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생활을 위해 공방을 찾는 이들이 있다. 일일 클래스로 수업을 듣고 이후엔 집에서 진행하거나, 소규모 혹은 혼자서도 즐기거나 경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공방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아녹 비누공방의 김도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아녹 비누공방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A. 저는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술치료를 업으로 삼아 약 10년 정도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코로나19가 찾아왔고, 이로 인해 손소독 등을 이유로 알코올을 사용할 일이 많아졌습니다. 알코올 사용이 많아지다 보니 피부가 건조해지기 시작했는데,
뷰소닉이 RGB 레이저 기술을 사용한 포터블 RGB 레이저 빔프로젝터 M10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M10은 2,200 RGB 레이저 루멘으로 출시된 1080p 해상도의 포터블 RGB 레이저 빔프로젝터로 뷰소닉이 선보이는 첫 번째 RGB 레이저 빔프로젝터이다.”라며 “RGB 레이저 기술은 빨간색, 녹색, 파란색 세 가지 개별 레이저 광원을 사용한다.”라고 설명했다.이어 “RGB 레이저 기술을 사용한 뷰소닉의 M10은 국제 전기통신연합(ITU)에서 제정한 UHD 색 규격인 BT.2020을 100% 지원한다. 이는 동
부케를 말려서 신부에게 돌려주는 관습은 일부 문화권, 특히 서양 결혼식에서 관찰되는 전통이다. 이 관행에는 결혼식이 끝난 후 신부 부케를 보관하고 건조시킨 후 감상적인 기념품으로 신부에게 돌려주는 것이 포함된다. 이 과정에는 일반적으로 건조하고 어두운 공간에 꽃다발을 거꾸로 걸어 두는 작업이 포함되고 이렇게 하면 꽃이 건조되어도 모양과 색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건조된 부케는 종종 그림자 상자나 프레임에 배열되어 결혼식 날의 장식적이고 지속적인 기념품이 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하여 다옴핸드메이드 공방의 이연재 대표를 만나 이
도자공예는 흙을 빚어 모양을 만들고 그것을 불에 굽는 공예 활동이다. 공장에서 나오는 일률적인 모양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형태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도예의 가장 큰 특징이다. 흙을 빚을 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끝까지 집중해야 하고, 가마에 여러 번 구우며 완성되기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인내 또한 도예의 매력이다. 이에 관하여 머디데이를 운영하는 정다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머디데이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A. 머디데이는 ‘muddy 흙으로 엉망진창이 된+day 날’이라는 말이 합쳐진 말로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쌍용C&B(쌍용씨앤비)가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신제품 ‘코디 해피퍼피 겨울에디션 미용티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겨울 시즌에만 판매하는 한정판으로, 눈 내리는 풍경을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유니크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반려견이 스케이트를 타거나 뛰노는 모습 등 서로 다른 색감과 이미지의 미용티슈 6입으로 구성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제품은 100% 천연펄프로 만들었고, 피부과학연구소 독일 더마테스트의 피부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주)루미에르의 웰베노가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만족도 1위” 시상식에서 출산•육아용품 부분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관계자는 “작년 유아마스크에 이어 올해도 유아용품 부문을 수상한 웰베노는 올해 6월 새롭게 출시한 신제품 분유포트를 출시 전 예약판매 프리오더를 통해 2일간 400대를 판매하며, 특히 두가지 컬러로 엄마의 감성을 담은 따뜻한 색감과 국내 최초 무음 기능 시스템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주)루미에르 황채원 대표는 “‘2023 브랜드 만족도 1위’에서 저희 브랜드가 2년 연속
