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집중호우에 수십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호우 대책’ 법안 중 시급한 법안부터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민주당은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재난안전 기본법’ 등 모두 18개 법안을 중점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농어업민과 소기업민의 피해를 보상해 주는 내용의 법안이 다수 포함돼 있다.국민의힘은 ‘하천법’,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등 11개의 법안을 중점으로 언급했다. 눈에 띄는 점은 이번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된 맞춤형 법안이 발의되었다.여야는
배우 송혜교가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 시리즈어워드 시상식에서 ‘더 글로리’로 대상을 받았다.송혜교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복수에 성공하는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을 연기해 호평을 들었다.청룡 시리즈어워드가 대상을 시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더 글로리’의 ‘박연진’ 역을 맡은 임지연도 여우조연상을 받으며 ‘더 글로리’는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송혜교는 “항상 현장에 물음표로 가면 느낌표로 이끌어 준 안길호 감독님, 제게 문동은을 맡겨준 김은숙 작가님 정말 사랑한다. 그리고 저에게 제가 칭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인상된 9천 860원으로 19일 결정되었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저임금법에 따라 지난 3월 31일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한지 110일 만에 심의가 이뤄졌다. 이번 심의는 전례 없이 오랜 기간에 걸쳐 이뤄진 것으로 15시간의 밤샘 회의 끝에 결정되었다.최저임금위는 최저임금법에 따라 의결한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노동부는 내달 5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을 고시해야 하고, 그후 최저임금의 효력은 내년 1월 1일부터 발생한다.추광호 전경련 경제산업본부장은 “올해 우리 경제는 글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던 미국인 1명이 월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월북한 미국인은 미군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와 로이터 통신 등은 “이날 JSA를 견학하다 무단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한 미국인은 미군이었다.”고 보도했다.CBS는 “해당 병사가 트레비스 킹이란 이름의 이등병으로 징계 때문에 미국으로 호송될 예정이었는데, 비행기를 타지 않고 판문점 견학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 당국자에 따르면 이 미군은 의도적으로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북한 방향으로 향했다고 설명했다.이 미군이 왜 월북을 했는지 세부적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의 안전이 경각에 달린 비상 상황이고 군도 동원되고 있다.”며 “이권 카르텔, 부패 카르텔에 대한 보조금을 전부 폐지하고 그 재원으로 수해 복구와 피해 보전에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정부는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구조와 복구 작업, 그리고 피해자 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복구 인력, 재난 관련 재원, 예비비 등 정부의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18일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에 따르면 배우 정우성이 처음으로 감독이 되어 연출한 영화 ‘보호자’가 프랑스, 미국, 이탈리 등 153개국에 선판매되었다.영화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딸의 존재를 알게 된 수혁(정우성)이 평범한 삶을 꿈꾸지만, 그를 처리하기 위해 추격하는 이들에게 쫓기는 이야기를 다룬다.영화는 앞서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55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2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된 바 있다.프랑스 배급사인 스위프트 프로덕션은 “‘보호자’의 굉장히 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평범한 삶을 향하는 주인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1990년대 인기 만화 '검정고무신'의 캐릭터 업체에 불공정행위를 중지하고 미분배된 수익을 이 만화의 공동 작가(고 이우영·이우진)에게 지급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검정고무신' 사건은 이우영 작가가 캐릭터 대행사 형설앤 측과의 저작권 소송 과정에서 세상을 떠나며 불거졌다. 문체부는 지난 3월 28일 예술인신문고에 '검정고무신' 관련 신고가 접수되자 특별조사팀을 꾸려 4개월 만에 결론을 내렸다.문체부는 특별조사 결과 피신고인(형설앤·형설앤 대표)이 투자 수익
방탄소년단 정국이 첫 솔로 싱글 ‘Seven’으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차트에서 이틀 연속 1위에 올랐다.또 정국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도 ‘Seven’의 ‘Clean Ver.’으로 이틀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곡의 ‘Explicit Ver.’은 3위에 랭크됐다.‘Seven’은 발표되자마자 국내외 음악차트 정상을 휩쓸며 대기록을 작성했다. 정국은 한국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를 했고,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TOP
올해로 데뷔 18주년을 맞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동해·규현이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끝냈지만 팀 활동은 이어가기로 했다.SM은 14일 "은혁, 동해, 규현은 재계약을 맺지 않고 별도로 개별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은혁과 동해는 데뷔 후 18년만, 한 해 늦게 합류한 규현은 17년 만에 소속사를 옮기게 됐다. 세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시원, 려욱은 SM과 재계약을 맺고 남는다.떠난 멤버들은 슈퍼주니어 활동은 함께 이어가는 만큼 이후에도 다양한 그룹 활동과 유닛 및
교보문고가 14일 발표한 7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BTS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책 ‘비욘드 더 스토리’가 1위를 차지했다.‘비욘드 더 스토리’는 저자인 강명석 씨가 데뷔 전부터 시간순으로 따라가며 BTS의 발자취를 담은 책으로, 외서 분야에서도 미국판이 2위, 영국판이 4위에 올랐다.이 책은 유시민 작가의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와 세이노의 ‘세이노의 가르침’을 밀어내며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섰다.책을 산 독자의 55.2%는 30~40대 여성이었는데 교보문고 관계자는 “자녀를 대신해 구매한 독자들도 많았을 것으
