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 22분 강원 정선군에서 15중 추돌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4명이 크게 다치고 10명이 경상을 입는 등 총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인근 정선군립병원과 영월의료원, 원주세브란스 등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지역에는 이날 1㎝ 정도의 눈이 내린데다가 한파로 도로가 미끄러운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현장엔 설치된 CCTV가 없다보니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데 다소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현재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를 회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병용 기자 / 법무법인 정세 김형주 변호사] 최강 한파로 동장군마저 외출을 꺼리는 어느 날, 현태는 외출을 위해 보일러를 ‘외출’로 설정해놓고 볼일을 보러 나갔습니다. 그러나 너무 추운 날씨 탓에 현태가 외출한 사이 보일러가 동파되어버리고 맙니다. 이를 집주인에게 이야기한 현태는 당황스러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집주인은 현태에게 보일러 고장은 현태의 관리 소홀이며, 또한 현태가 '외출'로 해 놓고 나갔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보일러 수리비를 줄 수 없다고 한 겁니다. 때문에 직접 수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선뉴스 이호] 지난 30일, 영하 6.8도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광주에서 20대 대학생인 여성이 아파트 복도에 버려진 신생아를 구조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20대 대학생인 A(여. 26)씨는 “새벽에 고양이 우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밖으로 나왔는데 핏자국 속에 울고 있는 신생아를 발견했다”며 깜짝 놀라 아기를 집으로 데려와 수건으로 아기의 몸을 닦아주고 다른 수건으로 몸을 감싸 자신의 체온으로 아기의 차갑게 식은 몸을 데워줬다고 말했다. 그리고 A씨는 자고 있던 형부와 언니를 깨워 경찰에 신고하였고 도착한 경찰과 119구급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정선]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를 맞이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올 한 해의 공휴일 확인과 여행 계획이다. 2018년 무술년의 공휴일과 추천 해외여행지를 알아보자.2018년 1월에는 공휴일이 1월 1일 신정 하루이다. 하지만 신정이 월요일이어서 주말에 이어 3일을 쉴 수 있었다.1월에는 매서운 한파를 피해 따뜻한 베트남이나 라오스를 추천한다. 특히 라오스의 1월은 한국의 초여름과 날씨가 비슷하고 물가가 저렴해 싸고 따뜻하게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2월은 설 연휴가
[시선뉴스] 오늘 날씨도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오늘(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날씨는 지난 주부터 계속된 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지난 28일 잠시 주춤했던 추위가 다시 심해지는 것.오늘 날씨는 오전 9시 현재 서울 영하 11도, 춘천 영하 14도, 광주 영하 4도, 부산 영하 4도 등을 기록 중이다. 오늘 오후 날씨는 서울이 영하 6도, 춘천 영하 4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0도, 부산 3도 등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오늘 날씨가 영하 10도를 밑돌면서 강추위를 대하는 여론의 볼멘소리도 이어졌다
[시선뉴스 이호 기자]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8년 1월 29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행정안전부- ‘2017년 대형복합재난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행정안전부는 ‘2017년 대형복합재난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총 116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펼쳐 대상 2편, 최우수상 4편, 우수상 6편, 장려상 10편 등 총 22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전문가 부문 대상은 물체에 닿는 순간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어는 비’ 현상으로 인해 극심한 혹
[시선뉴스 김태웅] 2018년 01월 22일~ 01월 26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속에서는 드라마 ‘리턴’의 봉태규와 신성록의 눈물연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영국친구들이 한우 홀릭이 된 사연, ‘해피투게더’ 세정의 ‘똑땅해’ 애교가 이목을 끌었다.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첫 번째 장면, ‘리턴’, 봉태규와 신성록 소름끼치는 눈물연기 최근 SBS 수목드라마 ‘리턴’의 기세
[시선뉴스 김병용] 연일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요즘. 체감온도 영하 20도가 될 만큼 살인적인 추위가 우리곁에서 떠나지 않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4일(현지시간) 캐나다 인접 메인주부터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까지 동부 전역에 ‘폭탄 사이클론’이 엄습한 것이다. ‘폭탄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미국 동부는 영하 38도, 체감기온 영하 70도까지 떨어지는 혹한을 겪어야 했다. ‘폭탄 사이클론(bomb cyclone)’이란, 대서양의 습한 공기와 북극의 차가운 공기가 만나면서 저기압 눈
[시선뉴스=류지연 기자] 한파로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 얼었을 때 해결하는 방법이 새삼 눈길을 끈다.한겨울 수도 얼었을 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외출 시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놓는 것이 좋다. 또한 동파방지를 위해 외부 노출된 배관들은 보온재로 감싸두는 것이 찬 공기 유입을 막는다.만약 수도가 얼었을 때 물이 안나온다면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기로 서서히 녹이는 것이 좋다.다만 50도 이상 뜨거운 물을 부을 경우 파손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선뉴스 심재민]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26일 금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1. 경남 밀양 요양병원 화재...40명 이상 사망 오늘 경남 밀양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4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막대한 인명피해를 낳았습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화재 직후 긴급 수석보좌관회의를 소집했습니다.2. 포스코, 유독가스 질식 사망사건에 대해 사과 포스코가 근로자 4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진데 대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사고 대책
