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7시 58분께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동쪽 70㎞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통발어선의 베트남 선원이 왼쪽 무릎 아래가 절단됐다. 신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경비함과 구조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헬기를 보내 환자를 응급처치 후 울산 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해경은 베트남 선원은 왼쪽 다리가 그물 로프에 감기면서 잘려나간 것으로 파악했다. 해경 관계자는 "부상 선원은 의식이 있고 대화가 가능한 상태로 후송됐다"라며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3월 10일에는 일본 도쿄 해상에서 우리나라 화물선이 침몰해 한국인 선원 7명 등 16명이 실종됐습니다. 당시 사고가 난 곳은 일본 도쿄 남서쪽에 있는 오시마섬 동쪽 13Km 해상이었습니다. 충돌 직후 오키드 피아호는 곧바로 침몰했고 선장 고영수 씨 등 한국인 선원 7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9명 등 16명이 실종됐습니다.사고가
2일 오전 7시 48분께 부산시 강서구 부산신항만 북 컨테이너 부두에 접안하던 홍콩 선적 5만624t급 컨테이너선 A호와 라이베리아 선적 11만4천44t급 컨테이너선 B호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A호 앞부분과 충돌한 B호 왼쪽 뒷부분이 2∼3m가 파손돼 적재된 컨테이너 일부가 손상됐다. 해경은 컨테이너 손상 외 기름 유출이나 2차 사고 등은 없다고 말했다.선박에는 A호 24명, B호 22명의 승선원이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운항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A호가 접안을 시도 중 기관 고장으로 후진에
[오늘의 주요뉴스]굉음과 함께 전투기 추락, 조종사 2명 구조KF-16D는 27일 정오께 군산시 공군기지에서 이륙해 13분 만에 충남 서산 서쪽 약 46㎞ 해상에 추락했다. 전날 출항해 선원 4명과 조업 중이던 김씨는 별안간 우레와 같은 굉음과 함께 바다로 추락하는 전투기를 목격했다. 태안해경 경비함정이 사고 지점에 도착했고 조종사들을 무사히 인계했다. 조종사들은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소속 헬기로 청주 항공의료원으로 후송돼 검진을 받고 있다. 공군은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서울시가 꼽은 인터넷쇼
[오늘의 주요뉴스]우리 게잡이 어선 러시아 경비정에 나포국내 게 잡이 어선이 러시아 주변 해역에서 조업하던 중 러시아 경비정에 나포됐다. 18일 동해어업관리단과 울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울진 후포선적 69t급 D호(승선원 11명)가 17일 오전 6시 30분께 한·일 중간수역 956-1해구에서 게를 잡던 중 러시아 국경수비대에 나포됐다. 이 배는 러시아 나오드카항으로 압송돼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D호에 선장을 포함해 선원 11명(한국인 5명, 외국인 6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입찰 관련
경북 울진에서 조업 중이던 채낚기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7일 오후 7시 40분께 경북 울진군 동쪽 75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29t 채낚기 어선에서 불이 발생했다.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5명은 구명동의를 입고 대기하다가 이날 오후 8시 23분께 해경 요청을 받고 현장에 온 채낚기 어선에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어선 화재는 오후 9시 38분께 대부분 진화됐으며 잔불 정리가 끝나면 해경에 의해 예인될 계획이다.구조된 선언들은 포항 해경 경비정을 타고 후포항으로 돌아왔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포항 해경은
[시선뉴스 심재민, 이유진 수습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1월 31일에는 경남 홍도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이날 기상이 악화된 가운데 무리하게 조업에 나선 것이 사고 원인으로 파악됐으며 이 사고로 선원 11명 가운데 4명이 실종됐습니다.한편 당시 해경이 수색함 10여 척과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사고지역에 최대 4미터의 높은 파도가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연선] 몇 년 전 한 TV프로그램에 코스타리카 공화국에서 30여 년간 봉쇄되었던 섬이 공개된 이야기가 그려졌다. 코코야자수가 많아 코코스 섬이라 불리는 곳이 공개된다고 알려지자 전 세계 언론들이 소식을 전했고 세계 각지의 탐험가나 유명 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코코스 섬의 면적은 제주도의 20분의 1인 크기로 작지만,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자연경관을 뽐낸다. 더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소설 의 실제 배경이 되기도 한 곳이기에 사람들의 관심은 더 컸다.16세기 페루를 점령
[시선뉴스 홍지수]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진행 : 박진아◀ST▶점보제트기의 2배, 길이는 축구장 2개를 합친 것보다 거대했던 핵잠수함 K-141 쿠르스크. 러시아 해군 북부함대의 ‘가라앉지 않는’ 자존심이었던 쿠르스크호는 출항 이틀 후, 두 차례에 걸친 내부 폭발로 침몰 했습니다. 알래스카의 지진계에도 기록될 만큼 강력했던 폭발이었는데, 그
12일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사고 소식은 검은연기를 발견한 해경이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포항 구룡포항에서 출항한 배에서 불이 나자 선원들은 소화기로 불을 끄려고 했으나 불길이 거세지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바다로 뛰어들었다.바다에 뛰어든 선원 가운데 3명은 배 위에 올라와서 구조를 기다렸지만 나머지 3명은 작업용 밧줄을 잡고 있다가 실종됐다. 주변에 있던 또 다른 어선이 구조에 나서 오전 9시 2분께 배에 올라 있던 선장 김씨 등 3명을 구조했다.포항해경과 해군1함대사령부는