‘내 안에 뽕이 차오른다!’ 그 시절 ‘뽕 댄스’ 힛트쏭이 ‘이십세기 힛트쏭’을 통해 공개된다.7월 14일 오후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이십세기 힛트쏭’ 에서는 한국인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리듬을 탈 만한 한국인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일명 ‘뽕 댄스 음악’을 소환한다.뽕 댄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관광버스 댄스부터 발라드의 황제 이승철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오늘도 난’, 힘든 현실 속에서 희망을 갖고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은 거북이의 ‘왜 이래’, 신지의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이는 코요태의 ‘만남’등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오는 14일 발매하는 솔로 싱글 '세븐'(Seven)에 미국의 래퍼 라토가 피처링에 참여한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3일 밝혔다.라토는 싱글 '빅 에너지'(Big Energy)로 빌보드 '핫100' 3위까지 오른 래퍼다.이날 공개된 '세븐'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배우 한소희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티저 영상에서는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등장한 정국과 한소희가 다투는 듯한 모습이 등장한다. 뒤이어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사람들
스티븐 연이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한국계 배우들과 제작진이 대거 참여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이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11개 부문 13개 후보에 올랐다스티븐 연은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두고 ‘블랙 버드’의 태런 애저턴, ‘다머’의 에반 피터스, ‘위어드 디 알 얀코빅 스토리’의 대니얼 래드클리프 등과 경쟁하게 된다.‘성난 사람들’에 출연한 또 다른 한국계 배우 조지프 리와 영 마지노도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에, 스티븐 연의 상대역을 연기한 앨리 웡도 미니시
네이버 밴드 검색 결과가 일부 노출되지 않는 오류가 있었다.제보들에 따르면 네이버밴드에서 게시글을 검색했을 때 지난해 5월 13일까지 게시된 글만 검색되는 문제가 발생했다.제보자는 "글은 삭제되지 않았는데 검색이 되지 않는다"며 "해시태그(#) 검색으로도 안 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네이버는 "10일 오후 9시 30분께부터 밴드 내 게시글 검색 결과가 일부 노출되지 않는 이슈가 발생했다"며 "현재 관련 기능 정상화를 위한 복구를 진행하면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포켓몬스터’와 협업곡 ‘One and Only’를 발표했다.‘Pokémon Music Collective’ 프로젝트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게임 사운드를 바탕으로 새로운 음악을 세상에 전한다’는 콘셉트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곡을 발매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엔하이픈 각 멤버가 마음에 드는 포켓몬을 파트너로 직접 선택, 서로에게 ‘원 앤 온리’가 돼 멤버의 애정과 생각을 담은 밝은 분위기의 곡이다.음원 발표와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엔하이픈이 있는 세계와 포켓몬이 있는 세계가 연결된 세계관으로,
연애 8년 만에 결혼을 앞둔 고민녀의 사연이 ‘연애의 참견3’에서 공개되었다.지난 1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3’에서는 “우리 사이에 결혼은 NO”라 외치며 8년간 연애만 고수하던 커플이 어느 날 갑자기 결혼을 결정짓게 되면서 겪는 결혼 준비과정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8주년 기념으로 함께 파리로 여행하기로 했지만 바쁜 업무로 인해 가지 못한 고민녀는 남자친구 혼자 여행을 보내주었고, 남자친구는 파리 센 강에 산책 나온 어느 노부부의 다정한 모습을 보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다. 그러나 결혼에 대한 달콤한 환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2만 5천여 명의 인파가 몰린 싸이 흠뻑쇼에 앞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김태훈 부시장은 공연 당일인 지난 8일 행사장인 종합운동장에 안전 대응 상황실을 설치해 공연장 주변의 교통, 주차, 보행 환경을 점검하는 등 사고에 대비했다.경찰과 소방, 시설관리공단, 자율방범대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300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투입, 현장을 꼼꼼하게 살피며 안전관리에 집중했다.이밖에 원주교육지원청과 원주여중, 교동초, 평원중 등 임시 주차장 4곳을 마련하는 등 교통 대책을 세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내일 개봉 예정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미션 임파서블 7)이 압도적인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어제 기준 예매율이 60%를 넘었다. 전 편인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의 사전 예매랑을 이미 넘어섰고, 지난 4월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지: 볼륨3’의 동시기 예매랑도 넘어선 수치이다. 2022년 ‘탑건: 매버릭’으로 침체 됐던 극장가를 구원한 톰 크루즈가 다시 한번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여름 극장가의 포문을 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시사회에서 영화를 본 관객들은 주연 배우
가수 나훈아가 10일 새 앨범 ‘새벽’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예아라가 밝혔다.지난해 2월 발표한 정규 앨범 ‘일곱 빛 향기’ 이후 1년 5개월만에 새 음반으로 돌아왔다.‘새벽’에 대해 나훈아는 “새벽별이 보이면 별을 헤며 시를 짓고, 새벽 비 내리면 빗소리 들으며 오선지에 멜로디를 담아 보기도 했다”며 “신곡 여섯 이야기는 모두 잠 못 드는 하얀 새벽에 지었다”고 전했다.이어 “새벽은 내게 기타를 잡게 하고 피아노에 앉히기도 한다. 눈 뜬 채 꿈을 꾸게도, 아픔을 추억하게 하여 술 한잔하게도 만든다. 그렇게 오랜 세월을 ‘새벽’은 나
가수 효린이 오는 12일 신곡 ‘이게 사랑이지 뭐야’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브리지가 9일 밝혔다.효린은 8일 반얀트리 풀파티 무대에서 신곡‘ 이게 사랑이지 뭐야’를 선공개했다. 피처링에 참여한 한국계 캐나다 래퍼 폴 블랑코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두 사람은 호흡을 맞춰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었고, 청춘을 녹여낸 노래로 사랑스러운 무대를 연출했다.효린의 신곡‘ 이게 사랑이지 뭐야’는 한여름 소나기처럼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청춘의 사랑을 그린 노래로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