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전 남편 애쉬튼 커쳐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폭로한 가운데 애쉬튼 커쳐가 과거 살인사건 목격자로 법정 증언대에 섰던 사실이 덩달이 이슈 몰이 중이다.애쉬튼 커쳐는 지난 5월 2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살인사건의 목격자로 법정 증언대에 섰다.2001년 패션 디자인 스쿨 학생인 애슐리 엘러린(당시 22살)은 살해되기 전날 애쉬튼 커처와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 돼 있었다.커쳐는 2001년 2월 22일 저녁 앨러린과 데이트하기로 전화로 약속했고, 집으로 찾아갔다.그가 약속
경찰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A 씨(56세)에 대한 대면 조사를 나흘 만에 재개했다.24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이날 형사와 프로파일러 등을 A 씨가 수감 중인 부산교도소로 보내 4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경찰은 모방범죄로 밝혀져 범인까지 검거된 8차 사건을 제외한 모두 9차례의 화성사건 가운데 5, 7, 9차 사건 증거물에서 A 씨의 DNA가 나온 사실과 그가 화성사건 발생 기간 내내 화성에 거주한 점, 당시 수사기록 등을 토대로 A 씨를 압박하고 있다.경찰은 지난 18일부터 사흘 연속 A 씨를
[오늘의 주요뉴스]전북 모 교회 목사, 여성 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전북 지역의 한 교회 목사가 여성 신도 여러 명을 성폭행·추행한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강간 및 강제추행 혐의로 A 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A 목사는 1990년대 말부터 최근까지 교회와 자택, 별장, 승용차 등에서 여성 신도 7∼9명을 상습 성폭행 또는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 목사는 병원에 입원한 피해자를 찾아가 추행하거나 별장으로 신도를 불러 움직이지 못하도록 한 뒤
경찰이 화성 연쇄살인 사건 유력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었던 것은 검찰이 2010년부터 관리해 온 '수형자 디엔에이(DNA) 데이터베이스(DB)'에 용의자 DNA정보가 등록됐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대검찰청 과학수사부 산하 DNA화학분석과 관계자는 19일 "경찰이 보관하고 있던 증거물에서 채취한 DNA에 대해 대검이 관리하는 수형인 DNA DB에 저장된 신원확인 정보 등을 확인해 경찰에 지난달 9일 통보했다"고 밝혔다.검찰은 2010년 시행된 DNA 신원확인 정보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살인과 성폭력 등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김아련 기자] 2019년 9월 19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악명 높았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밝혀지며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대한민국 경찰 강력범죄 수사 역사에 오욕을 줬고 국민의 마음에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역대 최악의 장기미제 사건으로, 영화 살인의 추억 소재가 되면서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죠.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지난 화성연쇄살인 사건과 경위를 살펴보겠습니다. 김아련 기자와 함께합니다. A. 안녕하세요. 김
8살 여자아이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8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3형사부(원용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47) 씨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사건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A 씨는 지난 4월 25일 오후 3시께 충남의 한 초등학교 앞을 지나던 피해자를 강제로 추행한 뒤 자신이 묵던 여인숙까지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검찰은 "피해 아동이 피해 사실을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병원 측 소견을 봐도 피
국악소녀로 알려진 송소희 씨가 정산하지 못한 수익금 1억4천여만원을 전 소속사에 물어주게 됐다.대법원 3부는 송 씨의 전 소속사 대표 A 씨가 송 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1억3천906만원을 지급하라"는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송 씨는 2013년 7월 A씨와 계약기간을 2020년 7월로 하고 수익 배분을 5대 5로 정하는 내용의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A 씨의 동생이 2013년 10월 소속사 가수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되자 송 씨의 아버지가 이를 이유로 그해 11월 계약해지를 통지했다.이에 A 씨는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연선] 지난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한가위즐거운 추석 연휴!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좋은 분위기를 망치는 화두들이 있습니다. 자식자랑, 결혼, 진학, 취업, 정치 등 서로가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얘기들은 가급적이면 자제해 보면 어떨까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가족간 균열 없는 행복한 한가위가 되기를 [시선만평])2. 장제원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장용준 씨
캄보디아 주재 외교관 A 씨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직위해제된 것으로 10일 전해졌다.외교부 당국자는 A 씨에 대해 관련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귀임 조치했다고 밝혔다.외교부 감사 결과 A 씨는 지난해 여직원 B 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언급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B 씨는 올해 들어 이를 외교부 감사관실에 알렸고 감사를 진행한 뒤 지난 7월 A 씨는 직위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에서는 주에티오피아 대사의 성폭행 사건을 계기로 2017년 성 비위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조재휘, 김아련 기자] 2019년 9월 10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지위를 이용해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징역 3년 6개월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지난 9일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안 전 지사가 대법원 판결에 이르기까지 과정과 1·2심 판결 결과를 뒤엎은 ‘성인지 감수성’이
