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 지난 5월 15일 정오께 A(18) 군 등 두 명은 대전 동구 정동의 한 쪽방에 들어가 70대 노인을 힘으로 제압한 후 현금 9만8천원이 든 돼지 저금통 2개를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특수절도)로 기소됐다. 이들은 범행 이틀 전에도 같은 쪽방촌에서 80대 노인이 잠시 방을 비운 사이 현금 70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의 범행은 안 그래도 생활 형편이 어렵고 힘이 없는 노인을 상대로 한 범죄이기 때문에 많은 공분을 샀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피해를 입은 노인들은 이들을 딱하게 보았다. 4일 대전지법 형사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자동차가 전복이 되면 이를 본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먼저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일 것이다.하지만 중국에서는 달랐다. 종종 화물을 실은 트럭이 전복을 하면 근처 주민들이 ‘총 출동’을 하는 것이다.시간은 거슬러 2008년 1월 15일, 중국의 맥주를 실은 트럭이 전복되면서 도로에 맥주가 쏟아졌다. 그러자 인근에 있던 주민들과 그 길을 지나가던 운전자들이 내려 맥주를 자연스럽게(?) 챙겨갔다. 게다가 갑자기 아이들이 달려들더니 해당 맥주를 마시는 모습이
[오늘의 주요뉴스] CJ그룹 장남 이선호, 마약 밀반입하려다 세관 당국에 적발...마약 양성 반응도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선호(29) 씨가 해외에서 마약을 구매한 뒤 항공편으로 국내에 밀반입하려다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 인천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씨는 미국에서 출발한 항공기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 개를 숨긴 뒤 전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를 대상으로 한 간이 소변 검사에서도 마약 양성 반응이
예식장에서 신부 가족 행세를 하며 축의금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노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김영아 판사는 상습절도 혐의로 정모(77)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정씨는 지난 5월 11일 오후 5시께 서울 구로구의 한 호텔 예식장에서 신부 측 축의금 접수대 앞을 서성이며 신부 아버지의 가족인 것처럼 행세했다.그러면서 하객에게 축의금 봉투 4개를 받아 1개는 축의금 접수대에 내고 3개는 본인이 챙겼다.정씨는 비슷한 방법으로 지난 6월 2일과 23일에도 축의금을 슬쩍하는 등 총 3회
청주지법 형사4단독 김룡 판사는 31일 아파트 공용전기를 자신의 집에 끌어다 쓴 혐의(특수절도)로 불구속기소 된 A(44)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범행 경위와 수법, 기간 등에 비춰보면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피해를 복구하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A씨는 2011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7년 10개월 동안 청주시 서원구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250만원 상당의 공용전기를 무단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대학교 교직원인 A씨는 교내 공사
광주 북부경찰서는 낮 12시 40분께 광주 동구 B씨 집 대문 앞에 놓아둔 현금 2천만원을 훔친 혐의로 대만 국적 A(32)씨를 30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은 B씨에게 전화를 걸어 "보이스피싱 범죄가 우려되니, 돈을 인출해 대문 앞에 놓아두면 안전하게 보관해 주겠다"고 속였다.B씨가 이에 현금을 인출해 대문 앞에 놓아두자, 보이스피싱 조직 절취책인 A씨가 이를 갖고 달아났다.사건을 접수한 광주 동부경찰서 형사과는 용의자의 인상착의 등을 다른 경찰서와 공유했다.마침 다른 보이스피싱 범인을 추적하기
청주 흥덕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3시 40분께 흥덕구의 한 금은방에서 60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 2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A씨는 금은방에서 손님인척하며 "목걸이를 보여달라"고 한 뒤 귀금속을 가지고 달아났다.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지난 27일 서울에서 A씨를 붙잡았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가 없어서 훔쳤다"고 진술했다.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8월 27일에는 특수 공구를 이용해 오토바이 수십여 대를 상습적으로 훔쳐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이 오토바이 한 대를 훔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10초였습니다.당시 경찰에 따르면 장 씨 등은 5월부터 최근까지 야간에 서울 전역을 돌며 길에 세워둔 수입 오토바이 등 모두 90여대를 훔치고 이를 되팔아 약 1억원
[시선뉴스 이호] 면허를 가진 사람이 무면허가 됐을 때는 그만한 잘못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반성을 하지 않고 오히려 또 사고를 내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무면허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 재판을 받던 중에 또다시 무면허 사고와 절도 등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50대가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23일 울산지법 형사5단독 이상엽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A(56) 씨에게 이같이 판결했다고 밝혔다.공소내용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5월 17일 무면허로 화물차를 몰고 경남 양산의
[오늘의 주요뉴스]괴산군 90대 어르신, ‘지팡이 200개' 기부'지팡이 기부 천사'로 널리 알려진 90대 어르신이 이번에는 지팡이 200개를 충북 괴산군에 기증했다. 보은군 산외면에 사는 서재원(92) 씨는 23일 괴산군을 방문, 몸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전해달라며 직접 만든 지팡이 200개를 이차영 군수에게 전달했다. 서씨는 젊은 시절 목수 일을 했던 경험을 살려 2015년부터 올 초까지 가볍고 튼튼한 주목,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을 깎아 만든 지팡이 3천여개를 보은군에 기탁해왔다. 서씨는 자녀가 살고 있는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연선] 지난 7월 국방부에 따르면, 군경 합동 수사 TF는 최근 테러방지법 위반과 군용물 절도 혐의로 한국 남성 박 모(23)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으며 이 남성은 국제 테러 단체인 IS(이슬람국가)를 추종하고 이른바 '자생적 테러'를 준비한 혐의로 입건돼 군·경의 합동 조사를 받았다.국내에서 IS와 연관돼 ‘자생적 테러’를 예비한 정황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 여기서 말하는 ‘자생적 테러’는 과연 무엇일까?‘자생적 테러’는 전문 테러 단체 조직원이 아닌 자생적으로
