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연선] 스페인의 북동부에 위치한 카탈루냐가 화제다. 바로 ‘카탈루냐 독립운동’ 때문이다. 카탈루냐 지방자치정부는 지난 10월 1일 실시된 독립 찬반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독립선언을 하겠다고 주장하였고, 이윽고 지난 27일 카탈루냐 자치 의회가 독립을 선포하였다.프랑스와 국경을 맞닿아 있는 카탈루냐는 스페인 17개 자치주 중 하나로, 관광지로 유명한 바르셀로나가 속해있는 지역이다. 카탈루냐는 지역 고유의 언어와 문화 그리고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자치권을 인정받았다. 인구 약 750만 명에 스페인 GDP(국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정선] 게오르그 지몬 옴(Georg Simon Ohm)은 1827년 전류의 세기와 전압 및 저항의 관계를 설명하는 ‘옴의 법칙(Ohm’s Law)를 발표하였다. 옴의 법칙은 펌프와 수도관으로 비유하여 설명할 수 있는데, 펌프가 수도관에 물을 흘리는 압력을 전압, 수도관에 흐르는 물을 전류, 수도관 내부의 이물질을 저항이라 할 수 있다. 펌프가 물을 강력하게 물이 강하게 뿜어져 나오듯 전압이 높으면 더 많은 전류가 흐르게 되고 수도관 안에 이물질이 많으면 물이 잘 흐르지 못하게 된다. 이 상태에서 물의 양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연선, 김민서] 옷 입을 때 필수품이기도 하면서, 디자인의 한 부분으로도 사용되는 것이 있죠. 바로 ‘지퍼’입니다. 물론 단추가 지퍼대신 사용되기도 하지만, 여전히 지퍼로 이루어진 옷이 더 많습니다. 옷과 뗄 수 없는 관계인 지퍼. 언제부터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지퍼는 양복이나 주머니류의 여미는 곳을 잠그는 잠그개를 의미하며, 최근에는 패션 디자인의 하나로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지퍼는 1893년 미국의 직공 휘트콤 저드슨 (Whitcomd L.Judson)이 군화의 끈을 매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서 발명하였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민서]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10월 넷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오토웜비어 북핵제재법현지시간 24일 수위 높은 대북제재법안 '오토웜비어 북핵제재법'이 미국 하원 본회의에서 통과했다. 오토웜비어 북핵제재법에는 북한과 거래하는 외국 금융기관 및 기업을 상대로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은행 등 국제금융기구의 지원을 금지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해외에 파견된 북한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최지민]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흡사 이제 막 걸음을 시작한 아이와 닮았다. 신장도 작은 것은 30cm부터 가장 큰 것은 고작 120cm로 아담하다. 날개를 가지고 있지만 날지 못한다. 오히려 날개를 지느러미 삼아 헤엄치는 용도로 사용한다. ‘뽀로로’로 아이들의 대통령으로 군림한 이것은 바로 ‘펭귄’이다.작고 귀여운 펭귄은 영하 50도 이상 내려가는 남극의 기온에도 끄떡없다. 추위에 버틸 수 있는 펭귄만의 비밀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게을러 보이지만 이 움직임 속에는 생존의 비밀이 있
[시선뉴스 김지영/디자인 이정선] 질병관리본부는 2017년 10월 16일부터 2018년 1월 15일까지 약 3개월간 결핵 예방을 위해 생후 4주 이내 신생아를 대상으로 ‘경피용 BCG백신’ 무료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래 보건당국에서는 ‘피내용 BCG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해 왔으나 수입이 지연됨에 따라 국내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한시적으로 경피용 BCG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하게 된 것이다. 피내용 BCG 백신은 2018년 상반기 공급될 계획이라고 한다. BCG예방접종은 결핵이 몸에 퍼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 하는 예방접종이다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최지민] 얼마 남지 않은 2017년 수학능력시험. 시험을 잘 치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어떤 학과를 지원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최근에는 달라진 트렌드만큼 이색적인 학과도 생겼다는데, 어떤 학과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이미 어느 한 예능 프로그램에 퀴즈 속 보기로 등장한 학과가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얼굴경영학과가 그 주인공이다. 지하철에서 광고를 본 사람들은 종종 성형외과광고로 오해하지만, 사실은 학과 광고인 것이었다. 얼굴경영학과는 인상에 대해서 연구하는 학과로 학과 홈페이지에 따르면 “