[시선뉴스]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사망자가 41명으로 늘면서 안타까움을 쏟아내고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에서 7시30분경 응급실 안쪽에서 발생한 화재는 오전 10시26분께 진압됐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당초 6명에서 모두 41명으로 늘었다. 3시간 여 밀양 세종병원 화재 속 시민의식이 돋보였다. 인근 주민들은 환자들의 대피를 돕거나 이불이나 핫팩 등으로 한파에 떠는 환자들에게 선뜻 내어주며 힘을 보탰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밀양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안타까운 참사 중에도 시민 여러분의
오늘(26일) 시베리아발 한파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서울의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한파의 절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강한 한파가 몰아치는 이유는 한반도 상공을 시베리아에서 밀려온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뒤덮고 있기 때문이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5∼-6도, 낮 최고기온은 –10∼0도이며,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수원 -17도, 인천 -16도, 파주 -22도, 충주 -18도, 대전 –15도, 청주
[시선뉴스] 며칠 째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오늘 날씨로 인한 피해 제보가 줄을 잇고 있다.오늘(25일) 날씨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6.4도까지 떨어지며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네티즌 사이에서는 오늘 날씨로 인한 각종 피해 상황에 대한 이야기가 잇따라 눈길을 끈다.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 날씨 때문에 집에 뜨거운 물이 안나온다"는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글쓴이는 "추워서 보일러가 얼은 듯하다"라며 "난방은 되는데 뜨거운 물은 안나오니 오늘 밤은 찜질방 가서 자야겠다"라고 푸념했다.또다른 네티즌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정선] 올 겨울, 밖에 잠시 서 있는 것도 힘들 정도로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런데 이런 날씨에 밖에서 먹고 자고 의식주를 해결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일정한 주거 공간 없이 공원, 역, 거리 등을 거처로 생활하는 노숙인들이다. 노숙인이 되는 이유에는 개인의 능력, 장애, 가족사뿐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적 문제 등이 이유가 되기도 한다. 이는 1997년 IMF 이후 구조조정 등으로 노숙인이 갑자기 늘어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특히 노숙인의 분포는 농촌 사회보다 자본주의가
[시선뉴스] 최강 한파가 탈원전 정책 비판 여론을 형성하는 모양새다.오늘(24일) 전국 곳곳에 한파 특보가 발효되면서 정부가 전력수요감축 요청을 내렸다. 최강 한파로 인해 난방용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최강 한파가 전력 공급 제한으로까지 이어지는 움직임에 일부 여론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jhsj****)탈원전 하더니 전력 부족한가보네" "(youn****)전력이 남아 돌아 원자력 없이도 잘 돌아간다더니" "(jhye****)이런데도 전기가 안 모자라고 남는다고 할 것인가
[시선뉴스 심재민] 환경 파괴로 인한 기상이변. 이론상으로는 많이 듣고 있지만 우리가 실질적으로 느끼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최근 실제로 여러 곳에서 발생해 인간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어, 그야말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 어떤 현상들이 있을까? 첫 번째, 황색 사하라 사막에 내린 새하얀 눈 2018년 새해 습기가 없어 눈 내릴 확률이 거의 낮은 사하라 사막이 쏟아진 눈으로 하얗게 덮여 관심이 집중되었다. 지난 9일 지구촌 매체들은 일제히 지난 7일 알제리 북서쪽 지역인 아인 세프라에 눈이
[시선뉴스] 부산시에 이례적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모양새다.오늘 오후 2시 부산시는 "금일 21시 한파주의보 발효, 노약자 외출자제, 수도동파방지, 화재예방 등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긴급재난문자를 시민들에게 전송했다. 특히 해당 긴급재난문자는 한파주의보 발효 7시간 전에 보내져 관심을 모았다.관련해 네티즌 사이에서는 부산시에 발효되는 한파주의보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3M야**)영하 1도인데 한파주의보라니" "(롯**)부산 사람인데 그다지 추운지 모르겠네요" "(Purp*****)오늘부
[시선뉴스]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엄습하면서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오늘(23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급강하하면서 올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부터 오는 25일까지 최강 한파가 닥쳐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15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최강 한파의 여파로 이날 오전 7시 서울 기온 영하 12.5도를 보였다. 같은 시각 인천은 영하 11.9도, 수원 영하 10.8도, 춘천 영하 12.5도, 강릉 영하 7.1도를 기록했다. 관련해 경기 북부 및 강원 북부 지역에는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정현국] 기업들은 긍정적 요인에 의해 상승세를 타기도 하지만, 반대로 위기를 겪기도 한다. 그리고 그 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결국 부도라는 최악의 결과를 얻게 된다. 따라서 기업들은 어려움이 닥치거나 그런 상황이 예상될 때면, 최악의 경우를 모면하고 재기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게 된다.그러한 노력 중 대표적인 것이 ‘구조조정’으로 지난 1997년 IMF 이후 익숙한 경제 키워드가 되었다. 그런데 구조조정보다 약한 개념의 솔루션도 있다. 이는 바로 ‘순환휴직’이다. 순환휴직
[시선뉴스 이호 국회출입기자 / 박용한 북한학 박사] 평온한 일요일 오후, 휴대폰에서 굉음을 내며 비상경보가 울렸다. 14일 오후 5시 서울과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가 발령됐다.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나쁨’ 기준에 도달해서다. 15일과 16일에도 계속된다고 예측됐다. 환경부가 급히 나선 이유다. 산업화의 그림자는 혹독했다. 그런데 오히려 다행일까. 한국보다 발전 단계가 낮은 북한에서는 청정 공기를 즐길 수 있을까. 안타깝지만 북한도 청정도시가 아니다.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2017 세계보건통계’ 보고서는 북한 대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