[오늘의 주요뉴스] 충북의 한 중학교 여교사가 같은 학교 제자와 성관계...또 다시 성추문충북의 한 중학교 여교사가 남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한 사실이 밝혀져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8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미혼인 A 교사가 지난 6월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남학생과 성관계를 맺었다. A 교사는 해당 교육지원청의 분리조치에 따라 현재 학교에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교육지원청은 A 교사를 중징계해달라고 도교육청에 요구했다. 도교육청은 이달 중 징계위원회를 열어 A 교사의 징계 수위를 정할 계획이다.제 버릇 못 고친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프로듀스 엑스(X) 101 투표 조작 의혹’ 고발 사건 배당...수사 착수검찰이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프듀X')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한 고소·고발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국민 프로듀서'(시청자) 260명이 CJ ENM 산하 엠넷 소속 제작진을 사기,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고발한 사건을 형사6부(김도균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프듀X 방송 조작 의혹은 마지막 생방송
[오늘의 주요뉴스] 회사 후배 찌르고 달아난 외국인 노동자...그 이유가?예의가 없다는 이유로 사회 후배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베트남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36)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8시께 평택시 동삭동의 한 기숙사에서 함께 일용직 노동을 하던 같은 베트남인 B(21) 씨와 술을 마시다가 B 씨가 예의 없게 행동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옆구리 등을 2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후 달아났다가 출동한 경찰에 2시간여 만에 인근 공원에서
'최진실 매니저' 배병수 피살 사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3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사건상황실'의 '판결의 재구성'에서는 연예게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던 전설의 매니저 故 배병수의 사건이 재구성됐다.배병수는 과거 최민수와 엄정화, 이병헌 등을 발굴했으며 무명이었던 故 최진실을 스타로 만들어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최진실 매니저 사건은 1994년 배병수가 그의 부하직원이었던 전용철과 공범 김영민에게 살해되어 암매장 당한 사건이다.당시 경찰 조사에 따르면 로드매니저로 일하고 있던 전용철이
그룹 워너원 출신 옹성우(25)의 첫 주연작 '열여덟의 순간'이 첫 방송부터 시청률 3%대로 출발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5분께부터 약 70분간 JTBC에서 방송된 이 드라마는 전국 시청률 3.009%(유료 가구)를 기록했다.이날 첫 방송은 주인공 최준우(옹성우 분)가 전학 온 첫날로 시작한 이날 방송은 시계 절도 사건을 둘러싼 사건을 그렸다. 드라마는 최준우와 윤수빈(김향기), 마휘영(손승호)의 감정 묘사에 공을 들였다.극적인 일이 거의 벌어지지 않고 잔잔하게 흐르는 심리
[시선뉴스 이호] 휴대폰을 도난 당한 것도 화가 나는데 소액결제까지 되면 얼마나 분통이 터질까? 타인의 휴대전화를 훔치고 유심칩을 빼내 소액결제에 사용하다 재판에 넘겨진 2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9일 울산지법 형사6단독 황보승혁 부장판사는 절도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24)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B(22) 씨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배상신청인 2명에게 120만원을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A 씨는 지난해 광복절인 8월 15일 부산의 한 찜질방 수면실에서 잠을 자던 다른 손님의 휴대전화에서 유심칩을 빼낸 뒤, 이를 이용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박진아 선임기자, 김아련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정부가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17일 당정협의를 갖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논란이 됐던 플랫폼택시에 대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첫 번째 이슈체크에서 새롭게 바뀐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살펴보겠습니다. 택시제도 개편방안의 주요 내용은 지난
[오늘의 주요뉴스] 훔친 체크카드 사용 노숙인 검거병실에 침입해서 훔친 체크카드를 사용한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A(43) 씨를 절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2일 오전 8시 20분께 광산구 한 종합병원 병실에 몰래 들어가 입원환자(50)의 지갑 속 체크카드를 훔쳤고 마트와 생활용품점 등을 돌며 이날 하루 훔친 카드로 22만원가량을 썼다. 도난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카드사용명세를 확인하고 탐문 수사를 벌여 A 씨를 검거했다.‘미미쿠키’ 부부, 사기·식품위생법 위반
[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7월 18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1. "다른 남자 왜 만나"...내연녀 때려 숨지게 한 50대 체포 – 경기 부천시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18일 내연관계인 50대 여성을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폭행치사) 혐의로 A(59)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