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으로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유포한 혐의를 인정한 가수 정준영(30)과 최종훈(30)이 혐의를 부인했다.정씨의 변호인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병합된 사건 특수준강간 혐의의 공소 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다.변호인은 "성관계를 한 사실은 인정한다"면서도 "다른 피고인들과 불특정 여성에 대한 준강간을 계획한 적 없고, 피해자가 항거불능 상태가 아니었으며 성관계는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이날 공판준비기일은 정씨가 2016년 최씨 등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멤버들과 술을
[시선뉴스 이호] 우리나라에서도 10대 청소년들이 친구를 잔혹하게 괴롭히고 살해한 사건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10대 소녀가 친구를 살해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AFP통신은 현지시간으로 19일 미국의 한 10대 소녀가 온라인 채팅에서 범행을 저지르면 900만 달러(약 105억원)를 준다는 말에 친한 친구를 살해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알래스카주에 살고 있는 디날리 브레머(18)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자신을 부자라고 소개한 '타일러'라는 이름의 남성과 알게 되었다. 이들은 채팅을 주고받으면서 알래스카주에
10대 청소년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선수 엄태용(25)이 항소심에서 더 높은 형량을 받았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이준명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엄태용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 6월을 선고했다. 또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앞서 지난해 7월 전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선수인 엄태용은 충남 서산 자신의 집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10대 청소년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선수 엄태용(25)이 항소심에서 더 높은 형량을 받았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이준명 부장판사)는 14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엄태용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 6월을 선고했다. 또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전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선수인 엄태용은 지난해 7월 충남 서산 자신의 집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게 된
14일 검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추징금 14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집행유예를 선고할 경우 보호관찰과 치료명령을 내려달라고 밝혔다.이에 박 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고, 부끄러운 마음이다"라고 전했다.또한 박 씨의 마약 투여 경위에 대해서는 "피고인은 2016년께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뒤 무혐의를 받았는데, 이는 연예인에게 사형선고나 다름 없었다. 그런 중에 황하나를 만나 결혼까지 생각했다가 파혼에
[시선뉴스 이호] 13일 서울고법 형사9부(한규현 부장판사)는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10살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13세미만미성년자강간)등)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30대 보습학원장 A(35)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그러나 5년간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10년간 아동·청소년과 관련한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게 제한한 명령은 유지했다.A 씨는 지난해 4월 자신의 집에서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당시 만 10살이던 초등생 B 양에게 음료수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충북 제천의 한 고등학교 교사 A씨가 구속됐다. 대전지방경찰청은 1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법원은 이날 오후 열린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피의자 심문)가 끝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흰 마스크와 검은색 모자를 쓴 채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법원으로 들어간 A 씨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경찰은 앞서 지난 10일 오후 제천 한 고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이 학교
최근 무면허 운전, 폭행 살인 등 10대 관련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집단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청주 흥덕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여자 중학생 2명을 불러내 술을 먹게 하고 집단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 등)로 고교생 A군 등 4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사건 당일 성범죄 피해를 알아차린 피해 학생의 가족은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A군 등 4명을 긴급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청주지방법원은 12일 A군 등 4명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경찰은 A군
현지시간으로 6일 AFP 통신은 브라질의 축구스타 네이마르(27·파리 생제르맹)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브라질 방송에 출연해 피해 사실을 소상히 밝혔다고 보도했다.브라질 SBT 방송은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나질라 트린다지와의 인터뷰를 방영했다. 모델로 일한다는 트린다지는 처음에는 네이마르를 좋아했고, 그와 성관계를 갖기를 원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지난달 15일 프랑스 파리의 한 호텔 방에서 네이마르를 처음으로 대면했을 때 사람이 돌변했다고 말했다. 트린다지는 인터뷰에서 "그는 공격적이었고, 메시지를 통해 알게 된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이 '성폭행 무혐의'로 결론났다.11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김형준의 강간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증거 불충분)' 불기소 의견으로 전날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앞서 지난 3월 경찰은 A씨로부터 '2010년 5월 고양시에 있는 집에 찾아온 김형준에게 성폭행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해왔다.하지만 김형준은 A씨를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으며 경찰 조사에서도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다"라며 범죄 혐의를 강력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지난 8일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018년 9월 13일 전남의 한 모텔에서 발생한 여고생 집단 성폭행 사망 사건에 대해 파헤쳤다.지난해 9월 13일, 전남 영광의 한 모텔에서 열여섯 살의 여고생 한수정(가명) 양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한수정 양의 부검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무려 0.405%였고, 하의는 반쯤 벗겨진 상태에 속옷에서 남성의 DNA가 발견되는 등 현장 또한 성폭행이 의심되는 참담한 모습이었다.사망 당일 검거된 가해자들은 학교 선배였던 김 군(가명)과 같은 동네에 살던 박
