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최근 코로나19와 최저수준을 기록하는 금리 등으로 인해 주택시장이 많이 불안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은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올해 6월 17일 발표된 ‘6·17 부동산 대책’은 문재인 정부의 21번째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비규제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권의 투자 수요에도 타격을 가하는 초강력 대책이다. 여기에는 부동산 시장의 풍선효과를 근절하기 위해 규제지역을 추가로 지정하고, 갭 투자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규제지역 내에
[시선뉴스 심재민]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청원(청원시작2020-06-17 청원마감2020-07-17)- 2G 폰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게 해 주세요- 청원인 naver - ***카테고리- 기타청원내용 전문저는 011 핸드폰 번호를 15년 가까이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랫동안 사용해 온 2G폰 사용자들은 각각의 이유가 있습니다. 메일도 사용하다 보면 여러 사정에 의해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김동운]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0년 6월 마지막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디지털뉴딜디지털 뉴딜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개념을 거론한 정책으로 디지털 경제 기반을 만들어 마치 ‘데이터 댐’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댐을 건설해서 물을 모은 뒤 여러 용도로 사용하듯 수많은 부가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과정을 데이터에 접목해 디지털 경제 시대의 새로운 '뉴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28일 교도통신이 복수의 미일 외교 소식통 발언을 근거로 일본 정부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확대해 한국을 참여시키는 구상에 관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했다.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고위 관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7 확대 구상을 밝혀 이 사안이 주목받게 된 직후 한국의 참가를 반대한다는 뜻을 미국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일본 정부는 문재인 정권이 남북 화해를 우선시하며 친 중국 성향을 보이는 등, 북한이나 중국을 대하는 한국의 자세가 G7과는 다르다며 우려를 표명하고서 현재의 G7 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사를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동운] 다양한 분야에 있어 여러모로 위기를 만들고 있는 ‘코로나19’. 하지만 다가 올 위기를 가만히 앉아 정통으로 맞을 수는 없다. 아니 오히려 이번 위기를 기회로 극복할 수 있다면 우리는 더욱 탄탄한 보건 및 경제적 기반을 다질 수 있다. 이러한 건설적인 희망을 바탕으로 정부는 다양한 신(新)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 ‘디지털 뉴딜’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 뉴딜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그 개념을 거론하며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유찬형 수습] 지난해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2019년 건강보험 제도 국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9명이 민간의료보험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9월 전국 만 19∼69세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 포함) 2천명을 대상으로 민간의료보험 가입 여부를 조사한 결과, 94.9%(1천898명)의 가구가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입하지 않은 가구는 5.1%(130명)에 그쳤다.이렇게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이 낮아 매년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하는 가구 수가 늘고 있지만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김동운] 북한이 16일 오후 판문점 선언의 결실인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전격 폭파하면서 남북관계가 파국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 최근 다시 얼어붙은 남북관계는 올해 초부터 삐걱대기 시작했다.북한은 지난 4월 통일부가 발간한 통일교육 교재에 대해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반통일교재라고 비난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통일의 길을 가로막게 될 통일교재'라는 제목의 글에서 '흡수통일', '체제통일'을 골자로 하는 독일 통일 방식은 실현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흡수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여러 차례 국민 안전과 보건이 위협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정부 주도의 안전망 체계의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보강할 것은 보강하고 간결하게 해야 할 부분은 절차를 덜어내야 한다는 데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그 일환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5일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또 국립보건연구원을 보건복지부로 이관하지 않고 질병관리청 소속 기관으로 두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앞서 지난 3일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
20일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하는 내용 등의 대남 삐라(전단)를 대량 제작해 살포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조선중앙통신은 오전 '격앙된 대적의지의 분출- 대규모적인 대남삐라 살포 투쟁을 위한 준비 본격적으로 추진'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보복 성전은 대남삐라 살포 투쟁으로 넘어갔다"면서 각지에서 전단 살포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통신은 "출판기관들이 남조선 당국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들씌울 대적(對敵) 삐라들을 찍어내고 있다"면서 "각급 대학의 청년 학생들은 북남 접경지대 개방과 진출이 승인되면 대규
[시선뉴스 홍탁] 2020년 6월 18일 목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김태년, “사무소 폭파는 국민 마음 폭파... 파국 원치 않으면 자중자애 해야”18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북한이 우리 정부의 특사 파견 제안을 공개한 것과 관련, "고립에서 벗어나 국제사회 일원으로 행동하기를 원한다면 다시는 이런 행태를 보여서는 안 된다"면서 "당국간 비공개 대화를 공개한 것은 정상 국가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불량행동"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사무소 폭파는 국민의 마음을 폭파시