대두식품의 햇쌀마루에서 쌀로 만든 ‘밥솥 쌀 카스테라 믹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관계자는 "가루쌀 현미를 55.5% 함유하여 만든 홈메이드용 카스테라 믹스 제품으로 오븐에 굽는 방식이 아닌, 가정용 밥솥에서 쪄서 만든 찜 카스테라 전용 믹스 제품이다."라며 "가루쌀 현미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색감이 살아있고 쌀 특유의 촉촉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햇쌀마루의 가루쌀은 일반적인 쌀과는 다른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쌀은 가공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물에 불리는 침지 작업이 필요한데, 가루쌀은 밀처럼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기억은 일종의 약국이나 실험실과 유사하다. 아무렇게나 내민 손에 어떤 때는 진정제가, 때론 독약이 잡히기도 한다.”-마르셀 프루스트이 문장은 영화 의 시작을 알리는 문장이자, 영화의 모티브가 된 책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나오는 대목이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하이라이트뷰티스(대표이사 조성훈)가 운영하는 코스메틱 브랜드 ‘키르시 블렌딩(KIRSH BLENDING)’이 인기 캐릭터 ‘먼작귀’와 손잡고 ‘키르시 블렌딩 X 먼작귀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먼작귀는 ‘농담곰’으로 유명한 일본의 나가노 작가가 만든 캐릭터로, 치명적인 귀여움을 매력으로 M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먼가 작고 귀여운 녀석’의 줄임말로 ‘먼작귀’라고 부른다."라며 "이번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은 먼작귀의 인기 캐릭터 치이카와, 가르마, 토끼 등 3가지 캐릭터를 제품에 담은 총 3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최성신, 이하 청강대)는 2024년 1월 말까지 청강만화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웹툰 컨셉아트 초대전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대학박물관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본 전시는 2023 대학 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의 일환이다.웹툰 는 돌배 작가의 작품으로 티베트를 모티브로 한 가상의 중세 국가 ‘함백’을 중심으로 고아인 주인공 ‘율리’와 신의 사원 대도서관 관장인 ‘쿠무치’의 일행이 지도자인 ‘큰 하늘 스승’의 죽음으로 후계자인 ‘작은 하늘 스승’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담는다.초대전 는 작품을
바바패션(회장 문인식)의 '바바더닷컴'에서 운영 중인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문화공간 '바바더컬쳐'에서 공간의 특별함을 담은 4명의 작가들을 소개했다.작가 황은담, 이형준, 정다연 그리고 고리 스튜디오의 작품들은 평범한 일상도 색다르게 만들어준다.'새벽' 시리즈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황은담은 새벽의 모습과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가장 근원적이고 순수한 기하학 형태의 구조 작품을 선보인다. 한지와 에폭시를 활용한 기법으로 새벽이 가진 다채로운 색감과 깊어가는 시간을 오브제로 표현한다.작가 이형준은 대량 생산되는 산업부품의 존
패션 브랜드 우알롱(WOOALONG)이 11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프리 블랙프라이데이(PRE BLACK FRI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우알롱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단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알롱이 시그니처 아이템부터 23FW 신상까지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했다”라고 소개했다.그러면서 “23FW 시즌 아이템 중 하나인 ‘크랙 오버 핏 MA-1’ 점퍼와 와일드한 데미지 디테일의 ‘V-넥 데미지 니트’는 30% 할인이 적용되며, ‘시그니처 후드 집업’과 ‘크롭 후드 집
미술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작품에 담아내는 과정에서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무엇을 그려야 할지 상상하고, 그 상상한 것들을 종이에 담아내며 정보의 습득, 결합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이와 관련하여 송파 윤아트미술교습소를 운영하는 남윤경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윤아트미술교습소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A. 미술은 우리가 입고, 사용하고, 생활하는 모든 요소들에 접목되어 있다. 그럼에도 미술이라는 분야가 다소 불필요하게만 여겨진다는 것이 아쉬웠다. 아이들이 미술을 전공이 아닌 재미있는 취미로