유튜버 양예원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댓글을 게재한 댓글 작성자를 조사한 경찰관이 양씨 측에 "과도한 고소로 전과자를 양산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양 씨 대리인인 이은의 변호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경찰관이 전화가 와서는 '고소를 몇건 했느냐. 피의자가 그저 남들 다는 대로 한번 달았을 뿐인데 너무 하지 않느냐. 전과자를 양산하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해대고 있었다"는 글을 올렸다. 이 변호사는 "'고소 대리인이기에 망정이지 고소인이 직접 받으면 어떤 심경이겠냐'고
환갑의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팝의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마돈나가 뉴욕타임스(NYT)의 특집기사에 단단히 뿔이 났다. 6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CNN 방송에 따르면 NYT는 전날 마돈나를 심층 취재한 '60세 마돈나'(Madonna At Sixty)라는 제목의 특집 인물기사를 내보냈다.기사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마돈나는 해당 기사가 지나치게 그녀의 나이에만 치중했다고 지적했다. 자신이 남자였다면 나이에 그렇게 집중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얘기다.마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는 자질구레하고 피상적인 문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브라질 방송에 출연해 피해 사실을 밝혔다.브라질 SBT 방송은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나질라 트린다지와의 인터뷰 중 일부를 5일 방영했다.브라질 국민이 방송에서 트린다지의 육성을 들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전체 인터뷰 내용은 오는 10일 방영될 예정이다.트린다지는 처음에는 네이마르를 좋아했고, 그와 성관계를 갖기를 원했다고 인정했으나 지난달 15일 프랑스 파리의 한 호텔 방에서 네이마르를 처음으로 대면했을 때 상황이 극적으로 변했다고 주장했다.트린다지는 인터뷰에서 "그는
미성년자인 동성 제자 등을 성폭행하고 강제추행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태권도 부사범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정봉기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태권도 부사범 김모(24)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신상정보 10년간 공개 및 고지,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10년간 부착 등을 명령했다.태권도장 부사범인 김씨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자신이 가르치던 제자 A(15)군을 몽둥이로 수차례 체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을 재수사하는 검찰 수사단이 오는 4일 김 전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58)씨를 재판에 넘기면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2일 검찰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김 전 차관의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4일 두 사람을 함께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차관은 윤씨로부터 2006∼2008년 1억3천만원 상당의 금품과 100여차례 이상의 성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일종의 '스폰서' 역할을 한 또 다른 사업가 최모
집단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최종훈이 재심사를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이일염 부장판사)는 '단체 대화방' 일행과 집단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가수 최종훈(29)이 법원에 구속이 합당한지 다시 판단해 달라며 재심사를 청구했지만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했다.최 씨는 지난 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구속됐다.당시 법원은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한편, 최종훈은 2016년 강원 홍천, 대
[오늘의 주요뉴스]부산지역 여성단체, "부산대 성폭행 시도범 판결에 분노"부산지역 여성단체가 대학 여자기숙사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대학생에게 검찰 구형량보다 낮은 집행유예를 선고한 법원 판결을 비판했다. 부산성폭력상담소, 부산여성단체연합 등 40여개 여성단체는 31일 성명을 내 "법원의 집행유예 선고로 구속된 가해자가 석방돼 분노와 참담함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들은 "여자기숙사에 들어가 폭행을 저지른 목적이 성폭행에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짐작할 수 있다"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잔혹한 범죄를 심신미약을 이유로 풀어준
지난 29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 따르면, 조두순 아내 A 씨는 조두순이 2008년 경기도 안산에서 8세 여아를 납치해 성폭행하고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을 당시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탄원서에서 "밥이며 반찬이며 빨래며 집 안 청소나 집안 모든 일을 저의 신랑이 20년 동안 했다"며 남편의 성실함을 강조했다. 또한 A 씨는 "(남편은) 한번도 화를 내본 적 없고, 예의를 아는 사람이라고 칭찬이 자자하다"며 "술을 마시고 방황하는 것 외에는 저의 마음도, 집안도 참으로 평화로운 가정이었다"고 적었
[시선뉴스 최지민] 미국 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처가 2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살인사건의 목격자로 법정 증언대에 나섰다.1. 데이트하기로 약속한 여성, 이튿날 살해돼사건은 1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1년 패션 디자인 스쿨 학생인 애슐리 엘러린(당시 22살)이 살해됐다.커처는 엘러린이 살해된 채 발견되기 전날 밤, 엘러린과 데이트하기로 약속이 돼 있었다. 그는 2001년 2월 22일 저녁 엘러린과 데이트하기로 전화로 약속했고, 집으로 찾아갔다.그가 약속 시간을 한참 넘겨 그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