[시선뉴스 홍탁] 2020년 6월 17일 수요일의 국내정세▶정의당정의당, 김연철 사의 표명에 동감... “정부의 과감한 역할 부족했다”17일 정의당 김종철 선임대변인은 논평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남북관계가 이렇게까지 오게 된 데에는 정부의 과감한 역할이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안타까운 일이나 책임 있는 태도로 임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동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선임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하노이 선언 무산 이후 미국이 허용하는 범위 아래서 역할을 스스로 제한해 왔다"면서 "남북관계가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김아련 기자] 2020년 06월 17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북한이 남북협력의 상징이자 판문점 선언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사진을 하루도 안 돼 공개하면서 남북관계는 종잡을 수 없는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에 청와대는 17일 북한의 담화와 관련해 브리핑을 열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아련 기자와 함께합니다.안녕하세요. 김아련입니다.Q. 오늘 북한이 남북연락사무소의 폭파 전후 모습을 공개했다고요.그렇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시선뉴스 홍탁] 2020년 6월 16일 화요일의 국내정세▶국회北 연락사무소 폭파에 국회 “술렁”... 민주당 ‘비상각오’, 통합당 ‘초당협력’16일 북한이 개성공단에 위치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사실이 알려지자 각 정당이 성명을 냈다.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의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추가적 도발 가능성에 대비, 비상한 각오로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대북 유화정책은 실패"라면서 "북한은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북한이 연일 뜨겁고 날선 발언을 이어가고 있어 한반도 평화에 장마전선이 드리워지는 형상이다.북한 외무성이 11일 남북 연락채널을 전면 차단한 북측에 '실망'했다는 미국을 향해 "끔찍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거든 입을 다물고 제 집안 정돈부터 하라"고 날 선 경고를 날린 것.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은 오는 11월 3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흑인사망 항의 시위 등으로 어지러운 미 내부 상황을 겨냥, "제
아프리카 가봉 해상에서 해적 세력에 납치됐던 우리 국민 1명이 37일 만에 무사 귀환했다.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아프리카 가봉 해상에서 해적에 납치된 새우잡이 어선 선장 A씨(50대·남)가 37일 만에 무사 귀환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다행스럽다"며 "어려운 처지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극복해 낸 노고를 위로하며 무사 귀환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정부는 피랍 즉시 24시간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조기 귀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귀환 협상에 혹시 모를 부담을 주지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김여정 당 제1부부장과 김영철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대남사업 부서 사업총화회의에서 탈북민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해 남북관계 단절의 첫 순서로 지난 9일 정오부터 정상 간 핫라인을 포함해 남북 사이의 모든 통신연락선을 완전히 차단 및 폐기한다고 밝혔다. 그간 2018년 2월부터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참가를 위한 남북대화가 재개되고, 이후 대북 특사단 파견, 남북정상회담 성사, 북미정상회담까지 우리 정부 주도로 이뤄지면서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었지만 최근 대북전단 살포로 인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발(發) 홍콩 국가보안법을 둘러싼 중국과 홍콩 그리고 중국과 미국 간의 갈등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우리나라의 입장 역시 향후 난처해 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 우려를 사고 있다. 중국 전인대가 홍콩 의회를 우회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직접 제정하는 가운데 홍콩인의 과반수가 이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홍콩보안법 처리 강행 보복 조치로 홍콩에 부여한 특별지위를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내일(6월6일)은 제65회 현충일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추념사를 한다고 4일 청와대가 밝혔다. 또 행정안전부는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리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에서 묵념을 위한 경보 사이렌을 울린다고 5일 밝혔다.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현충일, 모두 한 마음으로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목숨 받쳐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자.참고로 현충일 오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자 39명 늘어...집단 감염 확산 지속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1,668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환자 39명 중 38명은 국내에서, 나머지 1명은 검역 단계에서 각각 확인됐다. 특히 서울 관악구 소재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와 관련된 확진자가 전날에만 10명 가까이 늘어나 방역당국이 고위험군 집단인 고령층의 감염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文대통령, 퇴임 후
[시선뉴스 홍탁] 2020년 6월 4일 목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김태년, “하늘이 두 쪽 나도 본회의 연다... 잘못된 관행 혁파하고 근본 바꿔야”4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어떤 장애도 새 국회를 향한 전진을 막지 못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하늘이 두 쪽 나도 내일 본회의를 반드시 열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그동안 과거 관행이라는 이유로 국회가 장기간 공전했고 협치라는 이름으로 법이 무시됐다”면서 “야당은 여전히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신줏단지처럼 모시지만 잘못된 관행을 혁파하고 국회의 근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