[시선뉴스 김지영/디자인 이연선]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는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고자 이 날을 ‘독도의 날’로 제정하였다.이후 2005년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시작한 뒤 제정을 위한 법안, 조례안 등이 제출되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는 경술국치100주년을 맞아 전국 단위 독도의 날을 선포하였다. 또한 2012년 10월 28일 국가해양부는 국가지명위원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동도의 봉우리를 우산봉, 서도의 봉우리를 대한봉이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민서]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200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우리가 익히 들어 온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다. 이 노래는 독도에 대한 정보를 가득 담아 독도의 주인으로서 알아야 하는 것들을 알려주는 일종의 계몽가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이 노래의 멜로디와 가사를 알고 있어 주인의식이 일본과는 비교도 안 되게 강하다고 할 만큼 이노래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과연 이 노래가 독도를 온전히 잘 표현하고 있던 것일까? 라는 궁금증이 생길 때 이미 개사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민서] 의학과 과학이 발달하여 인간은 높은 생존률과 수명을 얻게 되어 인구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환경오염 등의 이유로 지구는 온난화 되어 예측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기후를 점점 보이고 있고 이는 즉 인간이 생존하는 데 필요한 식량의 생산에 차질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3년 UN은 2050년이 되면 세계의 인구가 97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였고 인류의 식량문제가 머지않은 미래의 가장 큰 고민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유엔 산하의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연선, 김민서] 숫자는 우리 생활에 굉장히 유용하게 이용됩니다. 개수를 셀 때도 사용하고, 점수를 나타 낼 때도 사용하죠. 그런데 그 외에도 우리 생활 속 보이는 숫자들에 굉장히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걸 하시나요? 지난주에 이은 숫자의 비밀 2탄입니다. 첫 번째. 소주입니다. 소주 뚜껑을 보면 숫자가 적혀 있는데요. 소주 뚜껑에 적힌 번호는 품질 관리번호로, 기계장치 번호 인데요. 이는 해당 번호의 소주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해당 기계장치에 문제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다음 선크림입니다. S
[시선뉴스 김지영/ 디자인 김민서]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10월 셋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강원랜드‘강원랜드’는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 위치한 복합 리조트시설로, 석탄사업의 사양화로 중단된 폐광지역의 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와 강원도가 주도한 ‘탄광지역개발 촉진지구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국인이 출입가능 한 카지노시설로 정선에 위치해 있어 ‘정선 카지노’라고 부르기도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정선 ] 영화계의 거장이라고 하면 누가 가장 먼저 떠오를까? 거장은 사전적으로 ‘예술계에서 두드러지게 뛰어난 사람.’이라는 의미다. 단순히 흥행을 잘하는 영화가 많아서, 실험적인 시도를 많이 한다고 거장이라고 부르는 것이 아닌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를 만든 감독을 거장이라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거장에 대한 기준은 각자 다를 수 있으므로 지금부터 지극히 개인적인 하지만 누구나 공감 할 수 있을 만한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왜 거장이라고 불리는지 알아보자.2010대 들어 가장 사람들의 자주 입에 오르는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많은 사람들이 다급한 순간에 손쉽게 할 수 있는 민간요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곤 한다. 