각 계절마다 특유의 장관을 연출하는데, 특히 겨울 설산의 모습과 가을 단풍의 절경이
[시선뉴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 한 달 살기가 어느덧 제주 일 년 살기로 변해버린 부모님은 요즘 올레길에 취미를 붙이셨다. 제주의 구석구석을 보물찾기 하듯 따라가게 되는 올레길은 수많은 제주의 보석같은 풍경들을 품고 있다. 그중 이번에는 제주 올레 9코스의 시작점이자 빼어난 해안 절벽으로 유명한 곳, ‘박수기정’을 소개한다.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하고 있는 박수기정은 중문의 주상절리, 애월 해안도로의 해안 절벽처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여기서 박수는 ‘샘물’을, 기정은 ‘절벽’을 뜻한다. 즉 깨끗한 샘
[시선뉴스(서울 종로)] ‘동대문’ 하면 무슨 생각이 떠오르는가. 패션? 먹거리? 사실 동대문은 옛날 중요한 국가시설이 있는 한성부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도성으로 대한민국의 유형문화재 가운데 중요한 것을 국가에서 지정한 보물 1호이다. 이번에 소개할 곳이 일명 동대문(東大門)이라고도 불리는 ‘흥인지문(興仁之門)’이다. 흥인지문은 조선시대 한양도성의 동쪽 문으로 동대문이라고도 하는데, 서울 도성의 사대문 가운데 동쪽에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지난 2008년 숭례문이 불타 소실되면서 도성 사대문 중 유일하게 조선시대에 축조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