㈜원앤원이 프랑스에서 온 원목 완구 ‘자노드’를 공식 수입한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자노드는 1970년대 시작된 50년 전통의 원목 디자인 완구 브랜드로, 아이에게 안전하고 새로운 완구들을 제작해왔다. 특히 ‘PLAY BY NATURE’의 이념을 담아 FSC 목재를 사용하며, 무독성 페인트, 식물성 잉크 등 천연 재료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다.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유럽 법률 및 규정을 준수한다”라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자노드가 지키는 4가지 원칙이 있다. 첫번째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며 새로움을 추구하고, 두번째
지난 7월 아산갤러리에서 를 선보인 한재철 화가가 11월 인천 윤아트갤러리에서 초대전 를 선보인다.의 소주제인 오일페인팅 중, 2010년대부터의 변화가 드러난 작품 31점은 마치 맥동변광성이나 중성자별, 무중력 상태의 압박을 받은 듯 왜곡되고 변형된 얼굴들이다. 샴쌍둥이나 배니싱트윈처럼 보편성과 거리가 멀고 때로는 저항감이 드는, 평범함에서 멀어진 이 얼굴들은 다채로운 표정과 내면의 감정으로 시선을 끈다.한 화가는 주제와 목적이 고착되고 복제되는 작업행위보다는, 테마 확장과 자유
우리나라의 전통의상인 한복은 ‘상박 하후’가 특징이다. 상의는 몸에 밀착되면서 하의는 풍성하다는 의미다. 이때 상의에 해당하는 저고리는 주로 쭉 뻗은 직선 형태를 이루며 치마 부분은 반달 모양의 곡선을 그리게 된다. 이처럼 한복은 직선과 곡선이 조화를 이루며 입는 사람에 따라 옷맵시를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과거에는 이 한복이 단순히 특별한 날에만 입어야 하는 전통의 개념으로만 여겨졌다면, 오늘날 한복은 현대적인 감성이 더해지면서 대중과 한층 더 가까워졌다. 이에 관하여 부산 정담한복스토리를 운영하는 한소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조용히 돌아가는 물레와 흙을 만지다 보면 차분해지고 편안한 느낌을 받는다는 이유로 도자기 공방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주변이 모두 디지털화되고 있는 시대에 도자기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차분하고 아날로그적인 경험을 하며 미디어 금식을 해보는 건 어떨까. 이에 관하여 mmo공방을 운영하는 강소이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mmo공방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A. 대학을 들어가서 회화, 디자인, 도예 세 가지를 다 배워보고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이때 도자기를 전문적으로 처음 접해봤다. 흙을 만지는 자
퍼스널 아이웨어 스타트업 브리즘(대표이사 성우석, 박형진)이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이 색각이상자에 대한 관람 경험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협약에는 색각 이상 보정렌즈 제조 전문 스타트업인 알엠케이(RMK)도 참여했다."라며 "국내 색각이상자는 남성 5.9%, 여성 0.4% 가량으로, 전체 인구의 6%가 색각이상자로 추정되고 있으며, 삼성문화재단은 지난 6월 호암미술관에서 진행한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 작가인 김환기 회고전에서 국내 미술관 최초로 색맹•색약 등 색각이상자를 위한 보정 안경을 제공한
여행을 가고 그 몽글몽글한 순간을 그리는 썸머그린 작가의 5번째 개인전(전시명: 오아시스)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전주 교동미술관 본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3m 대형 비행기 티켓과 뉴욕, 런던, 파리, 크로아티아, 캐나다, 호주, 필리핀, 미국, 태국 등 여행하고 작가의 친구, 메리와 팽다가 꿈꾸는 듯한 모습을 담은 작품 12점이 전시된다.썸머그린 작가는 여행을 가고 새로운 경험을 하며 다양한 사람을 통해 얻어진 영감으로 디지털과 회화를 연결하여 아름다운 순간들을 평면에
아트플랫폼 《쿤스트카비넷》은 독일식 인테리어 컨셉으로 만들어진 문화공간 '데스툴'에서 일상의 「WANDERER, 풀숲을 떠도는 자」를 자처하는 아티스트 《SusiGelb》와 《황금비》 2인의 영상 및 평면 작품을 10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소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 10월 7일에는 80년대 후반 독일 하우스 음악의 선구자 중 한명으로 매거진 Spex의 편집장과 Folkwang 예술대학교에서 팝뮤직 분야의 디렉터를 역임한 Hans Nieswandt(한스 니즈반트)와 독일 뮌헨에서 양조사가 된 부부가 운영하는 ‘정릉맥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