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NA▶“한 나라의 꽃다운 새악시 기운찬 사내들 아름다운 인생의 사랑을 거룩한 싸움에 나타냄이 너의 자랑이니 상하고 누운 자는 적이라도 너의 따뜻한 손 아끼지 말아라”이 노랫말은 1920년 3월 1일, 독립신문에 게재된 ‘적십자의 노래’ 중 일부입니다. 여기서 엿볼 수 있듯 우리 역사의 아픔인 일제강점기 당시, 목숨 걸고 국가의 존립을 지키려 했던 독립운동가들과 운명을 함께 했던 대한적십자회. 그 치열하고도 숭고했던 역사를 지금 만나보겠습니다. ◀MC MENT▶대한민국임시정부와 함께 1919년 창립한 대한적십자회. 대한적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경기침체. 워낙 바닥을 찍었던 탓에 앞으로는 상승할 일만 남았다고 주장하는 시각도 있지만 체감 경기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탓에 서민들의 우려는 덜어지지 않고 있다.여기에 더해 지난 8일 현대경제연구원이 “향후 경기가 회복된다는 경기 바닥론이 나오고 있으나, 하방 리스크가 줄지 않을 경우 ‘더블딥’에 빠질 수도 있다”고 전망하면서 우려가 더 깊어지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경기 바닥론 속 더블딥 가능성 상존’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더블딥이란
[시선뉴스]오늘의 사자성어 암운저미[暗雲低迷]입니다.[어두울 암, 구름 운, 낮을 저, 미혹할 미]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암운저미는 비가 올 듯한 검은 구름이 낮게 드리운다는 뜻으로, 위험한 일이나 중대 사건 따위, 좋지 않은 일이 곧 일어날 것 같은 불안한 정세를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이시연 수습기자] 2001년 9월 11일 오전 9시, 미국 뉴욕의 110층짜리 건물이 무너졌다. 사건은 이슬람 테러단체에 의해 동시 다발적으로 이루어졌는데 세계 초강대국 미국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바뀌었고, 세계 경제의 중심부이자 미국 경제의 상징인 뉴욕은 하루아침에 공포의 도가니로 변하고 말았다.미국의 자존심이 무너진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이 세기의 테러로 인해 약 2,800∼3,500여 명의 무고한 사람이 생명을 잃었다. 이에 미국은 주동자 색출에 나섰고 대대적인 복수를 결심하게 되는데… 미 당국이 추적한 결과, 주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우리나라에서는 근친상간 자체를 처벌하거나 금지할 법적 근거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근친상간 자체로 형법상 불법이 아닌 나라가 많으며 근친혼만 민법상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근친상간을 막는 관습을 근친상간 금기(incest taboo)로 부르는데 이 터부는 우리 사회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그 기준은 나라와 문화권마다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함께 자란 남매가 사랑에 빠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이어졌던 가운데 성적으로 피하는 현상인 ‘웨스터마크 효과’가 있다.
[시선뉴스]Age will not be defied. ‘나이는 거역할 수 없다.’
[시선뉴스 이시연 수습기자] 우리가 전기나 수도, 가스 등의 공과금을 납부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지로용지를 가지고 은행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금융서비스의 발달로 용지에 적힌 계좌번호로 인터넷 뱅킹 또는 자동이체를 하는 방법이다.지로 용지를 이용해 요금을 납부하면 전기나 수도, 가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 직접 사용료를 지불하러 가는 번거로움 없이 은행의 예금계좌를 통해 요금을 지급할 수 있는데 사전에서는 이를 ‘은행지로제도’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우리는 보통 줄여서 ‘지로’ 혹은 ‘지로 용지’라고 부른다.왜인지 모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지난 7월 그룹 엑소가 일본 콘서트 장소를 공개하자 팬들은 콘서트 장소에 대한 불만을 표출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12월에 콘서트를 진행하는 일본 미야기 공연장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장소와 약 130km 떨어져 있는 곳이었기 때문이다.지난 2018년 11월 일본의 시민단체 모두의 데이터 사이트에 따르면 후쿠시마현에 이어 미야기현이 2번째로 높은 방사능 피폭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엑소 팬들은 SNS에 ‘EXO의 일본투어 취소를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시선뉴스]오늘의 사자성어 공명지조[共命之鳥]입니다.[한가지 공, 목숨 명, 갈 지, 새 조]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공명지조는 목숨을 공유하는 새라는 뜻으로, 「상대방을 죽이면 결국 함께 죽는다.」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누구나 어떤 일이든 처음 배우는 단계에서 완벽하게 일을 해내기란 쉽지 않다. 무지의 상태이기에 지식이 필요하며 문서나 매뉴얼을 보고하더라도 쉽지 않다. 이럴 때는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암묵지’가 필요하다.‘암묵지’는 언어, 영상 등으로 명시된 지식이 아니라 머릿속에 잠재되어 있는 지식을 말하며 흔히 노하우라고 부른다.암묵지는 헝가리 출신 영국의 철학자이자 물리화학자인 마이클 폴라니가 구분한 지식의 한 종류이며, 폴라니는 1958년에 발행한 에서 개인적 지식을 ‘명시적 지식