[시선뉴스 박진아] 2000년 8월 바렌츠해에 침몰한 쿠르스크호에서 끝까지 생존의 믿음을 잃지 않았던 사람들의 충격적인 실화. 언론시사회가 우리는 먹먹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 선원들, 그러나 살아남을 수 없었던 그들의 이야기. 지난 1월 2일 용산CGV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에 대해 알아보자. ■ 쿠르스크 (Kursk, 2018)개봉: 1월 16일 개봉 장르: 드라마줄거리: 평범한 토요일 아침, 해군 대위 ‘미하일’(마티아스 쇼에나에츠)은 핵잠수함 쿠르스크에 승선합니다. 그런데... 출
[시선뉴스 심재민, 이재원 수습기자]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8년 12월 10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교육부- 더 안전한 학교를 위한 예방활동에 최선: 교육부는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2차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계획의 주요 내용에는 학교안전교육 내실화, 피해회복 지원 및 재발 방지 등이 있다. 이번 3개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시·도교육청과 각급학교에서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시
[시선뉴스 심재민, 이재원 수습기자]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8년 12월 3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국토교통부- 경찰/소방-지자체 간 안전서비스 표준화: 국토교통부는 도시 안전서비스에 필요한 표준과 공통 UI를 마련하고 지난 11월 30일 기업과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긴급한 재난안전 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지자체와 경찰, 소방 등의 정보시스템 연계 사업에 민간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연계 규격, 공통 UI, API가
경북 포항 구룡포 앞바다에서 선원 3명이 탄 어선이 전복해 1명이 실종되고 2명은 구조됐다.구조된 선원 2명 중 1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께 구룡포 동방 11.6㎞ 해상에서 A호(4.73t 자망어선)가 뒤집혔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선원 3명 가운데 이 모(72) 씨는 전복한 배 위에 올라가 있다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의해 바로 구조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선장 오 모(66) 씨는 물 위에 떠 있다가 인근 어선에 발견돼 해경이 구조했다. 해
[시선뉴스 이지혜 수습기자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이번 주 볼만한 영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난 2018년 11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망의 랭킹을 알려드립니다.▪ 보헤미안 랩소디개요- 드라마 / 미국, 영국 / 134분출연- 라미 밀렉, 조셉 마젤로, 마이크 마이어스, 루시 보인턴줄거리-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아웃사이더 ‘파록버사라’. 보컬을 구하던 로컬 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밴드 ‘퀸’을 이끌게 된다. 시
[시선뉴스 이유진]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8년 9월 26일에는 전남 해안에서 불법 조업 중인 중국 어선을 단속하던 경찰관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48살 박 모 경사가 중국어선 두 척을 단속하려하자 중국 선원들이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했습니다.이 과정에서 박모 경사가 저항하던 중국 선원들에 의해 바다에 빠져 실종됐고
[시선뉴스 심재민] 2018년 9월 10일~ 9월 14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속에서는 ‘밥블레스유’에 출연한 훈남 정해인, 인기드라마 ‘아는와이프’의 지성의 철벽, ‘도시어부’에서 옐로아이 월척 장혁이 화제가 되었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첫 번째, ′대동먹지도′ 특급 선물 받은 정해인맛있는 예능 의 이영자가 배우 정해인을 향한 팬심에 소중한 '대동먹지도'를 건넸
[시선뉴스 정지원]◀NA▶디즈니의 “Under the sea~ under the sea~” 주제곡의 주인공. 상반신은 사람, 하반신은 물고기의 모습을 한 이것. 동화 속에 등장한 여러 공주들 가운데 바다에 사는 공주. 드라마나 영화의 소재가 되기도 하는 판타지 속의 인물, 바로 ‘인어’입니다.◀MC MENT▶‘인어’라고 하면 대개 금발에 아주 아름다운 여인. 보통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다른 나라에서도 인어를 이렇게 생각할까요? 동, 서양에서 생각하는 인어의 모습에는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익숙하지만 우리에게 아
[시선뉴스 이유진]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8년 9월 10일에는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한국인 선원 8명을 태운 화물선이 해적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이날 오후 4시 쯤, 한국인 선원 8명과 미얀마 선원 13명 등을 태우고 항해하던 화물선 브라이트 루비호가 몸값을 노린 해적들에게 납치 됐고, 당시 외교통상부는 피랍자의 안전을 파악한
[시선뉴스 이유진]◀NA▶세계 2차 대전 당시 일본에 투하된 히로시마 원자 폭탄, 북한이 보유한 핵무기. 그리고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에서 벌어진 원전 사고들. 이렇게 핵이라고 하면 무서운 상황들이 먼저 떠오르곤 합니다. 국제적 차원에서 논의되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최근 정부의 탈원전 정책까지 핵은 우리 사회에서 언제나 뜨거운 이슈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MC MENT▶핵은 1938년 독일의 오토 한과 슈트라스만에 의해 처음 발견됐습니다. 그리고 아인슈타인에 의해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발견되며