지위를 이용해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징역 3년6개월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9일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안 전 지사는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수행비서 김지은 씨를 4차례 성폭행하고 6차례에 걸쳐 업무상 위력 등으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은 김씨의 피해진술을 믿을 수 없다며 무죄를 인정했지만, 2심은 "피해진술에 일관성이 있어 신빙성이
집에 몰래 침입해 이혼한 아내를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30년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모(35)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7월 이혼한 아내 A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숨어있다가 전화 통화 중인 A씨를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흉기로 목 부위 등을 수십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김씨는 이혼 전 별거 기간 중인 2017년 12월에도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받은 것으
지위를 이용해 여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상고심 선고가 9일 내려진다.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9일 오전 10시 10분 대법원 1호법정에서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고 2일 밝혔다.안 전 지사는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10차례 김씨를 업무상 위력으로 추행하거나 간음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1심은 "안 전 지사가 위력을 행사해 김씨의 자유의사를 억압했다고 볼 증거는 부족
[오늘의 주요뉴스] 강지환 첫 재판, 혐의 대부분 인정...범행 당시 기억나지 않는다는 입장 반복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본명 조태규, 42) 씨 측이 2일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나, 범행 당시를 기억하지는 못한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최창훈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열린 이날 재판에서 강 씨 측은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대체로 인정하며 고통받은 피해자들에게 어떤 말로 사죄를 해야 할지 매우 두려운 마음"이라며 "피
친딸을 초등학생 시절부터 7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당구선수 출신 4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17년을 확정했다.2일 대법원 3부는 13세미만 미성년자 준강간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모(41)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프로그램 200시간 등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김씨의 범행은 그야말로 윤리적 상식적으로 믿어지지 않는 수준이다. 김씨는 2011년 6월 당시 12살이던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 무려 7년 동안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또 이성친구로부터 문
지난 15일 오후 3시께 경기도 포천시의 한 펜션에서 아들의 여자친구에게 마약을 강제 투약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포천경찰서는 A씨와 함께 A씨의 부인 B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 남성은 12일간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는데, 검거될 당시 함께 있던 부인과 둘 다 마약을 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의정부지법은 3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혐의로 체포된 A(56·무직)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응하지 않았으며, 의정부지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조재범은 어릴 때부터 피해자 길들인 그루밍 성폭력 전형”...공소장에 적시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인 심석희 선수를 3년여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에 대해 검찰이 8세 때부터 피해자를 길들인 '그루밍 성폭력'의 전형이라고 적시했다. 검찰은 30일 수원지법 형사15부(송승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의 두 번째 공판 준비기일에서 공소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소장에는 조 전 코치가 어린 심 선수를 폭력 등으로 지배한 뒤 30여
[오늘의 주요뉴스] ‘아파트 방화살인범’ 안인득, 범행 합리화 주장 되풀이...“10년째 불이익당해”흉기를 휘둘러 자신이 살던 아파트 주민 5명을 숨지게 하고 여러 명을 다치게 해 재판에 넘겨진 '아파트 방화살인범' 안인득(42)이 수사 과정에 이어 법정에서도 범행을 합리화하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창원지법 형사4부(이헌 부장판사)는 29일 오후 안인득의 살인 등 혐의에 대한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개최했다. 안인득은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재판장 질문에 일단 혐의를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범행동기에 대해 수사단계에서
[오늘의 주요뉴스]의붓딸 성폭력 혐의 계부, 징역 2년으로 감형의붓딸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계부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줄었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김진석 고법 부장판사)는 2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4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항소심 재판과정에서 검찰이 공소사실을 일부 바꾸자 직권으로 원심판결을 파기했다. A씨는 2016년 11∼12월 사이 자신의 집 안방에서 함께 잠을 자던 10대 의붓딸 2명 중
[시선뉴스 조재휘] 전 남편을 엽기적이고 잔혹하게 살해한 고유정을 두고 비난의 여론이 뜨겁다. 하지만 고유정의 변호사로 알려진 남윤국 변호사는 고유정을 끝까지 변호하겠다는 소신을 밝혔으며 그는 고유정과 관련된 안타까운 진실을 밝히는 게 자신의 일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가 사건 기록을 꼼꼼히 살펴보니 고유정의 우발적 범행을 주장을 받쳐주는 객관적 증거를 확인했다고 하는데...과연 우발적 살인이라고 변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첫 번째, “비극을 낳게 된 건 전 남편의 변태적 성욕 탓”고유정의 변호인은 고유정이 전 남편의 변태적 성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