[시선뉴스]오늘의 사자성어 삼분천하[三分天下]입니다.[석 삼, 나눌 분, 하늘 천, 아래 하]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삼분천하는 온 나라를 세 개의 부분으로 나눔. 즉 한 나라를 세 사람의 군주나 영웅이 나누어 차지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구본영 수습] 경제적 측면과 취미적 측면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재테크들. 특히 한정판 물건을 구매해 희소가치가 높아졌을 때 더 높은 가격에 되파는 재테크 방법들이 소개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전 세계 리셀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28조원으로, 2020년에는 48조로 전망되는 수준.과거 샤넬 제품을 이용한 재테크인 ‘샤테크’, 롤렉스 시계를 이용한 ‘롤테크’ 등이 있었고 최근에는 ‘스니커 테크’가 등장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 스니커 테크는 나이가 어린 ‘밀레니얼세대’를 중심
[시선뉴스]오늘의 사자성어 발산개세[拔山蓋世]입니다.[뽑을 발, 메 산, 덮을 개, 인간 세]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발산개세는 ①산을 뽑고, 세상을 덮을 만한 기상 ②아주 뛰어난 기운 ③또는, 놀라운 기상을 뜻하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심재민]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 일·가정 양립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9만9천199명으로, 전년보다 10.1% 증가했다. 이 중 지난해 이른바 '라떼 파파'로 불리는 남성 육아휴직자가 47% 늘어난 가운데 전체 육아휴직 사용자 수가 10만 명에 육박했다.라떼 파파는 육아하는 아빠를 말한다. 복지 국가로 알려진 스웨덴에서 자주 사용되는 말로 주로 커피를 한 손에 들고 다른 손으로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모습에서 착안해, 육아하는 아빠를 ‘라떼 파파’라 부르기 시작했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구본영 수습] 지혜롭고 현명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 우리 가족의 가훈이다. 사실 가훈이라기보다는 우리 가족이 가장 되새기고 추구하는 삶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말 인 것 같다.우리는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다. 일 이야기도 하고 우리의 삶에 대한 이야기도 하며, 미래를 또는 과거를 공유하기도 한다.그리고 우리는 그 속에서 가장 지혜롭고, 현명하고 행복한 것을 찾는다.어떻게 사는 삶이 그러한 삶일까? 끊임없이 고민하고 답을 찾아보지만, 생각보다 답은 멀리 있지는 않았다.-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시선뉴스 이시연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가끔 TV속 대규모 비행기 추락사고 소식을 접하고 난 뒤 “비행기 타면 안 되겠다. 조심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의사 결정을 한다. 그때마다 오랜 시간을 들여 충분한 정보를 검토한 후, 합리적으로 결론을 내리면 좋겠지만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그래서 우리는 대개의 경우, 꼼꼼한 정보 수집보다는 과거 경험이나 직관에 의존해 판단을 내린다. 이렇게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는 것을 판단할 때 논리적
[시선뉴스]오늘의 사자성어 말대필절[末大必折]입니다.[끝 말, 클 대, 반드시 필, 꺾을 절]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말대필절은 가지가 크면 줄기가 부러진다는 뜻으로, 지족이 강대하면 종가가 쓰러진다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과학기술의 발전은 우리 생활 전반에 있어 재미있는 변화를 불러온다. 최근 문화 부분에서 실감나는 영상 기법이 각광받고 있다. 바로 ‘플로팅 홀로그램’으로 이 기술이 주목받으면서 관련 특허 출원 역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플로팅 프로젝터가 무대 바닥에 설치된 스크린(반사판)에 영상을 투사하면, 반사된 영상이 무대 위에 45도 기울기로 설치된 투명 포일에 투영되어 마치 허공에 떠 있는 것과 같은 3차원 홀로그램 영상이 무대 뒤편에 나타나게 된다. 마치 눈속임과 같은 이 기술은 유래
[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담소자약[談笑自若]입니다.[말씀 담, 웃음 소, 스스로 자, 같을 약]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담소자약은 위험이나 곤란에 직면해 걱정과 근심이 있을 때라도 변함없이 평상시와 같은 태도를 가짐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서울 시내 지하도 9개 상가 상점 종사자 2명 중 1명꼴로 ‘빌딩 증후군’ 증상을 겪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의료원 의학연구소 환경건강연구실의 연구팀은 지하도상가 상점에서 종사하는 근무자 2명 중 1명이 눈, 코, 목이 따가운 증상 등의 ‘빌딩 증후군’ 증상을 경험했고 이 증상이 실내공기질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서울 시내 9개 지하도상가 시설 내 음식점업(식당, 카페, 제과점), 의류업(옷, 수선, 침구류 관련 업종), 패션·잡화업(신발, 가방, 액세서리 관련 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