그러나 이중 일부는 근거 없는 잘못된 방법이라고 하는데, 들으면 혹하는 민간요법 과연 정말 효능이 있는 것일까?‘체했을 때는 손을 따야 한다’제대로 소독하지 않은 바늘을 사용하면 감염으로 패혈성 쇼크 발생 위험이 있다. 또 간혹 피가 잘 멈추지 않는 사람은 대량출혈 위험. 피부조직 손상 유발한다. 특히 혈관이 미성숙한 아이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목 푸는데 날달걀이 최고다’날달걀은 성대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연선] 어느덧 무더위가 지나가고 가을이 찾아왔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가을이 다가왔음을 느끼게 하더니 푸르던 산이 붉은 옷으로 갈아입으며 완연한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게 한다.매년 가을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는 이 시기에만 나타나는 붉게 물든 단풍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단풍이란 계절에 따른 날씨의 변화로 녹색이었던 식물의 잎이 빨간색이나 노란색 등으로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단풍은 낙엽이 되기 전, 색소의 변화일 뿐이지만 그것들이 모여 하나의 장관을 이룬다. 하지만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민서] 간편한 식사, 든든한 간식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야심한 밤 치명적으로 우리를 유혹하는 라면. 세계라면협회에 따르면 2015년 한국에서 팔린 라면 판매량은 36억 개로 이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일본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다.하지만, 이는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으로 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한국사람 1명은 1년간 무려 78개를 소비해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인 인도네시아의 52개를 압도적으로 제친 수준이다.이렇게 라면에 대한 사랑이 으뜸가는 대한민국. 해외여행이 증가하고 국가 간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민서] 30-40 세대에게 과거 학교 앞 문방구란 학과에 필요한 문구를 판매하는 것 외에 다양한 간식거리가 넘치던 공간이었다. 하지만 그 간식거리들은 대부분 출처를 알 수 없거나 전문 음식점이 아닌 문방구의 위생적인 문제로 인해 소위 ‘불량식품’이라고 불렸다. 그러나 이제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학교 근처의 문방구는 그린푸드 존에 포함되어 이런 식품들을 판매할 수 없게 되었지만 30-40 세대들이 어린 시절 먹던 추억의 맛을 잊지 못하여 수요가 늘게 되었고 인터넷 등 온라인 판매라는 새로운 판로 개척으로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민서] 오키나와를 여행하는 관광객은 편리함을 이유로 렌터카를 이용한다. 그런데 막상 일본의 오른쪽 운전석 차량을 타게 되면 예상치 못한 불편과 당혹스러움을 경험하게 되는데 과연 어떠한 이유로 일본은 운전석이 오른쪽에 위치한 것일까?현재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 약 65%의 국가가 운전석을 좌측에 둔 자동차를 사용하고 반대로 35%는 운전석이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오른쪽에 운전석이 위치한 국가들은 대부분 왕권 국가인 영국과 일본의 식민지였는데, 이들 나라의 과거 교통수단인 ‘마차’로부터 오른쪽 운전석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연선, 김민서] 숫자는 우리 생활에 굉장히 유용하게 이용됩니다. 개수를 셀 때도 사용하고, 점수를 나타 낼 때도 사용하죠. 그런데 그 외에도 우리 생활 속 보이는 숫자들에 굉장히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걸 하시나요? 숫자의 비밀. 우선 수입 과일을 살 때입니다. 과일에 붙어있는 종이를 한 번 살펴보세요. 만약 그 숫자가 4자리이고, 시작번호가 3 또는 4라면 농약을 사용해 재배한 과일이라는 뜻입니다. 또 숫자가 5자리이고 8로 시작한다면 유전자 변형 과일, 숫자가 5자리이고 9로 시작하면 유기농 제품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민서]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10월 둘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붉은 독개미살인개미는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으로 북미대륙에서는 한 해 평균 8만 명이 쏘여, 100여명이 사망해 ‘살인개미’로 불리고 있습니다. 몸은 적갈색이고 배는 검붉은 색이나 크기는 개체에 따라 3~6mm 정도가 됩니다. 여기에 맹독성 붉은 독개미는 몸속에 강한 독성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